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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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에서 신비 현상?

     

    원문: Dhamma and Science 섹션의 ‘Mystical Phenomena in Buddhism?’ 포스트

    - 2019년 7월 28일 작성; 2020년 6월 9일 개정; 2023년 2월 26일 개정

     

    소개

     

    어떤 현상들은 아직 합리적인 설명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신비적’ 또는 ‘이해할 수 없음’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논리적 이유를 사용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일련의 포스트와 일반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과 관련하여 도달한 두 가지 중요한 [근본적인 핵심] 사항이 있습니다.

     

    • * 다른 29개 영역(인간계와 동물계를 제외한)의 어떤 특성은 우리의 일반적인 감각 경험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현상은 인간이 인식할 수 없거나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식할 수 있는(perceivable)’에 대한 빠알리 낱말은 ‘gōchara’로 발음되는 ‘고-짜라(gōcara)’입니다.

    • * 두 번째 이슈(문제)는 신체적 눈이나 귀가 없이도 보거나 듣는 능력이 있는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를 업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수 있는지입니다. 또한 지구 상의 ‘최초 생명 세포’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요? ‘생명의 기원 – 추적할 수 있는 기원이 없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러나, 과학의 발전으로 이제는 그러한 현상이 과학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이론적으로(즉, 원리적으로) 과학과 모순되는 것은 없습니다.

    • * 우리는 띠삐따까(Tipiṭaka, 삼장)에서 논의된 ‘믿기 힘든’ 현상 중 일부가 과학과 일치한다는 것을 과학적 발견이 보여주는 이 시기에 살게 되어 행운입니다. 이 포스트에서, 필자는 (신통력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로 시작하겠습니다.

     

    일부 현상의 비인지성(Non-Perceivability)

     

    2. ‘인식할 수 있는(perceivable)’ 또는 ‘쉽게 이해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히 하겠습니다. 우리의 여섯가지 감각은 ‘우리 세계’의 극히 일부분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 *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생명체(유정체)가 있는 ‘인간 영역’과 ‘동물 영역’ 만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다른 영역에 있는 그 생명체(유정체)의 ‘몸’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브라흐마(Brahma) 영역나 데-와(dēva)에 가면, ‘거기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몸은 너무 미세해서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 * 과학자들이 최고의 장비로 우주를 탐사할 때조차도, 거기에 있는 ‘것’의 극히 일부만 볼 수 있습니다. 기초 레벨에서, 오늘날 과학은 우리 우주 질량의 4 %정도만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리처드 파넥(Richard Panek)의  “The 4 Percent Universe: Dark Matter, Dark Energy, and the Race to Discover the Rest of Reality(2011)”를 참조하세요[한국어 번역판으로는 2013년 시공사 출판, 김혜원 역, “4퍼센트 우주: 우주의 96퍼센트를 차지하는 암흑물질, 암흑에너지를 말하다”].

    • * 많은 것들이 아직 과학에 의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과학에서) 마음에 대해 의미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붓다 담마에는 자기 일관성(Self-Consistency)이 있다

     

    3.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 붓다 담마(Buddha Dhamma)의 타당성을 가늠해 보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은 마치 코끼리의 다리만 만져서 코끼리가 어떤 것인지 알아 내려고 하는 맹인과 같습니다. ‘잘못된 견해(딧티)인지 어떻게 결정할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우물 안에 사는 개구리는 31영역의 더 넓은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과학자를 포함하여 평균적인 사람은 제한된 6가지 감각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사용해서만 ‘실체’를 알아내려고 하는 문제에 직면합니다. 과학 기구의 도움으로 우리는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 * 따라서, 수학자 쿠르트 괴델(Kurt Gödel)이 증명한 것처럼 과학 이론은 ‘완전’할 수 없습니다.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러나, 과학은 어떤 개념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신통력을 얻어 그 영역에 가보지 않는 한, 다른 영역의 그런 특성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그들의 극도로 미세한 몸을 볼 수 없습니다. ‘정신적 몸과 물질적 몸에 대한 명료한 설명 - 다양한 유형의 까-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러나 담마를 배우는 데 시간을 할애하면, 그 진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몇 가지 예를 살펴 보겠습니다. 또한, ‘붓다 담마: 비인지성과 자기 일관성’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태양을 만지는 것이 가능한가?

