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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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하-’와 ‘우빠-다-나’ 사이의 차이

 

원문: Key Dhamma Concepts 섹션의 ‘Difference Between Taṇhā and Upādāna’ 포스트

 

땅하-(tanhā)는 나쁜 가띠(gati)로 인해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우리는 들러붙음을 알게 될 때 우빠-다-나(upādāna)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 2018년 10월 25일; 2019년 11월 4일 개정; 2021년 3월 30일 개정; 2022년 9월 8일 개정; 2023년 5월 27일 개정

 

소개

 

1. 땅하-(tanhā)와 우빠-다-나(upādāna)의 차이는 미묘하고,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결정적입니다. 그것은 어떻게 나쁜 가띠(gati)를 제거하고 좋은 가띠(gati)를 기를 수 있는지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그것은 닙바-나(Nibbāna)로 가는 길입니다.

 

  • * 그 이해는 또한 사띠빳타-나_Satipatthāna(그리고 아나빠-나_Anapāna) 바-와나(bhāvanā) 배후의 기본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2. 사띠빳타-나_Satipatthāna(그리고 아나빠-나_Anapāna) 바-와나(bhāvanā)는 마음에 떠오르는 새로운 부도덕한 / 현명하지 못한 생각을 잡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 생각은 즉시 멈춰야 합니다. 생각이 좋은 것이라면(예를 들어, 담마 개념에 대한 것), 그것을 유지해야 합니다.

 

  • * 생각(thought)이라는 말은 (그 의미가) 너무 단순화되었습니다. 생각(thought)은 웨-다나-(védanā, 느낌), 산냐(sañña, 지각), 상카-라(sankhāra, 행) 및 윈냐-나(viññāna, 의식)를 포함하며, 각 요소는 복잡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리빙 담마’ 섹션의 ‘정신 무더기(Mental Aggregates)’ 서브 섹션과 ‘윈냐-나와 그 진정한 의미’ 포스트를 보세요.

  • * 상카-라(sankhāra)는 미래 위빠-까(vipāka, 과보)를 위한 업력(kammic energy)이 3가지 유형의 상카-라(sankhāra), 즉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 의행),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 구행) 및 까-야 상카-라(kāya sankhāra, 신행)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특히 매우 중요합니다. 상카-라에 대해서는 ‘상카-라와 그 진정한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래서, 여기서는 이 빠알리 용어들을 그냥 쓰기로 하겠습니다.

 

‘마노- 상카-라’는 ‘가띠’ 때문에 자동으로 일어난다

 

3. 감각 입력(아-람마나)에 관심이 끌리면,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는 감각 입력 때문에 자신의 가띠(gati)를 기반으로 마음에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 * 우리는 그 초기의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를 경험(인식)하지 못하며,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 자기 자신에게 말하기)라는 다음 단계에 이르렀을 때 [상카-라(sankhāra)를] 경험(인식)하기만 합니다.

  • * 이것은 중요한 점입니다. 한마디도 (소리로) 말하지 않더라도, 그 대상에 대해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입니다. 더 관심이 있으면 [입으로] 말을 하게 되는데, [입으로 말하는] 그것도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 ‘와찌- 상카-라’의 바른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이 두 가지 유형의 ‘와찌- 상카-라’는 위딱까(vitakka)와 위짜-라(vicāra) 쩨따시까를 포함합니다.

  • * 관심이 높아지면 몸의 행동까지 취할 수 있습니다. 그 몸의 행동은 까-야 상카-라(kāya sankhāra)에 의해 시작됩니다.

  • * 세 가지 유형의 상카-라(sankhāra)는 모두 마음에 일어납니다.

  • * 생성된 업력(kammic energy)의 강도는 마노-(manō), 와찌(vaci), 까-야 상카-라(kāya sankhāra)의 순으로 증가합니다.

 

4. 각자의 가띠(gati)를 기반으로  자동적으로 무언가에 들러붙습니다. 그러면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가 가띠(gati)에 따라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땅하-(tanhā)가 있는 한, 이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는 일어나며, 자동적으로 끌리게 됩니다. 이때, 땅하-(tanhā)는 까-마 라-가(kāma rāga)나 빠띠가(patigha)의 가띠를 통해 일어나며, 이 두 경우 모두 아윗자-(avijjā)가 있습니다. ‘땅하-, 탐함과 성냄과 미혹함을 통해 어떻게 들러붙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 포스트에서 나타낸 바와 같이, 땅하-(tanhā)라는 용어는 들러붙는 것을 의미합니다(‘장소, 자리, 처지’를 뜻하는 타나_thána + ‘용접되거나 붙게되는 것’을 뜻하는 하-_hā, 싱할라어로는 හා වීම).

