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빠띳짜 사뭅빠-다에서 '빳짜야-'는 무슨 의미인가?
원문 :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What Does “Paccayā” Mean in Paṭicca Samuppāda?’ 포스트
- 2016년 4월 27일 개정; 2025년 10월 4일 재작성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에서 빳짜야-(paccayā, pachchayā로 발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본 원인(‘hetu’)만으로는 빠띳짜 사뭅빠-다 사이클을 촉발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조건(‘paccayā’)도 있어야 합니다.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의 아윗자-는 빠띳짜 사뭅빠-다 사이클, 즉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a) 과정을 시작하기 위해 ‘(왜곡된/위빠리따) 산냐-(saññā)’에 의해 촉발되어야 합니다.
소개
1. 빠띳짜 사뭅빠-다 사이클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 윈냐-나 빳짜야- 나-마루-빠, 나-마루-빠 빳짜야- 살라-야따나,….(avijjā paccayā saṅkhāra, saṅkhāra paccayā viññāna, viññāna paccayā nāmarūpa, nāmarūpa paccayā salāya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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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PS(빠띳짜 사뭅빠-다)는 ‘원인과 결과’를 묘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는 “아윗자-(avijjā)가 자동적으로 상카-라(saṅkhāra)를 일으킨다”, 즉 “무명이 마음으로 하여금 자동적으로 (나쁜 깜마로 이어지는) 상카-라를 일으키게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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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서 논의하는 바와 같이, 그 단계들은 "아윗자-(avijjā, 무명)를 조건으로, 상카-라(saṅkhāra)가 일어난다”, “상카-라(saṅkhāra)를 조건으로, 윈냐-나(viññāna)가 일어난다” 등으로 번역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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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마음에서 아윗자-가 제거되었다면, 그것은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마음에서 아윗자-를 제거한 아라한에게는 전체 PS 과정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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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아윗자-가 마음에서 제거되지 않았더라도 ‘(왜곡된/위빠리따) 산냐-’에 의해 촉발되기 전까지는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마음이 그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를 극복함으로써 상카-라(saṅkhāra)가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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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내용은 사띠빳타-나의 기본입니다. 사띠빳타-나 숫따(Satipaṭṭhāna Sutta)는 ‘(왜곡된/위빠리따) 산냐-(saññā)’를 극복하고 사띠빳타-나 부-미(자동적 상카-라 생성이 없는 곳)에 들어가 성스런 팔정도를 수행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근본 원인과 그 결과 ㅡ 조건의 역할
2. ‘빳짜야-(paccayā)’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음과 같은 비유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씨앗에는 새로운 나무로 자라는데 필요한 원인(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씨앗만 있다고 해서 나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씨앗이 흙에 심어져 물과 영영분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즉, 발아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 갖춰져야 합니다. 씨앗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면, 오랫동안 발아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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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이 해당하는 결과를 가져 오려면, 적절한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빳짜야-(paccayā)가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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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적절한 조건이 있을 때, 원인은 해당하는 효과/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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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어떤 결과가 생길 때, 그것은 ‘빳쭙빤나(paccuppanna)’, 즉, 적절한 조건(빳짜야-, paccayā)을 통해 생겨났다(웁빤나, uppanna)’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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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띳짜 사뭅빠-다의 모든 항목은 빳쭙빤나(paccuppanna)입니다. 때로는 ‘빳쭙빤나’ 대신에 ‘빠띳짜사뭅빤나(paṭiccasamuppanna)’가 사용됩니다. 아래 #7에서, 아윗자- 자체가 빠띳짜사뭅빤나이며 ‘(왜곡된/위빠리따) 산냐-’가 그것이 필요 조건임을 보여줍니다.
