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아-하-라 ㅡ 정신적 몸의 음식
원문: Bhavana(Metitation) 섹션의 ‘Āhāra – Food for the Mental Body’ 포스트
붓다 담마에서 아-하-라(āhāra)는 정신적 몸을 위한 ‘음식’을 지칭하는 것이며, 육체를 위한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2024년 7월 20일 작성; 2025년 3월 22일 재작성/개정
두 몸은 모두 음식을 필요로 한다
1. 이 웹사이트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인간은 두 가지 몸을 가지는데, 물질적 몸(육체)과 정신적 몸입니다. ‘정신적 몸’(마노마야 까-야, 간답바)은 생각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그것은 몇 가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로 이루어져 있는데, 숫닷-타까는 붓다 담마에서 가장 작은 물질 단위입니다. ‘물질의 기원 ㅡ 숫닷-타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숫따에서, 물질적 몸(육체)은 ‘짜-뚜마하-부-띠깟사 까-야(cātumahābhūtikassa kāya)’, 즉 ‘빠따위, 아-뽀, 떼조, 와-요라는 사대 요소로 만들어진 몸’이라고 불립니다. 예를 들어, ‘Assutavā Sutta (SN 12.61)’를 참조하세요. 일부 주석서에서는 ‘까라자 까-야(karaja kāya)’라고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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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몸 모두는 살아 있으려면 음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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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 물질적 음식(빵, 쌀, 등)을 먹습니다. 그러나, 붓다께서는 이 음식들을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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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의 가르침은 모두 마음에 대한 것입니다. 마음은 이 세상에 있는 즐거운 것들에 들러붙어 네 가지 음식을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열 가지 윤회 족쇄(상요자나)가 모두 제거될 때에만 아-하-라(āhāra)의 소비가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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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발린까- 아-하-라(kabalinkā āhāra)’라고 하는 특별한 범주의 음식은 까-마 로까(kamā loka)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세 가지 더 많은 유형의 음식은 세 가지 로-까(까-마, 루빠, 및 아루빠 로까)에서 모두 필요합니다. 그것들은 팟사(phassa), 마노- 산쩨따나-(manō sañcetanā), 및 윈냐-나(viññāṇa) 아-하-라입니다. ‘Āhāra Sutta (SN 12.11)’를 참조하세요. 20가지 브라흐마 영역의 브라흐마들은 정신적 몸만 지니고 마음은 후자인 세 가지 유형의 아-하-라만 소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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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인간의 정신적 몸(인간 간답바)은 모든 네 가지 유형의 음식을 소비합니다. 숫따에서, 아-하-라(āhāra)는 결코 육체의 음식을 칭하지 않습니다.
닙바-나 = 모든 네 가지 음식의 그침
2. 정신적 몸의 모든 네 가지 아-하-라(āhāra)는 아라한이 될 때, 즉 닙바-나를 성취할 때 그칩니다. ‘Āhāra Sutta (SN 12.11)’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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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아라한의 정신적 몸은 육체가 죽을 때까지 아-하-라(āhāra) 없이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육체의 죽음과 함께 정신적 몸도 죽고, 아라한은 그 시점에 빠리닙바-나(‘완전한 닙바나’)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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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은 모든 유정체에게 필수적입니다. 사람이 약 7일 쯤 (물을 포함하여) 물질적 음식을 먹지 않으면 그 육체는 죽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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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뿌툿자나의 정신적 몸(간답바)은 육체적 몸과 함께 죽지 않습니다. 간답바는 죽은 육체에서 나와서, 자궁에 끌려들어가 육체와 함께 다시 태어날 때까지 ‘간답바 로까(gandhabba loka)’에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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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간답바도 유한한 수명을 가집니다. 그것도 그 수명의 마지막에 죽지만, 또 다른 정신적 몸(31영역의 하나와 연관)이 그 생명 흐름과 연관된 업 에너지에 의해 즉시 생성됩니다.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닙바-나와 빠리닙바-나
3. 아라한이 될 때 정신적 몸의 모든 네 가지 아-하-라가 그치더라도, 그 사람의 정신적 몸(간답바)이 살아 있는 육체에 들러붙어 있는 한, 죽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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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의 죽음 시에, 아라한의 간답바는 죽은 몸에서 나옵니다. 이제, 간답바는 하나 이상의 아-하-라에 의해 유지되어야 합니다. 모든 네 가지 아-하-라가 그쳤으므로, 그 간답바는 그 순간에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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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 말하면, 아라한의 간답바는 그 수명의 끝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육체가 죽을 때 즉시 죽을 것입니다. 육체와는 달리, 미묘한 정신적 몸은 (육체에서 분리되면) 음식이 없이는 한 순간도 유지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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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왜 아라한의 마음은 (다른 유정체와 같이) 그 순간에 또 다른 정신적 몸(즉, 또 다른 존재)을 움켜잡지 않는가?”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 과정은 ‘쭈띠-빠띠산디(cuti-paṭisandhi)’라고 불리며, 여기서 쭈띠는 하나의 정신적 몸의 죽음이고, 빠띠산디는 또 다른 것을 붙잡는 것입니다. 빠띠산디(paṭisandhi)에서 빠띠(pati)는 ‘묶다’고, 산디(sandhi)는 빠알리어 또는 싱할라어에서 ‘연결’입니다. 따라서, 빠띠산디는 이전 생의 마지막에 새로운 생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현 존재(바와)의 마지막 찟따 후에 한 생각 순간에 일어납니다.