  • * 이 초기의 들러붙음은 가띠(gati)를 기반으로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우리는 그것을 직접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 * 그런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우리의 가띠(gati)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와찌 상카-라의 중요성

 

5. 들러붙음이 충분히 강하면, 마음이 이제 아-람마나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즉,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가 발생하고 우리는 이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알게 됩니다.

 

  • * 뭔가에 대한 이 ‘들러붙음’을 인식하자마자, 우리는 주의깊게(마음챙김하게) 될 수 있고, 그 들러붙음의 결과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으로부터 멀어집니다. 그래서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 단계에서 그러한 생각을 멈출 수 있습니다. ‘ ‘와찌- 상카-라’의 바른 의미 ’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러나 우리 마음은 그런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즐기고 싶어 합니다. 와찌 상카-라는 하기 쉽고 매우 유혹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일이나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성적 접촉에 관해 몽상(백일몽)을 하는 것에서 성적 만족감을 얻습니다.

 

6. 나 산띠 숫따(Na Santi Sutta (SN 1.34))에서, 붓다께서는 까-마(kāma, 감각 욕망)를 이 몽상(백일몽) 또는 ‘그것에 대해 계속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정의하셨습니다. 즉, ‘나 떼 까-마- 야-니 찌뜨라-니 로께, 상깝빠라-고 뿌리삿사 까-모..(Na te kāmā yāni citrāni loke, Saṅkapparāgo purisassa kāmo..)’라고 하셨습니다.

 

번역: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이 까-마(kāma)가 아니라, 그 아름다운 것에 대해 생각함으로써(라-가 상깝빠_rāga sankappa) 자신의 까-마(kāma)를 창조한다..’

 

  • *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점입니다.

  • * 더구나, 우리는 섹스뿐만 아니라 다른 감각적 즐거움에 대해서도 몽상(백일몽)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까-마란 무엇인가? 그것은 섹스만이 아니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몸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몽상하는) 와찌 (아비)상카-라(vaci (abhi)sankhāra)를 단순히 생성하는 것으로 나쁜 깜마를 많이 축적할 수 있습니다. 와찌- 상카-라의 바른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세상에는 마음을 끄는 것들, 맛있는 음식, 좋은 냄새 등으로 가득차 있지만, 그것들을 보고, 맛보고, 냄새 맡는 것이 반드시 까-마(kāma)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붓다께서는 아주 맛있는 음식을 받아들여 드셨지만, 결코 그것들에 대해 마노/와찌 상카-라(manō/vaci sankhāra)를 생성하지 않으셨습니다. 붓다께서는 모든 가띠(gati)를 제거하셨습니다.

 

‘와찌 상카-라’는 ‘우빠-다-나’의 원인이다

 

7.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 아직 도달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자동으로 그러한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을 생성하면, 어떤 수준의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 즉 ‘까-마 상깝빠(kāma sankappa)의 생성으로 이어집니다.

 

  • * 우리가 ‘(욕망의) 흐름에 따라’ 생활하고 이 ‘몽상’을 즐기며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생성한다면, 그것이 바로 ‘우빠-다-나(upādāna)’라고 하는 것입니다.

  • * 우빠-다-나(upādāna)는 ‘마음에 가깝게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우빠-다-나(upādāna)는 ‘upa’ + ‘ādāna’로 합성된 낱말이며, 여기서, 우빠(upa)는 ‘가깝게(밀접하게)’를 의미하고 ‘아-다-나(ādāna)는 ’끌어당김’을 의미합니다.

 

8. 그러므로, 우리는 땅하-(tanhā), 즉 ‘초기 들러붙음’ 단계를 통제(제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각자의 가띠(gati)로 인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마노- 상카-라(manō sankhāra)의 발생으로 이어집니다.

 

  • * 그리고 그 가띠(gati)은 그러한 감각 경험을 단지 삼감(절제함)에 따라 제거될 수는 없습니다.

