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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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록(나-마곳따) ㅡ 다섯 무더기의 결정적 중요 부분

 

원문: Key Dhamma Concepts 섹션의 ‘Memory Records- Critical Part of Five Aggregates’ 포스트

- 2020년 5월 13일 작성; 2022년 9월 10일 개정[영문법 및 경미한 사항 개정임]

 

기억의 결정적 중요 역할

 

1. 기억 기록(나-마곳따, nāmagotta)은 다섯 무더기(빤짝칸다-, pañcakkhandhā)의 결정적 중요 구성 요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을 빤짝칸다-(pañcakkhandhā)의 일부로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래에서 보게 될 것처럼, 우리는 기억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 * 다섯 무더기(The Five Aggregates, Pañcakkhandha)에 대한 이전 포스트들에서 논의했듯이 우리가 경험한 적이 있는 각 과거 루-빠(past rupā)는 다섯 무더기(오온)에 있습니다.  과거에 그 각 루-빠(rupā)와 함께 발생했던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및 윈냐-나(viññāna)는 다섯 무더기에도 있습니다. 그것들 모두는 누적적으로 현재 순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피자 몇 조각이 담긴 접시를 준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것이 음식이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이 ‘피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 이것은 바보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전에 피자를 먹어 본 경험이 없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모를 것입니다.

 

2. 아침에 일하러 가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어디서 일하고 어떻게 그곳에 가는지 기억해 낼 수 없다면, 일하러 갈 수 없습니다.

 

  • *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갈 필요가 있습니다.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화장실이 무엇인지조차 기억해 내지 못한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 * 그런데, 이 때문에 아기에게 기저귀가 필요합니다. 아기들은 두뇌가 발달할 때까지 ‘화장실에 가는 것’에 대한 인식(산냐-, saññā)이 없습니다. 아기들은 자신들의 기억 기록을 상기할 수 없습니다.

  • * 우리는 기억 없이는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 * 누군가가 여러분을 향해 오는 것을 본다고 합시다. 그 모습이 여러분의 어머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남자’ 또는 ‘여자’인지 어떻게 인식할까요?

  • * 더 많은 예가 ‘정말 놀라운 속도로 빠른 생각(찟따)의 순간적 진화’ 포스트에 있습니다.

 

우리 기억이 작용하는 방식은 경이롭다

 

3. 이 과정은 이전 포스트인  ‘다섯 무더기는 아-람마나를 기반으로 일어난다’에서 어느 정도 논의했습니다. 필요하다면 그 포스트를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그 포스트의 # 2에서 # 9까지 읽어보면 좋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습니다. 개념을 잘 파악하여 다음 포스트로 나아가기 위해 그 초기 포스트들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리즈의 포스트 4개(재작성 2개 포함)을 모두 인쇄하여 검토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이제 이들 기억(메모리)이 정확히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그리고 마음이 어떻게 그렇게 빨리 기억해 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 1과 # 2에서 고려한 모든 상황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 * 우리는 피자를 볼 때 생각할 필요없이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압니다. 일하러 갈 때, 우리는 멈추지 않고 계획합니다. 그냥 차에 올라타서 운전하거나 오른쪽 버스정류장/지하철 등으로 걸어갑니다. 우리는 화장실이 무엇이고 집안의 어디에 있는지 압니다.

 

인간과 로봇 사이의 차이

 

4. 그러나, 로봇은 자세히 미리 프로그래밍되어 있지 않으면, 위의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로봇이 특정 작업을 하려면 인간은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컴퓨터 코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인공 지능’은 결코 실현되지 못합니다. 과학자들은 반복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하는 멋진 로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봇은 결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그 컴퓨터 메모리에 사전 프로그래밍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인식할 수 없습니다.

 

  • * 인간은 즉시 대상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자를 먹은 기억을 탐색(스캔)하여 어떤 종류의 피자인지, 그것이 일반적으로 어떤 맛이 나는지 식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그렇게 합니다!

