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로-바, 도-사, 모-하’ 대 ‘라-가, 빠띠가, 아윗자-’
원문: Key Dhamma Concepts 섹션의 ‘Lobha, Dosa, Moha versus Rāga, Paṭigha, Avijjā’ 포스트
- 2019년 1월 2일 개정; 2021년 2월 23일 개정; 2022년 8월 11일 개정; 2023년 3월 22일 개정
로-바, 도-사, 및 모-하
1. 로-바(lōbha)는 ‘극단적인 탐욕’입니다. ‘로-바, 라-가’ 및 ‘까-막찬다, 까-마라-가’ 포스트를 보세요. (극단적인 탐욕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부도덕한 행도 기꺼이 합니다. 사람은 탐욕으로 눈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즉 까-막찬다(kāmaccanda)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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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사(dōsa)(산스크리트어로 ‘드웨사_dvesha’)는 초기 로-바(lōbha)에 기반하여 일어나는 성냄(미워함)입니다. 여기서, 드웨사(dvesha)는 ‘devana + vesha’(싱할라어로 දෙවන වේශය)에서 유래하고, 로-바(lōbha)의 2차적 표시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데 누군가가 방해가 될 때 화를 내게 됩니다.
2. 모-하(mōha)를 지니기 때문에 로-바(lōbha)와 도-사(dōsa)로 행합니다. 모-하(mōha)는 ‘muva’+ ‘hā’ 에서 유래하고, 입구가 닫힌 용기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이와 유사하게, 그런 부도덕한 행위가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모-하(mōha)로 행합니다. 자신의 마음은 가리워졌고 어둡습니다(분명히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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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tthi)가 제거되지 않았을 때, 모-하(mōha)로 행할 수 있습니다.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tthi)는 ‘마하- 짯따-리-사까 숫따(대 40가지에 대한 법문)’ 포스트에서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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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빤짜 니-와라나(pañca nīvaraṇa, 다섯가지 장애)에서, 아빗자-(abhijjā)와 브야-빠-다(vyāpāda)는 로-바(lōbha)와 도-사(dōsa)를 나타냅니다. 그것은 로-바(lōbha)와 도-사(dōsa)와 각각 같은 의미입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열쇠 - 5가지 장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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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빗자-(abhijjā)라는 낱말은 ‘아비(abhi) + 잇차(icchā)’, 즉 ‘강한 좋아함/갈망’에서 유래합니다. 브야-빠-다(vyāpāda)라는 낱말은 ‘와야(vaya) + 빠-다(pāda), 즉 ‘아래로 향하는 길에’에서 유래합니다.
빠-빠 깜마는 로-바, 도-사, 및 모-하로 행해진다
3. ‘로-바(lōbha), 도-사(dōsa), 모-하(mōha)’로 행해진 행위는 빠-빠 깜마(pāpa kamma)라고 합니다. 그것들은 아꾸살라 깜마(akusala kamma)의 강한 버전입니다. 그런 빠-빠 깜마(pāpa kamma)는 자신을 낮은 4가지 세계(사악처)에 태어나기 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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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사(dōsa)로 행해진 행위는 가장 나쁜 곳인 니라야(niraya, 지옥)로 재탄생하고, 로-바(lōbha)는 쁘레따(preta) 또는 뻬따(peta) 로-까(lōka)에 아귀(굶주린 유령)로 재탄생하는 원인입니다. 로-바(lōbha)와 도-사(dōsa)로 행해진 행위는 세 가지 산(san, 업으로 축적한 해로운 것)을 모두 가지므로(‘모-하_mōha’가 항상 있기 때문에), 축생(thirisan, 티리산) 영역에 재탄생하게 이끕니다. ‘티리산(thirisan)’은 ‘티리(thiri) + 산(san)’의 합성어이며, 세 가지 산(san) 모두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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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적 행위를 하고,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성향(가띠, gati)을 제거함에 따라, 번뇌의 불이 사그라들기 시작하고 낮은 4가지 영역(사악처)에 태어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라-가, 빠띠가, 아윗자-
4. 그러나, 로-바(lōbha), 도-사(dōsa), 모-하(mōha)는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 도달할 때에 라-가(rāga), 빠띠가(patigha), 아윗자-(avijjā) 수준으로 영구적으로 감소됩니다. 모든 ‘빤짜 니-와라나(pañca nīvaraṇa, 다섯가지 장애)’는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서 영구적으로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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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서는] 세상의 실제 본질(아닛짜, 둑카, 아낫따)를 이제 어느 정도로(눈이 멀지는 않음) 볼 수 있으므로, 모-하(mōha)가 아윗자-(avijjā)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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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라-가(rāga)는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로-바, 라-가’ 및 ‘까-막찬다, 까-마라-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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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여기에도 여러 수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 라-가(rāga) 수준의 탐욕은 사람과 천신(데와_deva)으로 태어나게 하기만 합니다. 빠띠가(patigha)는 증오(미워함)의 낮은 수준으로, 불화(friction)에 더 가깝습니다. 누군가 말대꾸까지 할 때 짜증이 날 수 있겠지만, 사악처에 태어나게 하는 ‘끔찍한/극단적인’ 행위는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까-마 라-가는 라-가의 한 형태다
5. 다음으로, 사까다-가미(Sakadāgāmi, 일래자) 단계의 닙바-나(Nibbāna) 수준에서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가(patigha)는 인간계의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고 더 높은 천상계의 천신(deva)으로만 태어날 정도로 모두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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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 라-가(kāma rāga)는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에서 감각 즐거움을 추구하는 라-가(rāga, 갈망)입니다. 까-마 라-가(kāma rāga)는 왓투 까-마(vatthu kāma)와 낄레사 까-마(kilesa 또는 klesha kāma)라는 2가지 수준이 있습니다. 왓투 까-마(vatthu kāma)는 감각 즐거움을 주는 대상을 소유하고자 하는 갈망이고, 낄레사 까-마(kilesa kāma)는 감각 즐거움에 대한 갈망은 있지만 그 대상을 소유하려고 하지는 않는 갈망입니다. 사까다-가-미(Sakadāgāmi) 성자는 왓투 까-마(vatthu kāma)를 잃었지만, 낄레사 까-마(kilesa kāma)는 남아 있습니다. 즉, 여전히 감각 즐거움을 갈망하지만 그 감각 즐거움의 대상을 소유하고자 하는 갈망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사까다-가-미(Sakadāgāmi) 성자는 여전히 안락한 아름다운 집에 살고 싶어 하지만, 그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갈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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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계 위의 천상계나 범천계 존재는 미묘한(미세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쇠퇴하거나 질병을 겪는 우리와 같은 고형의 몸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코 병들거나 늙게 보이지 않습니다(그러나, 물론 31영역의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사까다-가-미(Sakadāgāmi) 성자는 (인간의 삶 후에는) 영원히 건강하다고 합니다.
