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차원 수에 따른 의식
원문: Dhamma and Science 섹션의 ‘Consciousness Dependence on Number of Dimensions?(What Happens in Other Dimensions?)’ 포스트
- 2022년 8월 23일 개정
의식에 대한 소개는 ‘의식이란 무엇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 의식의 문제를 깊이 들여다 볼 때,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깨닫습니다. 차원 문제로 시작하겠습니다. 인간은 4차원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은 3차원의 공간과 시간을 합한 4차원을 알고(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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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우리는 시간이 공간 차원과 다른 것으로 생각했지만,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해 공간과 시간이 상호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중력이 질량으로 인한 시공간 구조의 섭동(perturbation, 미세한 변화)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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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알지(인식하지) 못하는 더 높은 차원에 유정체가 있을까요?
2. 물론, 우리는 4차원보다 높은(또는 3 공간 차원보다 높은) 차원을 상상하기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더 적은 수의 차원을 생각하고 시각화하는 것은 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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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 테이블 표면에 살고 있는 2차원 생명체를 상상해 보세요. 개미가 테이블 위(공간)를 볼 수 없다고 상상한다면, 개미가 가장 가까운 실제 예일 것입니다(실제 2차원 생명체는 길이와 폭만 인식하고 높이는 인식할 수 없음). 이제 우리가 테이블 표면에 손을 올려놓으면 2차원 생명체는 테이블에 올려진 손의 표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테이블에서 손을 떼면 2차원 생명체에게는 ‘손’이 사라졌습니다. 즉, 손이 테이블 밖에 있으면, 2차원 생명체는 손의 어떤 부분도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2차원 생명체는 테이블 밖에 존재하는 손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손은 그 [2차원 생명체의] 2차원 우주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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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원 생명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려면, Edwin A. Abbott의 ‘Flatland: A Romance of Many Dimensions(2002년)’를 참조하세요. 그것은 수학자인 Abbott가 1884년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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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그 개념을 설명하는 Dr Quantum의 ‘fun video’입니다.
https://youtu.be/B5yxZ5I-zsE (역자 주: 원문 사이트에서는 처음에 링크되어 있다가 현재는 링크가 삭제된 상태임)
3. 그러므로, 주방 테이블 표면에 있는 2차원 생명체의 ‘인식’은 2차원 세계로 국한됩니다. 그 생명체는 테이블의 표면 외부에 있는 어떤 것도 인식하지 못합니다(2차원 세계라면 그 표면은 무한히 확장될 수 있고, 2차원 생명체에게는 그것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그 2차원 세계에 내재된 1차원 세계는 그 표면에 선이 됩니다. 그 1차원 세계에 있는 생명체는 선 밖에 있는 어떤 것도 보지 못합니다. 따라서, 2차원 생명체는 그 선을 (가로질러) 넘어 1차원 세계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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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1차원 생명체 의식은 매우 제한적인데, 반드시 그 정신적 능력에 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생명체가 속해 있는 ‘세계’의 차원에 의해서입니다. 2차원 생명체는 1차원 생명체에 비해서 확장된 의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3차원 세계에 있는 우리는 훨씬 더 확장된 의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간 차원만 고려한 위의 모든 경우에 시간 차원을 반영/추가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4. 그러므로, 만약 우리 세계가 3차원 이상의 공간적 차원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의식은 3차원의 공간적 차원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다른 세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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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다른 차원의 존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2, 또는 3차원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들의 투영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겹치는 부분이 없다면, 우리는 그것들을 전혀 볼 수 없습니다. 즉, 우리는 그것들이 있음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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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위에서 검토했던 저차원의 경우, 2차원 생명체가 1차원 선(line) 세계를 (가로질러) 넘어가면, 1차원 생명체는 2차원 생명체가 선과 겹칠 때 점(dot)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1차원 세계가 테이블 상판 위에 있다면, 겹치는 부분이 없고, 두 생명체는 서로의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합니다.
5. 어떤 자-나(jhāna)적 (아빈냐-, 신통)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인간과 동물 이외의 생명체/유정체를 볼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출현 이전에도, 많은 요기(고행 수행자)들이 그런 영역에 가고 그런 존재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 닙바-나(열반)을 얻을 필요는 없으며, 어떤 아라한들은 그런 능력(신통력)을 개발하지 않았습니다. 붓다께서는 사람들이 그런 존재, 특히 낮은 영역(사악처)에 있는 존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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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세계’는 비록 기술이 우리의 의식을 확장할 수 있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감각으로 파악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기술을 이용함에 의한 의식 확장’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하지만, 우리는 마음을 정화함으로써 의식을 훨씬 더 확장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청정하게 함에 의한 의식 확장’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정화된 마음은 붓다께서 말씀하신 더 넓은 세상의 진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통합 이론인 담마’( The Grand Unified Theory of Dhamma ) 서브섹션에 있는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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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 삶(생)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재탄생(윤회)의 증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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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두 가지 사실은 존재의 참된 본질에 대한 기본을 이루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큰 그림’에 대해 최소한 어느 정도 개념을 가지기 전까지는 부처님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