4.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쭈띠-빠띠산디 순간에 새로운 정신적 몸이 생성되는데, (i) 붙잡을 깜마 비-자-(kamma bījā, 업씨앗)가 있어야 하고, (ii) 그 유정체의 마음이 그 깜마 비-자-(kamma bījā)를 기꺼이 움켜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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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이전 생에서도 수많은 깜마 비-자(업씨앗)를 축적해 왔으므로, 첫째 조건은 누구에게나 항상 만족됩니다. 그러므로, 두 번째 조건, 즉 쭈띠-빠띠산디 순간에 새로운 존재(바와)를 움켜잡는 것은 제거될 수 있는 조건이며, 이것이 재탄생 과정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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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가 팔라(도과)의 각 단계와 함께, 또 다른 존재를 움켜잡는 가능성은 윤회 족쇄(상요자나)의 수가 제거됨에 따라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소-따빤나의 마음은 처음 세가지 상요자나의 제거와 함께 아빠-야-의 바와(존재)를 움켜잡지 않고, 사까다-가미의 마음은 인간 바와를 움켜잡지 않습니다. 또한, 아나-가미는 처음 5가지 상요자나의 제거와 함께 까-마 로-까의 모든 바와를 움켜잡지 않고, 아라한은 (10가지 모든 상요자나의 제거와 함께) 모든 영역의 어떤 존재도 움켜잡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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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요자나는 다음과 같이 각 단계에서 끊어집니다. 소-따빤나 단계에서 3가지, 아나가미 단계에서는 2가지, 아라한 단계에서는 5가지가 끊어집니다. ‘다사 상요-자나 - 재탄생 과정의 족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것들은 빤냐-(지혜)를 육성함으로써만 끊어질 수 있습니다.
5. 띠삐따까에 있는 탁월한 예는 앙굴리말라 존자입니다. 존자는 거의 천명을 죽였고 (그 마지막 생에서) 아빠-야-에 태어나기에 충분히 강한 깜마 비-자-를 축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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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을 만난 직후, 그는 소따빤나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 순간에, 처음 3가지 상요자나가 끊어짐과 함께 아빠-야에 재탄생할 가능성이 제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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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달 후에, 앙굴리말라 존자는 아라한과를 성취하여 열가지 모든 상요자나가 제거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육체가 죽을 때 어떤 영역에도 재탄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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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굴리말라 이야기 - 붓다 담마에 대한 많은 통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막가 팔라와 함께 아-하-라의 약화와 제거
6. 모든 네 가지 유형의 아-하-라 섭취는 막가 팔라의 각 단계에서 약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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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까발린까- 아-하-라(kabalinkā āhāra)는 까-마 라-가(kāma rāga)를 생성하는 원인입니다. 그 아-하-라는 소따빤나와 사까다가미에서 약화되고 아나가미 단계에서 제거됩니다.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까-마 라-가 상요자나(kāma rāga saṁyojana)를 제거하는 것은 까발린까- 아-하-라(kabalinkā āhāra)의 섭취를 멈추는 것과 같습니다. 소따빤나는 세가지 딧티 상요자나를 제거할 뿐이지만, 그것은 까-마 라-가(및 빠띠가) 상요자나를 약화시킨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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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세 가지 유형의 아-하-라(삼팟사, 마노- 산쩨따나-, 및 윈냐-나 아-하-라)도 막가 팔라의 각 단계와 함께 약화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남아 있는 다섯가지 상요자나의 끊어짐과 함께 아라한 팔라에서만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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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31영역의 이 세상에서 아라한의 생명흐름은 육체의 죽음과 함께 끝납니다.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까발린까- 아-하-라 ㅡ 까-마 로까에만 있음
