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시각은 일련의 스냅사진 - 영화 비유
원문: Dhamma and Science 섹션의 ‘Vision Is a Series of Snapshots – Movie Analogy’ 포스트
- 2019년 10월 13일 작성; 2019년 11월 15일 개정
시각 - 우리는 어떻게 대상을 보는가?
1. 시각(vision, 봄)은 우리에게 연속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움직이고, 차량이 움직이고, 동물들이 뛰어 다니는 것 등을 봅니다. 그러나, 실제로 ‘봄(seeing)’은 육체의 눈이 포착한 일련의 ‘스냅사진’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음 빠알리(Pāli) 용어로 [이해의] 발판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이 빠알리(Pāli) 용어들을 자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 기본 개념을 얻도록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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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Buddha Dhamma) 이면의 핵심 개념은 우리가 한 번에 하나의 찟따(citta)(대략적으로 ‘생각’을 번역됨)만을 경험하고 그 찟따(citta)는 하나의 아-람마나(ārammana)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마음이 시각 사건을 등록하는 동안에는 듣거나, 냄새맡거나, 맛보거나, 촉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핵심어인 아-람마나(ārammana)는 ‘감각 사건에서 위빠-까 웨-다나-와 삼팟사 자- 웨-다나-’ 포스트에서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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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봄(seing)’에 초점을 맞출 때도, 그것은 연속해서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마음은 한 번에 하나의 ‘짝쿠드와-라 찟따 위티(cakkhudvāra citta vithi)’(17개의 찟따로 이루어짐)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마음은 3개의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manōdvāra citta vithi)’를 더하여 ‘짝쿠드와-라 찟따 위티(cakkhudvāra citta vithi)’를 처리합니다. 그들 찟따 위티(citta vithi)의 끝에서 마음은 대상의 '스냅사진'을 캡처하고 인식했습니다. 그것은 움직이는 대상에 대한 하나의 ‘스냅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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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초 안에 ‘움직이는 외부 대상을 보는 것’에는 그런 ‘스냅사진’이 많이 포함됩니다. 움직이는 대상에 대한 우리 인식은 그 모든 ‘스냅사진’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개별 ‘스냅사진’을 볼 수 없습니다.
영화 비유 - 일련의 스냅사진
2. 우리는 비유를 사용하여 위의 과정을 단순화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은 원칙적으로 우리가 영화를 볼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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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만들 때, 비디오 카메라는 한 장면의 많은 정지사진(스냅사진)을 캡처합니다. 그 다음 그 스냅사진들을 특정 비율의 속도로 화면에 투사합니다. 재생 속도가 매우 느리면 개별 사진을 볼 수 있지만, 특정 ‘투사 속도’ 이상에서는 실제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음의 비디오는 이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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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영사기는 초당 약 30프레임의 속도로 화면에 정지사진을 투사하는데, 우리는 그 영화를 사건의 연속적인 진행으로 봅니다. 투사 속도가 낮으면 프레임 별(개별 ‘스냅사진’)로 볼 수 있습니다. 초당 30 프레임의 속도로 투사할 때, 우리는 그 정지사진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간격이 없는 연속적인 진행을 감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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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내용은 ‘Citta and Cetasika – How Viññāṇa (Consciousness) Arises’ 포스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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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붓다께서는 마음(또는 윈냐-나, viññāṇa)이 마술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감각 기능이 사실은 일련의 ‘스냅사진’만 감지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연속적인 세계를 인식합니다. 그 실제 사실을 감추고 사건이 연속적으로 진행한다고 인식하게 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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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점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논의하는 바와 같이, 그것은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음과 뇌 - 두 가지 다른 실체