까-마 라-가는 아나-가-미 단계에서 제거된다
6. 아나-가-미(Anāgāmi, 불환자) 단계에 도달하면,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가(patigha)가 모두 더 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가 거친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감정(기분)이 상하지도 않으며 보복하지도 않습니다. 아나-가-미(Anāgāmi) 성자는 데와(deva, 천신) 세상을 포함한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의 어느 곳에도 결코 태어나지 않으며, 브라흐마(brahma, 범천) 영역에만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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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성자가 어떤 때에 감각 즐거움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경향이 일부 있지만, 모든 그런 습관은 사까다-가-미(Sakadāgāmi, 일래자) 단계에서 감소되고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서 제거됩니다.
루-빠 라-가 / 아루-빠 라-가는 아라한 단계에서 제거된다
7. 아나-가-미(Anāgāmi) 성자의 경우, 루-빠 라-가(rūpa rāga)와 아루-빠 라-가(arūpa rāga)만 있습니다. 그것은 루-빠 로-까(rūpa lōka)(네 가지 루빠 자-나)와 아루-빠 로-까(arūpa lōka)(네 가지 아루-빠 사마빳띠)에서 자-나의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마나(māna, 어느 정도의 자존감)와 웃닷짜(uddacca, 어느 정도의 우위감)와 함께 아윗자-(avijjā)가 여전히 어느 정도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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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든 것들은 아라한뜨(Arahant, 아라한) 단계에서 사라집니다. 아라한뜨(Arahant) 성자는 오염원의 흔적조차 없습니다. 그러므로,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 루-빠 로-까(rūpa lōka, 색계), 아루-빠 로-까(arūpa lōka, 무색계)로 분류된 이 31영역 세상의 어떤 곳에도 결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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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하지 않는 ‘나(me)’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가졌을 때,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 전에 명상은 별로 생산적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낫따(anatta)를 무아(no-self)로 잘못 해석합니다. 소-따빤나가 ‘나(me)’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나(me)’에 대한 인식(산냐-)은 여전히 지니고 있습니다. ‘나(me)’라는 느낌은 아나-가-미(Anāgāmi, 불환자) 단계 후에 도달되는 아라한 단계에서만 제거됩니다. 마나(māna, 자존감)와 웃닷짜(uddacca, 우위감)가 있는 한, ‘나’라는 느낌은 여전히 있습니다. ‘위빨라-사(딧티, 산냐-, 찟따)는 상카-라에 영향을 미친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하는 핵심
8.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자연의 특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일시적인 감각적 즐거움을 얻기 위해 다른 이들을 해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아닛짜(anicca)의 참된 의미입니다. 두 번째는 아닛짜 본질을 깨닫지 못하면 많은 괴로움(둑카, dukkha)를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그런 마음 가짐(mindset, 마음 성향)을 가질 때까지, 유정체는 이 재탄생의 순환에서 참으로 난감하다는 것(아낫따, anatta)입니다. 유정체가 그것들을 이해할 때까지, 아래의 어떤 것이 재탄생 과정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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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체는 굶주린 아귀(peta_뻬따) 정도로 ‘극단적인 탐욕(로-바, lōbha)’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유정체는 그렇게 (아귀계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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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적으로 흥분하여 극도의 미워함(도-사, dōsa)으로 행동하여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니라야(niraya, 지옥)에 태어나는 것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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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이에게 의존하는 것이 결실없고 실속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생계를 위해 성실하게 살아가는 노력을 하지 않고) 사기와 도둑질을 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그것은 아수라(asura) 영역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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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가띠(animal gati)를 기를 수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어린아이와 성관계를 갖거나 자신의 즐거움 등을 위해 다른 생명체들을 죽이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 경우에, 로-바(lōbha)와 도-사(dōsa) 모두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유정체는 축생계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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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들은 사악처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나쁜 습관(성향, 가띠)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그 유정체는 참으로 난감하게 될 것입니다(아낫따_anatta). 나쁜 성향을 제거할 때까지는 이 생에서 고통이 없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둑카(dukka, 고통_괴로움)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들이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의 참된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