7. 냄새, 맛, 및 몸 감촉(접촉, 특히 성관계)의 밀접한 접촉과 함께 하는 감각적 즐거움은 까-마 로까 영역에서만 가능합니다. 까발린까- 아-하-라는 까-마 로까에서 가능한 6가지 유형의 까-마 구나(kāma guṇa)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까-마 구나 - 들러붙음(땅하-)의 기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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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발린까- 아-하-라(kabalinkā āhāra)는 마음을 즐겁게 하는 냄새, 맛, 및 몸 접촉(섹스 포함)에 대한 갈망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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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빠 로까의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ūpavācara Brahmā)들은 5가지 육체 감각 중의 두 가지(시각 및 청각)만 경험하고, 그들은 루빠 라-가(rupa rāga)를 가집니다(그리고 주로 ‘자-나의 즐거움’을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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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루빠 로까의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ūpavācara Brahmā)들은 5가지 육체 감각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음, 즉 마노(mano)만 가지며(‘담마-’를 감각함) 아루빠 라-가(arupa rāga)를 가집니다(그리고 주로 ‘사마-빳띠의 즐거움’을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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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까발린까- 아-하-라(kabalinkā āhāra)는 그것이 아빠-야-에 재탄생으로 이어지는 ‘아빠-야가미 깜마(apāyagāmi kamma)’의 축적을 촉발하기 때문에 가장 강합니다. 이 때문에 ‘나와 깜마(nava kamma) 단계는 루빠 및 아루빠 브라흐마 영역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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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까-마 라-가는 루빠 라-가와 아루빠 라-가를 압도한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빠띳짜 사뭅빠-다는 아-하-라 없이는 시작되지 않는다
8. 쭈띠-빠띠산디 순간에 새로운 바와를 붙잡는 이 메커니즘을 보는 또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웁빳띠 빠띳짜 사뭅빠-다(PS) 사이클에서, 특정 바와가 우빠-다-나 빳짜야- 바와(upādāna paccayā bhava)에서 움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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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클을 뒤로 추적해보면, PS는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와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saṅkhāra paccayā viññāṇa)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비)상카-라 생성은 무의식적으로 ‘뿌라-나 깜마’ 단계에서 시작되지만, 더 재탄생을 가져오는 강력한 깜마 에너지는 까-야, 와찌, 및 마노 깜마의 의식적 축적과 함께 ‘나와 깜마’ 단계에서만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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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가지 모든 유형의 아-하-라(āhāra)가 그친다는 것은 아윗자-(avijjā)가 그치고 따라서 빠띳짜 사뭅빠-다의 모든 그 후의 항목, 즉 (아비)상카-라, (깜마)윈냐-나, 나마루빠, 살라-야따나, (삼)팟사, (삼팟사ㅡ자-ㅡ)웨다나-, 땅하-, 우빠-다-나, 바와, 자띠, 및 소까, 빠리데와,….(‘전체 괴로움의 덩어리’)가 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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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띳짜 사뭅빠-다 과정은 아라한에게 일어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쭈띠 빠띠산디 순간에 이 세상의 어떤 바와도 움켜잡힐 수 없습니다.
윈냐-나의 두 가지 결정적인 역할
9. 그러므로, 윈냐-나(viññāṇa)라는 낱말은 단순한 윈냐-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나타냅니다. 위빠-까 윈냐-나(바힛다 윈냐-나, ‘뿌라-나 및 나와 깜마 ㅡ 깜마 생성의 순서’ 참조)도 오염됩니다. 그것은 끊어지지 않은 상요자나로 인해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뿌툿자나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뿌라-나 깜마’ 단계의 바힛다 윈냐-나(bahiddha viññāṇa)에 도달합니다. 반면에, 아라한의 마음은 아래 도표(앞 포스트에서 가져왔음)에서 나타내는 바와 같이 까-마 다-뚜(kāma dhātu)에 머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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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들의 ‘보는 사건’은 짝쿠 윈냐-나(cakkhu viññāṇa)라고 불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딧테 딧타맛땅 바윗사띠(diṭṭhe diṭṭhamattaṁ bhavissati)’, 또는 ‘마음에 일어나는 라가, 도사, 모하가 없이 보는 것’이라고 불립니다. 이 매우 중요한 점은 위 링크 포스트에 자세히 논의되어 있습니다.
