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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찟따 위티가 없는 마음 상태 ㅡ 바왕가

 

원문: Abhidhamma 섹션의 ‘State of Mind in the Absence of Citta Vithi – Bhavaṅga’ 포스트

- 2018년 9월 23일 작성; 2021년 1월 18일 개정; 2021년 11월 22일 재작성; 2022년 8월 31일 개정(특히, #14)

 

마음의 바왕가(bhavaṅga) 상태는 찟따 위티에서 일어나는 바왕가 찟따(bhavaṅga citta)와는 다릅니다.

 

마음의 바왕가 상태

 

1. 새로운 바와(bhava)를 움켜잡는 쭈띠ㅡ빠띠산디(cutiㅡpatisandhi, 죽음ㅡ재생연결) 순간에 새로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마음 자리)가 업 에너지로 인해 일어납니다. 인간 바와(human bhava)는 좋은 가띠(good gati)와 관련된 좋은 니밋따(good nimitta)로 잡혀졌으므로, 그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관련된 바왕가 상태는 그 가띠(gati)를 반영합니다. 

 

  • * 그 자연적, ‘타고난’ 바왕가 상태는 다음 바와(bhava)를 움켜잡을 때까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의식이 없게 되더라도, 마음은 그 바왕가 상태에 있습니다. 바왕가(bhavaṅga) 상태에는 의식적 생각, 즉 찟따-(cittā)(찟따의 복수형)가 없습니다.

  • * (아래에서 논의할 ‘일시적 바와’와는 달리) 그 ‘타고난 바왕가(natural bhavaṅga)’는 느껴질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의식이 없는 동안에 우리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지만, 하다야 왓투(마음 자리)는 바왕가 상태에 있습니다.

  • *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그것의 한 요인은 한 사람의 바왕가(bhavaṅga)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것입니다. 즉, 띠헤뚜까(tihetuka, 아로-바/아도-사/아모-하 3가지 원인) 탄생을 한 사람은 드위헤뚜까(dvihetuka, 아로-바/아도-사 2가지 원인) 탄생을 한 사람보다 더 나은 타고난 바왕가(natural bhavaṅga) 상태를 지닙니다.

  • * 필자는 예전에 언젠가 바왕가(bhavaṅga)에 대한 포스트(다른 각도에서 설명함)를 썼는데, 여러분들이 이해를 확실하게 하도록 지금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와’와 ‘바왕가’ - 알기 쉽게 설명됨! 포스트입니다.

 

2. 마음이 특정 아-람마나(ārammaṇa)에 점유되어 있지 않을 때(즉 감각 입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을 때)는, 타고난 바왕가(natural bhavaṅga) 상태에 있습니다.

 

  • *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인간에게 그 ‘타고난 마음 상태’, 즉 그 ‘바왕가(bhavaṅga)’는 좋습니다. 동물들은 대부분 두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갑니다.

  • * 그러나, 사람은 그것(인간 바와)을 좋음 또는 나쁨으로 느끼지 않습니다. 단지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누군가를 여러분이 보고 있다면(그리고 그 사람이 깊은 생각에 빠져 있지 않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바왕가(bhavaṅga) 상태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사람에게 말을 걸면, 그 사람은 깜짝 놀라 [바왕가 상태에서] ‘깨어날’ 것입니다.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물어 보면, 그 사람은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은 특정 아-람마나(ārammaṇa)에 [점유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은 바왕가(bhavaṅga) 상태에 있었습니다.

  • * 바왕가(bhavaṅga) 상태는 중립 기어에서 출발한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휴면 상태입니다. 마음은 바왕가 상태에서 나오면, 활성화됩니다.

  • * 생각하는 것은 찟따-(cittā)로 활성화된 마음으로만 일어나고, 찟따-(cittā)는 찟따 위티(citta vithi)에서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찟따 위-티 ㅡ 감각 입력의 처리’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바왕가에서 ‘활성 찟따 위티’로 전환 ㅡ 비유

 

4. 필자는 다음과 같은 좋은 비유를 읽었지만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잊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한 남자가 6개의 창문이 있고 차폐된 작은 오두막 한 가운데 앉아 있습니다. 그는 오두막 한가운데 있는 데스크에 앉아 있지만, 6개의 창문을 모두 쉽게 올려다 볼 수 있습니다.

