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빠띳짜 사뭅빠-다 ㅡ 개요
원문 :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Paṭicca Samuppāda – Overview’ 포스트
- 2018년 11월 4일 개정
1. 원인(빠알리어와 싱할라어로는 ‘헤-뚜_hētu’)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이유 또는 원인이 있으므로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많은 일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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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하나의 원인 또는 하나의 결과가 우세할 수 있으므로, 때로는 하나의 원인으로 인해 한 가지가 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2. 이 세상의 진정한 본질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원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불에 연료를 공급하지 않는다면, 연료가 떨어질 때 불은 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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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조금도 멈추지 않고 ‘불에 연료’를 공급해 왔기 때문에, 시작이 없는 때부터 이 윤회 여정을 계속해 왔습니다.
3.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이하, PS로 줄여 씀)는 삶의 모든 측면을 순간 순간으로 설명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과거 행위의 결과를 어떻게 겪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새로운 원인을 만드는지(연료를 더 추가하는지)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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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짜리야 붓다고사(Acariya Buddhaghosa) 스님은 PS의 많은 적용 중에서 한 측면(akusala-mūla PS)만 이해했으며, 테라와다 불교(Theravada sect)가 위숫디막가(Visuddhimagga, 청정도론)을 담마(가르침)의 기반으로 채택한 이후로 PS에 대한 이 놀라운 앎이 숨겨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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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의 많은 변형이 아비담마 삐따까(Abhidhamma Pitaka)에 속하는 위방갑빠까라나(Vibhangappakarana)의 빠띳짜사뭅빠-다위방가(Paṭiccasamuppādavibhaṅga)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4. 이 섹션의 주 서브섹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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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PS 사이클은 ‘Paṭicca Samuppāda Cycles’ 서브섹션에서 논의됩니다. 그러나, 그 전에 아래 #7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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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많은 빠알리 용어가 정말로 부담스러운 분들은 ‘Paṭicca Samuppāda in Plain English’ 서브섹션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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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빳짜야-(paccayā)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조건에 대한 논의는 ‘Paṭṭhāna Dhamma’에 있습니다. 빳짜야-(paccayā)에 대한 소개는 아래 #5에 주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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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스민 사띠 이당 호띠(Imasmim Sati Idam Hoti)’의 진정한 의미는 ‘Imasmim Sati Idam Hoti – What Does It Really Mean?’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5. 원인이 있더라도 그 결과(효과)는 올바른 조건(빠알리어로 ‘빳짜야-_paccayā’)들이 있을 때까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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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서는 ‘What Does “Paccaya” Mean in Paṭicca Samuppāda?’에 자세히 논의됩니다. 여기서 몇 가지 예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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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냥개비는 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딱딱한 표면에 문질러 가열하지 않으면 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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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은 폭발하여 많은 것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촉발(트리거)될 때까지는 폭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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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나쁜 습관을 지니고 있지만, 대상(시각 대상, 소리, 냄새, 감촉 또는 생각)에 의해 촉발될 때까지는 [그 나쁜 습관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6. 그러므로, 주의 깊게 행한다면, 많은 아꾸살라 위빠-까(akusala vipāka)를 예방하고 많은 꾸살라 위빠-까(kusala vipāka)가 결실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윤회 과정(saṃsāra)에서 양쪽 모두에 대해 무수한 깜마를 축적해 왔습니다. ‘깜마란 무엇인가? – 깜마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가?’와 ‘끌림의 법칙, 습관, 성격(가띠), 및 갈망(아-사-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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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사항은 'Paṭṭhāna Dhamma' 서브 섹션에 있습니다.
7. 다음 표준 PS 사이클의 항목(용어)은 매우 요약된 것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 윈냐-나 빳짜야- 나-마루-빠; 나-마루-빠 빳짜야- 살라-야따나; 살라-야따나 빳짜야- 팟소-; 팟사 빳짜야- 웨-다나-; 웨-다나- 빳짜야- 땅하-;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 우빠-다-나 빳짜야- 바오-; 바와 빳짜야- 자-띠; 자-띠 빳짜야- 자라-, 마라나, 소까ㅡ빠리데-와ㅡ둑카ㅡ도-마낫수빠-야사- 삼바완’띠”
(“avijjā paccayā saṅkhāra; saṅkhāra paccayā viññāna; viññāna paccayā nāmarūpa; nāmarūpa paccayā salāyatana; salāyatana paccayā phassō; phassa paccayā vēdanā; vēdanā paccayā taṇhā; taṇhā paccayā upādāna; upādāna paccayā bhavō; bhava paccayā jāti; jāti paccayā jarā, marana, soka-paridēva-dukkha-dōmanassupāyasā sambhav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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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항목(용어)에 대해 책 한권을 쓸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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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 아윗자-(avijjā), 상카-라(saṅkhāra), ... 바와(bhava), 자-띠(jāti)와 같은 각 핵심용어(키워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8. 대부분의 현대 영어 문헌(텍스트)은 단지 그 핵심용어(키워드)들을 영어로 된 한 단어로 번역할 뿐이고, 이것은 많은 경우에 오해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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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빠알리 용어 각각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것들의 의미는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9. 아래에서, 그 빠알리 용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필독해야 할 포스트들을 선택하여 제공합니다. 다음(아래) 용어는 아꾸살라-물라(akusala-mūla) PS와 관련된 것입니다.
