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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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루-빠 빳짜야- 살라-야따나

 

원문 :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Namarupa paccayā Salayatana’ 포스트

- 2019년 5월 25일 개정; 2019년 8월 31일 개정; 2021년 5월 20일 중요 개정; 2022년 9월 9일 개정

 

나-마루-빠 빳짜야- 살라-야따나(Nāmarūpa Paccayā Salāyatana) 단계는 이다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인지 우빠빳띠 빠띳짜 사뭅빠-다(upapatti Paṭicca Samuppāda)인지에 따라 다른 형태의 나-마루빠(nāmarūpa)와 살랴-야따나(salāyatana)를 수반합니다. 

 

아-야따나와 인드리야

 

1. 먼저, 아-야따나(āyatana)와 인드리야(indriya)의 차이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 * 우리에게는 눈(짝쿠, cakkhu), 귀(소-따, sōta), 코(가-나, ghāna), 혀(지와-, jivhā), 몸(까-야, kāya), 마음(마노-, manō)이라는 6가지 감각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인드리야(indriya)입니다.

  • * 우리의 초기 감각 입력(보고, 듣는 것 등)은 고형의 육체를 가진 이 생에 기반한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로 인한 것입니다. 브라흐마(Brahma)의 에너지 체와 달리, 우리의 고형 육체는 여러가지 질병을 겪을 수 있습니다. [질병을] 경험하는 순간에, 이 감각 기능들은 인드리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길을 가다가 매력적인 사람을 볼 때, 그것은 단지 짝쿠 인드리야(cakkhu indriya)로 ‘사건을 보는 것’입니다.

  • * 그러나, 그 초기 감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의도적으로 그 아-람마나(ārammana)를 즐기기 위해 모든 인드리야(indriya)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그 인드리야(indriya)는 아-야따나(āyatana)가 됩니다. 위의 예에서, 그 매력적인 사람에게 들러붙게 되어 그 사람을 계속 쳐다 본다면, 우리는 눈을 짝까-야따나(cakkāyatana)로 사용합니다. 동일한 식으로, 소따 인드리야(sota indriya)소따-야따나(sotāyatana)가 되고, 6가지 모두에 대해 그렇게 됩니다.

  • * 그것들은 6가지가 있기 때문에 살라-야따나(salāyatana)라고 불립니다.

 

2. 아-야따나(āyatana)에 해당하는(적합한) 낱말이 없으므로, 앞으로 인드리야(indriya)와 아-야따나(āyatana)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겠습니다.

 

  • * 그런데, 빤짜 인드리야(삿다-, 사띠, 위리야, 사마-디, 빤냐-)는 이 6가지 인드리야 세트와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세트입니다.

  • * 일반적으로, 인드리야(indriya)는 ‘지배(우세) 기능’을 의미합니다. 외부 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데 우세한 것들은 #1의 6가지 인드리야입니다. 정신적 진보에서 우세한 것들은 빤짜 인드리야의 5가지 인드리야입니다. 

 

인드리야가 아-야따나가 되는 예

 

3. 예를 들어, 누가 길을 걷다가 멋진 집을 봅니다. 자신은 단지 그것을 보게 되었고, 이때 자신의 눈(짝쿠 인드리야, cakkhu indriya)은 인드리야(indriya)로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단지 그 집의 사진(광경)을 자신의 마음에 보여 주었습니다. 그것은 중립적인 사건입니다.

 

  • * 하지만, 자신이 그 집에 들러붙으면, 한동안 (‘짝까-야따나_cakkāyatana’로) 그 집을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그 집이 얼마나 좋은지, 심지어 그 같은 집을 짓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그 시점에는 자신의 마음도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마나 인드리야_mana indriya’는 이제 ‘마나-야따나_manāyatana’가 됩니다).

  • * 자신은 그 집에 대해 탐욕스러운 생각을 했고, 이제 와찌 상카-라(vaci saṅkhāra)(‘위딱까/위짜라_vitakka/vicara’로 속으로 말함)를 생성하여 새로운 깜마(kamma)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그 집을 계속 바라보고 탐욕스러운 생각을 계속하며, 자신의 눈과 마음을 아-야따나(āyatana) (‘짝카-야따나_cakkhāyatana’ 및 ‘마나-야따나_manāyatana’)로 사용합니다.

 

인드리야는 ‘아비상카-라’로 아-야따나가 된다

 

4. 많은 경우에, 하나의 인드리야(indriya)를 통해 감각 사건을 경험할 때, 우리는 인드리야(indriya)의 일부 또는 전부를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누군가 우리에게 맛있는 케이크(‘깜마 위빠-까_kamma vipāka’)를 준다고 합시다. 우리는 혀(지와-, jivhā)로 케이크를 맛보고, 너무 좋아해서 6가지 아-야따나(āyatana)를 모두 사용하여 더 많은 깜마(kamma, 업)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냄새맡고 만지고 조리법을 요청하고 만드는 방법이나 구입처에 대해 생각함).

