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실-라, 사마-디, 빤냐-’에서 ‘빤냐-, 실-라, 사마-디’로
원문 : Living Dhamma 섹션의 ‘Sila, Samadhi, Panna to Panna, Sila, Samadhi’ 포스트
2017년 9월 2일
1. 요즘에 성스런 팔정도가 실-라(sīla, 도덕적 행위), 사마-디(samādhi, 집중), 빤냐-(pannā, 지혜)의 세 단계에 따라 진행된다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강조될 필요가 있는 것은 이 순서가 세간적(평범한) 팔정도에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세간적 팔정도는 닙바-나(Nibbāna)로 이끌지는 않고, 성스런(출세간적) 팔정도로 들어가는 조건을 마련하기만 합니다.
* 이 첫 단계(세간적 팔정도의 단계)에서 오계를 범하지 않으려는 결연한 노력을 함으로써 도덕적 삶을 살아감에 따라 도덕적 행위를 기릅니다. ‘2. The Basics in Meditation’ 포스트를 보세요.
* 사마-디(Samādhi)는 단순한 집중 그 이상의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What is samādhi? – Three Kinds of Mindfulness’ 포스트를 보세요. 도덕적 삶을 살 때, 그 포스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그 심적 경향(마음가짐)은 점차 차분한 상태(‘sama’ + ‘adhi’)로 변할 것입니다.
* 이 차분한 마음 상태로, 10가지 유형의 밋짜- 딧티(miccā ditthi, 사견)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Miccā Ditthi, Gandhabba, and Sotapannā Stage’ 포스트 참조).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세간적 삼마 딧티(Sammā Ditthi), 즉 지혜의 첫 레벨에 이르게 됩니다.
2.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를 이해할 수 있기 전에 세간적 팔정도를 먼저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성스런(출세간적) 팔정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Buddha Dhamma – In a Chart’와 ‘What is Unique in Buddha Dhamma?’를 보세요. 그래서, 닙바-나(Nibbāna)에 이르기 위해서 3가지 필요한 단계가 있습니다.
* 이 세상에 대한 10가지 밋짜- 딧티(miccā ditthi)(깜마 위빠-까, 재탄생 등을 믿지 않는 것)를 제거하기 위해 도덕적 삶으로(실-라, sīla) 세간적 팔정도를 따르고, 세간적 사마-디(samādhi)에 이르고, 그리고 지혜의 첫 레벨을 얻습니다(빤냐-, pannā). 이것이 실-라(sīla), 사마-디(samādhi), 빤냐-(pannā)의 순차적 세단계입니다.
* 그러면, 아닛짜(anicca)와 둑카(dukkha)와 아낫따(anatta), 즉 띨락카나(Tilakkhana, 삼법인)의 올바른 (해석)버젼을 배우는 것에 의해, (이 세상이 영구적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밋짜- 딧티(miccā ditthi)의 깊은 층을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 띨락카나(Tilakkhana, 삼법인)의 기본을 한번 파악하기만 하면 소따빤나- 아누가미(Sotapannā Anugami, 수다원도의 성자)가 되고, 그러면 깨질 수 없는(흔들리지 않는) 지계로 살아가기 시작하여,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와 닙바-나(Nibbāna) 네 단계를 이어서 얻습니다. 이것이 빤냐-(pannā), 실-라(sīla), 사마-디(samādhi)의 순차적 단계입니다.
3. 세간적 팔정도에서 얻어진 지혜의 첫 레벨을 ‘깜맛사까따 삼마- 딧티(kammassakata Sammā ditthi)’라고 합니다. 이 지혜는 각자의 행동, 말, 생각(까-야, 와찌, 마노- 상카-라), 즉 각자의 깜마(kamma)가 미래(현생과 내생 모두)에 결과(과보)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입니다.
* 깜맛사까따 삼마- 딧티(kammassakata sammā ditthi)로, 자신이 경험하는 것(좋거나 나쁜 ‘깜마 위빠-까’)은 자신의 과거 깜마(kamma)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 내생을 포함하여 미래에 좋은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은 깜마(즉, 좋은 마노-, 와찌 및 까-야 상카-라)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나쁜 깜마(kamma)를 피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즉, 거친 레벨의 로-바(lōbha), 도-사(dōsa), 모-하(mōha)를 제거하는 것이며, 이것은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 10가지 불선행)를 피하는 것과 같습니다.
* 이 ‘실-라(sīla, 지계) 단계’를 따를 때, 닙바-나(Nibbāna)의 초기 단계인 ‘쿨링 다운(cooling down)’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니라-미사 수카’ 포스트와, ‘How to Taste Nibbāna’ 포스트를 보세요.
