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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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 이론인 담마 - 소개

 

원문 : Buddha Dhamma 섹션의 ‘The Grand Unified Theory of Dhammā - Introduction’ 포스트

2016년 5월 20일; 2018년 12월 22일 개정;  2019년 7월 6일 개정; 2019년 8월 21일 개정

 

1. 붓다 담마에 따르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네 가지 궁극적 실재(빠라맛타토-, paramatthathō)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 찟따(citta, 생각_마음)

  • * 쩨-따시까(cētasika, 생각_마음의 질, 또는 정신_마음 요소)

  • * 루-빠(rūpa, 물질)

  • * 닙바-나(Nibbāna, 열반)

 

이 네 가지는테이블과 요약’ 및 ‘아비담마섹션에서 자세히 설명됩니다. ‘아비담마 ㅡ 소개’ 포스트를 보세요.

 

  • *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처음 세 가지' [찟따(citta), 쩨-따시까(cētasika), 루-빠(rūpa)]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조건적인데, 원인이 있음으로 인해 각각 일어납니다. 원인이 없다면, 이 '세 가지' 중 어느 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붓다 담마에서 말하는 근본적인 '원인과 결과(빠띳짜 사뭅빠-따_paticca samuppāda, 연기)'입니다.

  • * 원인은 매우 많지만, 근본 원인은 여섯 가지(탐함, 미워함, 미혹함, 탐함 없음, 미워함 없음, 미혹함 없음)입니다.

  • * 닙바-나(Nibbāna)와 나머지 세 가지 실재는 상호 배타적입니다(이 세상에 있는 것은 닙바-나에 없음). ‘Paṭhamanibbānapaṭisaṃyutta Sutta (Ud 8.1)’를 참조하세요(영어 번역: ‘The First Discourse about Nibbāna’).

 

2. 닙바-나(Nibbāna, 열반)는 탐욕(탐함), 증오(미워함), 무지(미혹함)라는 세 가지 뿌리를 제거함으로써 일어납니다(라각-카요-, 도-삭카요-, 모-학카요-, 닙바-낭(rāgakkhayō, dōsakkhayō, mōhakkhayō Nibbānam)).

 

  • * 평범한(세간) 팔정도의 길을 걸으면서 먼저 탐욕없음, 증오없음, 무지없음이라는 세 가지 도덕적인 뿌리를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띨락카나(아닛짜, 둑카, 아낫따)를 이해하게 하고 성스런 팔정도에 이르게 합니다. ‘Buddha Dhamma – In a Chart’를 참조하세요.

  • * 그러므로, 사람은 '산(san)'이라고 하는 탐욕, 증오, 무지를 제거하려고 힘씁니다.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삼사-라)의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성스런 팔정도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그것이 닙바-나(Nibbāna, 열반)에 이르는 핵심입니다.

  • * '닙바-나(Nibbāna)’는 원인으로 인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영구적입니다.

 

3. 찟따(citta, 마음_생각)는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매 초 무수한 찟따(citta, 생각)가 일어나고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비담마 섹션에서 볼 것처럼, ‘활성 생각들’은 ‘빠른 몰아침(찟따 위티)’에서 상대적으로 드물게 일어납니다. 쩨-따시까(Cētasika)는 각 찟따(citta)에 뿌리박혀 있습니다. 총 89가지 유형의  찟따(citta), 52가지 유형의 쩨-따시까(Cētasika)가 있습니다.테이블과 요약섹션을 참조하세요. 따라서, 정신 영역은 매우 복잡합니다.

 

 

4. 물질(rūpa, 루-빠)은 28가지 기본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네 가지만이 물질(rūpa, 루-빠)의 진정한 근본 요소입니다. 하지만, 물질의 '분리할 수 없는 최소 단위'는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라고 불립니다. ‘루빠 ㅡ 생성 메커니즘’와 ‘물질의 기원 ㅡ 숫닷-타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이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마하- 깝빠(mahā kappa, 기본적으로 우주의 수명)의 [1/4에 달하는] 매우 긴 수명을 가집니다.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감지 가능한 것'의 구성 요소입니다.

 

  • *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상까따(sankata)는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각 상까따(sankata) (기본적으로 모든 물질적인 것)는 1초보다 짧을 수도 있고, 수십억 년만큼 길 수도 있는(예를 들어, 별) '수명'을 가집니다.

 

5. 많은 사람들은 '상까따(sankata)의 형성과 소멸' 즉, '우다야와야(udayavaya)'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를 포함하여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혼동합니다. 사람들은 아닛짜(anicca)를 부정확하게 번역한 '무상無常(impermanence)'과 이것을 연관시키려 합니다. 이에 반해,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수명이 매우 깁니다.

