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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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적 즐거움 ㅡ 숨겨진 괴로움

     

    원문: Buddha Dhamma 섹션의 ‘Sensual Pleasures – The Hidden Suffering’ 포스트

    - 2020년 8월 22일 작성; 2022년 6월 15일 개정; 2023년 12월 11일 개정

     

    감각적 즐거움(까-마 앗사-다)

     

    1. 감각적/관능적(sensual)이라는 말은 육체적 감각의 만족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성적(sexual)인 함의/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 면에서 빠알리 낱말인 ‘까-마(kāma)’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그 낱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사람들은 까-마 라-가(kāma  rāga)가 있기 때문에 감각적 즐거움을 좋아합니다.

     

    • * 그런 감각적 접촉은 근접/밀접하여 일어납니다. 세 가지의 주요 ‘근접/밀접한 감각 접촉’에는 먹기, 냄새 맡기 및 신체 접촉(성행위 포함)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시각과 소리는 이 세 가지 감각 경험을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 * 그러므로, ‘까-마 라-가(kāma rāga)’는 성행위 뿐만 아니라 감각적 즐거움(맛있는 음식, 좋은 향기, 육체적 안락함 등)에 대한 갈망을 의미합니다. '까-마란 무엇인가? 그것은 섹스만이 아니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5가지 감각 접촉은 모두 하위 11가지 영역(사악처, 인간계, 6가지 천신계)의 대부분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까-마 로까(kāma loka, 욕계)는 그 11가지 영역을 포함합니다.

    • * 대부분의 ‘감각적 즐거움’은 ‘마음이 만든’ 것입니다. ‘세 단계 실천’ 섹션의 ‘인식(산냐-) 이해를 통한 소따빤나 단계(Sotapanna Stage via Understanding Perception (Saññā))’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 * 더욱이, 그러한 감각적 즐거움(까-마 앗사-다, kāma assāda)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까-마 로까(kāma loka)에는 많은 괴로움/고통이 있습니다.

     

    몸(까-야)이란 무엇인가?

     

    2. 이전 포스트에서, 우리는 이 31 영역 세상 중에서 20가지 영역에 있는 유정체가 우리와 같은 육체를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20가지 영역에 있는 브라흐마(Brahma, 범천)는 물질의 흔적/자취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늘날 이용 가능한 최고의 과학 도구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과 물질 ㅡ 불교의 분석’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같은 ‘고형이고, 조밀한’ 몸이 보편적이라는 인식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조차 다음 비디오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대부분 ‘텅빈 공간’입니다.

    https://youtu.be/S_ZaiAbI8xs

     

    • * 다음과 같은 관련 문제도 있습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빠알리 낱말인 ‘까-야(kāya)’를 ‘몸’으로 번역합니다. 현재, 우리는 우리들이나 동물들처럼 '물질적이고 조밀한 몸'에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물질이 거의 없는(따라서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생명체/유정체에 대한 개념은 우리 대부분에게 낯설고 이상합니다.

    • * 그러나, 빠알리 낱말인 ‘까-야(kāya)’는 ‘모음(collection)’을 의미합니다. 알다시피,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유정체는 5가지 무더기(빤짝칸다, pancakkhandha)의 모음입니다. 그 5가지 무더기(five aggregates)를 유지할 수 있는 개체는 까-야(kāya)를 가지고 있습니다.

    • * 영어에서, 우리는 때때로 ‘몸(body)’를 모음(collection)이나 무더기/집합체(aggregate)로 사용합니다. 몇 가지 예는 ‘물줄기(body of water)’ 및 ‘증거물(body of evidence)’입니다.

    • * 브라흐마(Brahma, 범천)는 아래 논의와 같이 5가지 무더기(오온)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루빠(의 흔적/자취) 세트를 가집니다. 유정체(living being)의 까-야(kāya)는 마음과 물질 무더기의 모음입니다

    • * 육체/신체에 대한 빠알리 낱말은 ‘사리-라(sarīra)’이지만, 특히 육체를 통해 느껴지는 감각적 경험(접촉, 부상 등)과 관련하여  ‘까-야(kāya)’가 때때로 사용됩니다. 즉, ‘Chachakka Sutta (MN 148)’의  ‘kāyañca paṭicca phoṭṭhabbe ca uppajjati kāyaviññāṇa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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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왜 조밀한 육체를 필요로 할까요?