3. 이 시리즈의 초기 포스트에서, 짝카-야따나(cakkhāyatana)는 육체적 눈이 아니라 짝쿠 빠사-다 루-빠(cakkhu pasāda rūpa)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불교의 세계관 – 소개’ 포스트의 #12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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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짝쿠 빠사-다 루-빠(cakkhu pasāda rūpa) (또는 간단히 ‘짝쿠_cakkhu’)는 우리의 ‘정신적 몸’인 간답바(gandhabba)의 일부입니다. 간답바(gandhabba)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및 촉각에 해당하는 다섯 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로 둘러싸인 마음 자리(hadaya vatthu, 하다야 와투)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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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육체적 눈이 외부 대상의 이미지를 포착하면, 그 이미지는 뇌의 시각 피질(visual cortex)로 이동합니다. 신호는 그곳에서 처리된 다음, ‘짝쿠 빠사-다 루-빠(cakkhu pasāda rūpa)’로 전송되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접촉합니다. 그 접촉(phassa, 팟사)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에서 짝쿠 윈냐-나(cakkhu viññāna)가 일어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더 자세한 것은 ‘Brain – Interface between Mind and Body’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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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것은 ‘아-야따나 사이의 접촉이 위빠-까 윈냐-나로 이어진다’ 포스트의 #7에서 논의된 “짝쿤짜 빠띳짜 루-뻬 짜 웁빳자-띠 짝쿠윈냐-낭(cakkhuñca paṭicca rūpe ca uppajjāti cakkhuviññāṇaṃ)” 단계입니다.
4. 그러므로, 뇌는 마치 육체적 눈이 보내는 이미지를 마음 자리인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가 감지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컴퓨터와 같습니다. 따라서, 시각(vision, 봄)은 다소 복잡한 과정을 수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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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네 가지 육체적 감각 사건에 대해서도 유사한 과정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육체적 귀가 소리를 포착하면, 그 신호는 뇌의 청각 피질(auditory cortex)로 이동하여 처리됩니다. 그 다음 그 [처리된] 신호는 소-따 빠사-다 루-빠(sōta pasāda rūpa)로 이동하여, 뒤이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접촉하여 전송됩니다. 그것은 "소-딴짜 빠띳짜 삿데 짜 웁빳자-띠 소따윈냐-낭(sōtañca paṭicca sadde ca uppajjāti sōtaviññāṇaṃ)"을 통해 소-따 윈냐-나(sōta viññāna)를 일으킵니다.
전체 시리즈를 복습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5. 이 일련의 사건을 이해하려면 노력이 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음 포스트로 넘어가기 전에 전체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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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생명의 기원’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붓다의 세계관’이라는 서브 섹션에 있는 모든 포스트를 인쇄하여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붓다의 세계관’ 서브 섹션에는] 지금까지 8개 정도의 포스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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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6과 #7의 세부 사항은 이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이 세부 사항은 관련된 일반 개념을 얻기에 좋습니다. 필자는 과학의 새로운 발견이 붓다 담마(Buddha Dhamma)와 서로 잘 맞을 뿐만 아니라 붓다 담마의 핵심 개념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내용을 소개합니다.
뇌는 초당 약 30프레임의 속도로 시각 신호를 처리한다
6.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정지사진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최소 시간은 약 13 밀리초(millisecond)라고 합니다(참고 문헌 1). 그것은 우리가 최대 초당 77프레임으로 투사된 스냅사진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마도 ‘밀어붙이는 것’이 되고 뇌가 편안하게 처리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도 이 때문에 위 #2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화는 초당 약 30프레임의 투사 속도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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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 정보가 뇌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30 밀리초(millisecond)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참고 문헌 2의 49, 50 참조). 따라서, 30 ~ 50 프레임의 투사 속도도 그 측정과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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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밀리초(millisecond)는 1/1000 초입니다.
