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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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삼사-라)의 의미

 

원문 : Key Dhamma Concepts 섹션의 'What is “San”? Meaning of Sansāra (or Saṃsāra)' 포스트

 

‘산(saṅ)’은 붓다 담마에서 핵심어이며, 그 의미는 2천여년 동안 감춰져 왔습니다. 그것은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2018년 5월 17일 개정; 2022년 9월 21일 개정; 2023년 2월 5일 재작성; 2023년 2월 2일 개정 

 

산(saṅ) ㅡ ‘더함(추가)’를 내포한다

 

1. 2천여년 동안 감춰져 왔던 핵심 빠알리 낱말이 ‘산(saṅ)’(흔히 son으로 발음됨)입니다. 빠알리어/싱할라어에서, 그것은 ‘සන්’ (saṅ) 또는 ‘සං’ (‘sang’,  ‘song’과 같이 끝에 ‘ng’음을 가짐)으로 발음됩니다. ‘산(saṅ)’은 도덕적/비도덕적 행위를 통해 우리가 ‘축적(획득)하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 * 이 어근을 이해하는 것은 산스크리트어(Sanskrit)에서 뿌리를 찾지 않고도, 우리가 많은 중요한 빠알리(Pāli) 낱말들의 의미를 쉽게 알게 합니다.

 

2. 획득 또는 축적하는 것을 ‘산(saṅ)'이라고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빠알리어와 싱할라어에서 산술을 나타내는 용어는 '상크야-(saṅkhyā)'입니다. 상크야-(saṅkhyā)는 ‘산(saṅ) + 크야(khyā)’ 로 분해해 볼 수 있으며, 그 뜻은 ‘더함과 뺌’입니다. 더하기와 빼기는 상크야-(saṅkhyā)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마하- 깝빠(mahā kappa)의 길이가 얼마나 긴 지와 같이, 수량화할 수 없을 때, 그것을 ‘아상케이야(asaṅkheyya)’라고 합니다.

 

  • * 이로부터, ‘산(saṅ)’은 (이 세상 또는 재탄생 과정에 머무는 것을) 획득 또는 더함을 나타냅니다.

  • * 같은 식으로, ‘크야-(khyā)’는 제거 또는 뺌을  내포합니다.

 

산(saṅ) ㅡ 재탄생 과정을 더하거나 길게 하는데 도움

 

3. 그러므로, ‘산(saṅ)’은 윤회 여정을 길게 하기 위해 행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아래 예를 보세요.

 

  • * ‘상사-라(saṃsāra)’라는 낱말은 ‘산(saṅ)’ + ‘사-라(sāra)’에서 유래하며, 여기서 ‘사-라’는 ‘좋은’ 또는 ‘유익한’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사는 것’이 유익하다는 잘못된 견해 때문에 재탄생 과정에 갇혀 있습니다.

  • * 이들 ‘산(saṅ)’은 (아빠-야-(apāyā)에 재탄생하도록 이끄는)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 10가지 불선행'와, 또한 (선처에 재탄생하도록 이끄는) 뿐냐 깜마(puñña kamma, 공덕행) 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 * 왜 '도덕적 행위' 또는 '뿐냐 깜마(puñña kamma, 공덕행)'가 산(saṅ)에 포함되는지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것들도 (윤회 여정을 늘리는) 재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낄레사 ㅡ 아꾸살라, 꾸살라, 및 뿐냐 깜마와 관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러나, 아빠-야-(apāyā, 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뿐냐 깜마(puñña kamma, 공덕행)'를 해야 합니다.

 

카야 ㅡ 재탄생 과정을 줄이거나 멈추는데 도움

 

4. 유사하게, 크야-(khyā) 또는 카야(Khaya)는 윤회 여정의 단축을 나타내는데 사용됩니다.

