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사마-디, 자-나, 및 삼마- 사마-디
원문: Elephants in the Room 섹션의 ‘Samādhi, Jhāna, and Sammā Samādhi’ 포스트
- 2022년 6월 16일 작성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는 사성제를 이해한 성자(소따빤나 아누가-미 단계 이상의 성자)에게만 가능합니다. 그에 비해, 다양한 유형의 사마-디(samādhi)와 자-나(jhāna)는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방 안의 코끼리 ㅡ 구성 변경
1. 2022년 2월 28일에, 필자는 ‘방 안의 코끼리’라는 새로운 포스트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그 목표는 붓다 담마에서 결정적인 개념에 대한 현재의 영어(및 다른 언어) 번역에 있어 명백한 모순을 강조/부각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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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이 명백한 모순이 이 모든 해 동안 간과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방 안의 코끼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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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순들 중의 일부는 그것을 알기 위해 빠알리어를 알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입니다. 한 번 지적하면 어린아이조차도 이 모순들 중의 일부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주된 문제는 대부분의 번역자가 붓다 담마의 근본적인 기본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 자체가 일부 빠알리 핵심어의 잘못된/불완전한 번역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윈냐-나(viññāṇa)는 일반적으로 의식(consciousness)으로 번역되어 있지만, 그것은 많은 모순을 일으킵니다. ‘첫 번째 코끼리: ‘방 1에 있는 코끼리 ㅡ 띠삐따까의 직역(Elephant in the Room 1 – Direct Translation of the Tipiṭaka)’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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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오늘 두 번째 코끼리, ‘방 2에 있는 코끼리 ㅡ 자-나와 까시나’에 대해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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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코끼리는 ‘방 3에 있는 코끼리 ㅡ 아-나-빠-나사띠(Elephant in the Room 3 – Ānāpānasati)’입니다. 필자는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에 대한 포스트 시리즈에 2개의 포스트를 작성했지만, 그것을 잠시 멈출 필요가 있습니다. 자-나/까시나(jhāna/kasina) 명상에 대한 배경(지식)을 우선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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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나/까시나에 대해 많은 보편화된 오해(잘못된 생각) 때문에, 포괄적인(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띠삐따까로 깊이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 포럼에 있는 ‘Posts on ‘Elephants in the Room’에 필요한 의견(코멘트)을 개진해 주세요.
수많은 사마-디 ㅡ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3. 사마-디(samādhi) (‘sama’ + ‘adhi’, ‘sama’는 ‘균형/평정’을 의미하고, ‘adhi’는 ‘우세/지배’를 의미함)는 마음이 하나의 아-람마나(ārammaṇa, 대상) 또는 니밋따(nimitta)에 집중되어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것에 단단히 주의가 집중될 때, 마음은 사마-디(samādhi)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마-디(samādhi)가 있으며, 어떤 것은 좋고 어떤 것은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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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사람이 흥미진진한 책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으면, 외부의 교란이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중립적인 사마-디(samādhi)입니다. 폭탄을 조립하고 있는 자살폭탄 테러범도 실수를 하면 폭발할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전적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사악한/부도덕한 사마-디의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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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문을 듣거나 명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좋은 사마-디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그것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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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마음이 특정 아-람마나(ārammaṇa, 대상)에 집중되는 사마-디에는 무수한 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나는 사마-디의 특별한 유형이다
