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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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 ㅡ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

 

원문: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Dhamma – Different Meanings Depending on the Context’ 포스트

 

담마(Dhamma)는 가르침을 의미하고, 아누담마(anudhamma)는 연관된 개념들을 의미합니다. 담마(dhamma)가 비록 모든 가르침을 의미할 수 있지만, 그 낱말은 부처님의 가르침, 즉 붓다 담마(Buddha Dhamma)를 지칭하는 데 흔히 사용됩니다. 

 

2021년 11월 16일 작성; 2022년 12월 23일 재작성

 

소개

 

1. ‘요니소 마나시까-라와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에서 소따빤나(Sotapanna) 단계에 도달하기 위한 네 가지 요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처음 세 가지 요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네 번째는 담마-누담맙빠띠빳띠(dhammānudhammappaṭipatti)입니다. 그것은 ‘붓다 담마(Buddha Dhamma)와 연관 개념들에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 * 담마-누담맙빠띠빳띠(dhammānudhammappaṭipatti)라는 빠알리 낱말은 담마(dhamma), 아누담마(anudhamma), 및 빠띠빳띠(paṭipatti)라는 세 낱말이 조합된 것입니다. 두 개의 빠알리 낱말이 결합되고 [두 개의] ‘a’가 연결점에 있을 때, 그 두 ‘a’는 ‘a’ 장음이 된다는 것에 주목하세요. 따라서 담마(dhamma)와 아누담마(anudhamma)가 결합되면 담마-누담마(dhammānudhamma)가 됩니다.

  • * 그러므로, ‘담마(dhamma)’와 ‘아누담마(anudhamma)’라는 낱말을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담마(dhamma)’는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 * 영어에서, 같은 낱말이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주는 많은 예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right’라는 낱말은 ‘turn right’와 ‘you are right’에서 관련이 없는 의미들을 전달합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요즘 흔히 하고 있는 것처럼 빠알리 문헌을 낱말별로 그대로 대응(word-by-word)시켜 번역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필자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그런 문제들을 지적해왔습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에서 빠알리 핵심어의 왜곡’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담마(Dhamma)의 다른 유형

 

2. 어떤 사람들은 ‘저는 담마를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데, 그 말은 ‘저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 또는 불교(Buddhism)를 배우고 있습니다’를 의미합니다.

 

  • * 그러나 담마는 어떤 가르침이나 원리 또는 사람이 따르는 길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일반적 낱말입니다.

  • * 만약 우리가 구체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다면, 좋은 담마를 나타내는 삿 담마(sath Dhamma)(‘saddhamma’로 발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는 아담마(adhamma)입니다.

  • * 붓다 담마(Buddha Dhamma)와는 다른 모든 가르침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방법, 즉 돈을 벌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다른 ‘종교적 가르침’은 천신(Deva) 또는 범천(Brahma) 영역에 태어나는 방법을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로끼야 담마(lokiya dhamma, 세간 담마)’입니다.

  • * 그러나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그런 어떤 방법을 통해서는 미래 괴로움의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가르칩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 성공은 결국 죽음으로 끝납니다. 어떤 천상에 태어나는 것도 동일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태어남도 죽음으로 끝납니다.

  • * 따라서, 붓다 담마는 삿담마(saddhamma)이고, 이 세상의 모든 다른 담마(Dhamma)는 아담마(adhamma)입니다. 물론, 아래(#11)에서 볼 것처럼, 아담마(adhamma)에는 다른(다양한) 레벨이 있습니다. 

 

3.  명확하게 하기 위해 비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냄새(odor)에 대한 일반적인 빠알리 낱말은 ‘간다(gandha)’입니다. ‘수간다(sugandha)’와 ‘두간다(dugandha)’라는 낱말은 기분좋은/즐거운 냄새나 역겨운/고약한 냄새를 나타내는데 분명하게 사용됩니다.

 

  • * 그러나, 간다(gandha)라는 낱말은 ‘두간다(dugandha)’를 뜻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은 흔합니다(정확한 낱말은 싱할라어에서도 사용됩니다.)

