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감각 입력은 (왜곡된) 산냐-와 빤쭈빠-다-낙칸다를 촉발시킨다
원문: Dhamma and Science 섹션의 ‘ A Sensory Input Triggers (Distorted) Saññā and Pañcupādānakkhandha ’ 포스트
누군가의 감각 경험은 (왜곡된) 까-마 산냐-(kāma saññā)를 촉발시킴으로써 시작됩니다. 뿌툿자나의 마음은 기존의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a)에 기반한 그 까-마 산냐-에 자동적이고 즉각적으로 들러붙습니다. 따라서, 들러붙음은 빤짝칸다(pañcakkhandha)가 아니라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a)에 대한 것입니다. 뿌툿자나는 결코 빤짝칸다를 경험하지 않습니다.
2025년 1월 18일 작성
뿌라나 깜마와 나와 깜마 단계
1. 이 포스트 시리즈에서, 뿌툿자나의 마음이 어떻게 모든 감각 입력에 의해 생성된 까-마 산냐-(kāmma saññā)에 들러붙고 까-마 바와(kāmma bhava)에 들어가는지를 논의합니다. 까-마 바와에 들어가면, 뿌툿자나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여러 단계를 더 거치고, 각 단계에서 들러붙음의 수준이 높아지는데, 이는 윈냐-나가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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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트인 ‘산딧티꼬 ㅡ 그 의미는 무엇인가?’에서는 ‘윈냐-나 성장’의 처음 두 단계를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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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감각 입력에 따라, 들러붙음 레벨은 빠띳짜 사뭅빠-다의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taṇhā paccayā upādāna)’ 단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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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 단계까지 축적된 깜마의 강도는 약합니다. 그런 깜마 에너지는 미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없습니다.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 단계까지 깜마 축적을 ‘뿌라-나 깜마(purāna kamma)’ 단계라고 합니다. 여기서, 뿌라-나(purāna)는 ‘초기’와 ‘오래되지 않은’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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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taṇhā paccayā upādāna)’ 단계에 도달하면, (미래 재탄생을 가져올 수 있는) 영향력이 큰/강력한 깜마 축적이 까-야, ,와찌, 및 마노 (아비)상카-라를 통해 의식적으로 발생합니다. 이것이 ‘나와 깜마(nava kamma)’ 단계입니다. 여기서, ‘나와(nava)’는 ‘새로운’을 의미합니다.
감각 입력은 빤쭈빠-다-낙칸다에 대한 들러붙음을 촉발시킨다
2. 뿌툿자나의 마음은 뿌라-나 깜마 단계(여기서는 단지 약한 깜마 축적만 일어난다고 하더라도)에서 시작되는 각 감각 입력에 의해 오염됩니다. 구체적으로 마음 오염은 마음이 감각 입력에 처음 노출되는 바힛다 윈냐-나(bahiddha viññāṇa)단계의 첫 단계에서 시작됩니다. (왜곡된) 산냐-와 함께, ‘숨겨진 오염원’은 뿌툿자나의 바힛다 윈냐-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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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힛다 윈냐-나 단계에서는 아비상카-라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마음은 열가지 상요자나(또는 네 가지 아누사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순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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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뿌툿자나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감각 입력에 들러붙고 앗잣따 윈냐-나(ajjhatta viññāṇa)라는 즉각적인 두 번째 단계에서 마노 (아비)상카라로 상깝빠를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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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트인 ‘산딧티꼬 ㅡ 그 의미는 무엇인가?’에서 그 단계들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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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마음은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 단계로 진전되지 않았다하더라도, 뿌툿자나와 연관된 빤쭈빠-다-낙칸다는 첫 두 단계에서도 역할을 한다는 것에 주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와 깜마’ 단계의 강력한 깜마 축적
3. 마음 오염 과정이 나와 깜마 단계로(즉, 빠띳짜 사뭅빠-다에서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 단계로) 진행되는지 여부는 감각 입력이 ‘뿌라-나 깜마’ 단계의 후반 단계에서 ‘까-마 구나(kāma guṇa)’를 생성할 만큼 충분히 강한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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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 입력이 매력적이면, 마음에 ‘까-마 구나’가 자동적으로 생성됩니다. 그것은 또한 그때의 마음 상태에 달려 있는데, 예를 들어, 술을 마시면 정욕적 생각이 더 많이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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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 구나가 마음에 일어나면, 그것은 땅하-(taṇhā)와 빠띳짜 사뭅빠-다의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 단계를 생성하고, 마음은 나와 깜마 단계로 진전됩니다. ‘까-마 구나 - 들러붙음(땅하-)의 기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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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강한 깜마 축적이 마노, 와찌, 까-야 (아비)상카-라를 수반하는 말과 육체 행위로 의식적으로 일어날 때입니다. 이 단계에서 생성된 깜마 에너지는 미래 재탄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음의 오염 ㅡ 눈덩이 비유