4.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동물을 죽이면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르지 않습니다.
*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동향을 계속 파악하고 있는 초인적인 존재(또는 절대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고의로 동물을 죽일 때, 자신의 마음이 그것을 알며, 자신의 윈냐-나(viññāna)가 그에 따라 맞추어질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Viññāna – What It Really Means’ 포스트를 보세요.
* 동물을 죽이면 죽일수록, 살생하는 능력의 그 윈냐-나(viññāna)가 자라기만 할 것이고, 그에 유사한(그 살생이 내포하는) 괴로움(고통)을 겪을 니라야(niriya, 지옥)에 부합하는 바와(bhava)로 이끌 것입니다.
* 그러므로, 자연법칙을 모른다고 해서 (과보에서) 면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법률을 어기는 행위를 하여 잡혔을 때와 같습니다. 그 행위가 법률을 어기는 것인 줄 몰랐다고 하여 처벌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역자주: 법률과 자연법칙은 좀 다른 면이 있기는 합니다.].
* 무심결에 동물을 죽이는 것과 같은 또 다른 유형의 행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산책할 때마다 많은 곤충(개미 등)을 죽입니다. 그 행위는 어떤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 그러니까,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sankhāra paccaya viññāna)’를 통해 윈냐-나(viññāna)로 이끌고, 그리고 이어서 ‘윈냐-나 빳짜야 나마루빠(viññāna paccaya namarupa)’, 등 -- ‘바와 빳짜야 자-띠(bhava paccaya jāti)’ 까지 다른 영역에 탄생을 이끄는 의도로서 행해진 그 상카-라(sankhāra),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비상카-라(abhisankhāra) 만이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를 가져옵니다.
5. 대부분 사람들은 또한 깜마(kamma)는 까-야 상카-라(kāya sankhāra)를 통해 행한 육체적 행동 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육체적 행동, 말, 생각은 모두 깜마(kamma)의 요인이 됩니다. 깜마(kamma)는 생각과 말과 행위(즉, 마노-, 와찌, 까-야 상카-라)에 수반되는 쩨따나(cetana, 의도) 그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리빙 담마 - 근본’ 서브섹션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 깜마의 법칙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원인은 적절한 조건이 함께 할 때 상응하는 결과로 이끈다)를 이해하기 시작할 때, ‘세간적 삼마- 사마-디(mundane sammā samādhi)에 점차적으로 이르고, 심오한 담마 개념을 파악하는 능력(빤냐-, pannā)이 자라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Mundane Samma Samadhi’를 보세요.
* 괴로움(고통)은 그 아비상카-라(abhisankhāra)를 멈춤으로써만 멈춰질 수 있습니다. 즉, 상카-라 니로-도- 바와(자-띠) 니로-도(sankhāra nirōdhō bhava ( jāti) nirōdhō")입니다. 그러나 상카-라(sankhāra)는 아윗자-(avijjā)가 거기에 있는 한(아윗자- 빳짜야- 상카-라-, avijjā paccayā sankhārā),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아윗자-(avijjā)를 제거함으로써 멈춰질 수 있습니다. 삼마- 딧티(Sammā Ditthi, 띨락카나(Tilakkhana)를 이해)가 그렇게 중요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 [삼마- 딧티가 있으면,] 다른 영역에 태어남이 어떻게 다른 유형의 괴로움(고통)과 관련되어 있는지, 자신의 행위(상카-라, sankhāra)가 어떻게 그러한 태어남으로 이끄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표로 그것을 요약했습니다.