아윗자-(avijjā): ‘아윗자(무명)란 무엇인가?’
상카-라(sankhāra): 대부분의 경우에, 작용하는 것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 강성 상카-라)입니다. 하지만, 먼저 상카-라(saṅkhāra)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상카-라와 그 진정한 의미’
윈냐-나(viññāna): 복잡한 빠알리 용어 중의 하나입니다. ‘윈냐-나와 그 진정한 의미’
나-마루-빠(nāmarūpa): 또 다른 복잡한 빠알리 용어 중의 하나입니다. ‘Viññāṇa paccayā Nāmarūpa’
살라-야따나(salāyatana): 살라-야따나(salāyatana, 여섯가지 아-야따나)는 여섯가지 감각 기관(기능)이 아닙니다. ‘Nāmarūpa paccayā Saḷāyatana’
팟사(phassa): PS에서 실제로 작용하는 것은 ‘팟사(phassa)’가 아니라, ‘오염된 접촉’, 즉 ‘삼팟사(samphassa)입니다. ‘Difference between Phassa and Samphassa’
웨-다나-(vēdanā): PS에서 웨-다나-(vēdanā)는 실제로는 ‘느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삼팟사 자- 웨다나(samphassa jā vedana)’를 의미합니다. ‘두 가지 방식으로 일어나는 웨-다나-(느낌)’
땅하-(taṇhā): ‘땅하-, 탐함과 미워함과 미혹함을 통해 어떻게 들러붙는가?’
우빠-다-나(upādāna): ‘땅하-와 우빠-다-나 사이의 차이’
바와(bhava)와 자-띠(jāti): ‘바와 및 자띠 - 존재 상태와 거기로 태어남’와 ‘가띠에서 바와로 그리고 자띠로 - 우리가 통제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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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가띠(gati)는 요즘 많이 논의되지 않는 또 다른 핵심 빠알리 용어입니다. 각 용어에 대해서, [퓨어담마 영문 사이트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검색 상자(검색 박스)’를 사용하여 관련 포스트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10. 모든 미래 고통(괴로움)
(자라-, 마라나, 소까ㅡ빠리데-와ㅡ둑카ㅡ도-마낫수빠-야사- 삼바완’띠)은 아꾸살라-물라(akusala-mūla) PS가 일어나지 않을 때에 멈춘다는 것은 위 #7로부터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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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모든 미래의 고통(괴로움)은 재탄생이 없을 때, 끝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즉, ‘바와 빳짜야- 자-띠(bhava paccayā jāti)’ 단계가 멈추고, 그래서 ‘자-띠 빳짜야- 자라-, 마라나, 소까ㅡ빠리데-와ㅡ둑카ㅡ도-마낫수빠-야사-(jāti paccayā jarā, marana, soka-paridēva-dukkha-dōmanassupāyasā)’ 단계가 멈출 때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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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띠(jāti, 태어남)가 있는 한, 고통(괴로움)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11. 아꾸살라ㅡ물-라(akusala-mūla) PS는 아윗자-(avijjā)와 땅하-(taṇhā)라는 두 가지 주된 목표에 대해 [우리가] 행함으로써 종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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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가 아윗자-(avijjā)를 제거해야 하는지는 아주 분명합니다. 아윗자-(avijjā)가 없다면(즉, 사성제를 이해한다면), 아꾸살라ㅡ물-라(akusala-mūla) PS는 시작조차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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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하-(taṇhā)를 제거하는 두 번째 것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가띠(gati)를 변화시킴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합니다. 이것은 ‘땅하-와 우빠-다-나 사이의 차이’ 포스트에서 논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