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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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견해(딧티)인지 어떻게 결정할까?

 

원문: Three Levels of Practice 섹션의 ‘How do we Decide which View is Wrong View (Ditthi)?’ 포스트

- 2022년 7월 3일 개정; 2023년 3월 24일 개정

 

부도덕한 행위의 99%이상은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 그릇된 견해)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소-따빤나가 제거한 유일한 아꾸살라는 무엇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따라서 잘못된 견해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1. 우리 모두는 정치, 종교,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생활 양식)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한 견해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누구의 견해가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각자는 ‘이 세상’의 극히 일부에 대한 제한된 지식을 근거로 하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 * 한 견해가 다른 견해보다 낫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그 견해가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 * 사실, 그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내 견해가 당신 견해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필자가 ‘딧티(diṭṭhi, 잘못된 견해)’를 언급할 때, 이것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잘못된 견해’입니다. ‘딧티(diṭṭhi)’는 견해를 의미하지만, 빠알리 문헌에서는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 잘못된 견해)’(‘michchā’로 발음)를 그냥 딧티(diṭṭhi)라고 하는 것이 흔함에 주목해야 합니다. ‘올바른 견해’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앞으로 수십억 년 동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붓다께서 말씀하신 ‘세상에 대한 전체 그림’, 즉 ‘부처님의 세계관’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 * 물론, 자신의 견해를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 따르면, 특정 견해는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참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것들을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합니다. 붓다께서 말씀하신 ‘세상에 대한 큰 그림’을 보고 그것이 합당한지(이치에 맞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왜 ‘큰 그림’을 보는 이 실천까지 해야 하는지 봅시다.

 

3. ‘명확한 전체 그림’이 없으면, 심각한(매우 잘못된) 결정을 내립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는 낚시줄이나 낚시바늘을 보지 못하고, 미끼(지렁이)만 보고, 곤경에 빠집니다. 낚시줄과 낚시바늘이 있는 ‘전체 그림’을 본다면, 무언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끼를 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낚시대를 잡고 있는 사람을 본다면, 그것은 또 다른 단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물고기는 그 영역만 볼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는 더 넓은 31영역 내에서 ‘우리 영역’만 볼 수 있으며, 다른 하위 영역에 있는 고통(시달림, 괴로움)의 레벨을 볼 수 없습니다.

 

  • * 우리는 본질적으로 ‘전체 그림’을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감각 능력은 전체 존재(유정체) 중의 일부만을 알 수 있도록 우리의 깜마(kamma)에 의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차원 수에 따른 의식’ 포스트에서 필자가 언급하고 있는 개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각자가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우리 스스로는 이 전체 그림을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전체 그림을 보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마음과 같은 매우 특별하고 순수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간 마음의 힘 - 소개’ 포스트와 이어지는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4. 붓다께서는 이것을 ‘코끼리와 여섯 맹인’의 비유적 이야기로 설명하셨습니다. 각 맹인은 코끼리의 다른 부분을 더듬어 만져보고, 코끼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생각해냅니다. 꼬리를 만져본 자는 코끼리가 밧줄과 같다고 말하고, 다리를 만져본 자는 코끼리가 기둥과 같다고 말하는 등입니다 

 

  • * 꼬리를 잡고 있는 맹인은 “내가 경험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은 그것이 밧줄과 같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며 코끼리가 밧줄과 같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 맹인은 자신이 코끼리 전체의 일부만을 경험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합니다.

 