     

    3. 그러면, 하나의 질문/의문이 일어납니다. 인간은 왜 육체가 필요할까요? 우리는 인간(그리고 동물)의 삶도 브라흐마(Brahma)와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몸(간답바, gandhabba)’으로 시작한다고 논의했습니다. 조밀한 육체는 나중에 그 간답바(gandhabba)가 자궁에 들어갈 때 생깁니다. 이전 포스트인 ‘마음과 물질 ㅡ 불교의 분석’를 참조하세요. 간답바(gandhabba)는 왜 그 보이지 않는 몸으로 머무르지 않는 걸까요?

     

    • * 음식을 맛보고, 좋은 냄새를 맡고, 성행위를 하는 등을 위해서는 육체가 필요합니다. 그 감각 경험들은 조밀한 육체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그 ‘육체적 접촉들’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더 많은 경험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말하고 일합니다.

    • * 그러나 밀접/근접하게 접촉하는 감각적 즐거움에는 ‘숨겨진 대가’가 있습니다. 그런 조밀한 육체에는 질병, 부상, 및 몸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불행히도 그런 문제는 젊은 나이에는 잘 드러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문제들을 깨닫기 시작할 때 쯤에는 너무 늦습니다. 그들의 뇌 기능도 약해지고 부처님의 깊은 가르침을 배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 까-마 로까(kāma loka)의 11가지 영역에 있는 대부분의 유정체는 조밀한 몸을 지니고 있습니다. 데와(Deva, 천신)의 몸은 약간 덜 조밀하지만 그 3가지 감각 입력을 경험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조밀합니다. ‘까-마(kāma)’라는 낱말은 그런 근접/밀접한 접촉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 * 감각적 즐거움의 결점과 위험함을 보기 위한 다른 접근 방식을 살펴봅시다. (31영역 세상 중에서) 20가지 영역에 있는 브라흐마(Brahma, 범천)가 어떻게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욕망/갈망을 극복하고 그 영역들에서 수십억년 동안 자-나(선정)의 행복을 누리며 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브라흐마(범천) 영역에서는 조밀한 몸으로 인한 괴로움/고통이 없다

     

    4. 우리 세상의 31영역 중에서 상위 20영역의 브라흐마(Brahma, 범천)는 괴로움/고통(암과 같은 질병, 부상, 뇌 결함, 또는 몸 통증 등)이 없습니다. #2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그 브라흐마(범천)들은 우리와 같은 조밀한 몸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브라흐마(범천) 영역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까-마 라-가(kāma rāga)를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극복해야 합니다.재탄생은 아비상카-라에 따라 일어난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들의 신체(physical body)는 현대 과학의 원자보다 10억 배 더 작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양의 ‘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기체(magnetic body)' 또는 '에너지장(energy field)'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브라흐마(Brahma, 범천)들이 오직 마음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붓다께서는 물질적 기반이 없이는 마음이 존재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브라흐마(범천)들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라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물질의 양이 가장 적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 * 또한, 유지해야 할 조밀한 육체/신체가 없기 때문에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브라흐마(범천)의 미묘한/미세한 ‘몸’은 업 에너지에 의해 유지됩니다.

    • * 물론, 보이지 않는 ‘몸’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개념입니다. 그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그 가르치시는 담마가 [붓다 담마가 사라진 시대에] 세상에 알려진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 그 브라흐마(범천)들은 어떤 괴로움/고통(질병, 부상, 굶주림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그런 ‘보이지 않는 몸’을 어떻게 얻을까요?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무색계 범천) 영역에 태어남

     

    5. 이전 포스트에서 간략히 언급한 바와 같이, 4가지 가장 높은 자-나(jhāna, 선정)를 육성함으로써 그 4가지 영역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자-나(jhāna)를 기르는 자들은 (단지 생각하기만 할 수 있는)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upāvacara Brahma, 무색계 범천)와 같은 삶의 경험을 즐깁니다.