 

  • * 인체 속에 갇힌 정신적 몸(간답바, gandhabba)은 마치 오두막 안의 탁자/데스크에 앉아있는 남자와 같습니다. 간답바는 본질적으로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5가지 빠사다 루빠(pasada rupa)라는 것에 주목하세요. 그러나, 그것들은 정신활동이 일어나는, 즉 찟따(citta)가 일어나는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 * 마음이 바왕가(bhavaṅga) 상태에 몰입될 때, 그것은 그 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는데 몰두한 사람과 비슷합니다. 그는 오두막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 * 마찬가지로, 바왕가(bhavaṅga) 상태에 있는 간답바(gandhabba)는 인체 외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것(간답바)은 바왕가(bhavaṅga)(이 ‘바와_bhava’가 시작될 때 움켜잡은/붙잡은 ‘니밋따_nimitta’)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5. 오두막 안에 있는 남자는 창문 중 하나에 교란이 일어나면, 책에서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밖에 있는 누군가 창문으로 와서 노크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세요. 그러면, 그 [오두막 안의] 남자는 책에서 [눈을 떼고] 교란이 있었던 창문을 올려다 볼 것입니다.

 

  • * 이것은 5가지 육체 감각 문 중의 하나에서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주위에 있는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 중의 하나에 들어 오는 감각 신호와 같습니다.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로 둘러싸인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창문이 있는 오두막에 앉아 있는 남자와 같습니다.

  • * 유일한 차이점은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와 관련된 신호는 [별도의] 여섯 번째 빠사-다 루빠(pasāda rupa)를 통하는 대신에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에 직접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 신호들(‘나마곳따_namagotta’와 ‘담마-_dhammā’)은 뇌에 있는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를 통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에 직접 들어옵니다.

 

바왕가 상태에서 나옴

 

6. 마음 자리(하다야 왓투, hadaya vatthu)가 6가지 감각 문 중의 하나로부터 신호를 받으면, 바왕가 상태에서 나와서 그 감각 입력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 감각 입력이 중요하다면, 그것에 작용하여 찟따 위티(citta vithi)에서 자와나 찟따(javana citta)를 생성합니다.

 

  • * 위 #2에서 링크된 포스트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일련의 찟따-(cittā)는 찟따 위티(citta vithi)에서 일어납니다. 5가지 육체적 감각 중의 하나를 통해 들어 오는 아-람마나(ārammaṇa)에 기반을 두고 있는 찟따 위티(citta vithi)에는 항상 17개의 찟따(citta)가 있습니다. 찟따 위티(citta vithi)는 또한 마음에서 직접 일어날 수 있는데(마노드와-라, manodvāra),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manodvāra citta vithi)에는 12개 혹은 그 이상의 찟따(citta)가 있습니다.

  • * 아-람마나(ārammaṇa)가 마음에 들어올 때, 마음은 바왕가(bhavaṅga) 상태에서 나옵니다(벗어납니다). 그것은(그러기 위해서는)  '아띠따 바왕가(atita bhavaṅga, AB)', '바왕가 짤라나(bhavaṅga calana, BC), 및 '바왕가 웃쩨다(bhavaṅga uccheda, BU)'로 표시되는 3개의 찟따(citta)가 필요합니다.

  • *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마음이 ‘바왕가(bhavaṅga) 상태에서 벗어나’ 아-람마나(ārammaṇa)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는 데는 3개의 생각ㅡ순간(citta, 찟따)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활동은 찟따 위티(citta vithi)에서 일어납니다. 찟따 위티(citta vithi)의 기본 구조를 살펴 보겠습니다.

 

찟따 위티의 구성 요소

 

7.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 중의 하나에 신호가 오면, 바왕가(bhavaṅga) 상태로 있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가 교란됩니다. 그러면 3개의 찟따(citta)가 일어나 바왕가(bhavaṅga)에서 벗어납니다.