동일한 분석이 다른 4가지 육체 감각에도 적용된다
7. 비슷한 규칙들이 청각에도 또한 타당합니다. 또 다른 최근 연구(참고 문헌 2)는 소리가 초당 최대 30 소리 속도로 인식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감지되고 인식될 수 있는 약 33 밀리초의 지속시간을 갖는 ‘소리 패킷(sound packet)’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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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사람들은 분당 150 낱말이라는 훨씬 느린 속도로 말합니다. 그것은 초당 약 2 단어로, 위의 연구에 따라 볼 때 감지 및 인식가능한 초당 30 낱말보다 훨씬 적습니다. 따라서, 누군가가 평균 속도보다 빨리 말하더라도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듣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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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세 가지 감각 사건(미각, 후각 및 촉각)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현재 이용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과정이 다른 세 가지에도 또한 적용됩니다.
여담 - 지각(샨나-)는 감지(알아챔) 이상을 요한다
다음 사항(#8, #9)은 ‘여담’입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아비담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입니다.
8. ‘감각 입력을 경험하는 것’은 단순히 그 감각 입력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음은 시각 대상을 보거나 소리를 들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또한 웨-다나-(vēdanā)를 생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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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례로, ‘apple(사과)’라는 소리가 들리면, 마음은 ‘apple(사과)’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apple(사과)’라는 낱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를 사용하고 사과를 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과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받은 감각’을 ‘과거 기억’과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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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마나시까-라 쩨-따시까(manasikāra cētasika)’의 도움으로 매우 빠르게 그렇게 합니다. 알다시피, 마나시까-라(manasikāra)는 각 찟따(citta)와 함께 일어나는 7가지 보편 쩨-따시까(cētasika)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마음은 ‘데이터 패킷(data packet)’을 수신하는 즉시, 감각 입력을 순간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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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ta and Cetasika – How Viññāṇa (Consciousness) Arises’ 포스트에는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여담 - 아비담마에서 말하는 인식 과정
9. 실제 ‘봄(시각)’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에서 일어납니다. 다른 4가지 유형의 감각 사건에 대해서도 같습니다. 예를 들어, 육체적 눈에서 뇌로 전송되는 ‘데이터 패킷’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뇌는 그 정보를 처리하고 짝쿠 빠사-다(cakkhu pasāda)로 전달합니다. 기억날 지 모르겠지만,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ā)(짝쿠, 소-따, 가-나, 지와-, 까-야)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제, 그 짝쿠 빠사-다(cakkhu pasāda)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를 치면서 접촉합니다. 이로 인해, 마치 쇠막대로 친 징이 일정 횟수만큼 진동하는 것과 같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가 17번 진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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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의 17번 진동은 찟따 위티(citta vithi)에서 17개의 찟따-(cittā)에 해당합니다.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는 5가지 육체 감각, 즉 빤짜드와-라(pancadvāra, panca + dvāra, 5가지 문) 중의 하나로 시작하기 때문에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ncadvāra citta vith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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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 가장자리에 블레이드(날)가 고정되고 다른 쪽을 친다고 생각해 보세요. 블레이드가 진동할 것입니다. 그것은 일정 횟수만큼 진동합니다. 주어진 재료에 따라, 그 진동횟수는 정해져 있습니다.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접촉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17번 진동하며, 각 진동으로 찟따(citta)가 일어납니다. 그것이 17개의 찟따-(cittā)로 된 찟따 위티(citta vithi)의 기원입니다. 그 17번 진동은 하다야 루-빠(hadaya rūpa)라고 불리는 에너지의 한 형태입니다.
10. ‘모든 루-빠(rūpa)는 17 마음순간 동안의 수명을 가진다’고 하는 오해는 (외부 대상의 이미지인) 루-빠(rūpa)와 (단지 하다야 왓투가 17번 진동하는 것인 하다야 루-빠(hadaya rūpa)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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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게 말하면, 이 ‘정보 패킷’은 17개의 찟따-(cittā) 내에서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에 의해 수신되고 처리됩니다. 그 정보는 네 번째 찟따(하다야 왓투의 네 번째 진동)에서 완성되고, 그 찟따 위티(citta vithi)의 나머지 찟따(citta)는 이 정보를 처리합니다.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그 자체에 의해 진행되는 세 개의 추가 찟따 위티(citta vithi)가 [그 정보를] 인식하는 과정을 완성합니다. 마음에 의해 시작된 그 추가 찟따 위티(citta vithi)는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manōdvara citta vithi)입니다. 여기서, 마노-드와라(manōdvara)는 ‘마인드 도어(마음 문)’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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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와 #10의 자세한 내용은 ‘Does any Object (Rupa) Last only 17 Thought Moments?’ 포스트에 있습니다.