영역 | 괴로움(고통)의 레벨 | 원인 | 상카라의 생성/멈춤 |
니라야(niraya, 지옥) | 끊임없는 괴로움(고통) | 도-사(dōsa): 살생(특히 사람을 죽임), 고문, 강간 등. | |
뻬따(peta, 아귀) | 굶주림 | 과도한 탐욕(다른 자는 가지지 않고 자신이 모든 것을 가지기를 원함.) | |
위니빠따 아수라(vinipatha asura) | 목적없이 시간을 보냄, 대부분 움직일 수 없는 무거운 몸. | 모하(moha): 띠나 밋다(게으름), 위찌낏짜(지혜가 부족함.) | |
동물(tirisan = tiri + san, 3가지 원인을 모두 가짐) | 위 세가지 유형의 조합 | 로바, 도사, 모하의 조합 | |
인간(manussa = ‘mana’ + ‘ussa’, 상급 마음을 가짐) | 하위 영역과 상위 영역의 중간 | 하위 영역과 상위 영역의 중간 | 모든 영역에 태어나는 원인이 되는 거의 모든 상카라가 여기서 일어남. |
데와(deva, 인간 몸과 유사하지만 훨씬 더 미세함) | 주로 육체적 괴로움(고통)은 없고 감각적 즐거움(까-마, kāma)이 풍부함. 그러나 정신적 스트레스는 있음. | 아로바, 아도사 및 아모하로 행한 좋은 깜마의 위빠-까. 정신적 스트레스는 까마 라가(감각적 욕망) 때문에 일어남. | |
색계 범천(rupavacara brahama, ‘마노마야 까야’만 있음,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음) |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듬. 주로 선정의 즐거움이 있음, 죽음에 가까워질 때 위빠리나마 둑카(예기치 못한 변화로 인한 괴로움)가 있음. | 인간 영역에 있는 동안에 까마 라가(감각적 욕망)을 누르고 색계 선정을 계발함. | |
무색계 범천(arupavacara brahama, ‘하다야 왓투’와 마음만 있음) | 무색계 선정의 즐거움만 있음. 죽음에 가까워질 때 위빠리나마 둑카(예기치 못한 변화로 인한 괴로움)가 있음. | 인간 영역에 있는 동안에 무색계 선정을 계발함. | |
열반(Nibbana) | 모든 괴로움(고통)으로부터 영구적으로 벗어남. | 존재를 야기하는 모든 원인의 소멸, 즉 라각카야(ragakkhaya), 도삭카야(dosakkhaya), 모학카야(mohakkhaya). | 대부분 인간 영역에서 달성되지만, 특히 수다원 단계 후에는 높은 영역에서도 가능함. |
6. 이제 자신의 행동, 말 및 생각(sankhāra, 상카-라)을 통해 미래의 고통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분명합니다. 잇따라 더 높은 영역에서 괴로움(고통)이 감소하고 ‘니라미사 수카(niramisa sukha)’가 자란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 로-바(lōbha), 도-사(dōsa), 모-하(mōha)를 수반하는 지나친 까-야(kāya), 와찌(vaci), 및 마노-(manō) 상카-라(sankhāra), 즉 살생(특히, 살인), 강간 등과 같은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를 행할 때, 가장 낮은 네 가지 영역(아빠-야, apāya)에 태어나 많은 괴로움(고통)에 직면하기 쉽습니다.
* 적어도 일시적으로 까-마 라-가(kāma rāga) 마저 버려서 자-나(jhāna, 선정)를 계발할 때, 루-빠(rūpa) 또는 아루-빠(arūpa) 브라흐마 로-까(Brahma lōka)에 태어나기 쉽습니다.
* 세간적 팔정도에 따름으로써, ‘로-바(lōbha), 도-사(dōsa), 모-하(mōha)가 ‘라-가(rāga), 빠띠가(patigha), 아윗자-(avijjā)’ 레벨로 감소할 때(‘로-바, 도-사, 모-하’ 대 ‘라-가, 빠띠가, 아윗자-’ 포스트 참조), 인간 영역 또는 데와(deva, 천신) 영역에 태어나기 쉽습니다. 이 영역에서 괴로움(고통)은 훨씬 적고, 특히 데와 영역에서는 나머지 괴로움은 대부분 정신적인 것입니다.
7. 그러나, 특히 인간으로서, 상카-라 두카(sankhāra dukha, 행함으로 인한 둑카)와 위빠리나마 두카(viparinama dukha, 예기치 않는 변화로 인한 두카)를 기꺼이 무시함에 의해 가려진 괴로움(고통)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Introduction – What is Suffering?’ 포스트와 이어지는 포스트를 보세요.
* 그 괴로움(고통)은 까-마 라-가(kāma rāga), 즉 감각적 즐거움을 집착으로 갈망함(우빠-다나, upādāna)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 10가지 불선행)를 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까-마 라-가(kāma rāga)가 있는 한, 까-마 로-까(kāma lōka)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 다음 높은 레벨인 루-빠(rūpa) 영역과 아루-빠(arūpa) 영역에서는, 까-마 라-가(kāma rāga)는 일어나지 않고 선정의 즐거움만 누립니다.
* 감각적 즐거움과는 달리, 선정의 즐거움은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훨씬 정제된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든 괴로움(고통)을 제거함에 의해 도달되는 열반의 행복과 같은 영구함은 여전히 없습니다.