 

  • * 아-야따나(āyatana)로 행하는 그 ‘추가 활동’은 (탐욕이 개입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입니다. 그러나 단지 케이크를 먹는 것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가 아닙니다. ‘까-마 구나, 까-마, 까-마 라-가, 까-막찬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감각 기능을 인드리야(indriya)로 사용합니다. 우리는 하루에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등으로 감각하지만, 그 대부분을 무시합니다. 그러나, 갈망(아누사야, anusaya)하는 어떤 것을 경험할 때, 우리는 감각 기능을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 * 두 가지 유형[이다빳짜야-따- 및 우빠빳띠]의 아꾸살라ㅡ물-라 빠띳짜 사뭅빠-다(akusala-mūla Paṭicca samuppāda) 사이클은 우리가 감각 기능을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할 때만 작동합니다.

  • * 아라한(Arahant) 성자는 항상 자신의 감각 기능을 인드리야(indriya)로 사용합니다. 아라한 성자는 우리와 똑같이 보고 듣지만, 아무 것에도 들러붙지 않습니다.

 

5.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인드리야(indriya)를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목이 마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물 한잔을 먹거나 누군가에게 물 한잔을 요청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두 가지는 모두 와찌 상카-라(vaci saṅkhāra)입니다. 그 다음, 물을 마시는데, 그것은 (몸을 움직이는) 까-야 상카-라(kāya saṅkhāra)를 수반합니다. 그것들은 업적으로 중립이며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가 아닙니다.

 

  • * 또 다른 예로, 강도가 외딴 곳에서 칼로 여러분을 공격한다고 가정해 보세요. 가능하다면, 여러분은 그 과정에서 그를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 않고 무장해제시키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여러분은 도망가려고 힘쓸 수도 있습니다. 그 모든 행위들은 까-야 상카-라를 수반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탐욕(로-바), 성냄(도-사), 또는 무지(모-하)를 수반하는 아비상카-라가 아닙니다. 그 의도(쩨따나)는 양측이 다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살라-야따나는 두 가지 유형의 PS에서 다른 것을 의미한다

 

6. 살라-야따나(salāyatana)는 이답빳짜야-따-(idappaccayātā) 및 우빠빳띠(upapatti)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사이클에서 서로 다소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전 포스트에서 설명한 나-마루-빠(nāmarūpa)와 매우 흡사합니다.

 

  • * 태어날 때(특히 새로운 ‘바와_bhava’, 즉 새로운 존재에서), 우리는 ‘새로운 감각 기능 세트’, 즉 인드리야(indriya)의 세트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이 브라흐마(brahma)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 브라흐마(brahma)는 눈과 귀와 마음만 가질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6가지의 인드리야(또는 아-야따나)가 있지만, 브라흐마에게는 3가지의 인드리야(또는 아-야따나)만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에서는 살라-야따나(salāyatana)를 일반 용어(총칭)로 사용합니다.

  • * 따라서 우빠빳띠 빠띳짜 사뭅빠-다(upapatti patisandhi Paṭicca samuppāda)에서는, 새로운 존재(바와, bhava)를 위한 새로운 종류의 아-야따나(āyatana) 세트가 형성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 그러나, 이다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 시리즈를 고려할 때는, 사람의 6가지 아-야따나(āyatana)가 어떻게 순간순간 변화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그것들이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되고 있는지 인드리야(indriya)로 사용되고 있는지가 문제입니다.

 

빠띠산디(우빠빳띠 PS)에서 나-마루-빠 빳짜야- 살라-야따나

 

7. 존재(바와, bhava)의 마지막에, 주어진 생명 흐름(lifestream)은 한 종류의 존재에서 다른 종류로 ‘큰 점프’를 합니다. 그 때에, 생명 흐름(lifestream)에서 윈냐-나(viññāna)의 기본 레벨(수준)은 점프를 하는데, 이것은  나-마루-빠(nāmarūpa)의 ‘나-마(nāma)’입니다. 새로운 존재의 나-마루-빠(nāmarūpa)는 또한 ‘루-빠(rūpa)’ 부분인 새로운 육체의 청사진을 지니고 있습니다.

 

  • * 이전 포스트에서 했던 것처럼, 생명 흐름(lifestream)이 인간에서 사슴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윈냐-나(viññāna)의 기본 레벨은 인간에서 훨씬 더 낮은 사슴 레벨로 변합니다. 사슴을 위한 청사진과 함께 이 새로운 레벨의 윈냐-나(viññāna)는 이전에 보았던 것처럼 죽은 인간 몸에서 나오는 ‘사슴 간답바(deer gandhabba)’라는 새로운 나-마루-빠(nāmarūpa)에 있습니다.