 

  • * 그것은 우리가 인식가능한 시간 척도에서 쇠퇴와 죽음을 겪는 사람, 동물, 나무 등의 '합성물'에만 해당됩니다. '골드바(gold bar)'는 아주 오랜 시간동안 부식되지 않습니다.

  • * 우다야와야 냐-나(udayavaya ñāna)에 대해서는 ‘세 단계 실천’ 섹션의 ‘우다야와야 냐-나(Udayavaya Ñān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6. 모든 상까따(sankata)의 이 우다야와야(udayavaya) 본질의 '결과'는 '이 세상'의 세 가지 특성 즉,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에 뿌리박혀 있습니다. 그러나, 아닛짜(anicca)는 '무상無常'이 아니며, 아낫따(anatta)는 '무아無我'가 아닙니다. ‘아닛짜, 둑카, 아낫따 - 잘못된 해석’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간략히 말하면, (1)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에서도 행복을 찾고 유지할 수 없습니다. (2) 그것 때문에, 우리는 마음이 산란해지고 고통받습니다. (3) 그래서 우리는 무력합니다(제어하지 못합니다). 이것들은 이 현생뿐만 아니라, 아래 기술된 31영역의 '이 광대한 세계'에서 시작이 없는 재탄생(윤회) 과정의 특성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 * '골드바(gold bar)'가 우리 수명에 비해 사실상 영구적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그것을 만족스럽게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죽을 때 그것(과 다른 모든 것)을 두고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 *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상까따(sankata)의 ‘우다야와야(udayavaya)' 때문입니다.

 

7. 그러므로,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나마 곳따(nama gotta)’를 제외하고) 영구적이지 않습니다(‘나마 곳따’에 대해서는 아래 참조).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각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열역학 제2법칙은 아닛짜의 일부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어떤 것은 다른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영구적인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조건적입니다. 즉, 원인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근본 원인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조건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 * 주어진 ‘생명 흐름’에 대한 영구적 기록인 ‘나마 곳따(nama gotta)’가 유일한 예외입니다. ‘끊기지 않은 기억 기록(HSAM)에 대한 최근 증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것은 신통력(abhinna)을 가진 이가 어떻게 전생을 돌아볼 수 있는지를 말해 줍니다. 일부 어린이들도 전생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 ‘기록’은 영구적입니다.

 

8. 찟따(citta), 쩨-따시까(cētasika), 루-빠(rūpa)로 이루어진 ‘이 세상’은 매우 복잡합니다. 유정체들은 31영역(존재계)에 태어날 수 있으며, 그 중에서 우리는 단지 2 영역, 즉 인간계와 축생계의 유정체만 볼 수 있습니다.

 

  • * 모든 생물체가 단 네 가지 DNA 염기로부터 구성되었고, 모든 컴퓨터 코드가 ‘0과 1’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세요. 그러므로 89가지 유형의 찟따(citta)가 있고 52가지 유형의 쩨-따시까(cētasika)가 관여될 때, 마음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9. (찟따(citta), 쩨-따시까(cētasika), 루-빠(rūpa)와 대조적으로) 닙바-나(Nibbāna)는 조건지어지지 않습니다. 닙바-나(Nibbāna)는 모든 근본 원인이 제거됨으로써 달성됩니다. 따라서 닙바-나(Nibbāna) 자체는 근본 원인으로 인해 일어나지 않으며 그래서 영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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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닙바-나(Nibbāna)는 ‘예류자(Sōtapanna, 소-따빤나_수다원), 일래자(Sakadāgāmi, 사까다-가-미_사다함), 불환자(Anāgāmi, 아나-가-미_아나함), 아라한(Arahant, 아라한뜨)’이라는 네 가지 단계에서 달성됩니다.

  • * 각 단계에서, 일부 영역에 태어남을 야기할 수 있는 나쁜 습관(또는 가띠, gathi로 발음)이 ‘제거’됩니다.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가띠, 바와, 및 자띠(Gati, Bhava, and Jāti)’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예를 들어, 수다원(Sōtapanna, 소-따빤나) 단계에서는, 니라야(niraya, 지옥)에 있는 유정체들에게 적합한 ‘증오 가티(gathi)’, ‘뻬따(peta, 아귀)에게 적합한 ‘탐욕 가티(gathi)’ 등이 제거됩니다.