 

  • * 오염원인 라-가(rāga, 탐함), 도-사(dōsa, 성냄) 및 모-하(mōha, 미혹함)을 제거하는 것이 닙바-나(nibbāna, 열반)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닙바-나(nibbāna, 열반)는 라-각카야(rāgakkhaya, 탐함 제거), 도-삭카야(dōsakkhaya, 성냄 제거) 및 모-학카야(mōhakkhaya, 미혹함 제거)입니다.

  • * 이 세가지 낱말은 카야(khaya), 즉 ‘뺌 또는 제거’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라-각카야(rāgakkhaya, 탐함 제거)는 라-가(rāga)+카야(khaya)로 합성되어, 라-각카야(rāgakkhaya)로 발음되게 결합되었습니다.

  • * 따라서, 라-각카야(rāgakkhaya)는 ‘라-가(rāga)의 제거’를 의미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도-삭카야(dōsakkhaya) 및 모-학카야(mōhakkhaya)도 동일합니다. 닙바-나(Nibbāna)에는 라-가(rāga), 도-사(dōsa) 및 모-하(mōha)를 제거하여 도달됩니다.

 

많은 결정적인 빠알리 낱말은 산(saṅ)에 뿌리를 가진다

 

5. 이 근본 개념을 파악하는 것만으로, 상카-라(sankhāra), 상사-라(sansāra), 산냐-(saññā), 삼마-(sammā) 등과 같이 많이 사용되는 낱말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낱말들 중의 일부를 분석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 * 우리가 ‘산(saṅ)'을 할 때 재탄생 과정에 더합니다. ’행함‘의 빠알리어는 카-라(khāra)이고, 싱할라어는 ‘까-라(kāra, කාර)'입니다. 그것은 상카-라(sankhāra, saṅ + khāra)라는 낱말의 근원입니다. 싱할라어로 상까-라(sankāra)는 සංකාර 입니다.

  • * ‘List of ‘San’ Words and Other Pāli Roots’ 를 참조하세요.

 

6. 빠띳짜 사뭅빠-다(Paticca Samuppāda, 연기)에서, 모든 괴로움은 ‘아윗자- 빳짜야- 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ā, ‘아윗자-’에서 ‘상카-라’가 연기)‘로 시작됩니다. 따라서, (아라한 단계에서) 아윗자-(avijjā)를 완전히 제거하면, 모든 상카-라(sankhāra)가 중지되고 닙바-나(Nibbāna)에 도달합니다. 그것은 아라한 단계에서 성취됩니다.

 

  • * 마나시까-라 숫따(‘Manasikāra Sutta, AN 11.8’)에서, "에땅 산땅 에땅 빠니-땅, 야디당 삽바카-라사마토 삽부-빠디빠띠닛삭고 땅학-카요 위라-고 니로도 닙바-난‘띠.(etaṃ santaṃ etaṃ paṇītaṃ, yadidaṃ sabbasaṅkhārasamatho sabbūpadhipaṭinissaggo taṇhākkhayo virāgo nirodho nibbānan'ti.)"라고 하셨습니다.

  • * 번역 : “그것은 평화롭다. 그것은 고요하다. 모든 상카-라를 몰아내고, 결속을 끊고, 탐함과 성냄(증오)를 제거하는 것, 그것이 ‘닙바-나’다.” 따라서, 모든 카-라를 멈춤에 의해 닙바-나에 도달된다고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상카-라와 아비상카-라

 

7. 하지만, 카-라(saṅkhāra)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 간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접두사 '아비(abhi)'는 ‘드센 또는 거친’의 의미입니다.

 

  • * 상카-라(saṅkhāra)는 우리가 31 존재계라는 이 세상에 살면서 행하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숨쉬고, 걷고, 먹는 등 모든 것이 포함되며, 아라한 성자들이 빠리닙빠-나(parinibbāna, 반열반)에 들 때까지 행하는 모든 것도 포함됩니다.

  • * 상카-라(saṅkhāra)는 ‘구르는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가 됩니다. ‘닙바-나는 이해하기 어려운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윤회 과정(재탄생 과정)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가 그 연료로 공급됩니다.