3. 강력한 씨앗은 나무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필수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즉, 필요한 모든 성분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비유에서, 마음 속의 아윗자-(무명)는 씨앗 속의 ‘필수 성분’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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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가 그 씨앗을 태우면(또는 부수어 조각내면), 더 이상 나무를 생성할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한 것은 씨앗 속의 ‘필수 성분’을 파괴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에서 아윗자-를 제거하면, 마음은 더 이상 상카-라를 생성할 수 없고 미래 고통의 근본 원인인 윈냐-나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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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이 발아하는 것을 막는 또 다른 방법은 씨앗에 필요한 조건(토양, 물, 영양분)을 제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 씨앗에서 나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씨앗이 건강하다면, 적절한 조건이 제공되면, 나중에 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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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찬가지로, 만약 아윗자-가 마음에서 제거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상카-라를 생성하고 미래 고통의 근본 원인인 윈냐-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상카-라 생성을 촉발하는 필수 조건은 ‘(왜곡된/위빠리따) 산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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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사과 씨앗이나 망고 씨앗을 망치로 쳐서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윗자-는 ‘(왜곡된/위빠리따) 산냐-’가 없는 사띠빳타-나 부-미에 있는 동안에 담마위짜야 삼봇장가(dhammavicaya sambojjhaṅga)를 육성함으로써만 마음에서 제거될 수 있습니다. (아윗자-의 제거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열 가지 상요자나가 모두 제거되면 완전해집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완전함에 대해 단지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상카-라를 생성하려면 아윗자-가 촉발되어야 한다
4. 빠띳짜 사뭅빠-다가 원인(헤뚜)과 효과/결과 사이의 ‘직접적인 연결’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많은 것이 명확해질 것입니다. 근본 원인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근본 원인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절한 조건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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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염려하는 근본 원인은 라-가, 도사, 모하(또는 아윗자-)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윗자-가 진짜 근본 원인입니다. 라-가와 도사는 아윗자-에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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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은 모든 근본 원인을 제거했기 때문에, 어떤 조건에도 불구하고 빠띳짜 사뭅빠-다의 사이클(순환)이 시작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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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마음에서 아윗자-가 제거되지 않았더라도, 아윗자-가 촉발되는 적절한 조건이 없다면 빠띳짜 사뭅빠-다의 순환은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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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윗자-가 나타나기 위한 그 촉발기(또는 필요 조건)는 모든 유정체에 내재된 ‘(왜곡된/위빠리따) 산냐-’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모든 감각 입력과 함께 자동적으로 생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탄생 과정에서 벗어나기가 그토록 어려운 것입니다. ‘왜곡된 산냐-(산자-나-띠)에 속음 ㅡ 들러붙음(땅하-)의 기원’과 ‘아윗자-는 까-마 로까의 까-마 산냐-에 의해 촉발된다’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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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붓다께서는 그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를 극복하고 마음이 일시적으로 번뇌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사띠빳타-나를 육성하는) 방법을 찾아내셨습니다. 이를 통해 마음은 효과적으로 위빳사나-(통찰 명상)에 몰입하여 상요자나를 끊고 아윗자-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빳짜야 숫따 ㅡ 조건의 역할
5. 빳짜야 숫따(Paccaya Sutta)는 빠띳짜 사뭅빠-다와 ‘빠띳짜 사뭅빠-다 담마-(Paṭicca Samuppāda dhammā)’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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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띳짜 사뭅빠-다의 여러 버전이 띠삐따까 주석서에 설명되어 있지만, 숫따 삐따까(즉, 붓다께서 말씀하신 원래 숫따-)에서는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paccayatā Paṭicca Samuppāda)라는 한 가지 버전만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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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현생에서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업 에너지를 설명합니다. 사람은 하루 중에도 여러 번 다양한 일시적 ‘존재’로 ‘태어납니다’. 이를 이해하면, 미래 재탄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명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모든 형태의 빠띳짜 사뭅빠-다는 이것에서 도출될 수 있습니다. ‘방 안의 코끼리’ 섹션의 ‘일생 중의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During a Lifetime)’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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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띳짜 사뭅빠-다 담마-’는 특정 순간에, 그 순간의 조건에 따라 발생하는 빠띳짜 사뭅빠-다의 항목입니다. 이는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점입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에 대한 묘사
6. 먼저, ‘Paccaya Sutta (SN 12.20)’는 빠띳짜 사뭅빠-다, 즉 일상 생활에서 생겨나 미래 고통의 원인이 되는 항목(담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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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빠띳짜 사뭅빠-다(연기)가 무엇인가?”라고 물으셨습니다. [suttacentral.net의] 영어 번역에서는 “무엇이 지배적인 조건으로 인해 생겨나는가?”라는 올바른 의미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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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자라-(jarā), 마라나(marana)’는 자띠(jāti)가 없이는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을 가리켜 보이십니다. 이는 (늙음과 죽음은 태어남이 없으면 나타날 수 없다는) 평범한 의미와 (새로운 빠띳짜 사뭅빠-다 사이클의) 자-띠라는 더 깊은 의미 모두에서 사실입니다.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 ㅡ 일생 중의 바와 및 자-띠’를 참조하세요. (대부분의 숫따와 같이) 숫따는 후자를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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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식 2.3에서, “붓다가 있든 없든, 이 자연의 법칙은 그 고유한 조건성으로 지속된다. 붓다가 세상에 태어나면, 붓다는 그것을 발견하고 다른 이들에게 설명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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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표식 2.7에서, 숫따는 빠띳짜 사뭅빠-다의 나머지 부분을 거쳐, 표식 3.10에서 “avijjā paccayā, bhikkhave, saṅkhārā”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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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식 3.11에서, “붓다가 세상에 있든 없든, 이 자연의 법칙은 그 고유한 조건성으로 지속된다. 붓다가 세상에 태어나면, 붓다는 그것을 발견하고 다른 이들에게 설명한다.”라고 다시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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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빠띳짜 사뭅빠-다 과정에 대한 묘사입니다.