10. 윈냐-나(viññāṇa)는 새로운 깜마 비-자-(kamma bījā)를 축적하기 위한 네 가지 음식 중의 하나(윈냐-나 아-하-라)며, 또한 새로운 존재(바와)를 움켜잡기 위한 ‘음식’, 즉 ‘연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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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냐-나(viññāṇa)는 냐-나(ñāṇa, ‘gñāna’로 발음됨), 즉 지혜의 반대입니다. 냐-나를 육성할 때, 그 사람의 아윗자-가 감소되고 특정 유형의 윈냐-나가 동시에 감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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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냐-나(viññāṇa)의 발음:
https://puredhamma.netlify.app/media/vinnana.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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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나(ñāṇa)의 발음:
https://puredhamma.netlify.app/media/nana.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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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닙바-나의 네 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아윗자-는 네 단계로 제거되고, 윈냐-나의 강도는 그에 따라 감소됩니다. 윈냐-나는 아라한 단계에서 모든 열 가지 상요자나가 마음에서 제거될 때까지 나타납니다. 그 후에, ‘보는 것’과 ‘듣는 것’은 ‘짝쿠 윈냐-나’와 ‘소따 윈냐-나’로 불리지 않고, ‘딧테 딧타맛땅 바윗사띠(diṭṭhe diṭṭhamattaṁ bhavissati)’과 ‘수떼 수따맛땅 바윗사띠(sute sutamattaṁ bhavissati)’라고 불립니다. ‘뿌라-나 및 나와 깜마 ㅡ 깜마 생성의 순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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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오염이 없고 따라서 모든 갈망도 없는 순수한 레벨의 의식을 빠밧사라 찟따(pabhassara citta)라고 부릅니다. ‘괴로움 없는(빠밧사라) 마음을 드러내는 것’과 ‘빠밧사라 찟따, 빛나는 마음, 및 바왕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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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 말하면, 아라한은 탐함, 증오, 또는 무지가 흔적도 없이 정화된 마음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을 때 그 정화된 마음은 존재(바와)를 움켜잡지 않습니다.
윈냐-나 아-하-라 = 나-마루빠 형성
11. 마음이 나-마루빠(nāmarupa)를 생성하는 한, 세간적 결과에 대한 기대는 마음에 남아 있고, 31영역의 어딘가에 태어납니다. 이것은 상급 주제인데,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나-마루-빠 형성(Nāmarūpa Formation)’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이 때문에 윈냐-나를 정신적 몸을 위한 음식의 한 유형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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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닙바-나의 연속적인 단계를 밟아갈수록 이 세상에서 갈망하는 것은 점점 더 적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나-가미 단계에서는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모든 갈망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것은 나-마루빠 형성의 큰 덩어리가 제거되는 것입니다.
산쩨따나- 아-하-라 = 오염된 쩨따나
12. 깜마 윈냐-나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육성됩니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산쩨따나-(‘산’ + 쩨-따나-, 즉 오염된 의도고, cētanā는 ‘chethanā’로 발음됨)로 인해 일어나는 마노, 와찌, 및 까-야 상카-라에 기반하여 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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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술 중독자는 자주 음주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고, 음주하기를 좋아합니다. 그것을 많이 할수록, 그 깜마 윈냐-나는 더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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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 흡연 등이 어떻게 그에 해당하는 윈냐-나를 동일한 식으로 자라게 하는지를 알기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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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윈냐-나를 생성하는 능력은 거짓말, 도둑질, 심지어 살인 경향과 같은 다른 부도덕한 행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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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그런 윈냐-나를 육성하는 모든 행위는 마노- 산쩨따나-(manō sañcetanā)에 기반합니다. 그 때문에 마노- 산쩨따나-도 정신적 몸의 음식입니다.
