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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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냐 깜마 – 다-나, 실-라, 바-와나-

 

원문: Three Levels of Practice 섹션의 ‘Punna Kamma – Dāna, Sīla, Bhāvanā’ 포스트

-2016년 3월 24일; 2017년 9월 14일; 2018년 4월27일 제목변경과 함께 중요한 개정; 2021년 2월 14일 편집; 2021년 12월 21일 편집; 2022년 5월 27일 편집; 2022년 8월 27일 편집

 

1. 여기서는 10가지 유형의 뿐냐 깜마(punna kamma, 공덕행)를 논의합니다. 이들은 다-나(dāna), 실-라(sīla), 바-와나-(bhāvanā)라는 세 그룹에 있습니다.

 

  • * 그것들은 세간(평범한) 팔정도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 행위입니다.

  • * 띨락카나(Tilakkhana)를 이해하고 성스런(출세간) 팔정도를 시작하기 전에 세간(평범한) 팔정도를 기르고 10가지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 그릇된 견해)를 제거해야 합니다. ‘붓다 담마에서 독특한 것은 무엇인가?’의 도표를 참조하세요.

 

2. 이전 포스트에서 꾸살라/아꾸살라 깜마(kusala/akusala kamma)와 뿐냐/빠-빠 깜마(puñña/pāpa kamma) 사이의 차이를 논의했습니다. ‘낄레사 ㅡ 아꾸살라, 꾸살라, 및 뿐냐 깜마와 관계’를 참조하세요.

 

  • * 10가지 유형의 아꾸살라 깜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10가지 부도덕한 행위(다사 아꾸살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10가지 유형의 꾸살라 깜마는 바로 ‘아꾸살라 깜마’를 피하는 것입니다.

 

3. 위 두 개의 포스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라-가, 도사, 모하를 제거하는) 꾸살라 깜마는 결국 닙바나로 이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뿐냐 깜마(공덕행)는 닙바-나(Nibbāna)를 달성하기 위한 배경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 * 둘 다 해야 합니다. 그러나 꾸살라 깜마-(kusala kammā)를 행하는 능력은 띨락카나(Tilakkhana, 삼법인)를 이해하기 시작할 때 크게 향상됩니다.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아닛짜, 둑카, 아낫따(Anicca, Dukkha, Anatta)’ 서브 섹션을 참조하세요..

  • * 뿐냐 깜마-(puñña kammā)는 ‘좋은 영역(선처)’에 태어나게 합니다. 더욱이, 장수, 좋은 건강, 안락, 및 부유(아-유, 완나, 수카, 발라)하게 태어나, 쉽게 틸락카나를 이해하고 닙바-나를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의 담마빠다 구절은 그것을 강조합니다:
    “Abhivādanasīlissa,
    niccaṃ vuḍḍhāpacāyino;
    Cattāro dhammā vaḍḍhanti,
    āyu vaṇṇo sukhaṃ balaṃ.”

  • * 아-유(āyu), 완나(vaṇṇa), 수카(sukha), 및 발라(bala)수명, 건강, 행복, 및 힘을 의미합니다.

 

이 10가지 공덕행(뿐냐 깜마, punna kamma)은 다-나(dāna, 관대), 실-라(sīla, 도덕행), 바-와나-(bhāvanā, 수행)라는 세 그룹으로 나뉩니다.

 

뿐냐 깜마 ㅡ 다-나, 실-라, 바-와나-

 

4. 10가지 유형의 뿐냐 깜마-는:

 

  1. 1) 다-나(dāna, 보시)

  2. 2) 다른 이에게 공덕을 회향(빳띠다-나, pattidāna)

  3. 3) 다른 이의 공덕을 기뻐함(받아들임 또는 참여함)(빳따누모다나, pattanumodana)

  4. 4) 실-라(sīla, 지계), 즉 5계, 8계, 또는 10계를 준수함

  5. 5) 연장자와 성자를 존경함(아빠짜야나, apacayana)

  6. 6) 성지를 경외함, 성지를 돌봄 등(웨이야왓짜, veyyavacca)

  7. 7) 명상(바-와나-, bhāvanā)

  8. 8) 법문을 들음(담마 사와나, Dhamma savana)

  9. 9) 담마를 가르침(담마 데사나, Dhamma desana)

  10. 10) 잘못된 견해를 고침, 특히 깜마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고침(딧티주깜마, ditthijukamma)

  • * 첫 3가지는 다-나(dāna, 관대) 그룹에 속하고, 다음 3가지는 실-라(sīla, 도덕) 그룹에 속하며, 마지막 4가지는 바-와나-(bhāvanā, 수행) 그룹에 속합니다.

  • * 마지막 항목에 대해서는 ‘깜마란 무엇인가? - 깜마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5. 그러므로, 다-나(dāna), 실-라(sīla), 바-와나-(bhāvanā)는 도덕적인 사람의 삶의 기본을 이룹니다.

 

  • * 다-나(dāna) 그룹은 탐욕(로바, lobha)를 극복하도록 도와 줍니다.

  • * 실-라(sīla) 그룹은 마음에서 증오(도사, dosa)를 제거하도록 도와 줍니다.

  • * 바-와나-(bhāvanā) 그룹은 담마를 배우고 그릇된 견해(밋짜 딧티, micca ditthi)를 제거함으로써 마음에서 무지(모하, moha)를 제거하도록 도와 줍니다.

