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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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 상요-자나 - 재탄생 과정의 족쇄

 

원문: Three Levels of Practice 섹션의 ‘Dasa Samyōjana – Bonds in Rebirth Process’ 포스트

 

다사 상요-자나(dasa samyōjana)는 (윤회의 결박으로) 유정체를 재탄생 과정에 묶는 10가지 족쇄 또는 결박입니다.

 

2017년 8월 6일 작성; 2018년 2월 14일 개정; 2022년 8월 7일 개정; 2023년 7월 30일 재작성

 

상요-자나는 재탄생 과정(윤회)의 족쇄

 

1. 상요-자나(samyōjana) 또는 산요-자나(sanyōjana)는 영어로 ‘fetters’로 번역되는데, 이는 나쁜 번역이 아닙니다. ‘fetter’는 흔히 사용되는 낱말은 아니지만 ‘누군가를 구속하거나 묶는 데 사용되는 체인’을 의미합니다.

 

  • * 다사 상요-자나(dasa samyōjana)는 (윤회 족쇄로) 재탄생 과정(윤회)에 유정체를 묶는 10가지 ‘사슬’ 또는 ‘족쇄’입니다.

  • * (주: 그것들은 ‘정신적 족쇄’입니다. 붓다 담마에서 대부분 개념들은 마음을 지칭하는 것이지 물질 세계를 직접적으로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 * 예를 들어, 처음 세 가지 상요-자나(samyōjana)가 있는 한,  사악처(아빠-야-)에 재탄생할 높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 #13을 참조하세요.

 

2. 상요-자나(samyōjana)는 3가지 근본원인에서 비롯합니다. ‘산(san)’, ‘요-(yō)’, 및 ‘자(ja)’는 각각 ‘오염’, ‘묶음’, 및 ‘탄생’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산요-자나(sanyōjana)’로 발음할 수도 있고, ‘산(san)’을 포함하는 많은 낱말들과 마찬가지로 ‘상요-자나(samyōjana)’로 발음할 수도 있습니다.

 

  • * 그러므로, 상요-자나(samyōjana)는 유정체를 산(san)에 묶어서 재탄생 과정(윤회)를 계속되게 하는 족쇄를 의미합니다.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의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유정체가 체계적으로 이 족쇄를 (네 단계로) 끊을 때, 그 유정체는 모든 시달림(괴로움, 고통)에서 해방된 닙바-나(Nibbāna)에 도달하여 [이 31영역 세상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게 됩니다.

  • * 어근 ‘산(san)’를 가진 많은 낱말에 대한 설명은 ‘List of “San” Words and Other Pāli Roots’ 포스트를 보세요.

 

근본 원인은 갈망

 

3. ‘상요자나 숫따( Saṃyojana Sutta, SN 41.1 )’는 ‘산(san)(라-가, 도사, 모하)’ 또는 ‘갈망(찬다 라-가, chanda rāga)’이 상요-자나(samyōjana)에 포함되어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Evameva kho, Bhante, na cakkhu rūpānaṃ saṃyojanaṃ, na rūpā cakkhussa saṃyojanaṃ; yañca tattha tadubhayaṃ paṭicca uppajjāti chandarāgo taṃ tattha saṃyojanaṃ..”.

 

번역: “상요-자나(samyōjana)는 눈이 단지 대상(루빠, rupa)를 보기 때문이 아니라, 그 ‘보는 것(봄)’으로 인해 일어나는 갈망 때문에 일어난다..".

 

  • * 전체 숫따를 읽어보면 좋은데, 영어 번역은 충분히 좋습니다. 숫따에서는 말하지 않지만, ‘householder Citta’는 아나-가-미(Anāgāmi)라는 것에 유의하세요.