 

  • * 그 3개의 찟따(citta)는 아띠따 바왕가(atita bhavaṅga) (‘아띠따_atita’는 빠알리어 또는 싱할라어에서 ‘오래된’ 또는 ‘과거/지나간’를 의미함), 바왕가 짤라나(bhavaṅga calana) (‘짤라나_calana’는 ‘chalana’로 발음되며, ‘움직임’ 또는 ‘진동함’을 의미함), 및 바왕가 웃쩨다(bhavaṅga uccheda) (‘웃쩨다_uccheda’는 ‘차단함/끊음’을 의미함)입니다.

  • * 오두막 안에 있는 남자가 창문의 교란을 알아채고 올려다 보는 데 잠시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가 바왕가 상태에서 벗어나기까지는 3개의 찟따가 지나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 [하다야 왓투는] 어떤 교란인지 조사합니다.

 

8. 이제,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다음 찟따(citta)로, 5가지 빠사다 루빠(pasada rupa) 중의 어느 것이 교란되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그 찟따(citta)는 ‘빤짜드와-라왓자나 찟따(pancadvāravajjana citta)’라고 불리며, 여기서 빤짜 드와-라(pañca dvāra)는 5가지 육체 감각을 가리키는 ‘5가지 문’을 의미합니다. 

 

  • * 신호가 가-나 빠사-다 루빠(ghāna pasāda rupa) (즉, 냄새)를 통해 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마음은 그 문으로 향합니다. 그 다음에, 가-나드와-라 찟따(ghānadvāra citta)가 일어납니다. 그것은 찟따 위티(citta vithi)의 다섯 번째 찟따(citta)입니다.

  • * 이제, 마음은 그 신호를 받아들입니다. 이것을 ‘삼빠띳차나 찟따(sampaṭicchana citta)’라고 합니다.

  • * 그 다음에, 다음 찟따(citta)인 산띠-라나 찟따(santīraṇa citta)로 그 신호를 완전히 알아차리게 됩니다.

  • * 이 시점까지,  3개의 바왕가 찟따(bhavaṅga citta), 빤짜드와-라왓자나 찟따(pancadvāravajjana citta), 가-나드와-라 찟따(ghānadvāra citta) (또는 5가지 ‘빤짜드와라 찟따’ 중의 하나), 삼빠띳차나 찟따(sampaṭicchana citta), 및 산띠-라나 찟따(santīraṇa citta)가 있었습니다. 모두 7개의 찟따(citta)이며, 이 모두는 위빠-까 찟따(vipāka citta)입니다.

 

9. 찟따 위티(citta vithi)의 여덟 번째 찟따(citta)는 ‘옷타빠나 찟따(votthapana citta)’라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이, 받은 감각 입력에 따라 행위를 취하기로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찟따(citta)입니다.

 

  • * 주어진(특정) 감각 입력(아-람마나, ārammaṇa)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자신의 가띠(gati, ‘gathi’로 발음)와 특정 감각 입력을 기초로 하여 마음에 의해 자동적으로 결정됩니다.

  • * 우리는 이전에 가띠(gati)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예를 들어, ‘끌림의 법칙, 습관, 성격(가띠), 및 갈망(아-사-와)’, ‘가티와 낄레사가 어떻게 생각에 반영되는가?’, ‘쩨따시까 ㅡ 가띠에 관련’, 및 ‘아-사와, 아누사야, 및 가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감각 입력과 자신의 가띠(gati)에 따라, 마음은 감각 입력을 무시하거나, 감각 입력에 끌리면 행위를 취하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 * 가능한 행위는 다음 중 하나 이상을 포함합니다. (‘와찌 상카-라_vaci saṅkhāra’로) 같은 입장(방식)에 따라 자기 혼자 생각함/그것에 대해 말하는 행위, 그리고 어쩌면 (‘까-야 상카-라_kāya saṅkhāra’로) 육체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10. 그런 행위는 7개의 자와나 찟따(javana citta)로 실행됩니다. ‘찟따의 자와나 ㅡ 정신력의 근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이곳은 마노/와찌/까-야 상카-라(mano/vaci/kāya saṅkhāra)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옷타빠나 찟따(votthapana citta) 후에 7개의 자와나 찟따(javana citta)는 깜마를 생성합니다(kamma-generating).