     

    4. 띠삐따까(Tipiṭaka, 삼장)에 묘사된 어떤 현상은 ‘신비적’이거나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진보된 과학을 기초로 하여 보면, 전적으로 실현 가능합니다.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띠삐따까(Tipiṭaka)에 있는 몇 가지 예를 논의하겠습니다. ‘사-만나팔라 숫따’(‘Sāmaññaphala Sutta, DN 2’)에서는 “..imepi candimasūriye evaṃmahiddhike evaṃmahānubhāve pāṇinā parāmasati parimajjāti .."라고 합니다. 이는 “.. 그는 태양과 달을 만지고 쓰다듬으니, 그렇게 강력하고 힘차느니라 .."라는 뜻입니다.

     

    • * 이 구절은 신통 능력(잇디위다 냐-나, Iddhividha ñāṇa)을 지닌 요-기(yōgi, 금욕 수행자)가 지닌 힘을 설명합니다. 어떻게 ‘태양을 만지고 쓰다듬을’ 수 있을까요? 태양은 극도로 뜨겁다고 하지 않는가요?

    • * 여기서, 요-기(yōgi)는 물리적 몸(육체)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 정신적 몸) 안에 있습니다. 물론, 물질적 몸(육체)은 태양에 가까워지기 훨씬 전에 타 버릴 것입니다. 핵심은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에는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가 단지 몇 개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간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에는 하나의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5개의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가 있고, 각각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입니다. ‘정신적 몸과 물질적 몸에 대한 명료한 설명 - 다양한 유형의 까-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말하는 가장 작은 물질 단위이며 현대 과학에서 말하는 원자보다 수십억 배 더 작습니다. 그러므로, 요-기(yōgi)의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작습니다. 그것은 ‘에너지 패킷(packet of energy)’입니다.

     

    5.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레벨의 실체는 태양의 고온이나 초신성 폭발에 의한 것(온도)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현대 과학으로부터 그것을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불은 나무나 종이와 같은 조밀한 것을 태울 수 있습니다. 더 높은 온도에서 용융 오븐은 강철 봉을 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온도에서는 그 어느 것도 수소나 질소와 같은 분자 가스를 태울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가스는 훨씬 더 높은 온도에서 연소됩니다.

     

    • * 그러나,  초신성 폭발로 생긴 온도에서도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레벨의 물질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초신성(supernova)은 별이 폭발하는 상태입니다.

    • * 지구와 태양은 마하- 깝빠(mahā kappa)의 끝 시기에 파괴됩니다. 그러나 아밧사라 브라흐마(Abhassara Brahma) 영역 또는 그 위에 있는 브라흐마(Brahma) 영역은 유지됩니다. 그 브라흐마(Brahmā)는 초신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아주 미세한 몸(물질의 흔적만 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불교와 진화 ㅡ 악간냐 숫따(DN 27)’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 파괴가 있기 훨씬 전에, 더 낮은 영역의 모든 유정체는 아밧사라 브라흐마(Abhassara Brahma) 영역까지 이동합니다.

    • * 이제 우리는 브라흐마(Brahma)의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로 된 요-기(yōgi)가 어떻게 태양을 만질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적이 아닙니다. 단지 그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가 태양보다 훨씬 더 강력한 초신성(supernova) 상태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그렇게 미세할 뿐입니다.

     

    어떻게 벽을 통과할 수 있는가?

     

    6. 같은 경(그리고 다른 많은 경)은 또한 벽을 통과하고 땅속으로 들어가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신통력을 지닌 요-기(yōgi)의 능력을 설명합니다.

     

    다음 구절은 상윳따 니까-야(SN 51.11 ~ SN 51.32)의 잇디빠-다 상윳따( Iddhipāda Saṃyutta )에 있는 많은 숫따-(suttā)에 나옵니다. 

    “Ye hi keci, bhikkhave, etarahi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nti—ekopi hutvā bahudhā honti, bahudhāpi hutvā eko honti; āvibhāvaṃ, tirobhāvaṃ; tirokuṭṭaṃ tiropākāraṃ tiropabbataṃ asajjamānā gacchanti, seyyathāpi ākāse; pathaviyāpi ummujjanimujjaṃ karonti, seyyathāpi udake; udakepi abhijjamāne gacchanti, seyyathāpi pathaviyaṃ; ākāsepi pallaṅkena kāmanti, seyyathāpi pakkhī sakuṇo; imepi candimasūriye evaṃmahiddhike evaṃmahānubhāve pāṇinā parimasanti parimajjanti; yāva brahmalokāpi kāyena vasaṃ vattenti, ..”

