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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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라운 속도로 빠른 생각(찟따)의 순간적 진화

 

원문: Abhidhamma 섹션의 ‘Amazingly Fast Time Evolution of a Thought (Citta)’ 포스트

- 2018년 8월 23일 작성; 2018년 9월 12일 개정; 2019년 1월 6일 개정; 2020년 5월 16일 개정

 

소개

 

1. ‘인식(인지) 단위’ 또는 ‘생각’을 묘사(설명)하는 데 영어에서는 한 낱말(thought, 생각)만 사용되지만, 붓다께서는 그런 ‘생각’은 찟따(citta)로 일어나고 그 다음 9단계로 오염이 되어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ha)가 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윈냐-나(viññāna)의 무더기인 이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ha)입니다.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다섯 무더기(오온), The Five Aggregates (Pañcakkhandha)’ 서브 섹션을 참조하세요.

 

  • * 그러나 오염된 찟따(citta)라도 숫따-(suttā)에서도 편의상 찟따(citta)라고 불립니다. 따라서 문맥에 따라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판단/결정해야 하며, 그 오염 9단계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 * 오염 9단계의 이 용어들 중 일부는 불교에 관한 많은 교재 및 인터넷 사이트에서 생각(thought)과 같은 의미로 상호 교환하여 사용되지만(예를 들어, 찟따_citta, 마노_mano, 윈냐-나_viññāna),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2. 순식간에 생각(thought)이 어떻게 ‘오염’되는지에 대한 기본 개념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이 포스트를 [가능한 한]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 그렇게 짧은 시간 내에 찟따(citta)가 오염되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필자는 몇몇 유명하고 존경받는 담마 스승들조차도 ‘빠밧사라 찟따(pabhassara citta, 순수한 찟따)가 오염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 * 이 포스트를 통해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찟따-(cittā)는 자신의 가띠(gati)와, 문제의 감각 입력(아-람마나, ārammaṇa)에 따라 오염됩니다. 찟따-(cittā)가 오염되는 것을 막는 열쇠는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자신의 가띠(gati)를 바꾸는 것입니다.

  • * 그것은 성스런 길(팔정도)을 따르는 것으로, 특히 올바른 아-나빠-나(Ānapāna)와 사띠빳타-나(Satipaṭṭhāna) 바와나(Bhāvana)를 실천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가짜(잘못된) 호흡 명상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 포스트가 끝날 때쯤이면 분명해질 것입니다.

 

생각(찟따)의 9단계

 

3. 인식(인지)의 기본 단위의 수명(10억분의 1 초 이내) 중에 그 오염의 9단계는 찟따(citta), 마노-(manō), 마-나산(mānasan), 하다양(hadayaṃ), 빤다란(pandaran), 마노- 마나-야따낭(manō manāyatanam), 마나 인드리양(mana indriyam) 또는 마닌드리양(manindriyam), 윈냐-나(viññāna),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ha)입니다. 이에 대한 띠삐따까(Tipiṭaka) 참조에 관해서는 ‘Pabhassara Citta, Radiant Mind, and Bhavaṅga’ 포스트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 * 정말 놀랍게도, 이 9단계는 순식간에 일어나며, 붓다께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수십억개의 찟따(citta)가 발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각 찟따(citta)에는 웁빠-다(uppāda), 티띠(ṭhiti), 방가(bhaṅga)라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그 9단계들은 찟따(citta)가 방가(bhaṅga), 즉 종료 단계에 이르기 전에 발생합니다.

  • * 믿기 힘들겠지만, 다음 예를 통해 우리는 이것이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4. A, B, C 세 사람이 작은 커피숍에 앉아 있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들은 모두 문을 향해 앉아 있고, X라는 사람이 들어옵니다.  X는 A의 절친한 친구이고 B의 최악의 적이고, C는 X를 전혀 모른다고 가정해 보세요. 우리는 또한 그들 모두 남성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 자, 순식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 A는 X를 자신의 친구로 인식하고 미소를 짓습니다. B는 X를 적으로 인식하고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 * 반면에, C의 마음은 X에 대해 아무것도 등록하지 않으며, X는 C에게 그저 또 다른 사람일 뿐입니다. C는 즉시 자신이 하던 일로 돌아갑니다.

 

5. 그것은 '보는 것’인 '짝쿠 윈냐-나(cakkhu viññāna)'의 예입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은 순식간에 일어나고 그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화면에 캡처되는 것처럼,  그것은 순식간에 끝납니다.