 

  • * 모든 깜마(kamma) 에너지는 7개의 자와나 찟따(javana citta)에서 생성됩니다. 이곳은 와찌 상카-라(vaci saṅkhāra)와 까-야 상카-라(kāya saṅkhāra)가 생성되는 곳입니다. 그 다음, 신체 행동과 말이 필요에 따라 뇌에 의해 실행됩니다.

  • * 7개의 자와나 찟따(javana citta) 후에, 찟따 위티(citta vithi)는 다음에 논의 하듯이, 두 개의 따다-람마나(tadārammana)(T) 또는 바왕가 찟따(bhavaṅga citta)(B)로 끝납니다. 여기서 B는 바왕가 상태(bhavaṅga state)가 아니라, 찟따(citta)를 나타낸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그러나, 그것은 ‘바왕가 상태와 같은 특질’을 지닙니다.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

 

11.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ñcadvāra citta vithi)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바왕가 상태] “AB BC BU PD CV Sam San V J J J J J J J T T” [일시적 바왕가 상태] 또는

[바왕가 상태] “AB BC BU PD CV Sam San V J J J J J J J BB” [바왕가 상태]

 

  • * 그 차이는 찟따 위티(citta vithi)를 촉발시킨 감각 입력의 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제 그것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2개의 따다-람마나 또는 2개의 바왕가 찟따?

 

12. 감각 입력이 (가족의 죽음과 같이) 특히 강하다면, 그것은 특별한 경우입니다. 그러면, 그 마지막 두 개의 찟따(citta)는 위의 #11에 표시된 것처럼 따다-람마나(tadārammana) (T)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따다-람마나(tadārammana)는 ‘강한 감각 입력’을 나타냅니다. 그런 강한 감각 입력은 일시적으로 마음에 등록되고, 그 ‘마음 상태’는 얼마 동안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지속 기간은 몇 분에서 며칠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 * 그런 매우 강한 찟따 위티(citta vithi)를 아띠마한-따-람마나 (atimahāntārammana) (매우 강한) 찟따 위티(citta vithi)라고 합니다. 그 감각 사건은 ‘마음 속으로 스며 들고’ 마음은 한동안 그 상태에 머물다가 ‘타고난 바왕가 상태(natural bhavaṅga state)’로 돌아갑니다. 이것은 #11의 첫 번째 찟따 위티(citta vithi)로 묘사된(표현된) 상황입니다.

  • * 예를 들어, 개에게 쫓겨 겁을 먹으면(놀라게 되면), 그 떨리고 겁에 질린 상태가 수 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부모나 자녀가 죽으면, 그로 인한 슬픔은 며칠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 그러나, 결국 마음은 타고난 바왕가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13. 그러나 감각 입력의 충격이 그다지 강하지는 않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행동을 취하기에 충분하다면, 7 개의 자와나(javana)는 여전히 실행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음 속에 따다-람마나(tadārammana, 기본적으로 ‘강한 생각 대상’을 의미함)로 등록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자와나 찟따(javana citta)를 생성했기 때문에 강하기는 합니다.

 

  • * 그 경우에, 마지막 두 개의 찟따(citta)는 타고난 바왕가(natural bhavaṅga) 상태인, B로 돌아가므로, 이제 찟따 위티(citta vithi)는 "AB BC BU PD CV Sam San V J J J J J J J B B"입니다. 이것은 #11의 두 번째 찟따 위티(citta vithi)로 묘사된(표현된) 상황입니다.

  • *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를 마한-따-람마나(mahāntārammana) (강한) 찟따 위티(citta vithi)라고 합니다.