  • * 먼저, 그 종류의 감각 입력에 들러붙는 가띠(gati)를 줄여야 합니다. 그것을 알게 되자마자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멈추는 것이 나쁜 가띠를 줄이는 길입니다.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는 그 가띠(gati)가 자라기 위한 진짜 ‘영양분’, 즉 ‘음식/물’입니다.

  • * 우리가 계속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생성하는 나쁜 습관을 유지한다면, 그 가띠(gati)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하게 되기만 할 것입니다. 그 ‘나쁜 가띠(gati)’를 자라게 하는 그런 ‘정신적 음식’을 공급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와찌 상카-라를 멈춤으로써 나쁜 습관을 없앰

 

9. 붓다께서 그것을 설명하시기를, ‘음식과 물이 없이는 7일 이상 살 수 없으며, 죽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 * 그러나 고형의 음식을 먹지 않고 물만 섭취하면, 몇 주 동안 살 수 있습니다.

  • * 하지만, 그 사람은 음식을 조금 먹는 것에 유혹당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식] 과정을 그치게 하고, 일상 과정은 다시 시작됩니다.

 

10. 그것은 습관을 없애기 위한 비유입니다. 다음과 같이 행하면 비교적 빨리 습관(또는 중독)을 없앨 수 있습니다. 즉, 까-야 상카-라(kāya sankhāra) (고형의 음식과 같은, 실제 행위)와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 (물과 같은, 실제 행위에 대한 생각과 말)을 모두 중단하는 것입니다.  

 

  • * 그러나 우리가 행동(까-야 상카-라, kāya sankhāra)만을 멈추고 여전히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계속 생성한다면, 그 습관은 결코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 * 그래서, [와찌 상카-라를 물에 비유하는] 비유가 적절한 것은 아닙니다.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는 까-야 상카-라(kāya sankhāra) 만큼이나 나쁩니다. 즉,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는 (그 비유에서 단순한 ‘물’이 아니라) ‘간식’과 같습니다.

  • * 그 규율을 깨뜨리는 횟수가 많을수록 습관(가띠)를 없애는 데 더 오래 걸릴 것입니다. 그 때문에 항상 우리 생각, 말, 행동에 주의깊어야(마음챙김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나빠-나(Anapāna)와 사띠빳타-나(Satipatthāna) 바-와나-(bhāvanā)의 핵심입니다.

 

아-나빠-나사띠의 핵심

 

11. 예를 들어, 마약을 섭취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그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노력(훈련)을 한다면, 짧은 시간(약 한 달) 내에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마약을 섭취하는 행위를 하지 않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하면서 즐기는 것(와삐 상카-라)을 계속한다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몇 달 동안 마약을 섭취하지 않고 지낼 수는 있지만, 어느날 그 결단을 깨뜨리고 마약을 다시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 * 이러한 일은 음주, 흡연 및 과식 등 다양한 것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일어납니다. 그 사람들은 그 행위들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몇 달 후 그 맹세를 깨뜨립니다. 그것은 그 행위에 대한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생성하는 것, 또는 우빠-다나(upādāna, 밀접하게 끌어당기는 것)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 그것이 아-나빠-나사띠 바-와나-의 기본입니다. ‘9. 아-나-빠-나사티의 핵심 - 습관과 성향(가티)를 바꾸는 방법’을 참조하세요.

 

빠띳짜 사뭅빠-다는 감각 입력으로 시작된다 

 

12. 대부분의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과정은 자신의 마음이 아-람마나(ārammaṇa)에 들러붙게 하는 감각 입력으로 시작됩니다. 다음 도표는 관련된 과정을 설명합니다.

 

 

인쇄용 pdf 파일(영문)은 ‘Tanha and Upadana’ 에 있습니다.

 

  • * 볼 수 있듯이, 핵심은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의 생성을 멈추는 것입니다. 나쁜 생각을 알게 되자마자 그것들을 멈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 나쁜 가띠(gati)는 강도가 줄어지고 결국 사라질 것입니다

  • * 그러므로 빤냐-(paññā, 지혜, 아윗자-_avijjā의 반대인 윗자-_vijjā라고도 함)로 마음 챙기며 행함으로써, 우빠-다-나(upādāna)를 줄이고 점차 나쁜 가띠(gati)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는 나쁜 가띠(gati)에 기여하는 것에 더하여, 쭈띠-빠띠산디(cuti-patisandhi, 죽음-재생연결)의 순간에 새로운 ‘나쁜 바와(bhava)’를 붙잡게 합니다.