  • * 어떤 낱말들은 ‘n’보다 ‘m’으로 강조하여 쓰여지고 발음되는데 그 방식이 더 낫게 운이 맞추어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예는 삼사-라(samsāra)이며, 어느 식으로나 쓰여지고 발음될 수 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그것은 ‘산사-라(sansāra)’로 발음됩니다.

  • * ‘상카-라 ㅡ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다른 유형의 아비상카-라

 

8. 로-바(lōbha, 탐욕), 도-사(dōsa, 성냄), 모-하(mōha, 미혹함)로 축적하는 해로운 것들은 사악처에 태어나게 합니다. 이것들은 '아뿐냐-비상카-라(apuññābhisaṅkhāra)’ 또는 ‘아뿐냐 아비상카-라(apuñña abhisaṅkhāra)’입니다. 여기서, 아뿐냐(apuñña)는 ‘비도덕적’을 의미합니다.

 

  • * 아로-바(alōbha, 탐욕없음), 아도-사(adōsa, 성냄없음), 아모-하(amōha, 미혹없음)의 세간(평범한) 버전으로 획득하는 유익한 것들은 인간계와 그 위로 태어나게 합니다. 이것들은 '아뿐냐-비상카-라(apuññābhisaṅkhāra)’ 또는 ‘아뿐냐 아비상카-라(apuñña abhisaṅkhāra)’입니다. 여기서, 뿐냐(puñña)는 ‘도덕적’을 의미합니다.

  • * 그래서, 이 두 종류의 아비상카-라(abhisankhāra)는 모두 재탄생 과정을 연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유익한(좋은) 것들을 축적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 유익한(좋은) 것들은 해로운(나쁜) 것들을 일어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유익한(좋은) 것들을 바른 의도로 하면,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뿐냐 깜마(puñña kamma)는 꾸살라 깜마(kusala kamma)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18을 보세요.

  • * 닙바-나를 얻기 위해서는, 아로-바(alōbha, 탐욕없음), 아도-사(adōsa, 성냄없음), 아모-하(amōha, 미혹없음)의 더 심오한(출세간) 버전을 이해해야 합니다. ‘6가지 근본원인 - 로까 사무다야(괴로움의 발생)와 로까 니로다야(열반)’와 ‘낄레사 ㅡ 아꾸살라, 꾸살라, 및 뿐냐 깜마와 관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산’을 포함하는 여러 핵심어

 

9. 또 하나의 결정적으로 중요한 낱말로, ‘삼마-(sammā)’는 '산(saṅ) + 마-(mā)'에서 나온 말이며, ‘산(saṅ)에서 해방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마-(mā)는 ‘~에서 자유롭게 되다’는 뜻입니다. 예로, 다음과 같이 쓰입니다.

 

  • * ‘마- 호띠 자-띠, 자-띠( hoti jāti, jāti)’는 ‘반복하여 태어나는 것에서 해방되기를.’이라는 뜻입니다.

  • * ‘마- 메 발-라 사마-가모-( mé bāla samāgamō)’는 ‘담마를 모르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에서 해방되기를.’이라는 뜻입니다.

 

10. 핵심 낱말인 산딧티꼬-(sandiṭṭhikō)는 ‘산(saṅ) + 딧티(diṭṭhi, 견해)’에서 유래하였으며, ‘산(saṅ) 또는 오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 * 소-따빤나 아누가-미(Sōtapanna Anugāmi) 단계에서 산딧티꼬-(sandiṭṭhikō) (saṅ을 분명하게 볼 수 있는 자)가 됩니다.

  • * 대부분의 텍스트에서는 산딧티꼬-(sandiṭṭhikō)를 ‘자명한’,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명확한’, ‘지금 여기서 볼 수 있는’ 등 부적합한 말로 정의합니다. ‘Paṭhamasandiṭṭhika Sutta (AN 6.47)’을 참조하세요.