  • * 이에 대해서는 ‘정말 놀라운 속도로 빠른 생각(찟따)의 순간적 진화’ 포스트를 다시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마음 ㅡ 하다야 왓투와 빠사다 루빠 세트

 

5. ‘대상을 즉각적으로 인식’하는 그 굉장한 기량이 우리 마음 속에서 일어납니다. 뇌가 정신 현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마음은 뇌에 있지 않습니다. 마음은 정신적 몸과 관련이 있으며, 그 정신적 몸은 띠삐따까(Tipiṭaka, 빠알리 삼장)에서 마노마야 까-야(manomaya kāya) 또는 간답바(gandhabba)라고 합니다. 본질적으로 그 정신적 몸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마음 자리)와  빠사-다 루빠 세트(a set of pasāda rupa)로 이루어집니다.

 

  • * 그 정신적 몸은 오늘날 과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정교한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습니다. 알다시피, 과학자들은 개별 원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답바(gandhabba)는 원자보다 (무게가) 백만배 보다 더 적습니다.

  • * 하지만, 그 정신적 몸은 인간(또는 모든 유정체)의 본질입니다. 물질적 몸(육체)은 우리가 맛보고 냄새를 맡고 감촉할 수 있게 해주는 껍데기입니다.

  • * 어떤 상황에서, 그 정신적 몸(간답바, gandhabba)은 물질적 몸(육체)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유체 이탈 경험(OBE)과 마노-마야 까-야’를 참조하세요. 간답바는 물질적 몸(육체) 밖에서 더 잘 보고 들을 수 있지만, 맛보고 냄새맡고 감촉할 수는 없습니다.

  • * 또한, 제4 자-나까지 자-나(jhāna, 선정)를 기르는 사람들은 신통력을 개발하여 간답바가 그들의 육체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멀리 떨어진 데와/브라흐마 영역을 포함하여) 어디든 가거나, 어떤 경전에 묘사한 바와 같이 벽과 산들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신비 현상?’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 정신적 몸, 즉 간답바(gandhabba)는 인간의 참된 본질적 부분인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빠사-다 루빠 세트(a set of pasāda rupa)를 지닙니다.

 

업 에너지만이 간답바를 만들 수 있다

 

6. 업 에너지(kammic energy)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및 빠사-다 루빠 세트(a set of pasāda rupa)의 생성과 기능을 지배합니다. 우리는 자와나 찟따-(javana cittā)에서 그것들을 만듭니다!  각각의 새로운 바와(bhava)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및 빠사-다 루빠 세트(a set of pasāda rupa)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빠사-다 루빠(pasāda rupa)의 수는 다양하며, 까마 로까(kama loka)의 경우에는 5 개가 있고, 루빠 로까(rupa loka)의 경우에는 2 개가 있으며, 아루빠 로까(arupa loka)의 경우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 * 그것이 과학자들은 결코 생명(유정체)을 창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현존하는 간답바가 물질적 몸(육체)를 구축하는 조건을 조작하기만 할 수 있습니다. ‘임신, 낙태, 및 피임에 대한 불교의 설명’과 ‘복제와 간답바’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강한 업을 지을 때, 우리는 업 에너지를 만들어 깜마 바와(kamma bhava)에 머무르게 합니다. 좋은 강한 업은 ‘좋은 영역’에 재탄생하는 정신적 몸의 생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듭니다. 마찬가지로 강한 나쁜 업은 ‘나쁜 영역’에 재탄생하는 조건을 만듭니다.

  • * 우리의 기억은 깜마 바와(kamma bhava)에도 있습니다. 모든 에너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됩니다. 깜마 바와(kamma bhava)에 있는 ‘업 에너지’가 약화하면[약화하여 소멸하면], 그것들은 단지 ‘기억 기록’이 되어 남습니다. 그런 기억 기록을 빠알리(Pali)어로 ‘나-마곳따(nāmagotta)’라고 합니다.

 

루빠 로까와 ‘나-마 로까’

 

7. 31영역의 세상을 구성하는 6가지 ‘다-뚜(dhātu)’가 있습니다. 빠타위- 다-뚜(pathavī dhātu), 아-뽀 다-뚜(āpo dhātu), 떼조 다-뚜(tejo dhātu), 와-요 다-뚜(vāyo dhātu),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가 그것입니다. ‘Dhātuvibhaṅga Sutta (MN 140)’를 참조하세요.