4. 깜마 축적 과정에 대한 조잡한 비유로 눈덩이 효과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눈점(snow speck)은 눈덮인 산 꼭대기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몇 개의 더 많은 눈점(snow speck)과 합쳐져서 크기가 커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어느 곳에서 멈추고 더 자라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음이 뿌라-나 깜마(purāṇa kamma) 단계에서 멈추고 나와 깜마(nava kamma) 단계로 나아가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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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몇 개의 눈점(snow speck)이 더 큰 눈덩이로 커질 수 있습니다. 무게가 무거워짐에 따라 산을 내려가기 시작하여 속도를 내고 더 많은 눈을 집적하여 더 커집니다. 산 아래에 도달했을 때는 상당히 커졌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나와 깜마’ 단계에서 일어나는 것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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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유에서, 각 감각 입력은 눈점(snow speck)과 같습니다. 각 감각 입력은 큰 눈덩이가 되든 되지 않든 항상 ‘작은 눈덩이’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뿌라-나 깜마 단계에서 멈추고, 우리는 그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와 깜마’ 단계에 들어가면, 우리는 그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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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자면, ‘뿌라-나 깜마’ 단계의 ‘약한 깜마 축적’은 자동적이고, ‘나와 깜마’ 단계의 ‘강한 깜마 축적’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안) 의식적으로 일어납니다.
‘바힛다 윈냐-나’ ㅡ 외부 감각 입력으로 인해 윈냐-나가 일어남
5. 바힛다(bahidda)는 ‘바-히라(bāhira)’ + ‘잇다(iddha)’에서 유래하며, 여기서 ‘바-히라’는 외부를 의미하고 ‘잇다’는 ‘확립됨’을 의미합니다. ‘잇디(iddhi)’는 다른 용어며 ‘초능력’을 의미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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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다(iddha)’가 ‘확립된’을 의미하는 것은 ‘Gavesī Sutta (AN 5.180)’와 ‘Cetiya Sutta (SN 51.10)’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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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바힛다 산냐-(bahidda saññā)는 외부 감각 입력으로 인해 일어나고 유정체의 마음에 자동적으로 확립되거나 현현되는 산냐-(saññ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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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바힛다 산냐-(bahidda saññā)와 함께 일어나는 바힛다 윈냐-나(bahidda viññāṇa)는 마음에 확립됩니다!
‘앗잣따 윈냐-나’ ㅡ ‘바힛다 산냐-’에 들러붙음으로 다음 레벨의 윈냐-나가 일어남
6. 다음 단계에서, ‘바힛다 산냐-(bahidda saññā)’는 ‘앗잣따 산냐-(ajjhatta saññā)’로 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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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앗잣따(ajjhatta)는 ‘앗자(ajjha)’ + ‘앗따(atta)’에서 유래하며, ‘앗자’는 ‘자기 자신’을 의미하고 ‘앗따’는 ‘유익한/의미있는’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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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 로까에서 ‘바힛다 산냐-’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는) 아나-가-미 단계 아래의 유정체는 그 ‘바힛다 산냐-’에 자동적으로 들러붙고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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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땅하- ㅡ 마음이 만든 웨다나-를 일으키는 산냐-의 결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아라한의 바힛다 윈냐-나는 ‘딧테 딧타맛땅 바윗사띠’다