 

갈망은 잘못된 견해 때문에 통제가 안됨

 

4. 많은 사람들은 다사 상요-자나(dasa samyōjana)를 끊으려고 시작할 수 있기 전에 필수적인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 단계는 성스런 길로 들어가고 재탄생 과정(윤회)에 구속되는 그 족쇄를 끊기 전에 필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 잘못된 견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밋차- 딧티, 간답바, 및 소-따빤나 단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이 필수적인 전제 조건, 즉 성스런 길에 들어서기 위한 사전 조건은 마하 찻따리사까 숫따(Maha Chattarisaka Sutta)에서 붓다께서 명확하게 설명하셨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마하- 짯따-리-사까 숫따(대 40가지에 대한 법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 이유는 깜마의 법칙과 재탄생 과정(윤회)을 믿지 않는다면, (시달림이 가득한 재탄생 과정에서 해방되는) 닙바-나(Nibbāna)를 향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 * 대부분의 사람들은 닙바-나(Nibbāna)를 ‘일상의 생활 스트레스’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는 것과 혼동합니다.

  • * 정의에 따르면, 닙바-나는 재탄생 과정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일상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남은 덤(보너스)인데, 라-가, 도사, 및 모하가 없는 마음은 차분한 마음입니다.

  • * 닙바-나(Nibbāna)를 이해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닙바-나(Nibbāna)’ 서브 섹션을 참조하세요.

 

‘광대 세계관’을 가질 필요성

 

5.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모든 다른 종교나 철학과는 다릅니다. 먼저 부처님의 메시지를 이해해야, 붓다께서 규정하신 길(팔정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닙바-나(Nibbāna)에 이르는 성스런 길과 관련없는 것들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며 시간을 낭비합니다.

 

  • * 부처님의 핵심 메시지를 이해하려면, 세상이 우리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혜로 '보아야' 합니다. 이 지혜(빤냐-, paññā)는 점점 더 순수한 마음으로 단계적으로만 길러질 수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은 탐함과 미워함이 적고, 이 세상의 진정한 본질(특성)에 대한 무지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초기 단계에서,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를 제거하려고 할 때, 결연한 각오로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를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일련의 의례 의식(예를 들어, 오계를 깨뜨리지 않겠다는 것)에 집착하는 것을 수반할 수도 있습니다.

  • * 그러나, 부도덕한 행동과 말(빠-빠 깜마, pāpa kamma)을 삼가함으로써,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를 제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와나(명상)’ 섹션에 있는 ‘2. 명상의 기본’ 및 ‘3. 두 번째 레벨 ㅡ 마음 정화의 핵심’ 포스트에 언급된 ‘8가지 큰 것(big eight)’입니다.

  • * 그 단계에서, 마음은 띨락카나(Tilakkhana), 즉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를 파악할 만큼 충분히 명료합니다(즉, 빤냐-_paññā가 충분히 자랐습니다). 물론, 아닛짜, 둑카, 아낫따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아닛짜, 둑카, 아낫따(Anicca, Dukkha, Anatta)’ 서브 섹션을 참조하세요.

 

‘삼마- 딧티’가 먼저

 

6. 성스런 팔정도에서 첫 단계는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이며, 그것은 행할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시각, 즉 우리 세상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 * 세상을 바라 보는 이 새로운 방식은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에 내재된 것에서 나오는 세계관을 통한 것입니다. 그것이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 위찌낏짜(vicikicca) 및 실-랍바따 빠라-마사(sīlabbata parāmasa)라는 처음 3가지 상요-자나(samyōjana)를 깨뜨리는 방법입니다.

  • * ‘참된 행복은 괴로움이 없는 것이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7.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 족쇄를 깨뜨려야 하고 올바른 세계관에 도달해야 하는데, 31영역 이 세상의 참된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산(san)’에서 해방되는 올바른 견해인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를 얻습니다.

 

아닛짜(anicca) -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장기적으로 볼 때,  영구적인 행복을 가져올 수 없다.