  • * 모든 원인(및 모든 ‘가티(gathi)’)은 아라한(Arahant, 아라한뜨) 단계에서 제거됩니다. 그러나, 아라한(Arahant, 아라한뜨)은 죽을 때까지 [겉보기에]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죽을 시에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곳에도 재탄생하지 않습니다. 다음 섹션에서, 붓다께서 의미하신 ‘이 세상’이 무엇인지 먼저 검토해 보겠습니다.

 

31 존재계

 

여기 칼 세이건(Carl Sagan)의 비디오에서 ‘감지가능한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지 알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8GA2w-qrcg 

 

붓다의 ‘세계관’은 단지 이 행성에 있는 유정체에 대한 것만이 아닙니다. 태양계는 무한한 수의 ‘세계 시스템’(행성계) 중 하나입니다. 생명체가 사는 각 행성계(과학자들은 아직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 어딘가에 존재합니다!)에는, 31 ‘존재계’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이 [31존재계] 중, 단지 두 존재계(인간계와 축생계)만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세상’은 현대 과학[과학자들]도 믿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여러분 중 일부는 이미 알 수도 있겠지만, 과학(자)은 그들이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로  분류한 ‘우주 질량의 약 95%’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리차드 파넥(Richard Panek)의  “The 4 Percent Universe”(2011년판)을 보거나,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에 대해 구글 검색을 해보세요. 필자가 ‘붓다께서는 ‘이 세상’을 뛰어넘으셨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인간 마음의 힘 -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붓다께서는 모든 유정체를 ‘보실 수’ 있었습니다. ‘담마와 과학’ 섹션의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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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정 존재계에 있는 유정체는 죽을 때[재생연결시] 31 존재계 중 어느 곳에 재탄생합니다. 이것은 순간적으로(동시에) 일어납니다. 그런 메커니즘에 대한 증거는 양자 역학에서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양자 얽힘 ㅡ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붓다께서는 많은 경(sutta)에서 이런 다양한 존재계를 설명하셨고, 간편한 요약이 ‘31 존재 영역’ 포스트에 있습니다. 자세한 논의에 대해서는 ‘지구와 관련된 31 존재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아래에서 [31 존재계에 대해] 시각적인 것을 이용하여 좀 더 단순하게 표현하고, 이 ‘광대한 존재계’와 관련하여 닙바-나(Nibbāna)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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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에 작은 구를 가지고, 31개의 껍질(쉘, shell)이 있는 구를 상상해 보세요. 그러면 큰 구의 전체 부피는 중앙의 구와 둘러싼 껍질로 채워집니다. 31개의 구역은 ‘31 존재계’를 나타냅니다. 필자는 이것이 단지 시각적인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실제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축생계와 인간계는 공존합니다. 또한, 시공간은 무한합니다.

 

1. 안쪽의 11개 껍질은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를 나타냅니다. 까-마 로-까(kāma lōka)는 다섯가지 육체적 감각 기능이 모두 존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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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심부의 구는 끊임없이 고통받는 곳인 니라야(niraya, 지옥)를 나타냅니다. 다음은 축생계입니다. ‘인간계보다 고통이 더 심한’ 두 영역이 더 있습니다.

  • * 인간계는 5번째 껍질입니다. 인간계는 탐함, 미워함, 미혹함 모두가 우세한 마지막 영역이지만, 인간은 그 세 가지 모두를 제거하고, 닙바-나(Nibbāna, 열반)를 달성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영역입니다.

  • * 6번째부터 11번째 껍질까지는 (많은 이들이 ‘구원해 주는 신(god)’으로 잘못 번역하는) 데와(deva, 천신) 영역을 나타냅니다. 데와(deva)는 피와 살을 가진 조밀한 몸을 가지지 않으며, 그래서 육체적 질병이 없습니다. 그들은 탐하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2. 그 다음 16개의 껍질[12번째~ 27번째]은 마음과 더불어, 두 개의 육체적 감각 기능(눈과 귀)만이 있는 영역을 나타냅니다. 이 영역의 유정체들은 데와(deva)보다도 밀도가 훨씬 낮은 ‘매우 미세한 몸’을 가집니다. 이 영역을 루-빠 로-까(rūpa lōka, 색계)라고 부릅니다.

 

3. 마지막 4개의 껍질은 아루-빠 로-까(arūpa lōka, 무색계)를 나타냅니다. 무색계의 유정체는 ‘극도로 미세한 몸’을 가지고 오직 마음 기능만 있습니다. 그들은 육체적 감각을 가지지 않습니다.