4. 4가지 유형의 자-나(jhāna)만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나리야 자-나(세간 선정) 또는 아리야 자-나(출세간 선정)일 수 있습니다. 곧 있을 포스트에서 그 구별(차이)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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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나(jhāna)들은 좋은 사마-디(good samādhi)의 특별한 유형입니다. 그것들은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 색계 범천) 영역에서 경험되는 정신 상태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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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뿐냐-비상카-라(puññābhisaṅkhāra, puñña abhisaṅkhāra)의 특별한 유형을 육성함으로써 그런 자-나 상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의 마음은 [한 대상에] 집중되어 ‘까-마 상깝빠(kāma saṅkappa)’, 즉 감각적인 산만한 생각들에서 충분히 떨어집니다. 그러면, 사람의 마음은 ‘까-마 로까(kāma loka)’를 초월하여 특정한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 색계 범천) 영역의 마음가짐(마음성향)을 붙잡습니다. 4가지의 자-나 상태만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자-나 상태에서, 마음은 완전히 집중되지 않았습니다. 자-나 사마-빳띠(jhāna samāpatti)에서만 마음이 자-나 상태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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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많은 영어 문헌에서 ‘상위 루빠-와짜라 사마-빳띠(higher rupāvacara samāpatti)’를 제5자-나(제5선정) 내지 제8자-나(제8선정)라고 잘못 표기하고 있습니다. 띠삐따까(Tipiṭaka)에서, 그것들은 아-까-사-난짜-야따나 (ākāsānañcāyatana), 윈냐-난짜-야따나 (viññāṇañcāyatana), 아-낀짠냐-야따나 (ākiñcaññāyatana), 및 네와산냐-나-산냐-야따나 (nevasaññānāsaññāyatana) 사마-빳띠(samāpatti)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제4자나 사마-빳띠(fourth jhāna samāpatti)를 초월할 때, 그것은 곧바로 아-까-사-난짜-야따나 사마-빳띠 (ākāsānañcāyatana samāpatti)로 갑니다. 아-까-사-난짜-야따나 자-나 (ākāsānañcāyatana jhāna)는 없습니다. 다른 세 가지 아루빠-와짜라(arupāvacara)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자도 그 잘못된 용어를 사용했지만, 필요한 개정을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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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아윗자(avijjā)로 두 가지 유형의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를 육성하여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ā)와 사마-빳띠(samāpatti)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간략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아나리야 자-나/사마-빳띠는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를 통해 도달된다
5.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의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 단계에 작용하는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에는 세 가지 주된 유형이 있습니다. 그 세 가지 유형의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는 다음과 같이 31영역 중에 재탄생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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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나쁜 유형인 아뿐냐-비상카-라(apuññābhisaṅkhāra, apuñña abhisaṅkhāra)는 사악처에 재탄생으로 이어집니다. 부도덕한 행위는 아뿐냐-비상카-라(apuññābhisaṅkhāra)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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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더 높은 수준인 뿐냐-비상카-라(puññābhisaṅkhāra, puñña abhisaṅkhāra)는 까-마 로까(kāma loka, 욕계)의 높은 7가지 영역과 루빠 로까(rupa loka)의 16가지 영역에 재탄생으로 이어집니다. 인간 영역과, 까-마 로까(욕계)의 6가지 데와(천신) 영역에 재탄생하는 것들은 도덕적인 행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루빠-와짜라 자-나(rupāvacara jhāna)를 육성하는 것은 뿐냐-비상카-라(puññābhisaṅkhāra)의 특별한 유형을 통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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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유형인 아-넨자-비상카-라(āneñjābhisaṅkhāra, āneñja abhisaṅkhāra)는 아루빠 로까(arupa loka, 무색계)에 속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4가지 영역에 재탄생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날, 많은 교재들은 그것들을 상위 자-나(higher jhāna)라고 표기하지만, 그것들은 사마-빳띠(samāpatti)입니다. 위 #4를 참조하세요. 아-넨자-비상카-라 (āneñjābhisaṅkhāra)를 육성하면 아루빠와짜라 사마-빳띠(arupavacara samāpatti)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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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면, 아뿐냐-비상카-라(apuññābhisaṅkhāra)에 참여하면 직접적인 괴로움이 있는 재탄생으로 이어집니다. 뿐냐-비상카-라(puññābhisaṅkhāra) 또는 아-넨자-비상카-라(āneñjābhisaṅkhāra)에 참여하면 괴로움이 적은 더 높은 영역에 재탄생으로 이어지지만, 그 생이 끝나면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즉, 더 낮은 영역에 재탄생합니다. 그것은 끝없는 윤회 여정입니다. 필자는 세부 사항/통찰을 위해 ‘재탄생은 아비상카-라에 따라 일어난다’ 포스트를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6. 그러므로, 사마-디(samādhi), 자-나(jhāna), 및 사마-빳띠(samāpatti)는 붓다 담마가 이 세상에 없을 때조차도 사람들이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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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따마 부처님이 되신 우리 보디삿따(Bodhisatta, 보살)께서는 알-라-라깔-라마(Āḷārakālāma) 및 웃다까 라-마뿟따(Uddaka Rāmaputta)라는 두 요기(수행자)로부터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ā)와 사마-빳띠(samāpatti)를 기르는 것을 배웠습니다. 보살은 그런 아나리아 자-나와 사마-빳띠의 결실없음을 재빨리 깨닫고 떠나서 홀로 노력했습니다.
