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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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 구나, 까-마, 까-마 라-가, 까-막찬다

 

원문: Three Levels of Practice 섹션의 ‘Kāma Guna, Kāma, Kāma Rāga, Kāmaccandha’ 포스트

 

까-마(kāma), 까-마 라-가(kāma rāga), 및 까-막찬다(kāmaccandha)는 세상에 마음이 둘러붙음을 묘사하는데 관련된 낱말입니다. 까-마 구나(kāma guṇa)는 보통 사람이 세상 것에 두는 마음의 6가지 특성 세트를 칭합니다.

 

2017년 11월 9일 작성; 2019년 9월 3일 개정; 2023년 9월 2일 재작성

 

소개

 

1. 각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염 레벨은 주어진 시간에 일어나는 까-마 구나(kāma guṇa)의 강도에 기반하여 까-마(kāma)에서 까-막찬다(kāmacchanda) 순서로 증가합니다.

 

  • * 용어의 발음은 다음 파일로 들을 수 있습니다.

  • https://puredhamma.net/wp-content/uploads/Kama-guna-kamakama-raga-kamaccanda.mp3

  • *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에서, 우리는 5가지 유형육체적 감각 입력을 경험합니다. 그 5가지는 시각 대상(루-빠 루-빠), 소리(삿다 루-빠), 냄새(간다 루-빠), 맛(라사 루-빠), 및 신체 접촉(폿탑바 루-빠)입니다. 우리는 5가지 유형의 모든 루빠에 들러붙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총칭하여 빤짜 까-마(pañca kāma)라고 합니다.

  • * 그러나 먼저 라-가(rāga), 까-마(kāma), 까-마 라-가(kāma rāga), 까-막찬다(kāmaccandha)라는 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라-가 ㅡ 핵심어

 

2. 라-가(rāga)는 이 세상의 어떤 유형의 존재를 매우 가치 있게 여기는 어떤 유정체의 경향을 말합니다. 사라-가(sarāga, ‘sa’ + ‘rāga’)는 ‘라-가’가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하고, 라-가의 제거는 위라-가(virāga)입니다.

 

  • * 이 세상의 어떤 것에 라-가(rāga)를 지니는 한, 그 자는 이 세상에 묶여 있습니다. 라-가(rāga)를 제거하면 닙바-나(Nibbāna)로 이어지는데, 라-각카요 닙바-낭(rāgakkhayo nibbānaṁ)입니다.

  • * 라-가(rāga)의 강도는 까-마 라-가(kāma rāga)에서 루빠 라-가(rupa rāga)로 아루빠 라-가(arupa rāga)로 갈수록 감소하고, 아라한 단계, 즉 닙바-나에서 완전히 제거됩니다.

 

세 가지 유형의 라-가: 까-마 라-가, 루빠 라-가, 아루빠 라-가

 

3. 이 세상의 31영역을 3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라-가(rāga)의 강도는 (11가지 영역의 까-마 로까의) 까-마 라-가(kāma rāga)에서 (16가지 영역의 루빠 로까의) 루빠 라-가(rupa rāga)로 (4가지 영역의 아루빠 로까의) 아루빠 라-가(arupa rāga)로 갈수록 감소합니다. 그것은 그 순서로 감각 기능의 수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6번째 감각 기능인 마노(담마-를 감지)는 세 가지 로까에 모두 공통입니다. 따라서, 5가지 육체 감각 기능의 가용성을 살펴봄으로써 세 가지 범주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 *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의 11가지 영역에는 5가지 육체 감각이 모두 있습니다.  특히, 간다(gandha), 라사(rasa), 및 폿탑바(phoṭṭhabba)의 ‘밀접한 접촉’을 감각하는 능력은 까-마 로까(kāma loka)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경험하기 위해 5가지 육체 감각이 모두 활용됩니다. 

  • * 16가지 루-빠와-짜라 브라흐마 영역에서는, 루빠(rupa)와 삿다(saddha)라는 두 가지 육체 감각만 있습니다. 즉, 그들은 보고 듣기만 할 수 있습니다. 