 

4. 루-빠 로-까(rūpa lōka)와 아루-빠 로-까(arūpa lōka)에서, 유정체들은 자-나(jhāna) 상태에 있고, 탐욕(탐함)이나 증오(미워함)가 없습니다(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무지(미혹함)가 있습니다(나타납니다).

 

  • * 인간은 이 선정(자-나) 상태를 얻을 수 있고, 그래서 인간은 그 로-까(lōka)에 ‘일시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인간 마음의 힘 - 아나리야 자-나(세간 선정)’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루-빠 로-까(rūpa lōka)에 속하는 16개 영역은 네 가지 낮은 자-나(jhāna, 선정)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아루-빠 로-까(arūpa lōka)에 속하는 4개 영역은 네 가지 높은 자-나(jhāna, 선정)에 해당됩니다[그러나, 모두 제4자-나이며, 대상만 상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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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이것이 사실이라고 알 수 있습니까? 증거가 있습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세상’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감각’이나, 심지어 ‘과학’에 의존해도, 이것들을 확인하거나 입증할 수는 없습니다. ‘잘못된 견해(밋짜- 딧티) - 더 간단한 분석’ 포스트와 ‘담마와 과학’ 섹션을 보세요.

 

  • * 최근 약 50년 사이에 겨우, ‘과학’은 ‘우주’가 몇 은하계보다 더 크다고 인정했습니다(현재 과학은 무수한 은하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 게다가, 끈 이론에서의 최근 연구결과(아직 확인된 것은 아님)는 우리가 3차원 세계가 아닌, 10차원 세계에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물론 우리는 다른 공간 차원을 보지는 못합니다). 다른 공간 차원에 대한 흥미로운 자료는, ‘차원 수에 따른 의식’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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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 각자를 포함하여) 모든 유정체는 이 시작이 없는 ‘산사-라(sansāra)’(또는 삼-사라(samsāra))의 모든 영역에 존재해왔습니다. 우리는 니라야(niraya, 지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나함(Anāgāmi_아나-가-미, 불환자)만이 태어날 수 있는, 루-빠 로-까(rūpa lōka)의 다섯 가지 ‘순수 영역’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7. 인간계보다 상위 영역에서는, (불가피한 것인 ‘죽음’을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고통이 적습니다. 하지만,  최소 예류자(Sōtapanna_소-따빤나, 수다원)에 도달하지 않으면, 가장 높은 영역에 있는 존재도 어떤 낮은 레벨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결국 어떤 시점에서는 니라야(niraya, 지옥)에 이르게 되어 있으며, 한번 니라야(niraya)에 가면,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거기에서 보내고 결국에는 나올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이런 과정을 많이 되풀이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 태어나는 원인은 ‘깜마 씨앗’의 면에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상카-라, 깜마, 깜마 비-자, 깜마 위빠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8. 따라서, 각 유정체는 그저 한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이동할 뿐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네 가지 하위 영역[니라야(niraya), 축생(animal)계, 뻬따(peta)계, 아수라(asura)계]에서 보냅니다. 주된 이유는 ‘일단 거기에 빠지면,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윤회하며 겪는 방황’은 우리가 생각하고 이해해 볼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9. [큰 구의] 중심부에서 멀어질수록 고통의 레벨이 감소하고, 세속적(감각적) 즐거움은 11번째 영역까지 증가합니다. 그 후, 루-빠 로-까(rūpa lōka, 색계)와 아루-빠 로-까(arūpa lōka, 무색계)에서는 감각적 즐거움(행복)이 아니라, 주로 선정(jhānic) 상태의 즐거움(행복)입니다. ‘세가지 유형의 행복 - '니라-미사 수카'란 무엇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0. 인간계와 축생계는 ‘유정체가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유일한 곳입니다. 모든 다른 영역에서는, 전생에서 죽는 순간(cittakkhana_찟딱카나)에 유정체는 즉각적으로 태어나고, 완전하게 형태를 갖춥니다(형성됩니다). 그것이 오빠빠띠까(opapatika) 탄생, 즉 화생입니다. 붓다께서 “마노- 뿝반가마- 담마-...(manō pubbangamā dhammā…)”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물질이 아니라, 마음이 근본 원인입니다.