 

  • * 그러나, ‘보는 것(사건)’이 발생할 때, 사람의 마음에는 매우 복잡한 일이 일어납니다.

  • * 그 보는 것(사건)을 포착하는 이 과정이 (사람의 마음에서) 얼마나 복잡한지 알 수 있도록, 천천히 진행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분석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것은 카메라에 ‘사진’을 단순히 기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6. 그 순식간에 A는 X를 좋은 친구로 인식하여 마음에 기분 좋은 감정이 생겨 행복해집니다. B는 X를 자신의 더 나쁜 적으로 인식하여 마음에 나쁜 감정이 생겨 화를 내게 됩니다. 그 반면에,  C는 X를 남자 또는 여자로 식별하고 그에게는 [좋거나 나쁜] 감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 우리는 보통 이 관찰들에 대해 두 번(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주의깊게 분석해 보면 이것은 정말 놀랍도록 복잡한 과정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 같은 ‘보는 것(사건)’(X를 보는 것)이 어떻게 세 사람의 마음에 이 모든 매우 다른 변화를 가져 올까요? (그리고 그 감정이 그들의 얼굴에도 나타납니다!)

  • * 부처님 외에는 아무도 찟따(citta)의 이 빠른 순간적 진화를 볼 수 없습니다.

  • * 붓다께서는 이 과정을 매우 상세하게 분석하셨습니다. 여기서는 중요한 기본 측면(특징)에 대해서만 논의하겠습니다.

 

세상에서 찟따가 일어나는 것보다 더 빠른 것은 없다

 

7. 붓다께서는 이 세상에서 마음보다 빠르게 변하는 현상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Aṅguttara Nikāya (1.48)’를 참조하세요.

 

위 짧은 숫따(sutta)에서 붓다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항, 빅카웨, 안낭, 에까담맘삐 사마누빳사-미 양 에왕 라후빠리왓땅 야타이당 찟땅. 야-완찌당, 빅카웨, 우빠마-삐 나 수카라- 야-와 라후빠리왓땅 찟딴”띠.”

(“Nāhaṃ, bhikkhave, aññaṃ ekadhammampi samanupassāmi yaṃ evaṃ lahuparivattaṃ yathayidaṃ cittaṃ. Yāvañcidaṃ, bhikkhave, upamāpi na sukarā yāva lahuparivattaṃ cittan”ti.”)

 

번역: “빅쿠들이여, 나는 찟따만큼 그렇게 빨리 오고 가는(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찟따가 얼마나 빨리 변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비유(직유)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보는 것(짝쿠 윈냐-나)의 세 가지 특징

 

8. ‘보는 것’에는 세 가지 본질적 특징(feature)이 있습니다.

 

  • * 사람은 감정 상태(빠알리어로 ‘수카_sukha, 둑카_dukha, 우뻭카_upekkha’라고 하는 ‘유쾌, 불쾌, 중립’)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웨다나-(vedanā)입니다.

  • * 사람은 대상을 알아보는데(인지하는데), 그것을 산냐-(saññā)라고 합니다.

  • * 웨다나-(vedanā) 및 산냐-(saññā)에 기초하여, 사람은 화냄, 기쁨과 같은 다른 정신적 요소(cetasika, 쩨따시까)도 생성합니다. 그것들은 다름 아닌 상카-라(saṅkhāra)입니다.

  • * 물론, 이것은 6가지 유형의 모든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na)에 적용됩니다.

 

9. 윈냐-나(Viññāna)는 그 세 가지, 즉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를 모두 아우르는 전체적인 감각 경험입니다.

 

  • * 그러나 윈냐-나(viññāna)는 그 세 가지의 합보다 더 많을(클) 수 있습니다.윈냐-나와 그 진정한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우리는 윈냐-나(viññāna)(또는 더 정확하게는 윈냐-낙칸다, viññānakkhandha)가 감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기대를 포함한, 전체적인 감각 경험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 때문에 그런 기대에 따라 [얼굴] 표정도 변할 수 있습니다.

 

10. 그래서, 우리는 (위 #4의) 그 세 사람, A, B, C가 그 보는 것(ārammaṇa, 아-람마나)에 대해 세 가지 다른 ‘마음 상태’를 가질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및 상카-라(saṅkhāra)의 세트로 된 그 ‘마음 세트(마음 가짐, 마음 성향)’을 윈냐-나(viññāna)라고 합니다.