 

둑카(dukkha) - 아무리 힘쓰더라도, 재탄생(윤회) 과정에 있다면 즐거움보다는 더 많은 시달림(고통, 괴로움)을 받게 되어 있다.

 

아낫따(anatta) -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본질적인 것(정수)’을 얻으려고 힘쓰는 것은 정말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것은 환상일 뿐이다.

 

가치없는 세상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우리의 경향

 

8. 어떤 특정한 대상을 소중하게 여길 때, 그것을 얻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매우 가치있는[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아름다운/잘 생긴 배우자, 아름다운 집, 멋진 차 등)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 * 많은 사람들이 살인, 강도, 거짓말, 바람피우기 등을 기꺼이 저지릅니다. 그러면, 그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문제에 봉착합니다. 사회(공권력)가 그들을 붙잡으면 감옥에 가는 등의 결과가 있습니다. 붙잡히지 않고 가까스로 피한다고 해도,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즉, 그러한 행위는 현생이나 내생에 훨씬 더 가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 *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를 이해함으로써, 예외없이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며, 그 행위의 심각도에 따라 사악처(아빠-야, apāya)에서 수백만 년 동안 고통을 받을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를 제거하는 이 처음 단계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9. 그러나, 틸락카나(Tilakkhana, 삼법인)를 파악하면 이 세상에 대한 훨씬 더 강한 형태의 잘못된 시각(밋차- 딧티, micchā diṭṭhi)를 제거하게 될 것입니다. 즉, 영구적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이 세상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 * 처음 아닛짜(anicca)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이 진리를 엿볼 때, 여전히 그것의 진실에 대해 이성적으로 확신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빠-야(apāya, 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그 강한 나쁜 깜마(강렬한 탐함과 강렬한 미워함)를 짓는 것은 가치가 없다는 것을 믿게 될 것입니다.

  • * 성스런 길의 이 시작 단계에서, 아빠-야(apāya, 사악처)에 태어나는 것의 위험을 볼 수 있고, 그 자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그런 행위를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순수한 의지력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지혜로 그것을 보아야 합니다. 아비담마(Abhidhamma)의 용어로 말하면, 찟따 위-티(citta vīthi, 인식 과정)의 옷타빠나 찟따-(votthapana cittā)가 극히 짧은 시간(수십억분의 1초) 안에 그 결정을 내립니다.

 

소-따빤나 단계에는 바른 시각과 함께 도달 

 

10. 그래서, 처음 3가지 상요-자나(samyōjana)를 제거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아닛짜(anicca) 특성을 이해하는 것을 수반하는 것임을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 다시 말해, 이 단계에서, 이 세상에 있는 어떤 물질적인 것에 우리가 부여하는 큰 가치 중 상당한 부분을 잃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마음에 증오심을 가지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다른 사람을 죽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이 세상에는 없게 됩니다.

  • * 이 단계에서, 그 자는 소-따빤나 아누가-미(Sōtapanna Anugāmi)이며, 소-따빤나 단계에 틀림없이 도달할 것입니다. 그 자는 8가지 유형의 성자 중의 한 성자가 된 것입니다. ‘소따-빤나 아누가-미와 소따-빤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1. 그러므로, 아빠-야(apāya, 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그렇게 가치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무가치한 ‘매우 비도덕적인 특정 행위의 위험함’을 파악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또 다른 식으로 말하면,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아빠-야’에 재탄생하는 과보의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 * 붓다께서는 둑카(dukkha)를 ‘둑캉 바얏테나(dukkhaṃ bhayaṭṭhena)’, 즉 ‘둑카(dukkha)는 위험의 다른 이름’이라고 특징 지으셨습니다. 우리는 미래 괴로움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깜마를 짓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지금 느끼는 모든 괴로움은 과거의 깜마로 인한 것입니다.

  • * 우리는 미래 괴로움으로 이어지는 원인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원인들]은 우리가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여 행하는 부도덕한 깜마-(업)입니다.