  • * 이제 이 간답바(gandhabba)가 사슴 암컷의 자궁에 내려 앉으면, 사슴 아기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사슴에게 맞는 6가지 감각 기능(인드리야, indriya)은 자궁에서 자라며, 출산후 미래에 때때로 살라-야따나(salāyatana)가 될 것입니다.

 

8. 또 다른 예로, 죽을 때 인간 바와(human bhava)의 깜마(업) 에너지가 소진된 인간이 데와(deva) 영역 중의 한곳에 데와(deva, 천신)로 태어나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그 인간의 마지막 찟따 위티(citta vithi)의 쭈띠ㅡ빠띠산디(cuti-patisandhi) 전환에서 인간 간답바(gandhabba)는 죽습니다. 다음 순간에, 데와 마노-마야 까-야(deva manōmaya kāya)가 태어납니다.

 

  • * 모든 데와(deva, 천신)는 완전한 형태로 태어납니다. 모태는 필요 없습니다. 그것이 오-빠빠-띠까(ōpapātika) 탄생입니다.

  • * 그 인간이 죽으면, 그의 몸은 통나무처럼 비활성이 됩니다. 바로 그 순간, 완전한 형태의 데와(deva, 천신)가 적합한 데와(deva) 세계에 나타납니다.

  • * 그 데와(deva, 천신)는 그에 적합한 감각 기능들을 가집니다. 그 감각 기능들은 새로운 존재를 위한 인드리야(indriya)입니다. 그 인드리야(indriya)들은 그 데와(deva, 천신)의 행위에 따라 때때로 아-야따나(āyatana)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생 중(이다빳짜야-따- PS)의 ‘나-마루-빠 빳짜야- 살라-야따나’

 

9. 사슴, 인간, 또는 브라흐마(brahma, 범천)의 주어진 생애 동안, 그 생명 흐름(lifestream)은 그 존재에 적합한 인드리야(때로는 ‘아-야따나’가 됨) 기본 세트를 가집니다. 인간의 감각 기능은 사슴이나 브라흐마(범천)의 감각 기능과는 다릅니다.

 

  • * 그러나 그 생애 동안 그 아-야따나(āyatana)는 행위에 따라 (‘빠띠산디_patisandhi’ 순간의 급격한 변화에 비하여) 작은 변화를 가집니다. 이다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 사이클은 그런 변화를 묘사합니다.

 

이다빳짜야-따- PS에서 예

 

10. 이전 포스트에서, 우리는 도둑질을 계획하고 있는 도둑의 경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윈냐-나 빳짜야- 나-마루-빠’ 포스트의 #4를 참조하세요. 도둑질에 대한 그의 윈냐-나(viññāna)는 적절한 나-마루-빠(nāmarūpa) (도둑질을 어떻게 행할 것인지에 대한 그의 마음 속의 시각물)를 생성하도록 이끌었습니다.

 

  • * 도둑질을 계획할 때, 그는 자신의 감각 기능을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하여 ‘준비 작업’을 행합니다. 그는 훔칠 장소에 대해 [자료를] 읽거나 관련 정보 등을 물어볼 것입니다. 그가 특정 행위(생각, 보기, 듣기 등)를 할 때마다 이다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 사이클이 작동합니다.

  • * 이제 도둑질을 하려고 할 때, 그의 인드리야(indriya)는 아-야따나(āyatana)가 됩니다. 그의 모든 감각 기능은 높은 경계력을 유지할 것입니다. 그는 예상치 못한 모든 것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듣고, 몸 전체가 아드레날린으로 긴장됩니다.

  • * 그의 모든 아-야따나(āyatana)는 일(도둑질)을 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는 자신의 몸, 눈, 및 귀를 아-야따나(āyatana)로 사용합니다. 시계를 훔치는 행위는 까-야-야따나(kāyāyatana, kāya āyatana)로 이루어지며 까-야 아비상카-라(kāya abhisaṅkhāra)를 수반합니다. 그것은 탐욕을 수반하기 때문에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입니다.

  • * 이에 비해, 같은 시계를 돈을 지불하고 얻는 것은 몸을 인드리야로 사용하는 까-야 상카-라(kāya saṅkhāra)입니다. 두 경우 모두 손을 사용하여 시계를 잡았습니다. 몸이 (까-야 아비상카-라를 가진) 아-야따나로 사용되었는지 인드리야(까-야 상카-라)로 사용되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의도(쩨따나-, cetan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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