     

    번역: “빅쿠들이여, 신통력(잇디, iddhi)를 개발한 빅쿠(bhikkhu) 또는 브라-흐마나(brāhmana)는 다양한 영적인 힘을 행사한다. 그는 그 자신의 많은 복제품이 될 수 있다. 그는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그는 벽, 성벽, 산을 방해받지 않고 통과하여 다니고, [땅을] 마치 물인 것처럼 땅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그는 [물을] 마치 땅인 것처럼 가라앉지 않고 물 위를 걷는다. 그는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로, 날개 달린 새처럼 공중을 날아 다닌다. 그는 손으로 태양과 달을 만지고 쓰다듬는다. 그는 브라흐마 영역[에 가는 것]까지 통달함을 보여준다..”.

     

    • * 또한 이 구절에서 분명한 것은 (아나리야 자-나에 들어감으로써) 누구나 이러한 힘을 육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 먼저 과학을 통해 몇 가지 사항을 명확히 한 다음, ‘벽을 통과하고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논의해 보겠습니다.

    • * 먼저, 현대 과학에 의해 밝혀진 원자와 분자의 몇 가지 측면을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자는(원자 내부는) 거의 텅비었다!

     

    7. 다음은 원자의 일부 관련 속성에 대한 단순화 버전입니다. 원자는 그 질량(일상적으로 ‘무게’라고 함)의 99.9 %로 된 작은 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핵은 ‘원자가 점유하는 공간’의 거의 모든 공간을 차지하는 ‘전자 구름(electron cloud)’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즉, 원자는 육중한 태양이 중심에 있고 여러 행성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우리 태양계의 소형화 버전과 유사합니다.

     

    • * 주요 차이점은 그 전자들이 원형 궤도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복잡한 ‘오비탈(orbital, 궤도’로 되어 있으며, [이해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핵 주위에 있는 ‘전자 구름(electron cloud)’으로 시각화하는 것입니다.

    • * 핵은 [부피가] 작지만 본질적으로 원자의 모든 질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자는 핵(코어)을 중심으로 큰 부피로 퍼져 나가 있습니다.

    • * 다음 비유를 사용하여, 핵과 비교한 원자의 크기에 대한 시각(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직경 1mm의 겨자씨가 핵이라고 하면, ‘전자 구름(electron cloud)’은 직경 100m의 부피를 차지합니다. 핵은 대성당이나 축구 경기장 크기의 챔버에 있는 모래알과 같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 원자(또는 분자)는 [그 내부가] 대부분 비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우 단단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몸도 비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철이나 다이아몬드도 비슷하게 ‘비어’ 있습니다.

     

    • * 추가글: 우리 몸의 빈 공간을 모두 없앨 수 있다면(물론 불가능합니다), 오늘날 세계 90억 인간 육체의 모든 물질은 각설탕 안에 들어갈 것입니다!

    • * 우리 원자가 대부분 공간이라면, 왜 우리는 영화에 나오는 유령처럼 벽을 통과할 수 없을까요?

    • * 인접한 원자의 ‘전자 구름’ 사이의 전기적 반발은 원자들이 서로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게 합니다.

    • * 그래서, 우리는 물질적 몸(육체)으로는 벽이나 어떤 다른 고형체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벽을 통과하고 땅속으로 들어간다?

     

    9. 비록 물질적 몸(육체)이 다른 ‘고형체’를 통과할 수 없지만, 아주 미세한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로 된 마노-마야 까-야(간답바)는 통과할 수 있습니다!