     

    • * 아나리야 요기(anariya yogi, 평범한/세간 수행자)는 다양한 테크닉을 사용하여 그런 자-나(jhāna, 선정)에 도달하지만, 감각적 즐거움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런 아나리야 요기들은 일반적으로 특히 여성들을 멀리하고 숲에서 생활함으로써 감각적/관능적 끌림을 멀리합니다. 그러나 성자(Ariya)들은 지혜를 기르고 감각적 즐거움의 위험함을 이해함으로써, 그런 자-나(선정)에 도달합니다. 아리야 자-나(Ariya jhāna)에 도달하면, 아무리 아름다운 여성이라도 유혹에 빠지지 않고 만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나-가미(anāgāmi)는 까-마 라-가(kāma rāga, 감각적 욕망)가 없습니다.

    • * 4가지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upāvacara Brahma, 무색계 범천) 영역은 멧따-(mettā), 까루나-(karuṇā), 무디따-(muditā), 우뻭카(upekkha)가 최적의 레벨에 있는 것에 해당합니다.

    • * 자세한 내용은 ‘Nyanaponika Thera’ 스님의 ‘The Four Sublime States’를 참조하세요. 그 내용에서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흐마(Brahma)는 증오가 없다. 그리고 품행과 명상을 통해 이 네 가지 지고한 상태를 부지런히 개발하는 사람은 ‘브라흐마와 동등(Brahma-samo, 브라흐마-사모)’하게 된다고 한다. 그것들이 그의 마음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이 된다면, 그는 그 마음이 맞는 세계, 즉 브라흐마 영역에 재탄생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마음 상태들을 신과 같은, 범천과 같은 마음이라고 한다.”

    • * (4가지 가장 높은 영역에 있는) 이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upāvacara Brahmā, 무색계 범천)들은 모든 유정체 중에서 ‘가장 작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비담마의 용어로 말하면, 그들은 생각하기 위한 ‘마음 자리(hadaya vatthu, 하다야 왓투)’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몸 접촉하는 5가지 ‘육체 감각’의 어느 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루빠-와짜라 브라흐마(색계 범천) 영역에 태어남

     

    6.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 색계 범천)들은 짝쿠(cakkhu)와 소따(sota)라는 두 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가 추가된 ‘좀 더 복잡한 몸’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생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알다시피, 16가지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 색계 범천) 영역은 4가지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upāvacara Brahma) 영역 아래에 있습니다. '31 존재 영역’와 ‘The Thirty-one Planes of Existence’를 참조하세요.

     

    • *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 색계 범천)들은 인간과 같은 육체적 눈과 귀가 없어도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세요. 필자는 이전 포스트(마음과 물질 ㅡ 불교의 분석)에서 우리는 육체적 눈과 귀로 보거나 듣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우리의 육체적 눈은 조밀한 육체 안에 갇힌 간답바(gandhabba)를 위해 외부 세계를 ‘촬영’만 하는 카메라와 같습니다. 또한 ‘시각은 일련의 스냅사진 - 영화 비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사람은 루빠-와짜라 자-나(rupāvacara jhāna, 색계 선정)를 육성함으로써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 색계 범천) 영역에 확실히 태어날 수 있습니다. 루빠-와짜라 브라흐마 로까(rupāvacara Brahma loka)에 속하는 16가지 영역은 다양한 강도(세기)의 4가지 하위 자-나(jhāna, 선정)에 해당합니다.

    • * 루빠-와짜라 브라흐마 로까(rupāvacara Brahma loka)에 속하는 16가지 영역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부도덕한 행위(dasa akusala, 다사 아꾸살라)를 멀리하는 것 외에 적어도 감각적 즐거움(까-마 라-가, kāma rāga)에 대한 욕망을 억누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나(jhāna)에 관한 모든 경에는 “위윅쩨와 까-메히, 위윅짜 아꾸살레히 담메히”, 즉 “관능적인(감각적인) 것에서 물러나고, 부도덕한 생각을 중지한다(그친다)”라는 구절이 있는 이유입니다. ‘선정 경험에 대한 상세 설명 - 사-만냐팔라 숫따(DN 2)’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사람들은 왜 자-나(선정)을 기르는가?

     

    7. #3에서 논의했듯이, ‘근접/밀접한 접촉들’(먹기, 냄새 맡기, 성행위, 및 기타 ‘신체적 편안함’)으로 인한 감각적 즐거움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그런 ‘근접/밀접한 접촉들(close-contacts)’은 복잡하고 조밀한 몸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런 조밀한 몸에는 다양한 유형의 질병이 따릅니다.