 

14. 감각 입력이 마음에 흥미를 유발할 정도로 강하지 않으면, 자와나 찟따(javana citta)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 * 그 경우에, 찟따(citta)는 옷타빠나 찟따(votthapana citta) 후에 바로 타고난 바왕가(natural bhavaṅga) 상태로 돌아가는데, 찟따 위티(citta vithi)는 “AB BC BU PD CV Sam San V B B B B B B B B B”입니다.

  • *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를 빠릿따-람마나(parittārammana) (약한) 또는 아띠빠릿따-람마나(atiparittārammana) (매우 약한) 찟따 위티(citta vithi)라고 합니다. 빠릿따-람마나 찟따 위티(parittārammana citta vithi)는 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띠빠릿따-람마나 찟따 위티(atiparittārammana citta vithi)는 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인 가장 약한 유형의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를 알아 차리지도 못합니다.

  • * 더 자세한 내용은 ‘찟따의 자와나 ㅡ 정신력의 근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강한 감각 입력은 마음을 일시적 바왕가 상태에 처하게 한다 

 

15. 이것은 위 #12에서 논의된 상황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논의해 보겠습니다.

 

  • *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은 부모, 배우자 등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듣고 ‘슬픔 상태’에 빠집니다(들어갑니다). 그 [죽은]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을 때라도, 그들은 얼굴에 매우 분명한 슬픔이 있는 특징으로 어떤 곳에 단지 앉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 * 때때로 사람들은 매우 겁을 먹고 그것이 얼굴에 나타나지만, 그들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너무 겁을 먹고(무서워서) 생각하거나 말할 수 없습니다. 즉 ‘두려움(공포)으로 얼어붙은’ 것입니다.

  • * 매우 화가 났을 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들의 얼굴에서 분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16. 그래서, 우리가 단지 어떤 마음 상태에 들어가는(빠지는)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일시적 바와(bhava,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예는 각각 ‘슬픔 바와(sad bhava)’, ‘무서움(두려움) 바와(scared bhava)’, 및 ‘화남 바와(angry bhava)’에 해당합니다. 

 

  • * 그런 ‘일시적 바와(temporary bhava)’ 또는 ‘일시적 마음 상태’는 몇 분 또는 심지어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각자의 ‘타고난 바왕가(natural bhavaṅga) 상태’를 B로 표시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여, BT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일시적 BT 상태’는 천천히 사라지고 ‘타고난 B 상태’로 되돌아갑니다(떨어집니다).

  • * 그런 ‘일시적 BT 상태’ 동안 실행되는 활성 찟따 위티(Active citta vithi)는 그 BT 상태의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시적으로 화가 나게 된다면, 그의 이어지는 행위는 그 화남(분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고난 바왕가 상태(B)’는 쭈띠-빠디산디(cuti-patisandhi, 죽음-재생연결) 순간에 움켜진(붙잡은) 마음세트(mindset, 마음 가짐)입니다. 위 #1을 참조하세요.

 

일시적 바와는 가띠와 관련

 

17. 쉽게 화내는 사람들에게는 ‘화남 바와(angry bhava)’가 쉽게 생긴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화냄이] 쉽게 촉발될 수 있습니다. 몇 마디 잘못된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화를 낼 수 있습니다.

 

  • * 다른 유형의 ‘일시적 바와(temporary bhava)’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쉽게 놀랄(두려워할/겁먹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감각적 즐거움으로 쉽게 유혹받을 수 있습니다.

  • * 그런 ‘일시적 바와(temporary bhava, BT)’에 쉽게 들어가는(빠지는) 경향은 길(팔정도)을 따라 진전할 때 줄어들 것입니다.

  • * 마침내 아라한 단계에 도달하면, 어떤 ‘일시적 바와’에도 들어가지(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라한에게는 그런 모든 가띠가 제거되었습니다. 아라한은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마음 상태’를 갖습니다.

  • * 따라서, 아라한의 경우에는 ‘타고난 바왕가 상태(B)’만이 죽을 때(반열반)까지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있던 모든 아누사야(anusaya)는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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