     

    • * 그 레벨의 ‘물질’은 심지어 전자보다 훨씬 더 정제되고 미세합니다. 더욱이,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레벨의 ‘입자’는 전하를 띠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것들은 전자 구름(electron cloud)을 통과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 그러므로, 현대 과학(물리학)은 이것이 왜 전혀 기적이 아닌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0. 벽이나 심지어 강철과 같이 ‘고도로 조밀화된’ 것처럼 보이는 그 물체는 대부분 원자 레벨에서 속이 비어 있습니다. 원자는 ‘전자 구름(electron cloud)’으로 둘러싸인 아주 작은 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자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큰 부피로 퍼진 전자 구름에 의해 정의됩니다. 인접한 두 원자는 전자 구름 사이의 상호 반발 때문에 서로 너무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 * 그러므로, 원자는 ‘거의 비어’ 있습니다. 밀도가 높은 핵은 작은 부피만 차지하고, 전자 구름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소수의 숫다-쉬따까(suddhāshtaka)로만 이루어진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는 원자와 분자로 이루어진 ‘고형물’을 통과하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 * 그런 신통력을 지닌 요-기(yōgi)는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를 사용하여 ‘고형 물체’를 통과하여 다닐 수 있습니다.

    • * 훨씬 더 개발된 능력을 지닌 자는 자신의 물질적 몸(육체)를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레벨로 [나누어] 줄이고 ‘고형 물체’를 통과하고 나서 다른 쪽에서 재결합(복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공상과학 소설의 ‘순간 이동(teleportation)’처럼 들리지만, 과학이 더 진보함에 따라 미래에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런 신통력을 지닌 사람은 지금 당장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추가글: ‘순간 이동(teleportation)’에 관한 기술(설명)이 띠삐따까(Tipiṭaka)에 있습니다. 아난다 존자(Ven. Ananda)께서는 붓다께서 빠리닙바-나(Parinibbāna)에 드시고 3개월 후에 개최된 첫 번째 결집 모임이 있기 하루 전날이 되어서야 아라한뜨후드(Arahanthood, 아라한과)를 얻었습니다. 결집에는 아라한뜨(Arahant)만이 참여했습니다. 모두가 아난다 존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분들에게 자신이 (모든 신통력을 완전히 갖춘) 아라한과에 이르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난다 존자께서는 문에 있는 열쇠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순간 이동(teleportation)의 예입니다.

     

    요약 및 다른 함축 의미

     

    11. 위 #6 구절의 다른 ‘신비 현상’도 과학과 일치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이들 명료한 설명들은 더 많은 지지를 받게 될 것입니다.

     

     

    12. 여담이지만, 이 명료한 설명은 또한 ‘누군가를 만진다고 하는’ 개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밀접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어떤 것에 ‘접촉’할 때, 그것은 우리 몸 표면에서 원자(분자)의 외부 전자만이 다른 물체의 표면에 있는 외부 전자에 접촉하는 것입니다.

     

    • * 필자는 이것에 대해 매우 진지합니다. 여러분이 눈을 가린 상태에서 누군가가 여러분의 팔을 만졌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 사람이 여자(남자) 친구라고 생각하면 관능적인 생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부모라는 인상을 받으면 다른 종류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낯선 사람(그리고 잘 생기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거의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붓다께서는 신통력이 있는 자의 ‘매직 쇼’를 하지 못하게 하셨다 

     

    13. 붓다께서는 대부분의 경우, 빅쿠들이 그런 신통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셨고 금지하셨음을 필자는 또한 강조해야 합니다. 그 주된 이유는 께왓따 숫따( ‘Kevaṭṭa Sutta, DN 11 )에서 붓다께서 께왓따(Kevatta)에게 설명하셨습니다. 영어 번역은 ‘With Kevaddha (DN 11)’ 를 참조하세요.

     

    • * 그러니까, 부처님 시대에 ‘간다-라 마술(gandhārī nāma vijjā, 간다-리- 나-마 윗자-)과 같은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여 그러한 ‘기적’을 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a, 세간 선정)를 통해 신통력을 길렀습니다. 그 다음, 그런 사람들은 “붓다의 가르침이 없이 나도 그런 것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붓다 담마(Buddha Dhamma)를 깍아 내릴(비하할) 수 있습니다.

    • * 오늘날에도, 어떤 마술사들은 그런 기적을 행합니다. 다음 비디오는 ‘크리스 엔젤(Criss Angel)이 물위를 걷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https://youtu.be/sBQLq2VmZcA 

    • * 물론 위 비디오는 환상(착각)입니다. 하지만 진짜처럼 보입니다! 크리스 엔젤(Criss Angel)은 그의 책 ‘Mindfreak’(2007)에서 이러한 환상이나 마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 그러나, 오직 붓다 담마(Buddha Dhamma)만이 미래 고통을 막을(멈출) 수 있으며 마술로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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