‘빠띳짜 사뭅빠-다 담마-’에 대한 묘사
7. 그 다음, 표식 4.1에서, 숫따는 ‘빠띳짜 사뭅빠-다 담마-’, 즉 각 항목의 특성을 논의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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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식 4.2에서는, “Jarāmaraṇaṁ, bhikkhave, aniccaṁ saṅkhataṁ paṭiccasamuppannaṁ khayadhammaṁ vayadhammaṁ virāgadhammaṁ nirodhadhammaṁ”, 즉, “늙음과 죽음은 아닛짜 본질이고(aniccaṁ), 형성된 것이고(saṅkhataṁ), 의존적으로 발생된 것이며(paṭiccasamuppannaṁ), 일어나는 것이 멈춰질 수 있다(khayadhammaṁ vayadhammaṁ virāgadhammaṁ nirodhadhammaṁ).”라고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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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빠띳짜 사뭅빠-다의 모든 항목이 검토되고 위의 내용이 모든 항목에 적용된다고 단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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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항목(표식 4.13)은 “아윗자-는 아닛짜 본질이고(aniccaṁ), 형성된 것이고(saṅkhataṁ), 의존적으로 발생된 것이며(paṭiccasamuppannaṁ), 일어나는 것이 멈춰질 수 있다(khayadhammaṁ vayadhammaṁ virāgadhammaṁ nirodhadhammaṁ).”입니다.
8. 그러므로, (아윗자-로 시작하여 자라-마라나로 끝나는) 12가지 항목은 모두 조건에 따라 일어납니다. 그것은 어떤 항목이든 그것을 촉발하는 조건(이전 항목)이 제거됨으로써 특정 시점에서 발생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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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라-가, 도사, 모하는 마음을 오염시키는 오염원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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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아윗자-조차도 마음의 오염과정을 시작하려면 먼저 적절한 조건에 의해 촉발되어야 하는데, 이는 빠띳짜 사뭅빠-다 과정이나 새로운 빤쭈빠-다-낙칸다 생성 과정의 시작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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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과정은 감각 입력에 기반하여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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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한 바와 같이, 모든 감각 과정은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를 생성하며, 이것(왜곡된 산냐-)이 아윗자-를 활성화하는 조건(또는 촉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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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까-마 로까(kāma loka)에 대한 그 과정을 ‘아윗자-는 까-마 로까의 까-마 산냐-에 의해 촉발된다’에서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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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포스트의 마지막 부분(#16)에서, 필자는 ‘왜 빠띳짜 사뭅빠-다에는 ‘산냐- 빳짜야- 아윗자-(saññā paccayā avijjā)’라는 항목이 없는가?’라는 가벼운 질문도 다루었습니다. 이것은 이해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므로 그 포스트를 주의깊게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까-마 로까의 까-마 산냐-로 아윗자-가 촉발됨
9. 필자가 많은 포스트에서 가리켜 보였듯이,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는 모든 유정체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감각 입력이 시작될 때, 아윗자-가 촉발되고, 따라서 예외 없이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라는 빠띳짜 사뭅빠-다 과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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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는 아윗자-가 촉발되는 데 필요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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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 로까에 대해서는 ‘아윗자-는 까-마 로까의 까-마 산냐-에 의해 촉발된다’에서 자세히 설명됩니다. 여기서, ‘마음을 속이는’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는 ‘까-마 산냐-(kāma saññā)’입니다. 이는 아래 도표에 나와 있습니다.