팟사 아-하-라 = 삼팟사 아-하-라
13. 그런 산쩨따나-를 위한 촉발자는 오염된 감각 접촉, 즉 삼팟사(samphassa)입니다. 이것들은 단순한 감각 접촉이 아니라 산(라-가, 도사, 모하), 즉 ‘오염된 의도’와 함께 일어나는 그것입니다. 이것은 ‘삼팟사ㅡ자-ㅡ웨다나-’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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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사(phassa)와 삼팟사(samphassa) 사이의 구별은 아비담마(Abhidhamma)에서 명확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숫따에서, ‘팟사’는 거의 항상 ‘삼팟사’를 가리키며, 결코 ‘단순한 감각 접촉’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논의했듯이, 아비담마는 부처님 당시에는 전개되지 않았는데, 붓다께서는 사리뿟다 존자에게 요약하여 설하셨고, ‘사리뿟따 계보’의 빅쿠들이 아비담마 삐따까(Abhidhamma Piṭaka)를 완성하는데 20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아비담마 ㅡ 소개’ 섹션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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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것을 바라볼 때, 생각이 팟사를 통해 일어납니다. 그러나 탐욕 또는 증오(그리고 무지)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그것이 삼팟사(samphassa, ‘sañ’ + ‘phassa’)입니다. ‘두 가지 방식으로 일어나는 웨-다나-(느낌)’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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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문에 오염된 감각 접촉, 즉 삼팟사(samphassa)는 정신적 몸의 음식입니다. 그런 감각 접촉은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져 미래의 깜마자 까-야(kammaja kāya)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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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우리는 땅하-(taṇhā, 갈애)를 갖고 있는 감각 대상과의 감각적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우리는 땅하-가 탐욕 또는 증오를 통해 어떤 것에 들러붙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땅하- ㅡ 탐함과 미워함과 미혹함을 통해 어떻게 들러붙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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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도박사가 카지노에 가고, 술 중독자가 술집에 가는 것 등은 해로운 생각입니다. 더욱이, 그런 행위를 조장하는 친구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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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적 몸에 음식을 제공하는 감각을 접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즉 파괴적인/비도덕적인 활동을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 모든 오염된 접촉(삼팟사)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4. 이제 우리는 이 세가지 유형의 음식이 어떻게 순차적으로 작용하여 정신적 몸에 먹이를 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염된 감각 접촉(삼팟사)이 마노- 산쩨따나-(manō sañcetanā)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차례로 윈냐-나(viññāṇa)를 기릅니다. 그것은 (무의식적인) 아비상카-라 생성과 함께 ‘뿌라-나 깜마’ 단계에서도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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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노 상카-라로만 생성된 아비상카-라는 재탄생을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깜마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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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깜마’ 단계에서, 아비상카-라 생성은 오염된 말과 육체 행위를 위해 일어납니다. 그것들은 재탄생을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깜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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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해서, 삼팟사(samphassa)은 자동적으로 마노- 상카-라를 시작하고, 그 다음, 우리는 오염된 마음으로 생각하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즉 우리는 와찌- 아비상카-라(의식적으로 오염된 말을 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느낌이 강해지면, (까-야 아비상카-라와 함께) 부도덕한 행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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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노- 아비상카-라, 와찌- 아비상카-라, 및 까-야 아비상카-라는 모두 마음에서 생성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필수적인데, 와찌- 아비상카-라는 부도덕한 말로 이어질 수 있는 의식적인 오염된 생각이고, 까-야 아비상카-라는 부도덕한 행위를 위해 육체를 움직이는 의식적인 오염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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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세 가지 유형의 상카-라는 마노- 산쩨따나-(manō sañcetanā)로 인해 일어납니다. 우리는 적절한 마노- 산쩨따나-를 생성하지 않고는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무엇을 할 수 없습니다.
정신적 몸(간답바)이 주된 것이다
15. 논의한 바와 같이, 육체는 정신적 몸(간답바)가 통제하는 단지 껍데기입니다. ‘마노마야 까야(간답바)와 물질적 몸(육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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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 접촉은 육체를 통해 들어와, 뇌에 의해 처리되고 삼팟사가 일어나는 정신적 몸에 전달됩니다. (간답바의) 마음이 삼팟사(오염된 접촉)에 들러붙을 때, 마노- 산쩨따나-가 생성되고 그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여, 다양한 유형의 윈냐-나를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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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말과 육체에 의한 가장 나쁜 유형의 깜마를 축적하도록 촉발하는 것은 까발린까- 아-하-라(까-마 로까에서만 가능)입니다. 따라서, 그것들은 까-마 로까에서만 일어납니다. 그러나 다른 세 가지 유형의 아-하-라는 세 가지 모든 로까-에 있는 모든 들러붙음을 촉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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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네 가지 유형의 음식은 모두 정신적 몸을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