8. 사람으로서, 우리는 자-나(jhāna, 선정)를 계발하여 이 생 동안 까-마 로-까(kāma lōka)에서 겪는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색계 또는 무색계에 일시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이것은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가(patigha)를 제거하거나 누르는 것을 통해 가능합니다. 물론 다사 아꾸살라를 행하고 있다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 이것을 달성하기 위한 불자 또는 비불자 명상 테크닉이 있습니다. 자-나(jhāna, 선정)에 대해 앞으로 있을 시리즈에서 이것을 자세히 논의하겠습니다.
* 자-나(jhāna, 선정)를 계발하면, 다음 생에 루빠 영역(색계) 또는 아루빠 영역에 태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위 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그 어떤 루-빠 영역 또는 아루-빠 영역에 태어나더라도 일시적이며, 나중에는 아빠-야(apāya, 악처)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 모든 미래의 괴로움(고통)을 끝내는 유일한 영구적 해결책은,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닙바-나(Nibbāna)에 이르는 것입니다.
9. 실-라(sīla, 지계)를 기르면서 ‘세간적 삼마- 사마디(mundane sammā samādhi)에 이를 때, 위 표에 있는 전체 그림이 진실하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광대한 세계의 전체 그림으로, 이 단계에서 사람은 띨락카나(Tilakkhana)를 이해함으로써 닙바-나(Nibbāna)를 향한 두 번째 중요한 단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르게 이해된 띨락카나(Tilakkhana)에 접할 필요가 있습니다. ‘Anicca, Dukkha, Anatta’ 서브 섹션을 보세요.
* 이것이 성스런 팔정도의 첫째 요소(삼마- 딧티, Sammā Ditthi)와 연관된 빤냐-(pannā, 지혜)입니다.
* 이 세상의 괴로움(고통)에 대한 첫번째 성스런 진리, 즉 둑카 삿짜(Dukkha Sacca)를 정말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때입니다.
10. 붓다께서 전하시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결국 이 세상에서는 그 어느 곳에서도 (영구적)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어떤 일시적 행복은 아빠-야(apāya, 악처)에서 겪는 괴로움(고통)에 비하면 미미한 것입니다.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의 일시적 행복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사실은 보통 사람(아무리 잘 교육받은 지식인이라도)이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 자연의 이 근본 사실, 즉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결국에는 영구적 행복을 가져올 수 없고 괴로움(고통)만 가져온다는 것을 ‘아닛짜’ 특성이라고 합니다.
* 닛짜(nicca)라는 반대의 인식으로, 이 세상에서 장기적(영구적) 행복을 구하는 것에 몰두할 때, 사람은 결국 괴로움(둑카, dukha)를 겪게 되어 있습니다.
* 그래서, 결국 사람은 이 재탄생 과정(윤회)에서 어쩔 수 없이 난감하게 되며(실속없고 결실없게 됨), 그것을 아낫따(anatta) 특성이라고 합니다.
* 그것들이 이 세상의 ‘3가지 자연 특성’입니다. 그러므로 닙바-나(Nibbāna, 영구적 행복)를 향한 두번째 핵심 단계는 붓다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있는) 진정한 제자로부터 ‘자연의 이 핵심 특성’을 배우는 것입니다.
11. 띨락카나(Tilakkhana, 삼법인)을 어느 정도 이해하기 시작할 때, 그 사람은 소따빤나- 아누가미(Sotapannā Anugami, 수다원도)가 되고 성스런 길(출세간적 팔정도)에 들어갑니다. 이에 대해서는 ‘Sotapannā Anugami and a Sotapannā’ 포스트를 보세요.
* 닙바-나(Nibbāna)를 향한 이 세번째 및 마지막 단계에서, 사람은 이 세상의 진정한 특성에 대한 새로운 개념으로 시작합니다. 즉, 감각적 즐거움을 구하려고 부도덕한 것들을 하게 되면, 미래에 상상할 수 없는 괴로움(고통)에 직면하게 될 뿐이라는 개념으로 시작합니다.
* 이렇게 사람은 첫번째 성스런 진리인 둑카 삿짜(Dukkha Sacca, 괴로움의 성스런 진리)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즉, ‘31영역의 이 세상에는 상상할 수 없는 괴로움(고통)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초기 단계에 인간 영역과 데와(deva, 천신) 영역에서 그 위험/괴로움(고통)을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깜마(kamma, 업)의 법칙이 작용하기 위해서는 아빠-야(apāya, 악처)가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면, 아빠-야(사악처)의 상상할 수 없는 괴로움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붓다께서는 첫번째 성스런 진리를 이해할 때, 다른 세가지를 동시에 이해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로-바(lōbha), 도-사(dōsa), 모-하(mōha)가 괴로움(고통)의 원인이라는 진리(사무다야 삿짜, Samudaya Sacca)와, 그 원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는 진리(니로다 삿짜, Nirōdha Sacca)와, 그것을 성취하는 길은 성스런 팔정도를 따르는 것이라는 진리(막가 삿짜, Magga Sacca)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2. 이 이해는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 도달할 때 미래 삶 전체를 통해 영원히 영구화됩니다. 그 시점 이후부터, 그 성자는 아빠-야(apāya, 악처)에 재탄생하게 할 수 있는 깜마를 행할 가능성이 없게 됩니다. 즉, 미래에 당할 최악의 괴로움(고통)에서 해방됩니다.