 

11. 또 다른 결정적으로 중요한 낱말은 산냐-(saññā)이며, ‘산(saṅ) +냐-(ñā, 앎 또는 이해함)’에서 유래하였으며, ‘산(saṅ)을 앎 또는 이해함’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닙바-나(nibbāna, 열반)을 얻을 때 일어납니다. 그때까지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대한 왜곡된 인식(산냐-, saññā)를 가집니다. ‘산냐-와 그 진정한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람들을 볼 때, 그들과의 친숙함에 따라 사람들을 식별합니다. 닙바-나(nibbāna)를 얻을 때까지는 대상의 참된 특성(본성)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닙바-나(nibbāna)를 얻을 때까지는 왜곡된(위빠리따, viparita) 산냐(saññā)를 가집니다.

  • * 이 설명들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 낱말의 어떤 깊은 의미에 대해 염려하지 마세요. 적어도 그 낱말이 ‘뿌리 낱말’인 산(saṅ)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 * ‘정신 무더기(Mental Aggregates)’ 를 참조하세요.

 

12. 상와라(saṃvara, sanvara)는 ‘산(saṅ) + 와라(vara)’에서 유래했습니다. 여기서 와라(vara)는 ‘제거’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상와라(saṃvara)는, 도덕적 행위를 통해 산(saṅ)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라(sīla)라고도 합니다.

 

  • * “양 사마-다-낭 땅 와땅. 상와랏테나 실-랑(Yaṃ samādānaṃ taṃ vataṃ. Saṃvaraṭṭhena sīlaṃ)”은 정해진 계율에 따라 살려고 하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도덕적 행위는 산딧티꼬-(sandiṭṭhikō)(소-따빤나 아누가미 또는 소-따빤나)가 될 때 자동적으로 나옵니다.

  • * 상와라 실-라(saṃvara sīla)은 특별한 날만이 아니라 매일 24시간 자동적으로 행해집니다. 그것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 * 반면에, ‘양 사마-다-낭 땅 와땅(Yam samādānam tam vatam)’은 ‘특별한 날에 오계나 팔계를 지키는 것은 단지 의례의식(와따, vata)일 뿐이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의례의식은 좋은 출발점이지만, 지혜(paññā, 빤냐-)가 생기면 상와라 실-라(saṃvara sīla)로 향상될 것입니다.

 

13. 또 다른 핵심 낱말은 재탄생 과정(윤회)을 의미하는 상사-라(saṃsāra, sansāra)입니다.

 

  • * 그것은 물론 ‘산(saṅ) + 사-라(sāra)’에서 유래했으며, 여기서 사-라(sāra)는 ‘결실이 많고 유익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산(san)을 좋은 것(사-라, sāra)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기꺼이 행하며, 그래서 재탄생 과정(윤회)에 갇히게 됩니다.

  • * 때로는 ‘n'음을 ‘m’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상사-라(samsāra)로 쓰여집니다. 아래 15번에 있는 더 많은 예를 참조하세요.

  • * 우리는 산(saṅ)이 좋고 많은 결실을 준다고 하는 그릇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생들은 ‘그것들은 결실이 있다’는 그릇된 인식으로 상카-라(saṅkhāra), 특히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를 함으로써 긴 재탄생 과정(윤회)을 계속합니다.

 

예 담마- 헤뚭빠바와-

 

14. 산(saṅ)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탁월한 예는 앗사지 존자께서 우빠띳사(붓다의 상수제자인 사리뿟다 존자의 재가 속명)에게 말씀하신 다음 한 구절입니다.