삼마- 사마-디는 막가 팔라를 얻는데 필수적이다
7.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는 독특한 사마-디(Samādhi)입니다. 사람들은 닙바-나(Nibbāna)의 소따빤나 아누가-미(Sotapanna Anugāmi) 단계에서 사성제/빠띳짜 사뭅빠-다/띨락카나를 이해하기 시작한 후에만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이 끝없는 윤회 여정의 무익함과 위험함을 깨달을 때입니다. 그 넓은 세계관이 마음에 자리잡을 때, 사람은 소따빤나 아누가-미(Sotapanna Anugāmi)가 됩니다. 그것은 1+1은 2인 것을 이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후로는 [그 사실/진실을] 아무도 달리 설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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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는 사성제/빠띳짜 사뭅빠-다/띨락카나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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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세계관을 보고 삼마- 사마-디/막가 팔라(Sammā Samādhi/magga phala)에 이르기 위해 자-나(jhāna) 또는 사마-빳띠(samāpatti)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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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우선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올바른 세계관)에 이르고 ‘괴로움으로 가득한 세상’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벗어나기위한 팔정도를 육성함으로써만 삼마-사마-디/막가 팔라(Sammā Samādhi/magga phala)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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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다시피, 팔정도에서 첫 단계는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에 이르는 것입니다. 단지 그 올바른 세계관으로, 미래에 아빠-야-(악처/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가능성이 그칩니다.
자-나로 아라한 그리고 자-나없이 아라한
8. 성스런 길을 가는 성자는 다양한 자-나(jhāna) 또는 사마-빳띠(samāpatti)를 얻을 수도 있고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광범위한) 아라한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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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야 자나(Ariya jhāna)를 일찍 얻은 사람들은 그것들을 니로다 사마-빳띠(nirodha samāpatti)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아라한이 됩니다. 그들은 쩨또위뭇따 아라한(Cetovimutta Araha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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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자-나(jhāna)를 기르지 않고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아라한과(Arahanthood)에 이른 빤냐-위뭇따 아라한(Paññāvimutta Arahant)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아라한 막가 팔라(Arahant magga phala)의 순간에 잠깐 동안 제4자-나(fourth jhāna)에 도달했지만, 의지에 따라 자-나(jhāna)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나(jhāna)를 연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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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쩨또위뭇따(Cetovimutta)와 빤냐위뭇따(Pannavimutta) 아라한(즉, ‘Ubhatovimutta_우바또위뭇따’ 아라한)이었던 쭐-라빤타까 존자(Ven. Cūḷapanthaka)와 산따띠 대신(Minister Santati) 같은 아라한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라한과(Arahanthood)에 도달하는 순간에 매우 짧은 시간내에 모든 자-나(jhāna), 사마-빳띠(samāpatti), 및 많은 종류의 잇디(iddhi, 신통력)를 얻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자-나(jhāna)도 기르지 않았습니다. ㅡ 예를 들어, 쭐-라빤타까 존자(Ven. Cūḷapanthaka)는 몇 달 동안 힘들게 노력해도 단 한 구절의 가-타-(gāthā, 게송)도 기억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존자는 전생에 거의 완성된 빠-라밋따-(pāramitā)를 가졌지만, 강한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가 그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도움으로, 그 존자는 아라한과(Arahanthood)를 얻을 수 있었고 동시에 신통력도 얻었습니다. ‘Cūḷapanthaka’ 를 참조하세요.
아나리야 자-나와 사마-빳띠를 얻기 위해 애쓰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9. 여기서 요점은 먼저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에 도달하여 막가 팔라(magga phala, 도과)를 얻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는 자동적으로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의 첫 단계로 이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처님, 또는 부처님의 참된 제자(즉, 성자/아리야)로부터 붓다 담마의 올바른 버전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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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전)생에서 자-나/사마-빳띠/잇디(jhāna/samāpatti/iddhi)를 얻었다면, 그 사람들은 어떤 시점에서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a)를 얻을 수 있으며, 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은 소따빤나 아누가-미(Sotapanna Anugāmi)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도 아나리야 자-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까-마 라-가(kāma rāga)를 (단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 도달하면 아리야 자-나/사마-빳띠(jhāna/samāpatti)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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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아나리야 자-나/사마-빳띠/잇디(anariya jhānā/samāpatti/iddhi)를 얻는 노력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죽으면, 그 모든 성취는 없어지고, 어떤 막가 팔라를 얻지 못했다면 윤회의 괴로움은 여전히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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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시작을 알 수 없는 재탄생 과정에서 가장 높은 사마-빳띠(samāpatti)를 여러 번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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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소따빤나 아누가-미(Sotapanna Anugāmi ) 단계를 얻는 것에 완전히 집중해야 합니다. 그 성취는 한 번만 일어나지만, 사악처(아빠-야)에 있는 상상할 수 없는 괴로움(고통)을 영구적으로 극복하는데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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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있을 포스트들에서는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 자-나(jhāna), 및 까시나(kasina)의 어원을 논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