* 어떻게 이것이 본성으로 자동적으로 행해지는지는 ‘Akusala Citta – How a Sotapannā Avoids Apāyagami Citta’ 포스트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이 흔들리지 않는 이해로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생각은 삼마- 상깝바(Sammā Sankappa)에 속합니다. 그 성자는 갑작스런 충동에도 아빠-야가미(apāyagami, 악처로 향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방지됩니다.
13. 그 성자는 또한 ‘미래 바와(bhava, 존재)는 지금 기꺼이 움켜쥐고 있는 원인 때문에 일어난다’는 빠띳짜 사뭅빠다(paticca samuppada, 연기)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죽이는 행을 쉽게 하는 능력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니라야(niraya, 지옥)에서 비슷한 조건을 받아 겪게 될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이 즐거움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기꺼이 다치게 하는 과도한 탐욕이 있다면, 그 사람은 뻬따(peta, 아귀)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 어떤 사람이 게을러서 다른 사람에 의존하여 산다면, 그 사람은 아수라 윈냐-나(asura viññāna)로 이끌 수 있는 아수라 상카-라(asura sankhāra)를 기르고 있으며, 그래서 아수라로 태어나게 됩니다.
* 그리고 , 어떤 사람이 동물과 같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쉽게 하는 능력이 있다면, 그러면 그 사람은 동물 상카-라(animal sankhāra)를 기르고 있으며, 그래서 동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14. 이 단계에서, 그 성자는 아리야깐-따 실-라(ariyakānta sīla)로 살기 시작합니다. 이 실-라(sīla)는 처음 단계에서 따랐던 실-라(sīla, 지계)와는 다릅니다.
* 실-라(sīla, 지계)의 첫째 유형에서, 사람은 힘껏 빠-빠 깜마(pāpa kamma,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것을 피하였습니다. 그러나 유혹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계를 어기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있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이 새로운 아리야깐-따 실-라(ariyakānta sīla)는 유혹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깨질 수 없습니다. 그 성자의 마음은 그것들이 아무리 많은 부나 즐거움을 가져올 수 있다 하더라도, 아빠-야가미(apāyagami, 악처로 향하는) 행위를 범할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꽉 잡았습니다.
* 예를 들면, 동물이나 물고기를 죽이거나, 다른 이를 해칠 수 있는 마약을 팔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뇌물 수수 등으로 많은 돈을 버는 것이 가치가 있을까요?
* 이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감각적 즐거움에는 아직 들러붙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도덕적인 삶으로,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15. 이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는 어떤 유형의 자-나(jhāna, 선정)에 도달하지 않고도 이를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 자-나(jhāna, 선정)를 너무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 루-빠-와짜라 자-나(rūpāvacara jhāna, 색계 선정) 및 아루-빠-와짜라 자-나(arūpāvacara jhāna, 무색계 선정)는 색계와 무색계에 있는 존재의 감각 경험이며, 그래서 아직 31영역 이 세상에 속하는 경험입니다.
* 붓다께서는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 도달한 재가 신자는 모든 자-나(jhāna, 선정)와 모든 신통력(abhinnā power)을 얻은 요-기(yōgi, 출가 수행자)보다 백만배나 부유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것은 그 자-나(jhāna, 선정)와 신통력(abhinnā power)은 오직 이 생 중에만 지속되는 반면(그들은 다음 생에 색계 또는 무색계 영역에 태어날 수 있지만, 이어지는 탄생에서 악처에 태어날 수 있음), 소-따빤나(Sōtapanna) 성자는 아빠-야(apāya, 악처)에서 영원히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자-나(jhāna, 선정)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것은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붓다의 광대 세계관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도 자-나(jhāna)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 완화감(relief feeing) 때문에 자-나(선정)가 본래 막가 팔라(magga phala, 도과)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고 잘못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나(jhāna)는 여전히 이 세상의 일부이고, 비불자 명상(일반 사회의 명상 등)에 따르더라도 도달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사안(쟁점)을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자-나(jhāna, 선정)에 대한 일련의 포스트를 작성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