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google":["PT Serif","Noto Sans KR"],"custom":["Nanum Gothic","Nanum Barun Gothic"]}

 

음란물에 대한 갈망 ㅡ 그 경향을 줄이는 방법

 

원문: Comments/Reviews 섹션의 ‘Craving for Pornography – How to Reduce the Tendency’ 포스트

- 2016년 3월 4일 작성; 2020년 1월 22일 개정; 2022년 6월 25일 개정; 2023년 3월 3일 개정

 

음란물을 갈망하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모든 다른 감각적 즐거움과 같지만, 그것이 통제되지 않으면 범죄를 저지르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선 자신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로운 행위를 삼가야 합니다. 

 

소개

 

1. 배우자와 성행위를 하는 것은 소-따빤나(Sōtapanna)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자동적으로 성적 충동을 잃는 것은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 도달하는 때입니다. ‘쿨링 다운 과정(닙바-나) – 근본원인은 어떻게 제거되는가’ 및 ‘불자는 감각적 욕망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인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빛을 바라는 의지만으로는 어둠을 제거할 수 없듯이, 보통의 감각적 즐거움(성적 또는 다른 것)에 대한 갈망을 순수한 의지력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어둠은 빛을 들여와야만 없앨 수 있습니다.

  • * 감각적 욕망은 ‘마음을 깨끗이’함으로써만, 즉 이 세상의 근본적인 본질/특성(아닛짜) 본질/특성을 숙고함으로써만 정화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깊이 뿌리박힌 갈망의 해로운 결과를 보는(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래에서 논의하는 것처럼, 그 이해는 담마를 배우고 먼저 극단적인 활동을 없앰으로써 이루어집니다.

  • * 소-따빤나(Sōtapanna) 조차도 감각적 즐거움의 헛됨/무익함을 ‘보았을(알았을)’ 뿐입니다. 소-따빤나는 감각적 즐거움을 바라지 않음의 이점/이득을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세 단계 실천’ 섹션의 ‘닙바-나의 소-따빤나 단계(Sōtapanna Stage of Nibbāna)’ 서브섹션에 있는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더 큰 그림

 

2. 우리는 단지, ‘감각적 즐거움에 들러붙음’의 결과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할 때 화를 내게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재탄생을 해왔습니다.

 

  • *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그 대상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매력을 잃게 됩니다. 감각적 즐거움(성적 또는 다른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감각적 즐거움을 접할 수(느낄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깨닫지(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 대부분의 사람들의 태도는 “할 수 있는 한(할 수 있을 때) 그것들을 최대한 즐겨야 한다.”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극단적인 행동은 멀리해야 합니다. 담마를 배우는 것은 미래의 고통/괴로움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사람들은 가능한 한 빨리 (배우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가 늙으면, 그런 즐거움을 즐기는 능력을 잃습니다. 우리는 또한 담마를 이해하는 능력도 잃습니다(우리의 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퇴화하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QKF7Ng-NHg0

 

많은 우리 습관은 윤회 습관(가띠)이다

 

3. 근본적으로, 성(섹스)과 관련된 활동을 갈망하는 것은 다른 감각적 즐거움을 갈망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각 사람은 어떤 감각적 즐거움(들)에 대한 윤회 습관(가띠, gati)을 지니고 있습니다.

 

  • * 어떤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지나친 갈망이 있고, 어떤 사람은 남을 험담하기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사냥 등을 하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은 성적 즐거움을 바랄 수 있는데, 대개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사람마다 독특한 세트가 있으며, 그것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합니다.

  • * 그런 습관의 위험은 극단적인 조건(상황)에서 그것들이 부도덕한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적 경향이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선량한 시민’이 지배적 조건(상황)에서 통제력을 잃을 때 성폭행을 저지르는 사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 * 주제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을 ‘끌림의 법칙, 습관, 성격(가띠), 및 갈망(아-사-와)’ 포스트와 그 안에 언급된 포스트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결과들에 대해 숙고

 

4.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남을 해칠 수 있는 그런 습관을 없애는 것입니다. 소-따빤나(Sōtapanna)는 본래 그런 극단적인 행위를 할 수 없는 데, 그 마음이 그런 행위의 결과를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성적 충동에 관하여, 사람들은 어떤(특정)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행위로는] 성폭행(강간)과, 어린이들 또는 다른 이의 배우자와 관계를 가지는 것이 두드러진 예입니다.