영문 도표 다운로드/인쇄: ‘Growth of Pañcupādānakkhan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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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의 주 3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까-마 라-가 상요자나(및 모든 다섯 가지 하위 상요자나)를 제거한 사람들의 마음은 ‘까-마 산냐-(kāma saññā)’에 ‘속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마음은 ‘까-마 산냐-’에 들러붙지 않으며, 따라서 ‘까-마 로까’에 들어가지 않고 ‘까-마 다-뚜(kāma dhātu)’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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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빤쭈빠-다-낙칸다의 성장 ㅡ 아누소따가-미’를 참조하세요. 위 도표는 해당 포스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루빠와 아루빠 로까에서 아윗자-의 촉발
10. ‘까-마 산냐-(kāma saññā)’는 ‘루빠 로까’나 ‘아루빠 로까’에서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루빠 로까’에서, 아윗자-를 촉발하는 것은 ‘자-나 즐거움의 산냐-’입니다. ‘아루빠 로까’에서, 아윗자-를 촉발하는 것은 ‘사마-빳띠 즐거움의 산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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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까-마, 루빠, 및 아루빠 로까의 산냐-’와 ‘사띠빳타-나 부-미 ㅡ 로까 산냐-에서 벗어남’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이 ‘재탄생 과정의 함정’을 발견할 수 있다
11. 위 논의는 모든 유정체가 자동적으로 아누소따가-미(재탄생 과정에 갇힌 자)가 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빤쭈빠-다-낙칸다의 성장 ㅡ 아누소따가-미’를 참조하세요. 가리켜 보였듯이, 뿌툿자나(성자가 아닌 모든 유정체)는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로 인해 항상 감각 사건에 들러붙게 되고 ‘닙바-나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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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를 극복하고 사띠빳타-나 부-미를 향해 나아가 성스런 길(팔정도)을 닦으려면, 성스런 진리/빠띳짜 사뭅빠-다/틸락카나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빠디소따가-미(Paṭisotagāmi)입니다. ‘빠띠소따가-미 ㅡ 사띠빳타-나 부미와 닙바-나를 향해 감’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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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부처님만이 모든 세 가지 로까, 즉 31영역 모든 곳에 있는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를 극복하여 빠띠소따가-미가 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빤짝칸다가 아닌 빤쭈빠-다-낙칸다를 경험한다
12. 위의 논의는 또한 뿌툿자나가 왜 빤짝칸다(순수한 마음 또는 빠밧사라 찟따에 해당함)를 결코 경험하지 못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감각 사건이 시작되는 바로 그 순간(‘다-뚜 단계’)부터 마음은 ‘(왜곡된/위빠리따) 산냐-’의 영향을 받아, 경험되는 것이 ‘실제로 외부 세계에 존재한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아윗자-가 촉발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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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아라한 단계에서야 자신의 경험이 실제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마음 자체가 창조한 ‘마술쇼’라는 것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왜곡된 산냐-(산자-나-띠)에 속음 ㅡ 들러붙음(땅하-)의 기원’을 참조하세요. 각 유정체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변 환경도 빠띳짜 사뭅빠-다를 통해 생성되어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를 생성하는데, 이는 자동적으로 아윗자-를 촉발하고 모든 감각 사건과 함께 새로운 빠띳짜 사뭅빠-다 사이클을 시작합니다. ‘빠띳짜 사뭅빠-다는 외부 세계도 창조한다!’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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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논의했듯이, 아라한 단계에 도달한 후에도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는 아라한에게 여전히 일어납니다. 이는 그것이 아라한의 육체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빠띳짜 사뭅빠-다의 항목들과는 달리, ‘(왜곡된/위빠리따) 산냐-’는 일어나는 것이 멈춰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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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문에, 비록 아윗자-가 ‘(왜곡된/위빠리따) 산냐-’가 있음으로 인해 마음에 생겨난다 하더라도 ‘산냐- 빳짜야- 아윗자-(saññā paccayā avijjā)’는 빠띳짜 사뭅빠-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아윗자-는 까-마 로까의 까-마 산냐-에 의해 촉발된다’의 #16을 참조하세요.
요약
13. 빠띳짜 사뭅빠-다 사이클을 시작하려면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의 아윗자-가 ‘(왜곡된/위빠리따) 산냐’에 의해 촉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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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모든 감각 사건에서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왜곡된/위빠리따) 산냐-’가 빠띳짜 사뭅빠-다를 통해 모든 유정체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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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딧티꼬(Sandiṭṭhiko)가 되면 ‘(왜곡된/위빠리따) 산냐-’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합니다. ‘산딧티꼬 ㅡ 그 의미는 무엇인가?’를 참조하세요. 산딧티꼬는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지혜로 보고’(담마 짝쿠) ‘(왜곡된/위빠리따) 산냐-’에서 벗어나는 사띠빳타-나 부-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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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띠빳타-나 부-미에는 ‘(왜곡된/위빠리따) 산냐-’가 없기 때문에, 빠띳짜 사뭅빠-다가 작용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빤쭈빠-다-낙칸다 과정도 시작될 수 없습니다. ‘사띠빳타-나 부-미 ㅡ 로까 산냐-에서 벗어남’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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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은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ā Satipaṭṭhāna Sutta)에 설명되어 있지만, 자세히 설명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숫따(경) 해석’ 섹션에 있는 새로운 시리즈인 ‘사띠빳타나 숫따 ㅡ 새로운 시리즈(Satipaṭṭhāna Sutta – New Series)’ 서브섹션에서 그 핵심 요소/개념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