7. 바힛다(bahiddha)와 앗잣따(ajjhatta) 단계는 빤쭈빠-다-낙칸다( pañcupādānakkhandha )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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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 가지 유형의 감각 입력은 아라한들에게는 오염없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아라한들에게는] 첫 단계조차 ‘바힛다(bahiddha)’라고 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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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āhiya Sutta (Ud 1.10)’에서 붓다께서 바-히야(Bāhiya)에게 설명하신 바와 같이, 그 정신 상태는 “‘diṭṭhe diṭṭhamattaṁ bhavissati, sute sutamattaṁ bhavissati, mute mutamattaṁ bhavissati, viññāte viññātamattaṁ bhavissatī’t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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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 주소의 번역은 “보이는 것에는 보이는 것만이 있을 뿐이고, 들리는 것에는 들리는 것만이 있을 뿐이며, 생각하는 것에는 생각만 있을 뿐이고, 아는 것에는 아는 것만이 있을 뿐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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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번역은 괜찮지만, 더 설명적인 번역은 “(광경이 왜곡된 산냐-를 내장하고 있을지라도) 어떤 오염도 없이 보고, (소리가 왜곡된 산냐-를 내장하고 있을지라도) 어떤 오염도 없이 듣고, (맛, 냄새, 및 감촉이 왜곡된 산냐-를 내장하고 있을지라도) 어떤 오염도 없이 맛보고, 냄새맡고, 감촉한다(위 구절에서는 ‘무따’로 함께 묶어져 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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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의 마음은 이 레벨에 머무릅니다. 결코 앗잣따 단계에 도달하지 않고 아라한의 마음에는 뿌라-나 깜마나 나와 깜마 단계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라한에게는 빠띳짜 사뭅빠-다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8. 따라서, 뿌툿자나의 마음은 항상 ‘거의 알아차리지 못하는’ 아비상카-라로 시작하는데, 이는 그 마음과 관련된 상요자나/아누사야로 인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바힛다 윈냐-나(bahidda viññāṇa) 단계에 도달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즉시 앗잣따 윈냐-나(ajjhatta viññāṇa) 단계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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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에, 아라한의 마음은 어떤 아비상카-라도 생성하지 않습니다(즉, 그 마음에서 모든 상요자나/아누사야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뿌라-나 깜마 단계에도 도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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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문에 아라한에게 감각 사건은 "diṭṭhe diṭṭhamattaṁ bhavissati, sute sutamattaṁ bhavissati, mute mutamattaṁ bhavissati, viññāte viññātamattaṁ bhavissatī'ti"로 완전히 특징 지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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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한은 뿌툿자나와 마찬가지로 (관련된 왜곡된 산냐-를 포함하여)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맡고, 감촉을 느낄 것이지만, 결코 이에 대한 들러붙음이나 혐오감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감각 입력에 반응하여, 라-가, 도사, 모하, 또는 기타 오염(질투, 분노 등)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들러붙음은 빤짝칸다가 아니라 빤쭈빠-다-낙칸다에 대한 것이다
9. ‘Mahāpuṇṇama Sutta (MN 109)’에서, 붓다께서는 들러붙음은 빤짝칸다(pañcakkhandha)가 아니라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a)에 대한 것이라고 명백히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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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 kho, bhikkhu, pañcasu upādānakkhandhesu chandarāgo taṁ tattha upādānan’ti”, 즉 “다섯 집착의 무더기에 대한 갈망과 탐함이 거기의 움켜잡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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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표식 8.1에서, 빅쿠가 붓다께 “Kittāvatā pana, bhante, khandhānaṁ khandhādhivacanaṁ hotī’ti?”, 즉 “부처님, 이러한 (‘다섯가지 움켜잡음’)에 적용되는 ‘무더기’라는 용어의 범위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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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각 무더기(칸다)는 11가지 유형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윈냐-나 무더기는 표식 8.6에서, “Yaṁ kiñci viññāṇaṁ—atītānāgatapaccuppannaṁ ajjhattaṁ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ṁ vā sukhumaṁ vā, hīnaṁ vā paṇītaṁ vā, yaṁ dūre santike vā—ayaṁ viññāṇakkhandho.”로 정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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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위에서 논의한 앗잣따 윈냐-나(ajjhatta viññāṇa)와 바힛다 윈냐-나(bahiddha viññāṇa)는 윈냐-나칸다에서 11가지 유형의 윈냐-나 두가지입니다. 그 항목은 또다른 포스트에서 자세히 논의하겠습니다.