 

  • * 담마를 배우는 것은 ‘재활(rehabilitation)’의 모든 단계에서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극단적인 습관의 부정적인 결과를 배우는 것은 마음(즉, 잠재 윈냐-나, subconscious viññāṇa)이 그런 습관을 자발적으로 포기하도록 납득(확신)시키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 * 붓다께서는 “자신이 겪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항상 잠시 멈추고, 가혹한 행위의 결과를 숙고하세요. 그것이 사띠빳타-나(Satipaṭṭhāna) 명상에서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의 기초입니다. ‘숫따(경) 해석’ 섹션의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a Satipaṭṭhāna Sutt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붓다 담마를 배우고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순전히 의지력만으로는 통상의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기본적인 경향을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것은 이익보다 더 많은 해(스트레스)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 핵심은 극단적인 습관과 바람(가띠, gati)의 해로운 미래 결과를 파악하도록 마음을 훈련하는 것인데, 성(섹스)에 대한 지나친 갈망 때문이든 사소한 자극에도 화를 내는 경향 때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많은 전생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습관입니다.

  • * 우리는 반복적으로 행함으로써 새로운 습관을 개발하거나, 전생에서 유래한 오래된 습관을 더 쉽게 다시 활기롭게 하고 더 육성합니다.

  • * 다른 것들 중에서, 다음 링크에서는 가띠를 바꾸는 방법에 대해 논의합니다. ‘[9] 아-나-빠-나사띠의 핵심 ㅡ 습관과 성향(가띠)을 바꾸는 방법’ 및 ‘습관은 어떻게 형성되고 부서지는가 ㅡ 과학적 관점’ 입니다. 오른쪽 상단의 검색 버튼에 ‘gati’ 또는 ‘habits’을 입력/검색하여 관련 포스트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재탄생 과정의 타당성 ㅡ 행위에는 결과가 따른다

 

6. 깨달아야 할 또 다른 중요한 것은 감각적 즐거움(성적 또는 다른 것)에 대한 덜 심각한 갈망을 한 번에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그것을 점진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담마, 즉 이 세상의 참된 본질을 배우면 깨달음이 점차 스며든다고 말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 붓다께서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하셨습니다. 사람이 농지를 경작할 때, 많은 수확을 가져오는 최적화 절차를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토양을 준비하고 양호한 씨앗을 심고 잡초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물과 영양분을 주어야 합니다. 식물이 자라고 있는지 하루 종일 관찰하거나 그것들을 염려/걱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이 해야할 일을 하면 그것들은 자라서 많은 수확을 거두게 할 것입니다

  • * 같은 식으로, 우리는 먼저 기본적인 더 넓은 세계관, 즉 우리는 이생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시간을 보내고 우리가 만드는 원인에 따라(우리가 사는 방식에 따라) 미래 생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10가지 부도덕한 행위(다사 아꾸살라)’ 포스트는 안내(지침)입니다.

 

7. 다음은 씨앗을 심을 토양을 준비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들의 목록입니다.

 

  • * 우리는 먼저 죽음을 훨씬 넘어서는 우리 삶의 장기적인 본질을 적어도 어느 정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든 것이 이 삶으로 끝난다고 믿습니다. 그것이 옳지 않다면 어떨까요? 이 잘못을 가지면 수십억 년 그리고 수조년 동안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 또한, 사물/일이 임의로 일어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것들이 원인으로 인해 생기는 것일까요? 원인과 결과는 과학의 기초입니다. 사물/일은 항상 (여러) 원인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사람이 그냥 태어나지는 않습니다. 이전 원인이 인간(또는 모든 다른 유정체)의 태어남으로 이끌었습니다. 붓다께서는 이 원인들이 깜마(kamma, 업), 즉 우리가 과거에 행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 자연이 따르는 어떤 원리 또는 법칙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비활성 물체(무정체)에 생기는 대부분의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돌을 위로 던진다면, 우리는 돌이 땅으로 떨어지는 그 경로를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돌이 땅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땅이 돌을 아래로 끌어내리기 때문입니다[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 돌이 떨어지는 원인입니다. 그와 같이,  모든 각 사건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신적 원인에 기초한 사건은 일반적으로 복잡하고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탄생 과정의 결과

 

8.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룬 후에는, ‘과도한 탐닉(over-indulgence)’의 결과를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1) 과도한 탐닉에 의한 쾌락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 감소하면 우울해집니다. (2) 그런 과도한 탐닉은 그에 상응하는 성격을 형성하고, 자신의 미래의 태어남은 자신의 가띠(gati)에 따릅니다.