  • * 4가지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 영역에는 어떤 육체 감각도 없으며, 마음만 있습니다. 

 

4. 그러므로, 냄새, 맛, 및 신체 접촉(감촉, 특히 성)의 ‘밀접한 접촉’과 함께 하는 감각적 즐거움은 까-마 로까 영역에서만 가능합니다.

 

  • * 대부분의 유정체는 밀접한 접촉을 선호하기 때문에 까-마 로까 영역에 갇혀 있습니다.

  • * 그러므로, 까-마 라-가(kāma rāga)는 일반적으로 까-마 로까에 있는 자들이 보여주는 강한 라-가를 나타내기 위해 지정되어 있습니다.

  • * 루빠 로까의 루-빠와-짜라 브라흐마-(색계 범천)들은 5가지 육체 감각 중에서 2가지(시각 대상 및 소리)만 경험하고, 그들은 그 두 가지만에 기반한 루빠 라-가를 가집니다. 

  • * 아루빠 로까의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무색계 범천)들은 모든 5가지 육체 감각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음 또는 마노(담마-를 감지)만 지니며 아루빠 라-가만 가집니다. 

 

루빠 로까와 아루빠 로까-에는 감각적 즐거움이 없다

 

5. 루빠 로까(16가지 루-빠와-짜라 브라흐마 영역)에 있는 브라흐마-의 정신 상태는 자-나- 상태에 해당합니다. 알다시피, 자-나(선정)을 기르기 위해서는 감각적 즐거움, 즉 까-마 라-가(kāma rāga)를 포기해야 합니다.

 

  • * 그 루빠-와-짜라 브라흐마들은 보고 듣는 기능을 감각적 즐거움을 위해서는 결코 사용하지 않는데, 그들은 맛, 냄새, 또는 육체 감촉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까-마 라-가(kāma rāga)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6. 아루빠 로까(4가지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 영역)에 있는 브라흐마-의 정신 상태는 아루빠-와짜라 사마-빳띠(arupāvacara samāpatti) 상태에 해당합니다.

 

  • * 그들은 시각 대상과 소리도 경험하지 않으며, 단지 생각하기만 합니다. 따라서, 그들도 까-마 라-가에 대한 어떤 생각도 없습니다.

  • * 사실, 그들은 다양한 것들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요기의 마음이 해당하는 사마-빳띠 상태에 붙어있는 것처럼 대부분 사마-빳띠 상태에 붙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까-사-난짜-야따나 사마-빳띠(ākāsānancāyatana samāpatti, 공무변처)에 있는 요기의 마음은 무한한 공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7. 논의한 바와 같이, 마음은 까-마 로까의 가장 낮은 영역에서 아루빠 로까의 가장 높은 영역으로 갈수록 점점 더 정화되고 고요해집니다.

 

  • * 인간은 루빠-와짜라 자-나와 아루빠-와짜라 사마-빳띠를 육성함으로써 31영역의 대부분에 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나리야(세간) 요기들도 부처님의 출현 전에 그것을 했습니다. 

  • * 그러나, 마음의 궁극적 청정 상태인 닙바-나에 도달하고, 31영역의 모든 것에서 영구적으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성스런 팔정도를 육성해야 하며 아루빠-와짜라 상태, 즉 아루빠 로까도 초월해야 합니다.

  • * 그것을 4층 집의 비유로 간단히 묘사한 것에 대해서는, ‘각 찟따는 왜곡된 산냐-와 함께 시작된다’를 보세요.