 

6. 닙바-나(Nibbāna)는 마음에서 탐욕과 증오와 무지를 제거하기 때문에, 이 열 가지 행위가 어떻게 닙바-나(Nibbāna)의 길을 닦는지 명백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점점 더 많이 하게 됨에 따라, 쿨링 다운(cooling down), 즉 니위마(niveema)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닙바-나를 맛보는 방법’을 참조하세요.

 

  • * 실-라(sīla, 도덕) 그룹의 그 활동에서는 오계, 즉 의도적으로 유정체를 죽이거나, 훔치거나 잘못된 성적 행위를 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중독되는 것을 삼가는 계를 지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마지막 것은 보통 술이나 마약에 중독되는 것을 말하지만, 돈, 미모, 힘, 지위 등으로  중독되는 것도 포함됩니다.

 

7. 이것들이 왜 도덕적 행위인지 항상 명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을 돕기 때문입니다.

 

  • * 오계를 어기지 않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지만, 부와 미모와 힘(권력) 등을 과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과시도 중독(취한 상태)입니다.

  • * 어떤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만, 남들을 험담(잡담, 수다)하거나 비방(중상 모략)하거나 폭언하는 것을 서슴치 않습니다.

  • * 또한, 인간 생명은 동물 생명보다 훨씬 더 [업의 면에서] 무겁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깜마의 무게를 평가하는 방법’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다사 아꾸살라 중에서] 무엇보다 열 번째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것입니다. 확고하게 확립된 그릇된 견해(니야따 밋짜 딧티, niyata micca ditthi)를 가지는 것은 빈번하에 부도덕한 행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분명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10가지 부도덕한 행위(다사 아꾸살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8. 이것이 바로 담마(Dhamma)를 배우는 것이 바-와나-(bhāvanā) 섹션에서 중요한 이유입니다. 담마(Dhamma)의 더 깊은 개념을 배울수록, 그릇된 견해(사견)가 점차 사라집니다. 그런 각오를 다지는 것은 좋지만, ‘더 이상 이런 견해를 갖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그릇된 견해를 없애기 위해 증거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길(팔정도)을 시작할 때 니라미사 수카(niramisa sukha)의 느낌은 그릇된 견해(시각)을 더 쉽게 없앨 수 있게 합니다. ‘세가지 유형의 행복 – 니라-미사 수카란 무엇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이해로 행해진 뿐냐 깜마의 높은 가치

 

9. 만일 깜마(kamma)와 그 결과(효과), 그리고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에 대한 앎으로 유익한 행위를 한다면, 유익한 근본원인은 이해와 연관될 것입니다. 그 의도는 탐욕없음(non-greed), 증오없음(non-hate), 미혹없음(non-delusion)이라는 세가지 유익한 근본원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따라서, 3가지 근본원인(뿌리)(띠헤뚜까_tihétuka, 띠_ti + 헤뚜_hetu)의 유익한 깜마가 획득됩니다. 

 

  • * 반면에, 깜마-(kammā)의 법칙을 알지 못하고 유익한 행위를 하는 것은 그 미래 결과의 효과를 약화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의도는 지혜, 즉 빤냐-(참된 미혹없음)가 없고 탐욕없음(non-greed)과 증오없음(non-hate)이라는 두 가지 근본원인(뿌리)만 가집니다. 그래서, 2가지 근본원인(뿌리) (드위헤뚜까_dvihétuka, 드위_dvi + 헤뚜_hetu)의 유익한 깜마가 획득됩니다.  이것들은 3가지 근본원인(뿌리) (띠헤뚜까_tihétuka) 깜마에 비해 공덕이 덜합니다.

 

10. 더 상세한 논의는 ‘꾸살라를 높이고 아꾸살라를 피하는 간단한 방법’ 포스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효과)에 대해 ‘아비담마’ 섹션에서도 상세히 논의할 것입니다.

 

  • * 그러나 주어진 공덕 행위에 대한 깜마 위빠까(kamma vipaka)의 강도는 이해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선 기부로 수표를 쓰는 것만으로도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깜마의 법칙을 잘 이해하고 행해지면 더 실질적인(상당한) 결과가 실현될 것입니다.

 

11. 이런 유형의 우월한 깜마를 하려면, 사전에 도덕적 행위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 행위가 끝나면 반조하고 숙고해야 합니다. 더욱이  뿐냐 아누모다나(punna anumodana), 또는 빳띠다나(pattidana) (위 2번의 꾸살라 깜마를 다른 이들에 회향함)를 함으로써 더 많은 공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윤회 과정에서 진 빛을 갚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깜마, 빚(부채), 및 명상’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반면에, 자선을 베푸는 것과 같은 도덕적 행위를 하기 전에 게으르거나 꺼리거나 질투하거나 인색하게 느끼고, 행한 후에 그 도덕적 행위를 한 것을 후회한다면, 자선을 베푸는 도덕적 의도(쩨따나, cetana)가 다른 해로운 의도에 둘러싸일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 결과는 약해질 것입니다. 이 경우에 얻은 유익한 깜마는 열등합니다.

 

따라서 담마를 배우는 것은 그러한 세부 사항을 파악하고 자신의 공덕행의 이득을 충분히 얻는 것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이 모든 세부 사항이 어떻게 ‘큰 그림에 잘 들어맞는지’ 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마음 정화의 중요성’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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