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type":"img","src":"https://cdn.quv.kr/f5120tiws%2Fup%2F5c9ef7f87c581_1920.png","height":80}
  • 붓다 담마
  • 주요 담마 개념
  • 리빙 담마
  • 방 안의 코끼리
  • 담마와 과학
  • 세 단계 실천
  • 빠띳짜 사뭅빠다(연기)
  • 자아가 있는가?
  • 바와나(명상)
  • 아비담마
  • 담마빠다(법구경)
  • 숫따(경) 해석
  • 붓다 담마ㅡ상급
  • 음성법문
  • JBM 법문-녹취
  • 원문 홈
  • {"google":["PT Serif"],"custom":["Nanum Gothic","Noto Sans KR","Nanum Barun Gothic"]}

     

    [9c] 성향(가띠)은 어떻게 바와와 자-띠로 이어지는가

     

    원문: Bhāvanā (Meditation) 섹션의 ‘How Character (Gati) Leads to Bhava and Jāti’ 포스트

     

    자띠(jāti, 태어남)는 가띠(습관/성향)에 따릅니다. 그러므로, 좋은 가띠를 기르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2021년 8월 9일 개정; 2024년 9월 28일 개정

     

    1. 붓다께서 [삼마삼붓다의] 깨달음 중에 얻으신 독특한 지혜가 아사왁카야 냐나(asavakkhaya nana)였습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가 지니고 있는 ‘뿌리깊게 자리한 갈망(아사와, asava)’을 제거함으로써 고통(괴로움)이 일어남을 멈추게 하는 열쇠입니다. 아-사왁카야 냐나(Āsavakkhaya nana)는 그 갈망(아사와, asava)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앎)입니다. 아-사와카야(āsavakkhaya)는 ‘아사와(asava)’ + ‘카야(khaya)’로 합성된 낱말이며, 여기서 ‘카야(khaya)’는 ‘산(san)’의 반대 의미입니다.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의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2. 사이트 전체에서, 필자는 가띠(gati), 아누사야(anusaya), 아사와(asava), 바와(bhava), 자-띠(jāti), 상사-라(saṃsāra), 및 둑카(dukkha)와 같은 주요 빠알리(Pāli) 낱말의 의미를 (단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계속 강조합니다. 그것들은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포함하여 여러 방식으로 밀접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래에 고통/괴로움(둑카, dukkha)이 일어나지 않게 멈추어 열반에 도달하는 방법은 각 죽음시에 새로운 자-띠(jāti, 탄생)로 이어지는 영구적 사이클(순환)을 끊는 것입니다.

     

    • * 우리의 문제는 죽는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자살을 하는 것은 나쁜 생각입니다). 그들은 단지 새로운 몸과 함께 새로운 단계에서 시작할 뿐이며,  그것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한쪽에 있는 바와(bhava)와 자-띠(jāti), 그리고 다른 쪽에 있는 아사와(asava), 아누사야(anusaya), 및 가띠(gati) 사이의 연결 관계는 밀접하며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 포스트의 나머지 부분을 보기 전에 ‘윤회 습관, 성격(가티), 및 갈망(아사와)’를 보세요.

     

    3. 이 이해는 열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필요합니다. 고통(괴로움)에 대한 문제 해결의 진짜 비결은 이들의 복잡한 관계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 * 바와(bhava)와 자-띠(jāti)도 바로 이 생 동안에 일어납니다. 자-띠(jāti)는 새로운 욕망의 탄생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와 ‘바와 및 자띠 - 존재 상태와 거기로 태어남’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이 사이트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상호 연결된 포스트들을 읽어보세요. 어디에나 관련된 포스트/자료로 연결된 링크가 있습니다. 일단 여러분이 근저에 있는 연결 고리를 이해하면 안개가 걷히는 것처럼 모든 것이 명확해집니다.