 

사-리-리까 웨-다나- 또는 까-마 산냐-로 까-마 로까에 초기 들러붙음

 

8. (육체로, 즉 사-리-리까 웨다나-와 함께) 육체 접촉만이 부드러운 침대의 안락함 또는 부상으로 인한 고통과 같은 직접적인 수카/둑카 웨다나-로 이어집니다. 모든 다른 감각 입력은 처음에 아둑카마수카(adukkhamasukha, 중립) 웨다나-를 일으킵니다. 다음 단계에서, 마음이 만든 웨다나-(삼팟사ㅡ자-ㅡ웨다나-)가 두 가지 가능한 경로에 기반하여 일어날 수 있는데, (i) ‘직접적인 수카/둑카 웨다나-’, 즉 사-리-리까 웨다나-, (ii) 모든 유형의 아둑카마수카(중립) 웨다나-와 함께 일어나는 ‘초기 까-마 산냐-(initial kāma saññā)’ 경로입니다.

 

  • * 첫 번째 유형은 ‘감각 사건에서 위빠-까 웨-다나-와 삼팟사 자- 웨-다나-’ 포스트에서 논의하였습니다. ‘각 찟따는 왜곡된 산냐-와 함께 시작된다’ 포스트에서 두 번째 유형을 간략히 논의하였습니다. 그것을 좀 더 논의하겠습니다.

  • * (감각 입력에 노출되었을 때) 까-마 로까에서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초기 까-마 산냐-(initial kāma saññā)’는 동물의 경우와 비교하여 인간의 경우에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초기 들러붙음’은 (수카 또는 둑카 웨다나-로 직접 이어지는) 몸 접촉 이외의 감각 입력에 대해 까-마 산냐-(kāma saññā)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시각 대상, 소리, 맛, 및 냄새를 수반하는 감각 입력에 대해서는, 아둑카마수카(중립) 웨다나-만 일어나지만, 그것들은 또한 까-마 산냐-에 기반한 마음이 만든(mind-made) 소마낫사/도마낫사 웨다나-와 함께 들러붙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감각 입력에 기반한 인간 마음의 오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이 포스트에서, 필자는 ‘까-마 산냐-’ 대신에 ‘루빠 산냐-’로 칭하였는데, 그것은 루빠의 각 유형은 다른 성질의 까-마 산냐-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까-마 산냐-(루빠 산냐-)는 영역에 따라 다르다

 

9. 주어진 감각 입력(루빠)에 대해, 인간과 동물은 모두 까-마 로까에 있지만, 인간은 동물과는 다른 산냐-를 생성합니다. 또한, 서로 다른 동물도 동일한 루빠를 경험해도 서로 다른 산냐-를 생성합니다. 

 

  • * 예를 들어, 인간은 설탕의 달콤함(웨다나-가 아니라, 산냐-임)을 경험하고 ‘소마낫사 웨다나-(somanassa vedanā)’를 생성하고 그것에 들러붙습니다. 그러나 소나 돼지는 설탕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들은 설탕으로는 ‘달콤함’이라는 동일한 ‘까-마 산냐-(kāma saññā)’를 얻지 못합니다.

  • * 비록 인간(또는 돼지)은 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은 소에게는 분명히 맛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배설물의 냄새를 좋아하지 않지만, 돼지는 그것에 들러붙습니다. 따라서, 까-마 산냐-에 기반하여 일어나는 ‘마음이 만든’ 소마낫사/도마낫사 웨다나-(‘samphassa-jā-vedanā’와 동일)는 까-마 로까 내의 다른 종들에서 다양할 것입니다. ‘감각 사건에서 위빠-까 웨-다나-와 삼팟사 자- 웨-다나-’와 ‘각 찟따는 왜곡된 산냐-와 함께 시작된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까-마 구나’와 ‘빤짜 까-마 구나’

 

10. 위 논의는 ‘빤짜 까-마 구나(pañca kāma guṇa)’가 왜 루-빠와-짜라 및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 영역 모두에 없는지를 분명하게 합니다. 그 영역에 태어나는 자들은 자-나/사마-빳띠의 즐거움을 위해 감각적 즐거움을 포기했습니다.

 

  • * 여기서,  ‘빤짜 까-마 구나(pañca kāma guṇa)’는 빤짜 까-마(5가지 유형의 감각적 즐거움)의 구나(속성/특성)을 말합니다.