  • * 영어에서도, 우리가 ‘it smells(냄새난다)’고 말할 때, 그 냄새는 ‘나쁜 냄새’를 가리킵니다. 그러나 ‘smell(냄새)는 ‘odor(어떤 냄새)’를 의미합니다. 역겨운(고약한) 냄새를 가리키려면, 우리는 ‘it smells bad(나쁜 냄새가 난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분좋은(즐거운) 냄새를 가리키기 위해 ‘it smells good(좋은 냄새가 난다)’라고 말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 * 따라서, 우리는 이 일반적인 사용법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담마(Dhamma)’로 사용(언급)됩니다.  

 

담모 하웨 락카띠 담마짜-링

 

4. “담모 하웨 락카띠 담마짜-링(Dhammo have rakkhati dhammacāriṁ)”이라는 구절은 “담마(Dhamma)는 붓다 담마를 따르는 자를 안내하고 보호한다”는 의미입니다.

 

  • * 붓다 담마를 따랐을 때의 결과는 괴로움이 있는 미래 태어남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표는 괴로움의 흔적에서조차 벗어나는 것입니다.

  • * 아담마(adhamma)를 따르면, 머지않아 아빠-야(apāya)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담마(Adhamma)와 삿담마(Saddhamma)

 

5. 담마 숫따( ‘Dhamma Sutta, AN 10.182 )는 아담마(adhamma)삿담마(saddhamma)를 간결하게 묘사합니다(그 숫따에서는 ‘dhamma’가 ‘saddhamma’를 지칭합니다.).

 

  • * 아담마(Adhamma)는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인데, 즉 “빠-나띠빠-따(pāṇātipātā), 아딘나-다-나(adinnādāna), 까-메수밋차-짜-라(kāmesumicchācāra), 무사-와-다(musāvāda), 삐수나- 와-짜-(pisunā vācā), 빠루사- 와-짜-(parusā vācā), 삼팝빨라-빠(samphappalāpa), 아빗자-(abhijjhā), 브야-빠-다(vyāpāda),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입니다. 그것은 “살생, 도둑질, 성적 비행, 거짓말, 헐뜯는 말, 거친 말, 쓸데없는 말, 탐욕, 악의, 잘못된 견해”입니다.

  • * 동일한 숫따에서 삿담마(saddhamma)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를 피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 논의해야 할 미묘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위 숫따는 기본 개념을 줍니다.

 

아나리야 담마(Anariya dhamma)와 아리야 담마(Ariya dhamma)

 

6. 때때로, 아나리야 담마(anariya dhamma)아리야 담마(ariya dhamma)라는 낱말은 아담마(adhamma)와 삿담마(saddhamma)  대신에 사용됩니다.

 

  • * 예를 들어, 아리야담마 숫따( ‘Ariyadhamma Sutta, AN 10.179’ )를 참조하세요.

  • * 우리가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것들은 아담마(adhamma)와 삿담마(saddhamma)와 동일한 방식으로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를 기반으로 정의됩니다. 

  • * 다른 많은 종교들은 동물을 죽이지 말라고 엄격하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게다가, 모든 다른 종교들에는 10가지 잘못된 견해(밋차- 딧티, micchā diṭṭhi) 중의 몇 가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붓다 담마(Buddha Dhamma) 만이 엄밀하게 삿담마(saddhamma), 즉 아리야 담마(Ariya dhamma)입니다.

  • * 이것들과 관련된 개념들은 많은 숫타에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의 일부가 ‘다사 아꾸살라/다사 꾸살라 ㅡ 붓다 담마의 기초 ㅡ 제1부’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아삽뿌리사와 삽뿌리사

 

7. 삿담마(saddhamma), 즉 아리야 담마(Ariya dhamma)를 따르는 자들은 삽뿌리사(sappurisa, ‘sath’ + ‘puriya’)입니다. 그들은 소따빤나 아누가-미 단계 이상에 있는 8 부류의 성자(아리야, Ariya)들입니다.