    • * 필자는 링크들을 새 창에서 열리도록 설정했으므로, 포스트 사이를 앞뒤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4. 재탄생하는 윤회 사이클로 항상 작용하는 영구적 사이클(순환)이 다음 구절(띠삐따까에는 없으므로, 아마 나중의 주석서에 있을 것이지만, 의미가 있음)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웁빠도 빠왓딴, 빠왓따 니밋딴

    니밋따 빠띠산디, 빠띠산디 가띠”

    (“uppado pavattan, pavatta nimittan

    nimitta patisandhi, patisandhi gati”)

     

    • * ‘웁빠다(uppada)’는 일어남(발생)을 의미합니다. 아누사야(anusaya, 숨겨진 유혹)의 촉발로 인해 아사와(asava, 갈망)가 일어날 때, 우리는 그 유혹을 멈추고 빠왓딴(pavattan)(그것을 유지하거나 그것에 따르는 의미임)으로 되는 순환을 끊어야 합니다

    • * 우리가 유혹을 따라가면(빠왓따, pavatta), 그것은 니밋따(nimitta)(말 그대로 ‘신호/징표’)가 됩니다. 니밋따(nimitta)는 그 특정 행위와 관련된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술병이나 술집(또는 보통 술을 마시는 곳)의 사진/그림, 심지어 함께 술을 자주 마시는 친구를 보는 것도 니밋따(nimitta)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심볼(상징)’의 어떤 것이 마음에 떠오르면, 그것은 술을 마시는 행위를 상기시키고 그  ‘무드(기분)’에 젖게 합니다.

     

    5. 대부분의 경우, 빠띠산디(patisandhi)(다음 재탄생으로 연결)는 니밋따(nimitta)를 통해 일어납니다. 이것은 위 구절에서 ‘니밋따 빠띠산디(nimitta patisandhi)’가 의미하는 바입니다. 죽어가는 순간,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자신이 자주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것이 다음 생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 * 마약 중독자는 운좋게도 다시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마약 중독자인 어머니에게 끌리어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 * 미워함(증오)이 많은 사람에게는 죽어가는 순간에 떠오르는 것은 ‘주된 적’의 이미지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업력으로 인해 총이나 칼이 보여지고, 그는 그 무기로 (꿈과 같은 상태에서) 그 사람을 공격할 것입니다. 다음 순간, 그는 [그것에] ‘어울리는 곳’인 아빠-야(apāya, 지옥)에 있을 것입니다.

     

    6. 더 나쁜 것은 이 현생에서 오래된 습관이 계속되고 심지어 강화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위에서 ‘빠띠산디 가띠(patisandhi gati)’가 의미하는 이유입니다. [마약에] 중독된 어머니에서 태어난 마약 중독자가 다른 가정에 입양되어 마약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래도, 그 아이가 생의 나중에 마약을 접하게 되면, 그의 윤회 습관 때문에 마약을 사용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이것이 재탄생 과정, 즉 윤회(상사-라, saṃsāra)의 위험입니다. 자신이 노력하여 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미끄러운 경사면을 계속 내려갑니다(습관적 행위를 계속함). 그 경향을 뒤집는 것은 인간생에서만 가능합니다.

    • * 대부분의 영역에 있는 중생들은 고의적으로 행하지 않고 그들의 윤회 습관에 따라 행합니다. 우리는 동물 영역만 볼 수 있습니다. 동물은 기계적으로 일을 합니다(동물은 거의 로봇과 비슷하지만, 느끼는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로봇과 전적으로 같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더 높은 영역의 중생들만이 진짜 자유의지가 있으며, 그 자유의지는 인간에게는 최적 상태입니다.

    • * 많은 동물이 독특한(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특성과 습관은 특정 존재(바와, bhava)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새들은 셀 수 없는 세계 주기[성주괴공 주기] 내내 시작없는 때부터 같은 종류의 둥지를 지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더 좋게 만들 수 없습니다. 철새들은 날아갈 곳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새로 태어난 거북이들은 알이 부화한 직후 바다로 향합니다. 다음 비디오를 참조하세요.

    •  https://youtu.be/T8eGw1oyYoQ

     

    7.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유의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발전합니다.

     

    • * 우리는 또한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여, 끝이 없고 고통/괴로움으로 가득한 이 재탄생 과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언젠가 더 낮은 영역(사악처) 중 한 곳에 태어나면, 우리는 오랫동안 거기에 갇힐 것입니다.