5. 붓다께서 이 세상에 출현할 때까지, 사람은 누구나 전체 그림의 아주 작은 부분만 알 수 있습니다. 비디오 속의 어린 소녀가 코끼리 전체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부처님 만이 우리의 진정한 존재(형태)에 대한 전체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 * 수학자 쿠르트 괴델(Kurt Gödel)은 그의 불완전성 정리에서 이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는데, 이 이론은 그 [닫힌] 시스템 내에서 ‘닫힌 시스템’의 완전한 진리를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Gödel’s Incompleteness Theorem’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따라서 과학은 자연에 관한 완전한 법칙을 결코 발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직 일부만 발견할 수 있을 뿐이며, 발견된 부분은 붓다 담마(Buddha Dhamma)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6. 부처님에 따르면, 딧티(diṭṭhi)는 그것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재탄생 과정이 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죽으면 지옥이나 천국에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물이 실제로 영구적으로 존재한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모두 신기루라고 말합니다. 이것들 중 어느 것도 ‘전체 그림’에 맞지 않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은 딧티(diṭṭhi)입니다. 이것들 중 어느 것도 생의 예측불가능한 변화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생의 복잡함과 '좋은 재탄생'을 구하는 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예를 들어, 우리는 존재(유정체)의 31영역 중에서 오직 2가지 영역, 즉 축생(동물) 영역과 인간 영역만 볼 수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 영역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고통(시달림, 괴로움)이 있는 ‘가장 낮은 4가지 영역(사악처)’에 대부분의 존재(유정체)들이 갇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현생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생에서 행한 부도덕한 행위가 사악처에 재탄생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큰 그림’의 또 다른 부분인 ‘깜마(kamma) 법칙’입니다. 재탄생에 대한 증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재탄생(윤회)의 증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7.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붓다(Buddha) 또는 그 올바른 버전을 배운 사람으로부터 그 ‘큰 그림’을 배우지 않으면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제, 붓다는 여기에 계시지 않고 많은 버전의 붓다 담마가 있으므로, 어떤 버전을 믿어야 할지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붓다께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다음 조건(요건)을 만족하는 버전을 찾으세요.

 

  • * 모든 면에서 숫따(Sutta) 및 위나야(Vinaya) (그래서, 아비담마)와 일치해야 합니다. 이것들은 약 500년 동안 구두로 전승되었고, 그 다음 약 2000년 전에 빠알리 띠삐따까(Pāli Tipiṭaka)로 기록되었습니다.

  • * 띠삐따까(숫따, 위냐야, 아비담마)의 세 가지 서술은 모두 일치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8. 이 두 번째 요건은 붓다 시대부터 전승(특히 구두로 전승)에서 실수를 모두 포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 가지 세트 모두 구전(구두 전승)이 용이하도록 체계화되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필자는 어렸을 때 배운 숫따 몇 개를 외우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쉽게 기억될 수 있도록 체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구두로 전승되는 시기 동안, 서로 다른 그룹의 빅쿠들이 각기 다른 부분의 전승을 책임지도록 할당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붓다 담마의 보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9. 일련의 포스트에서 저(필자)는 오늘날 시행(실천)되고 있는 많은 버전의 ‘불교’가 위의 테스트(요건)를 통과하지 못한다는 증거를 드렸습니다. 모든 마하-야-나(Mahāyāna, 대승) 버전은 띠삐따까(Tipiṭaka, 삼장)에 있는 가르침과 노골적으로 모순되며, 테라와다(Theravada)에서 가르쳐진 일부 주요 개념도 띠삐따까(Tipiṭaka, 삼장)와 모순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순수한 붓다 담마를 찾아내는 것이 왜 결정적으로 중요한가?’ 포스트, 및 이어지는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일단 ‘자기-일관성(self-consistent)’이 있는 주요 담마 개념을 발견하면, 무엇이 딧티(diṭṭhi, 잘못된 견해)이고 무엇이 [딧티가] 아닌지를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이 웹 사이트의 어떤 것이 내부적으로 일관성이 없는 것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자의 목표는 진정한 가르침이며,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을 찾아서 문서화(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따라서 딧티(diṭṭhi)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와 모순되는, 세상에 대한 ‘확고하게 자리잡은 잘못된 견해(다시 생각해 보려고도 하지 않는 확립된 잘못된 견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 두 가지 좋은 예는 ‘자아가 있다’와 ‘자아가 없다’라는 두 가지 견해입니다. ‘딧티(사견), 삼마 딧티(정견)’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부처님의 말씀에 따르면 두 가지 모두 잘못된 견해입니다. 원인과 결과(빠띳짜 사뭅빠-다, 연기)에 따라 진행되는 ‘지속적 변화의 생명 흐름’만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딧티(diṭṭhi)’는 재탄생 과정(윤회)이 없다거나, 재탄생 과정(윤회)이 있지만 우리는 이 생에서 나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코 동물로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믿음일 뿐이며,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습니다. 한편,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연기)와 함께 31영역 모두와 깜마의 자연법칙을 포함하는 재탄생 과정(윤회)과, 띨락카나(Tilakkhana, 삼법인)와 같은 다른 핵심 개념들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야 할 것은 그 모든 조각(부분)들이 그곳에 있어야 전체 그림이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11. 맹인이 코끼리의 다리를 붙잡고 “내가 경험하는 것은 이것이고, 코끼리는 기둥과 같다. 나는 내가 경험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내가 옳다”고 말하는 것과 같이, 우리는 자연 법칙과 모순되는 딧티(diṭṭhi)를 붙잡고 있습니다. 일단 부처님의 메시지를 들으면, 적어도 붓다께서 제시하신 증거를 보고 그 메시지의 신빙성을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부처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일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아무도 다른 사람을 구원으로 이끌수 없는 까닭입니다. 그것은 모두 자신의 마음에 있습니다.