 

  • * 모든 내부 루빠(자신의 몸 안)와 외부 루빠(루빡칸다가 아님)는 빠타위- 다-뚜(pathavī dhātu), 아-뽀 다-뚜(āpo dhātu), 떼조 다-뚜(tejo dhātu), 와-요 다-뚜(vāyo dhātu)로 만들어지며 이것들은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 공간)에 있습니다. 따라서 물질적 세계(rupa loka)는 처음 다섯 가지 유형의 다-뚜(dhātu)와 관련이 있습니다.

  • * 우리는 다섯 가지 육체적 감각 기능(눈, 귀, 코, 혀, 몸)과 다섯 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의 도움으로 모든 루빠(rupa)를 경험합니다. 경험(‘생각_마음’이 일어남)은 #6에서 언급했듯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마음 자리)에서 발생합니다. 물론,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는 우리의 ‘정신적 몸’인 간답바(gandhabba)의 본질입니다.

 

8. 나-마 담마-(nāma dhammā), 즉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윈냐-나(viññāna)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에서 찟따-(cittā)(대략적으로 ‘생각’이라고 함)안에 일어납니다. ‘다섯 무더기는 아-람마나를 기반으로 일어난다’ 포스트의 #6, #7을 참조하세요.

 

  • * 다섯 무더기(The Five Aggregates, Pañcakkhandha)에 대한 이전 4개의 포스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루빠(rupa)(물질적 세계에 있음)의 각인(자국, 인상)은 윈냐-나(viññāna)와 함께 일어납니다. 또한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윈냐-나(viññāna)는 ‘무더기’ 또는 ‘모음’, 즉 칸다(khandha)로 경험되며, 개별 실체로 경험되지 않습니다.

  • * 그 생각이 마음을 지나가자마자, 그것에 대한 기록이 (뇌에 있는 마나 인드리야를 통해)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 있는 나-마곳따(nāmagotta)에 더해집니다. 그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는 ‘나-마 로까(nāma loka)’라고도 합니다. 이제 그것을 논의해 보겠습니다.

  • * 루빠 로까(rupa loka)와 나-마 로까(nāma loka)는 모두 ‘31영역으로 이루어진 우리 세상’ 안에 존재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루빠와 ‘나-마’

 

9. 정신적 특성(나-마, nāma)과 물질적 특성(루빠, rupa)는 예를 들면, 띠삐따까(Tipiṭaka, 빠알리 삼장) 중에서 담마상가니-(Dhammasaṅgaṇī)의 숫딴띠까두까닉께빠(2.3.3. Suttantikadukanikkhepa)에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 땃타 까따망 나-망? 웨다낙-칸도, 산냑-칸도, 상카-락칸도, 윈냐-낙칸도, 아상카따- 짜 다-뚜 ㅡ 이당 윳짜띠 나-망.(Tattha katamaṃ nāmaṃ? Vedanākkhandho, saññākkhandho, saṅkhārakkhandho, viññāṇakkhandho, asaṅkhatā ca dhātu — idaṃ vuccati nāmaṃ.)”

 

“땃타 까따망 루-빵? 짯따-로 짜 마하-부-따-, 짜뚠난짜 마하-부-따-낭 우빠-다-야 루-빵 ㅡ 이당 윳짜띠 루-빵.(Tattha katamaṃ rūpaṃ? Cattāro ca mahābhūtā, catunnañca mahābhūtānaṃ upādāya rūpaṃ — idaṃ vuccati rūpaṃ.)”

 

  • * 그것은 “웨다낙-칸다(Vedanākkhandha), 산냑-칸다(saññākkhandha), 상카-락칸다(saṅkhārakkhandha), 윈냐-낙칸다(viññāṇakkhandha)가 나-마 담마(nāma dhamma)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 4대 요소(빠타위-, 아-뽀, 떼조, 와-야)는 우빠-다-야 루-빠(upādāya rūpa, 4대요소로 만들어진 세상 것에 대한 ‘우빠-다-나_upādāna’로 인해 생기는 것)와 함께 루빠(rupa)에 속합니다.