  • * ‘5가지 유형의 구나’를 뜻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 ‘빤짜 까-마 구나’를  ‘빤짜까-마 구나’로 쓰는 것이 아마도 더 나을 것입니다. 까-마 로까에는 5가지 유형의 까-마(5가지 육체적 감각을 통한 감각적 즐거움)가 있으며, 그것들에는 6가지 유형의 구나(guna)가 있습니다. 

 

11. 사실, (마음을 포함하여) 모든 6가지 감각 기능은 6가지 유형의 구나를 가집니다.

 

  • * ‘Yogakkhemi Sutta (SN 35.104)’에서, 붓다께서는 “Santi, bhikkhave, cakkhuviññeyyā rūp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ṁhitā rajanīyā”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의미는 “기대되고(iṭṭhā), 매력적이고, 호감을 주고, 즐겁고, 감각적이고, 갈망을 불러 일으키는(rajanīyā) 시각 대상(형색)이 있다.”입니다. 

  • * 그 다음 그 구절은 소리, 맛, 냄새, 및 감촉에 대해 반복되고(‘pe’로 가리킨 것과 같이 생략), 식별번호 1.8에서   “santi, bhikkhave, manoviññeyyā dhamm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ṁhitā rajanīyā”, 즉 “기대되고(iṭṭhā), 매력적이고, 호감을 주고, 즐겁고, 감각적이고, 갈망을 불러 일으키는(rajanīyā) 담마-(dhammā)가 있다.”로 끝납니다.

  • * 따라서,  (다섯가지 육체 감각만에 대한) ‘빤짜 까-마 구나’ 대신에, ‘까-마 ’의 6가지 유형(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ṁhitā rajanīyā)이 마음을 포함하여 6가지 모든 감각 입력과 관련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 * 그러나, 많은 숫따에서, 그것은 우리가 대부분 까-마 로까에서 들러붙게 되는 곳이기 때문에 5가지 육체적 감각 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까-마 구나는 무엇인가?

 

12. ‘까-마 구나’의 6가지 유형은 ‘iṭṭhā kantā manāpā piyarūpā kāmūpasaṁhitā rajanīyā’입니다. 6가지 유형을 간략히 논의하겠습니다.

 

  • * 첫째 것인, ‘잇타-(iṭṭhā)’는 ‘충족에 대한 기대(희망)’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인식하는 ‘이 세상의 닛짜(nicca) 특성’과 일치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아닛짜 특성이며, 따라서 이 ‘잇타-(iṭṭhā) 특성’은 참된 본질에 대한 무지에 기반합니다.

  • * 깐따-(kantā), 마나-빠-(manāpā), 및 삐야루-빠-(piyarūpā)는 유사한 의미를 표현하는데, 매력적이고, 호감을 주고, 즐겁고(그리고 잇타- 특성을 강조함)입니다. 다섯 번째인  ‘까-무-빠삼히따-(kāmūpasaṁhitā)’는 ‘감각 욕망을 유발하는’을 뜻합니다. 마지막 것인, ‘라자니-야-(rajanīyā)’는 유혹하여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부도덕한 행위를 하게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 * 6가지 유형의 까-마 구나(kāma guṇa)는 ‘까-마 구나 - 들러붙음(땅하-)의 기원’에서 더 논의됩니다. 필자를 그 포스트를 재작성하고 있고, 다음 주에 올릴 예정입니다. 

 

13. 까-마 구나는 외부 감각 대상의 고유한 속성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감각 입력이 들어올 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우리의 ‘초기 닛짜 산냐-’에 기반하여(또는 위 #8에서 논의한 것과 같이 육체 접촉의 경우에 초기 수카/둑카 웨다나-에 기반하여) 우리 마음이 외부 감각 대상에 부여하는 6가지 성질입니다. 까-마 구나는 성스런 길을 따라감에 따라 쇠퇴(감소)하고 아라한 단계에서 마음으로부터 완전히 제거됩니다.