 

  • * 200여년 전만 해도 우리의 세계관이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지구가 유일한 행성이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붓다께서 다른 태양과 달이 있는 무수한 세계(행성 시스템)가 있다고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그것은 터무니 없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00여년 동안 과학에 의해 잘못된 것으로 판명된 그러한 딧티(diṭṭhi)가 많이 있습니다. ‘담마와 과학 -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2. 우리가 가진 견해 중 일부는 깊이 뿌리 박혀 있고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붓다께서 딧티(diṭṭhi)라고 말씀하신 것들에 대해 ‘확고하게 자리잡은 잘못된 견해’를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즉, “나는 이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것만이 진실이다”라고 하며 그것들에 집착하는(매달리는) 견해를 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따-빤나(Sotāpanna, 수다원) 단계에 이르면,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를 가집니다. 이 높은 수준(로꿋따라)의 삼마- 딧티는 재탄생 과정에 머무르는 것의 위험함을 아는/깨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삼마- 딧티 - 암기가 아니라 깨달음’과 ‘밋차- 딧티, 간답바, 및 소-따빤나 단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순수한 담마를 배워감에 따라, 부처님의 세계관에 점점 더 많은 확신을 갖게 되고 잘못된 견해를 제거하게 됩니다. 어떤 것을 받아들이도록 마음에 강요한다고 해서 마음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비전(관점)의 변화’는 순수한 담마를 배우고 삶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삶의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마음을 정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마음 정화의 중요성’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모든 이득을 거두려면, 붓다 담마 중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부분을 집어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우리는 자신이 마음 편한 담마 부분과 함께 살기로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붓다께서는 자신의 가르침이 이치에 맞으면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치에 맞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 그림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코끼리의 다리만 만져보고 코끼리가 정말로 기둥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는 맹인과 같을 것입니다.

 

13. 딧티(diṭṭhi)는 14가지 아꾸살라 쩨따시까(akusala cetasika, 불선 마음요소) 중 하나이며, 10가지 낄레사(kilesa) 중 하나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10가지 부도덕한 행위(다사 아꾸살라)’ 포스트, 및 ‘딧티(사견), 삼마 딧티(정견)’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붓다께서는 딧티(diṭṭhi)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하셨습니다. 소따-빤나(Sotāpanna, 수다원) 단계에서, 아빠-야-(apāyā, 사악처)에 재탄생으로 이끄는 그 딧티(diṭṭhi), 즉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 유신견), 위찌낏차-(vicikicchā, 의심), 실랍바따 빠라-마-사(silabbata parāmāsa, 계금취)가 영구적으로 제거됩니다. ‘아꾸살라 찟따 - 소따-빤나는 어떻게 아빠-야가-미 찟따를 피하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따라서, 소따-빤나(수다원) 단계는 니야따 밋차- 딧티(niyata micchā diṭṭhi), 확고하게 자리잡은 잘못된 견해)가 제거될 때까지 달성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재탄생 과정(윤회)이 없다는 확고한 믿음을 고수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열린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 * 간결하게 말하면,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는 닛짜(nicca), 수카(sukha), 앗따(atta)라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즉, 세상 것들을 자신이 만족하게 유지할 수 있고, 그래서 지속적인(영구적인) 행복이 가능하며, 따라서 31영역 이 세상에 머무르는 것이 유익하다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소따-빤나(수다원) 단계에서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를 어느 정도 이해할 때,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 정견)의 첫 번째 단계에 도달합니다.

 

14. 붓다께서는 자신의 담마는 이해하기가 어렵고 다른 붓다를 제외하고는 전에 어느 누구가 가르친 것과는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붑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Pubbe ananussutesu Dhammesu, 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담마)”입니다. 이것이 붓다께서 깨달음 직후에 이 어려운 법을 보통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을지 망설이셨던 까닭입니다. 붓다 메시지를 주워 모으며 헤아리기 위해서는 정말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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