    • * 마음을 정화하는 방법은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입니다. 과도한 욕심 (음식, 돈, 재산, 술, 마약 등을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한 중독을 포함)과 분노는 우리가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할 첫 번째 두 가지입니다.

    • * 이것은 자신의 부(재산)를 포기하고(그냥 나누어 줘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그것들에 너무 들러붙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전의 좋은 행으로 그 부(재산)를 벌어 왔으므로, 그것에 대해 나쁘게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많아야] 약 100년 동안만 [자신에게] 유지되는데, 다음 생에 우리가 무엇을 물려 받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8. 그리고, 아빠-야-(apāyā)에서 영구적으로 자유로워지는 열쇠는 그 4가지 영역(사악처)에 태어날 수 있게 하는 나쁜 품성(gati, 가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 * 우리는 증오를 제거함으로써 니라야(niraya, 지옥)를 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탐욕을 제거함으로써 뻬따(peta, 아귀)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고, ‘무임 승차(게을러 신세만 지는 생활)’를 하지 않고 정직하게 우리의 삶을 꾸려감으로써 아수라(asura) 영역에 태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아(a) + 수-라(süra)’는 ‘할 수 없음’ 또는 ‘다른 이에게 의존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 * 동물로 태어나는 것은 탐함(탐욕), 미워함(증오), 어리석음(무지)이라는 세 가지 뿌리를 모두 가진 가띠(gati)에서 비롯됩니다. 동물계는 빠알리어(Pāli) 또는 싱할라어(Sinhala)에서 ‘티리산(thirisan)’이라고 불립니다. ‘티리(thiri)’는 3이고, ‘산(san)’은 탐함(탐욕), 미워함(증오), 어리석음(무지)입니다. 따라서 동물로 태어나는 것은 세 가지 부도덕한 뿌리를 모두 가진 가띠(gati)에 원인이 있습니다.

    • * 같은 식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함으로써 천신(deva)으로 태어나는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멧따(metta), 까루나(karuna), 무디따(mudita), 우뻭카(upekkha)를 육성함으로써 브라흐마(brahma)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지혜를 길러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기회가 최적화되게 할 수 있습니다.

     

    9. 그러나 우리가 현생을 아무리 잘 살아도 우리는 전생에서 어떤 종류의 ‘업의 짐’을 가져왔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확실하게 4가지 하위 영역(apāyā, 아빠-야-)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길)은 닙바-나(Nibbāna)의 소따-빤나(Sotāpanna) 단계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참된 본질인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및 아낫따(anatta)를 이해함으로써 닙바-나(Nibbāna)의 소따-빤나(Sotāpanna) 단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및 아낫따(anatta)를 참으로 이해할 때, 사람의 마음은 나쁜 가띠(bad gati)를 유지하고 기르는 행위를 자동적으로 거부하고 좋은 가띠(good gati)를 기르는 행위를 장려합니다. 이것이 잘못된 견해가 있는 4가지 탐욕스러운 찟따(citta)와 위찌낏짜(vicikicca)가 있는 찟따(citta)를 제거하는 레벨까지 행해지면, 그 사람은 아빠-야-(apāyā)에서 영구적으로 벗어납니다. ‘아꾸살라 찟따 - 소따-빤나는 어떻게 아빠-야가-미 찟따를 피하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0. 마지막으로 동물 세계의 또 다른 흥미로운 비디오는 개미가 어떻게 정교한 도시를 건설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인간과는 달리, 개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은 기발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개미는 영원토록 그렇게 똑같이 해왔습니다. 그것은 ‘개미 바와(ant bhava)’와 자연스럽게 연관된 ‘특성’입니다. 부화 직후 바다로 기어가는 아기 거북이처럼 각 개미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철새들이 어떻게 그들의 긴 이동 중에 날아갈 곳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https://youtu.be/dECE7285GxU 

     

    {"google":["PT Serif"],"custom":["Nanum Gothic","Noto Sans KR"]}{"google":["PT Serif"],"custom":["Nanum Gothic","Noto Sans KR","Nanum Barun Gothic"]}
    {"google":["Noto Sans KR"],"custom":["Nanum Got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