 

  • * 마음이 그 ‘초기 산냐-’(예를 들어, ‘설탕의 달콤함’이나 ‘배설물의 악취’)에 들러붙으면, 소마낫사 또는 도마낫사 웨다나-가 일어나고, 들러붙음은 그 ‘마음이 만든 웨다나-’, 즉 ‘삼팟사ㅡ자-ㅡ웨다나-’와 함께 완성됩니다. 동일한 ‘초기 산냐’가 아라한에게 일어나더라도, 그들의 마음은 들러붙지 않고 소마낫사 또는 도마낫사 웨다나-를 생성하지 않습니다.

  • * 그러므로, (마음에 일어나는) 까-마 구나는 까-마 라-가를 유발하고 따라서 마음을 감각 입력에 더 들러붙게 합니다.

 

까-막찬다 ㅡ 까-마 라-가에 의해 눈멀게 됨

 

14. 의도적으로 통제하지 않으면, 까-마 라-가는 (다른 이들과 자기 자신을 다치게 하는) 부도덕한 행위를 범할 수 있는 지점으로 강화될 수 있습니다. 까-마 라-가(kāma rāga)가 까-막찬다(kāmaccandha)의 가장 높은 레벨상승되면, 사람은 통제력을 잃기 시작합니다. 

 

  • * 그것은 소-따빤나 단계 아래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은 까-마에 의해 눈멀게 되어 까-막찬다(kāmaccandha)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kāmaccandha’는 ‘kāma’ + ‘icca’ + ‘andha’로서, ‘icca’는 좋아하는, ‘andha’는 눈먼을 의미하므로, ‘까-마에 대한 갈망으로 눈먼’을 의미합니다.)

  • * 보통 사람이 까-마, 까-마 라-가, 또는 까-막찬다를 생성할지 여부는 감각 입력의 강도와 또한 널리 퍼진 조건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알코올 섭취로 인해 마음가짐이 퇴화되고 고립된 환경에서 매력적인 여성을 본다면, 카-막찬다와 함께 상황이 통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까-막찬다는 아-빠-야-에 재탄생으로 이끈다

 

15. 까-막찬다로 행해진 부도덕한 행위는 아빠-야-에 재탄생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반면에, 까-막찬다 단계로 진전되지 않은 까-마 라-가는 인간과 6가지 데와 영역에 재탄생으로 이끌기만 할 수 있습니다. 

 

  • * 까-막찬다가 아니라, 까-마 라-가만 소따빤나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따빤나는 아빠-야-에서는 벗어났지만, 까-마 로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소-따빤나는 어떤 감각적 즐거움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빠-야가-미 행위를 할 수는 없습니다.

  • * 기본 개념을 얻기를 바랍니다. 위 추론은 까-마 로까(kāma loka)에서 육체를 통해 들어오는 5가지 감각 입력 모두에 적용됩니다. 

 

명확하게 하기 위한 일부 예

 

16. 일부 예와 함께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설탕에 대해 달콤함의 까-마 산냐-를 가지는데, 빠리닙바-나(육체의 죽음)에 이를 때까지, 아라한도 그 초기 산냐-를 가집니다.

 

  • * 아름다운 여성을 볼 때, 보통 사람은 까-마(kāma)(단지 끌림)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일부 경우에 까-마 라-가(더 강한 레벨)로 상승될 수 있고 가까운 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로, 까-마 라-가는 그 여성에 대해 까-막찬다(깊은 욕망)라는 가장 높은 레벨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여성을 성폭행하는 남성은 까-막찬다를 가집니다.

  • * 소-따빤나는 까-마 또는 까-마 라-가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까-막찬다는 소-따빤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 아나-가-미는 까-마(낮은 레벨의 감각적 생각)만 생성할 수 있지만, ‘까-마 라-가 아누사야(kāma rāga anusaya)’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아나-가-미는 어떤 성적인 갈망도 가지지 않을 것이며 이성과 교제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 * 아라한은 모든 까-마를 생성하지 않습니다. 즉 조금의 끌림조차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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