 

  • * 그것은 삽뿌리사담마 숫따( ‘Sappurisadhamma Sutta (AN 10.192)’ )에서 명백합니다. 그 숫따에서 아담마(adhamma)의 또다른 동의어가 아삽뿌리사담마(asappurisadhamma)로 소개되는데, 이는 아삽뿌리사(asappurisa)가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에 관여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반대인 ‘삽뿌리사담마(sappurisadhamma)’는 ‘삿담마(saddhamma)’와 같습니다.

  • * 알다시피, 소따빤나(Sotapanna) 단계에 도달하기 위한 네 가지 조건 중의 하나가 삽뿌리사(sapppurisa)와 교제하는 것, 즉 ‘삽뿌리사삼세오(Sappurisasaṃsevo)’입니다. ‘소따-빤나 막가/팔라를 얻기 위한 4가지 조건’ 포스트의 #3을 참조하세요.

  • * 따라서, 삽뿌리사(sappurisa)는 삽뿌리사담마 숫따( ‘Sappurisadhamma Sutta (AN 10.192)’ )에 번역되어 있는 바와 같이, 단순히 ‘좋은 사람’이 아니라, 성자(아리야, Ariya)임이 분명합니다.

 

왜 도덕적인 사람이 ‘삽뿌리사’에 속하지 않는가?

 

8. 우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도덕적인 사람으로 간주되는 사람이 성폭행이나 거액의 뇌물을 받는 등 매우 높은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 * 적어도 소따빤나 아누가-미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모든 사람은 부도덕한 행을 하는 것에 유혹될 수 있습니다. 삭까-야 딧티(akkāya diṭṭhi)를 지닌 모든 사람은 아빠-야가-미(apāyagāmi, 사악처로 향하는) 행위, 즉 사악처에 재탄생으로 이어지는 행위를 범하게 될 수 있습니다! 

  • * 이것은 찟따 위티(citta vithi, 인시과정)에 대한 분석으로 쉽게 설명될 수 있습니다. 찟따 위티(citta vithi)는 아-람마나(감각 대상)에 기반하여 실행됩니다. 아-람마나(ārammaṇa)가 충분히 강하면, 참여하는(업행을 하는) 결정이 옷따빠나 찟따(vottapana citta)에서 이루어지고 자와나 찟따(javana citta)가 연속하여 실행됩니다. (삭까-야 딧티를 포함하여) 처음 세 가지 상요자나(saṁyojana, 결박/족쇄)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가정해 보세요. 아-람마나가 충분히 강하면, 의식적인 의사 결정이 없이도 ‘참여 결정’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 기본 과정은 ‘위빠-까 윈냐-나와 관련한 아브야-까따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에서 설명했습니다. 향후에 그것에 대해 더 자세히 작성할 예정입니다.

 

빠띳짜 사뭅빠-다는 붓다 담마다!

 

9. ‘마하-핫티빠도빠마 숫따’( ‘Mahāhatthipadopama Sutta (MN 28)’ )의 끝부분에는 “Yō Paṭiccasamuppādam passati, so Dhammam passati; yo Dhammaṁ passati so paṭiccasamuppādaṁ passatī”ti.”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보는 자는 담마(Dhamma)를 봅니다. 담마(Dhamma)를 보는 자는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봅니다.”입니다. 붓다 담마(Buddha Dhamma)를 이해하려면, 미래 괴로움이 어떻게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 * 위 구절에서, ‘담마(Dhamma)’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 즉 삿담마(saddhamma)를 칭합니다.

  • * 달리 말하면,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는 붓다 담마와 같습니다. 그것은 사성제를 묘사합니다.

  • * 예를 들어, ‘Titthāyatana Sutta (AN 3.61)’ 를 참조하세요.

 

담마(Dhamma)와 아누담마(Anudhamma)

 

10. 담마(Dhamma)는 기본/주 담마이고, 아누담마(Anudhamma)는 경미한/관련 담마를 지칭합니다. 

 

  • *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담마(Dhamma)입니다. 위 #9를 참조하세요.

  • * 띨락카나(Tilakkhana)와 같은, 다른 모든 관련 가르침/개념은 아누담마(anudhamma)입니다.