  • * 윈냐-나(Viññāna)는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감각 경험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 * 6가지 감각 기능에 해당하는 6가지 유형의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na)가 있습니다. ‘윈냐-나와 그 진정한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1. 이 간단한 예로부터 몇 가지 핵심적인 중요한 기본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 * 윈냐-나(viññāna)라는 단일 개체(실체, entity)는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들을 때 ‘소-따 윈냐-나(sōta viññāna)’가 일어나고, 어떤 것을 맛볼 때 지와- 윈냐-나(jivhā viññāna)가 일어나는 등입니다. 우리가 지닌 6가지 감각 기능과 관련하여 모두 6가지 유형의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na)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짝쿠(cakkhu, 봄), 소-따(sōta, 들음), 가-나(ghāna, 냄새맡음), 지와-(jivhā, 맛봄), 까-야(kāya, 감촉함), 마노-(manō, 생각함)입니다.

  • * 그것들은 모두 다음 결과로 이어집니다. 수카(sukha), 두카(dukha), 또는 우뻭카(upekkha) 웨다나-(vedanā)가 일어납니다. 사람은 어떤 유형의 시각 대상, 소리 등을 인지하는데, 그것은 산냐-(saññā)입니다. 그 다음에 아-람마나(ārammana)(들리는 소리 등)와 사람의 성격(성격/습관 또는 가띠)에 따라 상카-라(saṅkhāra)라고 하는 다른 유형의 쩨따시까(cetasika, 정신적 요소)가 일어납니다.

  • * 이 마지막 것인 사람의 ‘성격’은 그 사람의 가띠(gati, 때로는 gathi로 쓰여지며, 그렇게 ‘가티’로 발음됨). 각 사람은 독특한(그러나 변화하는) 좋은 가띠와 나쁜 가띠를 지니고 있습니다. 필자는 여기서 이것을 논의하지 않겠지만, 이 웹사이트에는 가띠(gati)에 관한 많은 포스트가 있습니다.

 

생각 대상(아-람마나)에 의존

 

12. 다른 시나리오를 살펴 보겠습니다. X는 A와 사이가 좋지 않는 B의 여자 친구이고, C는 X를 본 적이 없는 젊은 남성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 자, 우리는 A와 B의 기분이 서로 반대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는 X를 보고 즉시 기분이 나빠질 것이고, B는 X를 보고 기뻐할 것입니다.

  • * C와 관련해서는, 상황이 이전과 다를 수 있습니다. X가 그(C)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면, C에게는 순간적으로 정욕의 마음(음란한 마음)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13. 그래서, 우리는 짝쿠 윈냐-나(cakkhu viññāna)의 유형이 주로 두 가지에 의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경험하는 특정 사람과, 문제의 감각 대상(그것은 빠알리어로 아-람마나_(ārammaṇa)라고 함)에 달려 있습니다.

 

  • * 위의 두 경우에서, A와 B는 서로 다른 유형의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na를 경험(좋거나 나쁜 어떤 것을 보는 것)했습니다. 그러나 감각 대상이 바뀌었을 때, 그들의 경험은 반전되었습니다(# 4의 상황 대 #12의 상황).

  • * 매력적인 여성을 보는 C의 경우, 그(C)가 그 여성을 이전에 만난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색욕(정욕)’ 가띠(gati) 때문에 정욕의(음란한) 윈냐-나(viññāna)가 C에게 일어났습니다.

  • * C가 아라한(Arahant, 아라한뜨)이면, C는 X를 볼 때 우뻭카 윈냐-나(upekkha viññāna)를 생성합니다. 아라한(Arahant)은 모든 가띠(gati)를 제거했습니다. 이 점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가띠(gati)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14. 이제 우리는 주어진(특정) 사람에게 영구적으로 정해진 좋은 윈냐-나(viññāna) 또는 나쁜 윈냐-나(viññāna)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윈냐-나(viññāna)가 일어나는 지는 그 사람의 가띠(gati)와 감각 대상에 따라 다릅니다.

 

  • * 우리는 보통 그 사람의 전체적인 성격에 따라 누군가를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즉, 그 사람이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쁜 성격’보다 ‘좋은 성격’을 더 많이 보여 준다면, 그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라한뜨(Arahant, 아라한) 만이 항상 100%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확실히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이것은 복잡한 주제이지만 기본 특징은 위에서 언급된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하려면, 자신의 마음 속의 다양한 상황을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위빠사나 명상입니다!