  • * 다양한 깜마의 유형(아비상카-라)이 어떻게 다양한 영역에 재탄생으로 이어지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미래 괴로움을 멈출 수 있습니다. 그것은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빠-야가-미’ 행위는 잘못된 견해로 행해짐

 

12. 우리가 높이 평가하는 것들은 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위험하다는 것을 알기가 보통 인간에게는 더 힘든 도전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들이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를 통해 미래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대부분의 ‘도덕적인 사람들’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도덕적 삶을 살면 미래에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설사 띨락카나(Tilakkhana)를 소-따빤나(Sōtapanna)의 수준으로 이해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여전히 인상적일 수 있습니다.

  • *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의 최고 여성 평신도 제자인  위사-까-(Visākā)는 7세에 소-따빤나 단계에 이르러 결혼하여 22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위사-까-(Visākā)가 까-마 라-가(kāma rāga)의 결과를 이해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까-마 라-가’는 닙바-나의 더 높은 단계에서 제거

 

13. 닙-바나를 향한 다음 단계는 두 개의 족쇄(상요-자나_samyōjana, 즉 까-마 라-가_kāma rāga와 빠띠가_paṭigha)를 더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까다-가미(사다함) 단계와 아나-가-미(아나함) 단계라는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 어떤 면에서는, 이 두 가지 족쇄를 깨기가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시작없는 재탄생 과정을 거치면서 까-마 로-까(kāma lōka)에서 아마도 99%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각적 즐거움(까-마 라-가, kāma rāga)에 매우 들러붙어 있기 때문에 보통 인간이 까-마 로-까(kāma lōka)의 아닛짜(anicca)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아빠-야(apāya, 악처)에 재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부도덕한 행동의 악영향을 보는 것은 더 쉽습니다. 그리고 아빠-야(apāya)에 태어나는 것의 위험을 보는 것도 더 쉽습니다(붓다께서는 많은 숫따에서 그런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묘사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Dēvaduta Sutta (MN 130)’를 참조하세요. 더욱이, 대부분의 인간은 아빠-야(apāya)에 다시 태어납니다. ‘Manussacutiniraya Sutta (SN 56. 102)’, ‘Manussacutitiracchāna Sutta (SN 56.103)’, 및 ‘Manussacutipettivisaya Sutta (SN 56. 104.)’을 참조하세요.

 

까-마 로-까에 재탄생을 멈추기

 

14. 일단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가(paṭigha)라는 두 개의 상요-자나(samyōjana, 족쇄)를 극복하면, 까-마 로-까(kāma lōka, 인간계와 천상계를 포함한 가장 낮은 11영역)의 어느 곳에도 재탄생하지 않습니다.

 

  • * 그래야만 건강해진다고 말할 수 있고(질병에 걸리지 않음), 후각, 미각 및 신체 접촉감이라는 3가지 감각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사람 몸만이 질병에 걸립니다. 사까다-가미(Sakadāgami) 성자는 인간계에 재탄생하지 않으므로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 *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가(paṭigha)를 줄여 사까다-가미(Sakadāgami) 단계에 이르면, 까-마 로-까(kāma lōka)의 데-와(dēva) 영역에만 태어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감각적 즐거움을 가져오는 대상을 소유하려는 욕구(vatthu kāma, 왓투 까-마)를 잃지만, 감각적 즐거움을 즐기려는 욕구는 아직 잃지 않습니다.

  • * 더 진전함에 따라,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까(paṭigha)라는 두 가지 족쇄가 완전히 끊어지고,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 도달하게 되며,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의 어떤 영역에도 다시는 태어나지 않습니다.

 

루-빠 로-까와 아루-빠 로-까에 묶인 족쇄를 깨뜨리기 

 

15. 아나-가-미(Anāgāmi) 성자는 루-빠 라-가(rūpa rāga), 아루-빠 라-가(arūpa rāga), 마-나(māna), 웃닷짜(uddacca), 아윗자-(avijjā)라는 5가지 족쇄를 통해 여전히 재탄생 과정(윤회)에 묶입니다.