  • * 그런 우빠-다야 루-빠(upādāya rūpa)는 자와나 찟따(javana citta), 즉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na)에서 발생합니다. 그것들은 미래 존재(bhava, 바와)가 될 씨앗인 ‘미세한 루빠(rupa)’입니다. 그것들은 ‘깜마 바와(kamma bhava)’를 구성하며,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레벨 아래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질의 기원 ㅡ 숫닷-타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논의한 바와 같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각 빠사-다 루빠(pasāda rupa)는 [업] 에너지가 있는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입니다. 그러므로 업 에너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작지만,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마 로까’에 있는 깜마 바와

 

10. 모든 경험의 기록은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윈냐-나(viññāna)의 네 가지 무더기에 캡처되며, 그것들이 웨다낙-칸다(vedanākkhandha), 산냑-칸다(saññākkhandha), 상카-락칸다(saṅkhārakkhandha), 윈냐-낙칸다(viññāṇakkhandha)입니다. ‘나-마 로까(nāma loka)에 있는 그 기억 기록이 ‘나-마곳따(nāmagotta)’입니다. 그러나 그 경험이 업 생성을 수반한다면 업 에너지(kamma bhava, 깜마 바와)가 그것과 관련되어 있을 것입니다.

 

  • * ‘빠띳짜사뭅빠-다 위방가( Paṭiccasamuppāda Vibhaṅga (1. Suttantabhājanīya) )의 섹션 1은 깜마 바와(kamma bhava)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땃타 까따모 깜마 바오? 뿐냐-비상카-로, 아뿐냐-비상카-로, 아-넨자-비상카-로 ㅡ 아양 윳짜띠 ‘깜마 바오’. 삽방삐 바와가-미 깜망 깜마 바오.(Tattha katamo kamma bhavo? Puññābhisaṅkhāro, apuññābhisaṅkhāro, āneñjābhisaṅkhāro—ayaṃ vuccati “kamma bhavo”. Sabbampi bhavagāmi kammaṃ kamma bhavo.)”

  • * 그것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로 행해진 모든 업이 깜마 바와(kamma bhava)에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들은 그 에너지가 자연적으로 쇠퇴하여 소멸할 때까지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를 가져올 수 있으며, 수십억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 그 ‘바와가-미 깜망(bhavagāmi kammaṃ)’(재탄생 과정을 지속할 수 있는 강한 업을 의미함)은 거기 깜마 바와(kamma bhava) 안에 있을 것입니다. 

 

루빠-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화하지만, 나-마 기록(나-마곳따)는 노화하지 않는다

 

11. 루빠 로까(rupa loka)의 루빠-(rupā)는 한정된 시간 동안만 지속되지만, 자신의 경험에 대한 기록은 나-마 로까(nāma loka)에 영구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영구적 기억 기록이 ‘나-마곳따(nāmagotta)’입니다.

 

  • * 그것은 ‘나지-라띠 숫다(Najīrati Sutta, SN 1.76)’에서, “루-빵 지-라띠 맛짜-낭, 나-마곳땅 나 지-라띠(Rūpaṃ jīrati maccānaṃ, nāmagottaṃ na jīrati)”로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인용문의 의미는 “물질적 형태(유정체의 몸 및 비활성 물질)는 쇠퇴하여 죽지만, 기억 기록(나-마곳따, nāmagotta)은 쇠퇴하지 않는다”입니다.

  • * 물론, 우리는 모든 기억, 특히 전생의 기억을 상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아이들은 그들의 전생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 신통력(abhiññā power)을 기른 사람들은 많은 전생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

 

12. 이 포스트의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없다고 낙담하지 마세요. 다음 포스트에서 그 일부에 대해 보충하여 설명하겠습니다. 그러나 추천한 포스트들은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 * 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붓다 담마를 공부해 왔습니다. 요즘에도 ‘큰 그림’을  더 명확하게 하는 새로운 것들을 배웁니다. 일단 견인력(추진력)을 얻으면, 그 [공부하는] 과정이 더 쉽고 즐거울 것입니다.

  • * 그것은 놀라운 경험이었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그것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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