     

    • * 게다가, 그런 감각 경험을 주는 신체의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집니다. 노년에는 미각 돌기(taste bud, 미뢰)가 잘 작용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장미 냄새를 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능력(성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런 결함/결점들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 * 더욱이,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그런 갈망에는 숨겨진 위험도 있습니다.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머지 않아 부도덕한 행위로 이어집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감각적 즐거움을 주는 ‘물질’을 소유하기 위해 죽이고, 성폭행/강간하고, 훔치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 행위는 나쁜 결과(위빠-까, vipāka)로 이어질 수 있는 빠빠 깜마(papa kamma, 강한 부도덕한 행위)입니다. 특히, 그것들은 ‘나쁜 영역’, 즉 아빠-야(apāyā, 악처/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 (붓다 시대 이전에도) 고대 요기(yogi, 수행자)들은 감각적 즐거움(kāma assāda, 까-마 앗사-다)이 그런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그런 감각적 즐거움을 멀리함으로써 자-나(선정)의 상태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숲속 깊이 들어갔고,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멀리 떨어졌고, 특히 여성들로부터 멀리 떨어졌습니다. 그들은 호흡이나 까시나(kasina) 대상과 같은 ‘중립적인 물체(대상)’에 집중했습니다. 그런 테크닉을 사용하여 그들은 색계와 무색계 선정 상태들에 모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비불교 선정 테크닉들이 왜 장기적으로 볼 때 쓸모가 없는가?

     

    8. 우리는 (부처님이 되시기 전의) 고행 수행자 싯달타(Siddhattha)가 알-라-라 깔-라-마(Āḷāra Kālāma)와 웃다까 라마뿟따(Uddaka Ramaputta)라는 요기(수행자)로부터 그런 세간(평범한) 자-나(jhāna, 선정) 테크닉을 배웠음을 알고 있습니다. 보디삿따(Bodhisatta, 보살)께서는 그런 테크닉이 마음에서 까-마 라-가(kāma rāga)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억누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셨습니다.

     

    • * 그런 자-나(jhāna)를 기르면 브라흐마(Brahma, 범천) 영역에 재탄생하게 되지만, 그 깜마(업) 에너지가 다하면 그 영역에 있는 존재도 끝이 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존재는 미래에 아빠-야(apāya, 악처/사악처)에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유일한 영구적인 해결(책)은 재탄생 과정을 끝내는 것입니다. 재탄생 과정을 거치는 ‘영혼 유형의 개체’가 없기 때문에, 그것은 단멸/절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더 깊은 분석에 대해서는 ‘야마까 숫따(SN 22.85) ㅡ 아라한과는 단멸이 아니라 괴로움의 끝’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보디삿따(Bodhisatta, 보살)께서는 마음에서 까-마 라-가(kāma rāga)(및 기타 오염/번뇌들)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길을 추구하는 데 6년을 더 보내셨습니다.

     

    영구적 해결(책)은 닙바-나(열반)다

     

    9. 붓다후드(Buddhahood, 붓다의 깨달음)에 이르시자, 붓다께서는 그런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결실없고 위험함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으셨습니다. 그것은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까-마 로까(kāma loka)에서 피할 수 없는 유혹으로 인해 아빠-야-(apāyā, 악처/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을 피하는 유일한 길/방법입니다.

     

    • * 아닛짜(anicca) 특성(본질)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아빠-야-(apāyā, 악처/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소따빤나(Sotapanna)가 됩니다. 그때가 바로 성스런 길(Noble Path)에 들어서는 때입니다.

    • * 그 다음, 그 성스런 길(Noble Path)을 따라가면, 먼저 까-마 라-가(kāma rāga, 감각적 욕망)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고,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서 까-마 로까(kāma loka, 욕계)의 어떤 곳에도 재탄생하지 않게 됩니다.

    • * 주 요점은 이 세상의 31영역 중 어느 곳에나 태어나면 결국 죽음으로 끝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브라흐마(Brahma) 영역의 ‘비교적 평화로운’ 삶도 죽음으로 끝날 것입니다. 31영역 어디에도 피난처/도피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유일한 영구적인 해결(책)은 모든 재탄생을 그치는/멈추는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은 31영역의 전체 재탄생 과정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 이해는 4가지 성스런 진리(사성제)(그리고, 띨락카나_Tilakkhana, 삼특상/삼특성)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 * 우리는 그 거대한 체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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