 

  • * 아비담마(Abhidhamma) 섹션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인간과 축생도 [죽는 순간] 그 ‘바와(bhava)’가 오빠빠띠까(opapatika, 화생)적으로 간답바(gandhabba)로써 시작됩니다. ‘아비담마’ 섹션의 ‘간답바(마노마야 까야)(Gandhabba (Manomaya Kay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그들[인간과 축생]은 자궁에 들어간 후, ‘조밀한 육체적 몸’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11. 아라한(Arahant, 아라한뜨), 즉 닙바-나(Nibbāna, 열반)를 달성한 자는 이 31 존재계 중 어느 곳에도 재탄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닙바-나(Nibbāna)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닙바-나는 이해하기 어려운가?’, ‘루-빠는 무엇인가? (닙바-나와 관련하여)’, 그리고 다른 [관련] 포스트들을 보세요(오른쪽 상단의 ‘검색 박스(Search box)’에 키워드를 입력하여 관련 포스트 목록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현재 [나타낸] 모델에서, 닙바-나(Nibbāna, 열반)는 모든 31개의 껍질을 벗어난 것(큰 구를 벗어난 것)에 해당됩니다. 즉, 31 존재계 중 어떤 곳에도 더 이상 재탄생하지 않습니다. 닙바-나(Nibbāna)는 영구한 수카(sukha), 즉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가 있는 곳입니다.

  • * 닙바나(Nibbāna), 즉 아라한과(Arahanthood, 아라한뜨후드)를 달성하면, 겉보기에는 여느 다른 인간과 같지만, 세상의 어떤 것에도 들러붙음이 없습니다. 육체적 죽음까지는 아라한도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는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 ‘깜마 힘(kammic power, 업력)’이 다할 때 죽음을 맞이하며, 탄생하게 하는 어떤 것에도 '의도적 움켜쥠(즉, 우빠-다-나(upādāna))’이 없기 때문에 재탄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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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왜 우리는 31 존재계에 갇혀 있을까요? 그 이유는 ‘이 세상’에서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인간계보다] 더 낮은 네 영역에 많은 고통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살펴보고 ‘붓다가 말하고 있던 이 고통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있는 고통뿐만 아니라, 대부분 가장 낮은 네 영역(사악처)에 있는 ‘숨겨진 고통’입니다. 문제는 거기(사악처)에 일단 떨어지면, 빠져나오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축생계를 포함하여) 그런 영역에 있는 존재는 거의 로봇과 같습니다. 그들은 인간과 같은 높은 수준의 마음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 * 31 존재계인 ‘이 세상’에 우리를 계속 있도록[존재하도록] 하는 ‘어떤 이’도, ‘어떤 외부적인 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생에서 나이 들어서도) 감각적 즐거움(행복)에 만족하며, ‘긴 측면에서’ 고통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어가 여덟 다리로 먹이를 움켜 쥐는 것처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에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닙바-나(Nibbāna)에, 즉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않는 것에, 더 나은 유형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세가지 유형의 행복 - '니라-미사 수카'란 무엇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또한, 붓다의 출현이 없다면, 우리는 31 존재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인간계보다] 더 낮은 네 영역(사악처)에 있는 고통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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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리가 닙바-나(Nibbāna)의 ‘행복’을 맛볼 수 있을까요? 맛볼 수 있습니다. 예류자(Sōtapanna_소-따빤나, 수다원) 단계 아래에서도, 그 행복을 조금씩 맛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닙바-나를 맛보는 방법’ 포스트를 보세요. 이것은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 즉, ‘세상의 것들을 포기하는 행복’입니다.

 

  • * 이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는 ‘닙바-나(Nibbāna)의 네 단계’ 즉, 예류자(Sōtapanna_소-따빤나, 수다원), 일래자(Sakadāgāmi_사까다-가-미, 사다함), 불환자(Anāgāmi_아나-가-미, 아나함), 아라한(Arahant_아라한뜨)에서 ‘양자 점프(순간적으로 크게 상승)’ 합니다. 따라서 팔정도를 따르고 있을 때, 닙바-나(Nibbāna)의 행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도로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를 바로 이 생애 중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닙바-나를 달성하는 네 단계’ 포스트의 마지막 부분을 참조하세요.

 

14. 이 31 존재계는 모두 우리 태양계(싱할라어로 짝까왈-라(cakkavāla) 또는 차크라와-따(Chakrawāta))에 있습니다. 그것들은 지구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유정체가 사는, 무수한 짝까왈-라(cakkavāla, 행성계)가 항상 존재합니다.

 

  • * 이것들은 소,중,대규모의 ‘세계 시스템’(은하계, 은하단, 초은하단?)의 군집에 속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생성되었다가(태어났다가), 결국 소멸됩니다. 지난 약 100년 사이에, 과학자들은 각 은하계 안에 무수한 행성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우주에는 그런 은하계가 무수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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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추적가능한 시작’이 없는 윤회(sansāric)의 여정에서 이 영역들의 거의 모든 곳에 태어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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