 

‘사띠빳타-나’와 ‘아나빠-나’ 바-와나의 기본

 

13. 그것은 사띠빳타-나_Satipatthāna(그리고 아나빠-나_Anapāna) 바-와나(bhāvanā)의 기본입니다. ‘아-나-빠-나는 무엇인가?’ 포스트 및 ‘숫따(경) 해석’ 섹션의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a Satipaṭṭhāna Sutt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 * 주의 깊게 마음챙김한다면,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 단계에서 ‘나쁜 생각’을 즉시 알게 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우빠-다-나(upādāna) 단계를 멈출 수 있습니다. 즉, ‘더 가까이 끌어당기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매력적인(예쁜) 사람을 본다면, 자동적으로 그 사람을 바라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그것(갈애)을 인식하게 되면, 눈길을 돌리고 다른 것을 생각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 또 다른 심한 예를 들자면, 누군가에 화가 나게 될 수 있고 거친말을 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옛 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을 깨닫자마자 중간에서 멈출 수도 있습니다. 뭔가 심각하게 안 좋은 말을 한 후에도 잘못을 깨닫는다면, 거친 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초기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그것이 그런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14. [바와에 이르는] 결정적인 우빠-다-나 단계를 통제하기 시작할 때, 자신의 가띠(gati)는 천천히 바뀔 것입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땅하-(tanhā, 갈애)가 점차적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 * 그것이 아나빠-나(Anapāna) 명상과 사띠빳타나(Satipatthana) 명상의 기본(기초)입니다.

 

땅하-에서 우빠-다-나로 나쁜 가띠로

 

15. 테이블에 놓여 있는 독약 병은 우리를 해치지 않습니다. 그것을 잡아 내용물을 마시는 경우에만 그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 * 그것(잡아 마시는 것)은 우빠-다-나(upādāna)로 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세상 외부에는 즐겁게 하는 것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닛짜(anicca) 특성(그것들은 결국에는 고통 또는 괴로움으로 이어지게 할 뿐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우리 마음은 그것들을 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빠-다-나(upādāna)를 멈추게 할 것입니다.

  • * 예를 들면, 우리는 불빛에 끌려간 파리들이 타 죽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그 파리들은 그 빛나는 불빛이 매력적으로 보인다하더라도 그것이 자신들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같은 식으로 물고기는 미끼만 보고 낚시 바늘을 보지 못합니다.

  • * 우리는 벌겋게 달아오른 뜨거운 스토브(난로)에 닿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화상을 입힐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 *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감각적 즐거움이 [결국] 고통(괴로움)에만 이르게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물론, 극단적인 감각적 즐거움에 우선 빠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필자가 항상 말하듯이 그것은 ‘단계적 과정’으로 제거됩니다. ‘불자는 감각적 욕망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6. 점차적으로 우빠-다-나(upādāna)를 통제하는 것은 나쁜 가띠(gati)를 줄이고, 좋은 가띠를 기르며, 결국 땅하-(tanhā)를 제거하는 길(방법)입니다.

 

  • * 땅하-(tanhā)를 제거하는 것은 아누사야(anusaya)[즉, 감각접촉에 따라 표면으로 떠오르는 번뇌]를 제거하는 것과 같습니다.

  • * 이것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우리는 담마를 배우고 띨락카나(Tilakkhana, 삼법인), 즉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아윗자-(avijjā)를 또한 줄여야 합니다.  

 

와찌 상카-라를 통해 좋은 가띠를 육성함

 

17. 물론, 그것은 역으로도 작용합니다. 관련된 (좋은)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함으로써 ‘좋은 가띠(gati)’를 기를 수 있습니다.

 

  • * 예를 들면, 담마(Dhamma) 개념이 마음에 떠오른다면 그것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면, 담마(dhamma) 개념을 생각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 * 요즘 필자가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담마 개념, 또는 전날 생각하고 있었던 (담마) 문제입니다.

 

요약

 

18. 마지막으로, [팔정도의] 길에 진전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 * 하나는 담마(Dhamma)를 배움으로써 아윗자-(avijjā, 무명)를 줄이는 것입니다.

  • * 다른 하나는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를 통제함으로써 우빠-다-나(upādāna, 밀접하게 끌어당김)를 줄이는 것입니다.

  • * 이 두 가지를 함께 하면, 훨씬 더 빨리 진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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