  • * 사람들은 길(팔정도)를 실천할 때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여 진전을 이루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붓다께서는 자신의 담마가 [이전 붓다의 가르침이 사라진 후] 결코 세상에 알려진 적이 없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담마는 마음이 선두에 있습니다. 더군다나,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실체입니다.

 

9단계에 대한 간단한 설명

 

15. 첫 번째 단계인 찟따(citta)는 ‘오염되지 않은’ 웨다나-(vedanā)와 산냐-(saññā), 그리고 다섯가지 다른 보편 정신(마음) 요소(쩨따시까, cetasika)인 팟사(phassa), 쩨따나-(cetanā), 마나시까라(manasikara), 에깍가따-(ekaggatā), 및 지위띤드리야(jivitindriya)가 함께 하는 것으로서 단지 [대상을] 알아채는(감지하는) 것입니다. [이때,] 사람은 자신이 살아 있고 무언가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 * ‘마노-(manō)’ 단계에서, 마음은 대상이 무엇인지 ‘가늠/판단’합니다(싱할라어로는 මැනීම). 예를 들어, 그것이 나무인지 사람인지 새인지 가늠/판단하는 것입니다.

  • * 다음 ‘마-나산(mānasan)’ 단계에서, 마음은 다른 종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것이 단지 여성인지 자신의 어머니인지, 앵무새인지 벌새인지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순수하고 완전한 인식’입니다. [이때,] 사람은 외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봅니다. 아라한뜨(Arahant, 아라한)의 마음은 이 단계를 넘어서 오염되지는 않습니다.

 

16. 다음 ‘하다양(hadayaṃ)’ (싱할라어로는 හාද වීම) 단계에서, 마음은 자신의 이전 경험과 가띠(gati)를 바탕으로 대상에 들러붙습니다(또는 그것을 밀쳐냅니다).

 

  • * 이 들러붙음은 다음 여러 단계에서 더 강해지고 윈냐-나(viññāna) 단계에 이르면, 완전히 오염될 수 있습니다.

  • * 마지막으로, 그 윈냐-나(viññāna)는 윈냐-나(viññāna) 무더기, 즉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ha)에 포함(추가)됩니다. 생각할 때마다, 그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ha)는 자랍니다.

 

17. 한 가지 [결정적으로] 중요한 관찰은 위의 첫 번째 예에서 C의 마음이 ‘마-나산(mānasan)’ 단계에서 멈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부분적으로만 옳을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세부 사항까지 나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예에서는 C의 마음은 오염되었습니다.

 

  • * 물론, 아라한뜨(Arahant, 아라한)의 마음은 모든 감각 대상에 대해 결코 ‘마-나산(mānasan)’ 단계를 넘어서 오염되지는 않습니다.

  • * 구체적으로 말하면, 감각 입력이 무엇인지에 관계없이 아라한의 마음에서는 로바(lobha), 도사(dosa) 또는 모하(moha)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18. 위의 기본 설명으로, 각자의 성격(gati, 가띠)과 감각 대상에 따라 찟따(citta)가 어떻게 자동적으로 오염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 중요한 점은 감각 대상을 처음 접할 때,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그 초기 찟따(citta)에 대해서는 우리가 제어(통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 그러나 이 초기 반응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마음을 챙김으로써 후속 찟따(citta)를 제어(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나빠-나(Ānapāna)와 사띠빳타-나(Satipaṭṭhāna) 명상의 열쇠(핵심)이며, 이것은 다른 주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바와나(명상)’와 ‘리빙 담마’와 ‘빠띳짜 사뭅빠다(연기)’ 섹션의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19. 마지막으로, 또 다른 중요한 점은 방금 논의한 6가지 유형의 윈냐-나(viññāna)가 모두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na)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 깜마(kamma, 업), 즉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 * 그리고 우리 스스로(우리가 직접) 만드는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na)가 있습니다. ‘깜마 윈냐-나 - 마음과 물질 사이의 연결고리’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붓다께서 오염된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na)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na)를 지칭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na)를 통제할 수 있지만, 과거 깜마(kamma, 업)로 인한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na)를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 *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n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정되고 내 것인 마음이 있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주어진(특정) 순간에 자신의 마음 상태는 자신의 가띠(gati, 성격과 습관)와 외부 감각 대상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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