  • *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및 아낫따(anatta)와 같은 다양한 아누담마(anudhamma)를 묘사하는,  ‘Anudhamma Sutta (SN 22.39)’로 시작하는 네 개의 숫따가 있습니다.

 

다른 모든 담마는 로끼야 담마(Lokiya Dhamma)다

 

11. 세간의 실체를 유지하는 로끼야 담마(lokiya dhamma)와 관련하여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는 사악처(아빠-야-)에 재탄생하는 것으로 이끕니다. 이것들은 또한 빠-빠 깜마(pāpa kamma)라고 합니다. 이것들은 ‘Paṭhamaadhamma Sutta (AN 10.171)’에서,  ‘살생, 도둑질, 성적 비행, 거짓말, 헐뜯는 말, 거친 말, 쓸데없는 말, 탐욕, 악의, 잘못된 견해’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 * 동일한 숫따는 위의 열가지 유형을 피하는 것담마(dhamma), 즉 ‘선한(좋은) 담마(good dhamma)’로 나열합니다.

  • * 따라서, 다른 종교의 가르침에 많은 ‘선한(좋은) 담마’가 있지만, 특히 잘못된 견해의 관점(즉, 영원한 자아/영혼/아-뜨만의 관점)에서 또한 아담마(adhamma)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 그러면, 로끼야 담마(lokiya dhamma)의 그 경우들에서 아누담마(anudhamma)는 무엇일까요? 각 (아)담마와 관련하여 세 가지 아누담마(anudhamma)가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살생은 아담마(adhamma)입니다. 남이 죽이는 것을 돕고, 남이 죽이도록 부추기고, 남이 죽이는 것을 칭찬하는 것이 그 아담마(adhamma)와 관련된 아누담마(anudhamma)입니다. 개인적으로 죽이는 것이 가장 나쁘지만, 남이 죽이는 것을 돕고, 남이 죽이도록 부추기고, 남이 죽이는 것을 칭찬하는 것도 나쁜 행위(악행)로 간주되고 심각한 깜마의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 살생을 피하는 것은 (선한/좋은) 담마입니다. 남이 죽이는 것을 돕지 않고, 남이 죽이도록 부추기지 않고, 남이 죽이는 것을 칭찬하지 않는 것은 아누담마(anudhamma)이고, 또한 ‘좋은 행위(선행)’로 간주됩니다.

 

로끼야 담마와 붓다 담마

 

13. 담마를 분류하는 또 다른 방식은 ‘로끼야 담마(lokiya dhamma)’와 붓다 담마(Buddha Dhamma)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 * ‘로끼야(lokiya)’는 ‘31영역으로 된 이 세상에 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을 품는/지니는/낳는/맺는 (장음 a가 있는) 담마-(Dhammā)는 아꾸살라-물라 빠띳짜 사뭅빠-다(Akusala-Mula Paṭicca Samuppāda)를 통해 일어납니다. '루-빠'란 무엇인가? - '담마-'도 '루-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알다시피, 그 과정은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로 시작하고 ‘우빠-다-나 빳짜야- 바와(upādāna paccayā bhava)’와 ‘바와 빳짜야- 자-띠(bhava paccayā jāti)’로 이어집니다. 그것이 이 세상에 있는 것이 태어나는(자-띠, jāti) 방식입니다.

  • * 정확히 말하면, 아꾸살라-물라 빠띳짜 사뭅빠-다(Akusala-Mula Paṭicca Samuppāda)는 존재와 재탄생이 ‘로끼야 담마(lokiya dhamma)’의 축적으로 인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합니다. 일부 로끼야 담마(lokiya dhamma들은 좋은 영역에 재탄생으로 이어지는데, 다른 종교의 가르침은 이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 * 그러나, 그것들도 또한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로 시작하는, 즉 행위가 사성제를 모르는 아윗자-(avijjā)로 시작하는 아꾸살라-물라 빠띳짜 사뭅빠-다(Akusala-Mula Paṭicca Samuppāda)에 속합니다. ‘상카-라와 그 진정한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4. 반면에, 꾸살라-물라 빠띳짜 사뭅빠-다(Kusala-Mula Paṭicca Samuppāda) 과정은  ‘꾸살라-물라 빳짜야- 상카-라(kusala-Mula paccayā saṅkhāra)’로 시작하고 ‘아디목카 빳짜야- 바와(adhimokkha paccayā bhava)’와 ‘바와 빳짜야- 자-띠(bhava paccayā jāti)’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아리야 자-띠(Ariya jāti)만이 일어납니다. 즉, 8부류의 성자만이 태어납니다. 물론, 이 태어남은 삶 중에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보통 사람은 소따빤나가 될 수 있습니다.