아라한조차도 왜곡된 산냐-를 경험한다
10. 인간 육체로 태어난 모든 이들은 감각 입력에 대해 ‘왜곡된 산냐-’를 경험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아라한의 마음은 모든 윤회 족쇄, 즉 상요자나를 제거했기 때문에 아라한은 왜곡된 산냐-에 들러붙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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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로움 없는(그리고 ‘왜곡된 산냐-’가 없는) 빠밧사라 마음은 아라한 팔라를 얻을 때, 즉 아라한이 될 때 처음으로 경험합니다. ‘홈’ 섹션의 ‘괴로움 없는 순수한 마음을 회복(Recovering the Suffering-Free Pure Mind)’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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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아라한들(특히 자-나와 사마-빳디를 육성한 자들)은 ‘아라한 팔라 사마-디(Arahant-phala samādhi)에 들어가서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그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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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아라한 팔라 사마-디(Arahant-phala samādhi)는 우바또위뭇띠 아라한(Ubhatovimutti Arahant)이 한번에 7일 동안 ‘아누빠디세사 닙바-나(anupadisesa Nibbāna)’(찟따의 그침)에 들어갈 수 있는 니로다 사마-빳띠(nirodha samāpatti)와는 다릅니다. 반면에, 아라한 팔라 사마-디에서는 (괴로움이 없는 빠밧사라 마음과 연관된) 순수한 찟따가 일어나는데, 이때 그들은 살아있다는 것을 알지만 외부세계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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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라하위와-다 숫따 ㅡ 싸움과 분쟁의 기원’ 과 ‘삼마- 사마-디 ㅡ 그것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포스트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필자의 추가 코멘트’를 참조하세요.
11. 다른 때에, 아라한들은 뿌툿자나를 포함한 다른 모든 사람과 같이 감각 입력을 경험할 것입니다. 즉, 그들은 ‘왜곡된 산냐’ (예를 들어, 꿀의 달콤함 또는 향기로운 냄새)도 경험합니다. 이것은 ‘Nibbānadhātu Sutta (Iti 44)’에 있는데, “그들의 다섯 가지 감각 기능은 그대로다. 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사는 한(즉, ‘니로다 사마-빳띠’ 또는 ‘자-나’ 또는 ‘사마-빳띠’에 있지 않는 동안), 유쾌하고 불쾌한 것을 계속 경험하고, 즐거움과 고통을 느낀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유쾌하고 불쾌한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왜곡된 산냐-가 그들에게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감각 입력으로 '세상의 일어남', 즉 '로까 사무다야'가 시작된다’ 포스트의 #9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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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담마를 통해, 아라한의 마음이 왜 항상 괴로움 없는 빠밧사라 상태에 있지 않은지를 설명하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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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인간으로 탄생한 것과 관련된 ‘바왕가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어떤 특정 사람의 물질적 몸(육체)와 정신적 몸(간답바)은 일어나 인간 존재의 끝까지(그 동안 사람은 여러번 물질적 몸으로 태어날 수 있음) 그 바왕가 상태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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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 입력이 들어올 때마다, 마음은 그 바왕가 상태에서 분리되어 그 감각 입력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바왕가 상태에서 분리될 때, 그것은 감각 입력과 관련된 ‘왜곡된 산냐-’를 받을 필요성을 가집니다.
12. 그 과정은 ‘찟따 위-티 ㅡ 감각 입력의 처리’ 포스트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설명된 바와 같이, 마음이 바왕각 상태에서 분리되어 감각 입력에 집중하는 데는 세 마음 순간(AB, BC, BU)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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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감각 입력에 붙잡히면, 적어도 17개의 찟따가 찟따 위티(citta vithi)로 흐릅니다. 옷타빠나 찟따(V)까지의 순간은 ‘뿌라-나 깜마(purāṇa kamma)’ 단계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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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 입력을 추구하기로 하는 결정은 옷타빠나 찟따(votthapana citta)에서 일어납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의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taṇhā paccayā upādāna)’ 단계가 그때 일어나고, 그 결정이 내려지면 7개의 자와나 찟따(javana citta)가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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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우빠-다-나(upādāna)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어떤 자와나 찟따도 생성되지 않습니다. 즉, 마음은 강력한 업 에너지를 생성하는 ‘나와 깜마(nava kamma)’ 단계에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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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담마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제 그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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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담마는 부처님 당시에 일반 사람들에게 가르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숫따에는 ‘바왕가 상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아비담마 ㅡ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뿌라-나 깜마 단계를 촉발시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3. 아비담마 배경이 없는 사람에게도 아라한이 어떻게 ‘왜곡된 산냐-’를 경험하는지가 분명할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그것은 아라한의 마음도 ‘바왕가 상태에서 시작하고, 그것이 원래 ‘왜곡된 산냐-’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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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툿자나의 마음은 항상 “뿌라-나 깜마” 단계를 거치므로, 뿌툿자나는 어떻게 그것이 일어나지 않게 막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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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과정은 사띠빳타-나(Satipaṭṭhāna)의 육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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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라-나 깜마’와 뿌라-나 깜마 단계에 대한 세부 사항을 설명하기 전에도, 사띠빳타-나의 개요를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에 추가 설명이 필요한 문제가 없는 한, 다음 포스트에서 그것을 다루겠습니다. 포럼에서 의견을 개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