 

“예 담마- 헤뚭빠바와-, 떼산(떼 ) 헤뚱 따타-가또 아-하; 떼산짜(떼 짜) 요- 니로도-, 에왕와-디- 마하-사마-노-

(Ye dhammā hetuppabhavā, Tesaṃ (te saṅ) hetuṃ tathāgato āha; Tesañca (te saṅ ca) yo nirodho, Evaṃvādī mahāsamaṇo)”

 

떼(te)는 그것들을 뜻하고, 헤뚜(hetu)는 원인을 뜻합니다. 빱바와(pabbava)는 ‘빠(pa) + 바와(bhava)’의 합성어로서, ‘반복하여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빱바와(pabbava)에 대해서는 ‘아비담마’ 섹션의 ‘빠밧사라 찟따, 빛나는 마음, 및 바왕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니로-다(nirōdha)는 ‘니르(nir) + 우다-(udā)’의 합성어로서, ‘일어남이 그침’을 의미합니다.

 

  • * 구절의 의미는 이제 다음과 같이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재탄생 과정을 일으키는 모든 담마-(dhammā)는 그 산(saṅ), 즉, 라-가(rāga), 도-사(dōsa), 모-하(mōha)로부터 일어나는 원인 때문에 일어납니다. 붓다께서는 이들 산(saṅ)을 제거하여 그러한 담마-(dhammā)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 * 여기서 담마-(dhammā)는 ‘붓다 담마’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붓다 담마’에서 언급되는) 일반적 ‘담마-’를 의미합니다. 담마-(dhammā)에 대해서는 ‘빠띳짜 사뭅빠다(연기)’ 섹션의 ‘깜마와 빠띳짜 사뭅빠-다(Kamma and Paṭicca Samuppāda)’ 서브섹션의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더 많은 ‘산(saṅ)’ 낱말들

 

15. 이러한 낱말(용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면, 많은 용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 상가-야나-(Sangāyanā) = 산(saṅ) + 가-야나-(gāyanā, 염송) : ‘후대로 전하기 위해 담마-(Dhammā)를 편성하여, 산(saṅ)과 그것들을 제거하는 방법을 분류하여 염송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첫 번째 상가-야나-(Sangāyanā)는 붓다께서 반열반하시고 3개월이 지난 후, 열렸습니다.

  • * 띠삐따까(Tipitaka, 삼장)의 상윳따 니까-야(Samyutta Nikāya)는 산(saṅ)을 설명하는 숫따(sutta)를 포함하며, ‘산(saṅ) + 윳따(yutta)’에서 유래합니다. 윳따(yutta)는 ‘~와 연결된’을 의미하며, 상윳따(samyutta)로 운이 맞추어집니다. 대부분의 영어 번역은 상윳따 니까-야(Samyutta Nikāya)를 ‘Connected Discourses(연결된 가르침)’으로 지칭하지만, 무엇이 무엇에 연결되어 있는지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 * 상웨-가(sanvēga, samvega)는 ‘산(saṅ) + 웨-가(vēga, 속도)’에서 유래했으며, ‘산(saṅ)에 의해 일어나는 격심하고 강한 충동’을 의미합니다.

  • * 상요-가(sanyōga, samyoga)는 ‘산(saṅ) + 요-가(yōga, 결박)’에서 유래했으며, ‘산(saṅ)을 통해 함께 묶임, 속박됨 또는 결박됨’을 의미합니다.

  • * 상신디마(sansindheema)는 ‘산(saṅ) + 신디마(sindheema, 증발함 또는 제거함)’에서 유래했으며, ‘산(saṅ)을 제거함’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삽바-사와 숫따(Sabbāsava Sutta)에 설해진 7가지 단계로 통해 산(saṅ)을 제거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니라-미사 숙카(nirāmisa sukha)(열반의 기쁨)를 생기게 합니다.

  • * 상순(sansun)은 ‘산(saṅ) + 순(sun, 소멸시킴)’에서 유래했으며, ‘산(saṅ)이 제거되었을 때,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순(sun)은 영어 단어인 ‘soup’과 같이 운이 맞추어집니다.

  • * 산쩨따나-(sancetanā)는 ‘산(saṅ) + 쩨따나-(cetanā)’에서 유래했으며, ‘오염된 의도’를 뜻합니다.

  • * 삼팟사(samphassa)는 ‘산(saṅ) + 팟사(phassa)’에서 유래했으며, ‘오염된 감각 접촉’을 뜻합니다.