 

  • * 또 다른 윤회 가띠(samsāric gati)는 사소한 자극에도 화를 내는 경향입니다. 여기서도, 그 행위의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 두 경우 모두, 해로운 결과는 두 가지 면으로 나타납니다. 단기적 결과는 ‘충동’에 반응하여 일시적 안도감을 얻은 직후, 스트레스를 받는 것입니다.

  • * 더 부정적인 장기적 결과는 더 나쁩니다. 그렇게 할 때마다 습관이 강화됩니다. 더욱이, 그 행위에 따라 (극도의 감각적 즐거움에 의해 눈이 멀 때) 동물 가띠를 육성하거나, (분노로 눈이 멀 때) 니라야(지옥) 가띠를 육성하게 됩니다..

 

9. 어떤 자는 인간으로 태어나고, 다른 어떤 자는 동물로 태어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그 역할들은 미래에 바뀔 수 있고 바뀔 것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자는 인간으로 태어나기에 합당한 선업을 지었습니다. 더욱이, 그 깜마(업)는 그 사람이 그 행위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어떤(특정) 일을 하는 이 경향은 각자의 가띠(gati)에 달려 있습니다.

 

  • * 인간이 ‘동물 가띠(animal gati)’를 드러내면, 즉 동물이 하는 것(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무분별하게 성관계를 갖는 것 등)을 행하면, 미래에 동물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 반면에, 인간이 친절을 베풀고 다른 사람의 나쁜 행위 등도 참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데와(deva, 천신) 가띠 또는 브라흐마(Brahma, 범천) 가띠를 가지며, 그러면 그 사람은 미래 생에 데와(천신), 브라흐마(범천), 또는 인간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언어(용어)에서, ‘자-띠(jāti)’는 ‘바와(bhava)’에 따르고, ‘바와(bhava)’는 ‘우빠-다-나(upādāna)’에 따르고, ‘우빠-다-나(upādāna)’는 ‘땅하-(taṇhā)’, 즉 자신이 하기를 좋아하거나 갈망하는 것에 따릅니다. 따라서 개가 보통 하는 일을 사람이 좋아한다면, 그 사람은 미래에 개로 ‘자-띠(jāti)’, 즉 개로 태어나는 것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다른 종류의 태어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의 중도

 

10. 따라서, 그것이 성적 갈망이든 또는 다른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이든, 우리는 먼저 어떤 극단적인 행위를 피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사다리 아래에서 위로 점프할 수는 없습니다. 한 계단씩 올라가야 합니다. 가장 나쁜 습관을 먼저 버리고, 사다리 위로 올라가세요.

 

  • * 동물로 태어난 자는 동물에 적합한 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포르노 영화에 나오는 성행위 중 일부는 동물에게만 적합합니다. 사람은 어떤 이유, 즉 그런 행위를 하는 경향(가띠)이 있기 때문에 그런 극단적 행위를 합니다. 그들이 의도적으로 그것들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한, 많이 바뀌지 않습니다. 그런 극단적 행위를 없애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

  • * 그 다음, 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생각하고 과식을 하는 것은 지나친 성인 영화를 습관적으로 보는 경향만큼 나쁩니다. 그것들은 둘 다 그 [나쁜] 결과를 이해하면서 점차적으로 고쳐야 할 나쁜 습관입니다. 물론 음란물에는 다양한 범주가 있습니다. 극단적 습관이 있을 때, ‘극단적’ 음란물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 * 유정체는 인간으로 있을 때만 ‘가띠(gati)’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물은 인간에 의해 훈련을 받으면 습관의 일부가 바뀔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성격을 크게 바꿀 수는 없습니다. 데와(천신)와 브라흐마(범천)라 할지라도 인간일 때 닙바-나(열반)의 소따빤나 단계에 이르지 못했으면, 그들의 가띠(gati)를 개선하기가(향상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요약

 

11. 요약하면, 사람은 순전한 의지력을 사용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가장 해로운 행위(사악처, 즉 아빠-야에 재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멈추어야 합니다. 덜 해로운 행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것입니다. 위의 #4 및 #5에 있는 링크의 포스트에서 그 개요를 설명한 체계적인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google":["PT Serif"],"custom":["Nanum Gothic","Noto Sans KR"]}{"google":["PT Serif"],"custom":["Nanum Gothic","Noto Sans KR","Nanum Barun Gothic"]}
{"google":["Noto Sans KR"],"custom":["Nanum Got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