 

  • *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의 두 가지 버전을 이해하면 미래 재탄생을 멈추고(bhava uddha = Buddha) 닙바-나(Nibbāna)를 얻는 것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붓다 담마(Buddha Dhamma)바와 웃다(bhava uddha), 즉 재탄생을 멈추는 것으로 이어지는 담마(Dhamma)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로꿋따라 담마(lokuttara dhamma), 즉 더 깊은 담마 버전입니다.

 

아라한과(Arahanthood)는 단멸(절멸)이 아니다 

 

15. 일부 사람들은 닙바-나(Nibbāna)와 함께 ‘그들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 몹시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내가 절멸/제거되는 것입니까?” 라고 묻습니다. 그 질문은 ‘영구적으로 지속하는 영혼/아-트만’에 대한 잘못된 견해로 묻는 것입니다.

 

  • *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를 가진 자들만 그런 질문을 합니다.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가 제거되면, 재탄생 과정을 넘어가는 나(me, I)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재탄생은 원인과 조건이 존재함에 따라 일어납니다.

  • * 어쨌든, 영구적으로 지속하는 나(I, me)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왜 걱정합니까? 그 경우라면(영구적으로 지속하는 나가 있다면) 영구적인 것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 * 절멸되거나 제거되는 영구적인 것은 없습니다! 아눌로바(Anuloma) PS는 존재로 이어지고, 빠띨로마(Paṭiloma) PS는 그 과정의 그침으로 이어집니다.  ‘빠띨로-마 빠띳짜 사뭅빠-다 ㅡ 닙바-나로 가는 열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또한 ‘야마까 숫따(SN 22.85) ㅡ 아라한과는 단멸이 아니라 괴로움의 끝’ 포스트도 참조하세요.

 

16. 그러나, #15의 묘사는 우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낫따(anatta)를 무아(no-self)로 번역하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무지(아윗자-, avijjā)가 있는 한, 우리는 존재하고, 재탄생 과정에서 짧은 기간의 행복보다 훨씬 더 많은 괴로움을 경험합니다.

 

  • * 붓다께서는 우리가 영구적으로 지속하는 영혼/아-트만에 대한 잘못된 견해와 잘못된 인식 때문에 부도덕한 행위를 범하고 고통 가득한 영역에 태어난다고 가리켜 보이셨습니다. 무지(아윗자-, avijjā)(사성제 / 빠띳짜 사뭅빠-다 / 틸락카나를 모름)는 그 모두의 원인입니다.

  • * 소따빤나 단계에서 그 잘못된 견해(삭까-야 딧티)를 제거합니다. 그러나 영구적으로 지속하는 영혼/아-트만)에 대한 인식(산냐-, saññā)은 아라한 단계에서 사라집니다. 고통/괴로움은 아라한의 빠리닙바-나(반열반)에서 완전히 멈춥니다. ‘위빨라-사(딧티, 산냐-, 찟따)는 상카-라에 영향을 미친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15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영구적으로 지속하는 영혼/아-트만에 대한 그들의 견해가 올바르다면, 절멸/단멸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붓다께서는 그런 영구적으로 지속하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로 증명하셨습니다. ‘빠띨로-마 빠띳짜 사뭅빠-다 ㅡ 닙바-나로 가는 열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붓다 담마를 이해하려는 열망과 추진력이 있다면, 위에서 링크된 모든 포스트들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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