 

  • * 처음 5가지 유형의 상요-자나(samyōjana)는 ‘오-람바-기야 상요-자나(ōrambhāgiya–samyōjana, 하위 족쇄)’라고 합니다. 상위 5가지는 ‘웃담바-기야 상요-자나(uddhambhāgiya-samyōjana, 상위 족쇄)’라고 합니다.

  • * 사람이 처음 7가지 상요-자나(samyōjana)를 제거했지만 여전히 마지막 3가지인 마-나(māna), 웃닷짜(uddacca), 아윗자-(avijjā)를 지니고 있다면, 그 사람의 정신적 몸(gandhabba, 간답바)은 육체적 죽음시에 시체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유정체는 인간 바와(human bhava)의 업력(kammic energy)이 소진될 때까지 그 간답바 상태에 있게 됩니다. 빠리닙바-나(Parinibbāna)는 쭈띠-빠띠산디(cuti-patisandhi, 죽음-재생연결) 순간에 일어날 것입니다. 31영역 모두에 대한 우빠-다-나(upādāna, 움켜잡음)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어디에도 태어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간답바는 ‘안따라- 빠리닙바-나 상태(antarā Parinibbāna state)’에 있게 됩니다. 그것은 와하라까 테로(Waharaka Thero) 님에게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와하라까 테로의 빠리닙바-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더 높은 단계로 진전함에 따라, (더 낮은 수준의 관점에서) 더 높은 족쇄를 제거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보았듯이, 보통 인간은 아빠-야(apāya)의  위험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쉽지만, 까-마 로-까(kāma lōka)의 위험을 보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루-빠 로-까(rūpa lōka)와 아루-빠 로-까(arūpa lōka)의 위험을 상상하기조차 할 수 없습니다. 단계별로 진행해야 합니다.

  • * 아나-가-미(Anāgāmi) 성자가 루-빠 라-가(rūpa rāga)를 제거했을 때, 그 성자는 루-빠 로-까(색계)의 어떤 영역에도 다시 태어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루-빠 라-가(arūpa rāga)의 상요-자나(samyōjana)를 제거하면 아루-빠 로-까(arūpa lōka)에 더 이상 태어나지 않습니다.

 

31영역의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음

 

16(17). 한번은, 붓다께서 어떤 빅쿠(Bhikkhu)가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 이른 후 노력하지 않고 쉬기 시작하는 것을 보시고, 왜 예전처럼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지 물으셨습니다. 그 빅쿠는 자신이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 이르렀고 따라서 진짜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 * 붓다께서는 그 빅쿠에게 다음 사항을 숙고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배설물을 만져서 바로 닦아 냈다면 더 이상 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남은 흔적은 아직도 고약한 냄새를 풍기지 않겠는가? [이로서] 그 빅쿠는 31영역에서 완전히 해방되기 전에는 모든 시달림(고통, 괴로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일이 그런 ‘보기 어려운 위험’을 알게 하기 전까지는 더 미세한 수준의 위험을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 * 우리가 어느 단계에 있든, 안주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예기치 않는 사건으로 아마 촉발되어) 결과가 뒤따를 것입니다.

  • * 때때로 그러한 촉발요인(트리거)은 막가 팔라(magga phala)로 직접 이어지는 ‘통찰’의 순간(‘아하-_ahā’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띠삐따까(Tipitaka, 삼장)에는 그런 예가 많이 있습니다.

 

닙바-나(쿨링 다운)은 이 생에서 경험될 수 있다

 

17(18). 위에서, 필자는 ‘재탄생 과정을 멈추는 것’으로 닙바-나의 한 가지 정의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나, 길을 따라 진전함으로써(순수한 마음의 빠밧사라 찟따에 더 가까이 다가감), ‘열반의 지복’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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