 

‘산(saṅ)’을 뿌리(어근)로 하는 70개 이상의 빠알리(Pāli) 용어가 'List of "San" Words and Other Pāli Roots' 포스트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16. 산(saṅ)이 무엇인지 알기만 하면, 특정 구절의 의미를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예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 낱말의 대부분은 싱할라(Sinhala)어에서는 쉽게 이해됩니다.

 

  • *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산스크리트어는 붓다께서 사용하신 마-가디(māgadhi)어에 밀접하게 관련된 언어가 아닙니다. 마-가디(māgadhi)어에 밀접하게 관련된 언어는 싱할라(Sinhala 또는 Sinhalese)어입니다. 마-가디(māgadhi)는 ‘maga + adhi’의 합성 낱말이며, ‘성스런(고귀한) 길’을 뜻합니다.

 

배경 자료

 

17. 삼장(Tipitaka)은 싱할라(Sinhala) 글자체로 기록된 빠알리(Pāli)어 입니다(빠알리어는 그 자체의 글자가 없습니다). 빠알리(Pāli)어는 소리 법문을 전하기 쉽게 요약하여 기록하기 적합하게 한, 마가디(maghadhi)어의 변형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붓다 담마의 보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더 많은 포스트를 ‘역사적 배경’ 섹션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많은 빠알리(Pāli) 낱말은 복잡한 의미가 있고 상세히 설명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주석서가 쓰여졌습니다. 그러나 가장 초기의 주석서는 더 이상 남아 있지 않고 최근의 것들에는 많은 오류가 있습니다. ‘초기 유럽 학자들의 아닛짜 및 아낫따에 대한 잘못된 해석’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좋은 예가 ‘아닛짜(anicca)’라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빠알리 낱말입니다. 그 낱말은 산스크리트어 낱말인 ‘아니트야(anitya)’와 혼동되었습니다. 그 산스크리트 낱말은 무상(impermanence)을 의미하지만, 빠알리 낱말인 ‘아닛짜(anicca)’는 매우 다른 의미입니다.

  • * ‘아닛짜(anicca)’의 실제 의미는 빠알리 낱말 ‘잇짜(icca) 또는 ‘잇차(iccha)’는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라는 의미임을 인식할 때 분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닛짜(anicca)’는 반대 의미(‘na’ + ‘icca’), 즉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아닛짜, 둑카, 아낫따(Anicca, Dukkha, Anatt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 * 빠알리 낱말은 ‘표준 영어’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띠삐따까 영어’로 쓰여졌습니다. ‘초기 유럽 학자들이 채택한 '띠삐따까 영어' 규약 ㅡ 제1부’ 포스트, 및 ‘초기 유럽 학자들이 채택한 '띠삐따까 영어' 규약 ㅡ 제2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8. 자신이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 10가지 불선행)를 하는 경향(가띠, gati)은 31영역의 이 세상에 묶이게 합니다. 자신이 그런 ‘나쁜 가띠(gati)’를 제거할 때까지, 아-사와(āsava, 번뇌), 아누사야(anusaya, 잠재성향), 상요-자나(samyōjana, 족쇄) 등의 아래 특성을 가집니다. ‘4단계의 닙바-나에 대한 조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가띠(gati), 아-사와(āsava), 아누사야(anusaya), 상요-자나(samyōjana) 중의 어떤 유형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산(saṅ)’을 더 쌓거나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 10가지 불선행)를 할 수 있습니다.

  • * 일단,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 10가지 불선행) 중 가장 강한 것(특히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tthi)를 제거하면, 띨락카나(Tilakkhana, 삼특상)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 그러면, 자신의 뿐냐 깜마(puñña kamma, 공덕행)는 꾸살라 깜마(kusala kamma)가 되고, 닙바-나(Nibbāna)의 네 단계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미묘한 점이지만, ‘불자는 감각적 욕망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인가?’ 포스트에 알기 쉬운 말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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