마음은 빠르지만 뇌는 느리다
11. 따라서 우리는 관련된 두 과정 사이에 엄청난 시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획득하는 데 육체적 몸은 10 밀리초(millisecond)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마음은 (하나의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와 세 개의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를 사용하여) 그 데이터 정보를 10억분의 1초 내에 [순간적으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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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 감각이 계속해서 데이터를 보내더라도, 마음은 대부분 [할 일이 없어] ‘그냥 거기에 [활동없이]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조금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뇌가 눈에서 멈추지 않고 데이터를 계속 전송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각 ‘패킷(packet)’의 전송에 10 밀리초(millisecond) 정도 걸리기 때문에, 1 초에 100개의 시각 ‘데이터 패킷’이 들어올 것입니다. 뇌가 최고 속도로 진행되면, 1 초에 다섯 가지 육체적 감각 모두로부터 최대 500개 (= 100x5)의 ‘데이터 패킷’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은 그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백만 분의 1 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2시간에 걸쳐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마음은 그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총 1초도 안되는 시간만 할애될 것입니다.
12. 그 갭(gap) 동안,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또한 뇌에 있는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와 양방향으로 상호 작용합니다. 특히 감각 입력에 대한 반응으로 신체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 (마나 인드리야를 통해) 뇌에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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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마음(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다야 왓투’)은 대부분 그냥 거기에 [활동없이] 앉아 있습니다. 마음의 그 ‘비활동 상태’는 ‘바왕-가(bhavānga)’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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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요점은 마음이 감각 입력을 경험하는 데 아주 짧은 시간만 쓴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는 ‘자아(self)’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영화를 보는 '자아'가 있다는 착각을 줍니다. 세부 사항은 다음 포스트인 ‘Chachakka Sutta – No “Self” in Initial Sensory Experience’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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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매우 간략한 논의입니다. 물론, 세부 사항이 더 있지만, 기본 개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명확하지 않은 것이 있으면 문의하세요. 이 포스트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약
12. 차착까 숫따(Chachakka Sutta, MN 148)에 깊이 새겨진 매우 중요한 점은 외부 세계를 경험하는 ‘자아(self)’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경에서 다루는 감각 사건의 초기 단계에 대해 논의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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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숫따(sutta)의 핵심 메시지는 마음이 외부 세계를 연속적으로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마음은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로부터 입력을 받을 때,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활동합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뇌는 마음보다 훨씬 오래 작용합니다. 뇌가 정보 패킷을 처리하면, 마음은 눈 깜빡할 사이에 그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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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반면에, 영화를 보는 동안, 뇌는 부담이 큽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빠른 속도로 오디오 및 비디오 입력을 처리해야 합니다. 두 편의 영화를 한꺼번에 보면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에도 마음은 대부분 바왕-가(bhavānga) 상태에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자아(self)’는 없습니다. 단지 일련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 뿐입니다. 마음은 그 모든 ‘사건’을 조립하여 사건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래서 ‘내가 영화를 보고 있다’는 인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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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사항은 다음 포스트인 ‘Chachakka Sutta – No “Self” in Initial Sensory Experience’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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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우리는 ‘자아가 없다(no-self)’고 말하는 것도 잘못된 이유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입니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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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 C. Potter 등의 공저인, “Detecting Meaning in RSVP at 13 ms per Picture”, Journal of Cognitive Neuroscience, vol. 13, pp. 90-1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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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 Isnard 등의 공저인, “The time course of auditory recognition measured with rapid sequences of short natural sounds“, 과학 보고서, vol. 9, pp. 1-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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