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오늘날에 숫따를 공부하는 순서
원문: Sutta Interpretation 섹션의 ‘Sutta Learning Sequence for the Present Day’ 포스트
- 2016년 11월 30일 작성; 2019년 10월 29일 개정
소개
1. 이 매우 중요한 포스트에서, 필자는 붓다께서 숫따(sutta)를 설하신 시간 순서와 반대되는 순서로 숫따(sutta)를 공부하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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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Animisa Locana Bodhi Poojawa – A Prelude to Acts of Gratitude’ 포스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붓다께서는 수많은 전생을 통해 자신이 붓다가 되도록 도와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데, 전법의 처음 몇 년을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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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들은 다섯 고행자(붓다께서 첫 법문을 베푸신 사람)부터 숫도-다나왕(부처님의 세간시 아버지이며, 붓다의 깨달음을 이루신 5년 후 붓다께서 만나러 가셨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들과 그 사이의 다른 사람들은 아라한을 성취하기 위한 대부분의 요건을 전생에 충족했습니다. 그들은 아라한과를 성취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상당히 빨리 틸락카나(아닛짜, 둑카, 아낫따)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틸락카나’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2. 틸락카나(Tilakkhana)를 파악(이해)하는 것은 보통 사람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그것에는 많고 많은 생이 걸립니다. 주어진 붓다 사사나(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전생에 대부분의 요건을 충족한 사람들은 많은 노력없이도 먼저 아라한과를 얻습니다. 예를 들어, 두 분의 상수 제자이신 사리뿟따 존자와 목갈라나 존자는 한 구절만 듣고 소따빤나(Sotāpanna) 단계에 이르렀고, 그 다음 2주 이내에 아라한과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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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처음 몇 년 동안 설해진 법문은 ‘깊이’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전생에 길을 따라 진보한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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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법문(데사나, desana)인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는 현대 용어로 표현하면 ‘불교 교리’를 요약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법문(데사나)은 세상의 아낫따 특성(본성)에 관한 것이었으며, 아낫따 락카나 숫따(Anatta Lakkhana Sutta)입니다. ‘불의 설법’(아딧따빠리야야 숫따, Adittapariyaya Sutta)은 31영역 이 세상의 ‘불타는 성질(본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불타는 것(burning)’은 따-빠(tāpa), 즉 ‘마음의 열기’를 의미합니다. 이 ‘따-빠(tāpa)라는 낱말은 나중에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ā Satipaṭṭhāna Sutta)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사띠빳타-나 숫따 - 이 삶의 괴로움과의 연관성’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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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준비된) 사람들이 붓다 사-사나(Buddha Sāsana)의 처음 몇 년 이내에 막가 팔라(magga phala, 도과)를 획득했습니다. 후기 년에는 사람들이 막가 팔라(magga phala, 도과)에 도달하는 데 점점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후기 년에는 붓다께서는 ‘덜 준비된’ 사람들을 위해 ‘덜 깊고’ 이해하기가 더 쉬운 법문을 점점 더 많이 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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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마하- 짯따리시까 숫따(Mahā Cattarisika Sutta)와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ā Satipaṭṭhāna Sutta)(나중에 설해졌음)는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 기본 개념들은 충분히/적합하게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번역이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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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숫따(sutta)들은 훨씬 더 근본적인 측면을 명확히 합니다.
3. 붓다께서 초기에 설하신 그 모든 ‘깊은 법문(데사나, desana)’에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단지 글자 그대로 직역하는 것으로는 더 깊은 의미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틸락카나(Tilakkhana, 삼특성/삼특상)의 의미가 숨겨져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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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틸락카나(Tilakkhana, 삼특성/삼특상)를 이해하려면 붓다께서 나중에 숫따(sutta)에서 다룬 몇 가지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자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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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향후 이 섹션에 있는 ‘덜 깊은’ 숫따(sutta)들에 대해 더 논의할 계획입니다. 필자는 새로운 ‘리빙 담마(Living Dhamma)’ 섹션에 포스트를 작성하는 중인 최근해서야 이 점을 깨달았습니다.
능력을 바탕으로 한 네 범주의 사람
4. 붓다께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틸락카나(Tilakkhana)를 이해할 수 있는 세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는 데, 이것은 그들의 ‘내재적 능력’에 따라 범주화한 것입니다. 그것은 ‘책을 통한 지식(book knowledge)’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수많은 삶을 통해 축적된 각자의 타고난 능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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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범주는 욱가띠딴냐(ugghaṭitañña), 즉 ‘지혜가 높은 사람’입니다. 그들은 개념을 매우 빨리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일부 사람들은 위빤찌딴냐(vipañcitañña) 범주에 속하며, 그들은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좀 더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세 번째 범주는 네이야(neyya)인데, 그들은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자세한 설명(즉, 빠띠닛데사_patiniddesa)이 필요합니다. ‘빠다빠라마(padaparama)’라는 마지막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은 담마(Dhamma)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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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범주들은 욱가띠딴뉴- 숫따(Ugghaṭitaññū Sutta, AN 4.133)에 열거되어 있으며, ‘숫따 해석 ㅡ 웃데-사, 닛데-사, 빠띠닛데-사’ 포스트에서 논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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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따마 부처님의 붓다 사-사나(Buddha Sāsana)가 시작된지 2600여년이 지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이야(neyya)라는 세 번째 범주에 속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다 근본적인 레벨에서 시작하여 더 높은 레벨로 나아가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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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 생애의 후기에 설하신 숫따(sutta)의 내용을 먼저 파악하지 않고 그 깊은 숫따(sutta)들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좋은 초등, 고등학교 교육을 받지 않고 대학 입학시험을 통과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리빙 담마’ 섹션
5. ‘리빙 담마’ 섹션은 근본적(기초적)인 레벨에서 시작하여 더 높은 레벨로 나아가는 체계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필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거기에서 시작할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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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섹션의 이전(초기) 포스트의 내용을 확신하면, 더 높은 레벨(나중/후기 포스트)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포스트에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이전 포스트로 돌아가 그 점들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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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각 사람의 능력을 ‘아는/보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개개인에게 맞는 설법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지만, 오늘날 아무도 그러한 능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람은 각자 자신의 능력과 결점을 깨닫고 그에 따라 노력해야 합니다.
띠삐따까에 있는 더 단순한 숫따들을 논의할 필요
6. 띠삐따까(Tipiṭaka)에는 기본/기초 수준에서 핵심 개념을 논의하는 수백 개의 숫따(sutta)들이 있습니다. 테라와딘(Theravadin, 테라와다불자)조차도 띠삐따까(Tipiṭaka, 삼장)를 제쳐두고 붓다고사(Buddhaghosa) 스님의 위숫디막가(Visuddhimagga)를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유감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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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스리랑카에서 와하라까 아바야라따날란까라 테로(Waharaka Abhayaratanalankara Thero) 존자님에 의해 시작된 순수한 담마의 부흥으로 띠삐따까(Tipitaka)의 가치가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7. ‘숫따(경) 해석’ 섹션에서, 필자는 그 오랫동안 잊혀졌던 숫따(sutta)의 일부를 논의하여 핵심 빠알리 용어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아래에서 그 숫따(sutta)들의 일부를 간략히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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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윳따 니까-야(Samyutta Nikāya)의 닙바-나 숫따(Nibbāna Sutta)는 닙바-나(Nibbāna)를 “..라-각카요, 도삭카요, 모학카요, 이당 윳짜띠 닙바-난띠가(..rāgakkhayo, dosakkhayo, mohakkhayo, idam vuccati Nibbānanti)”로 명확하게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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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순야따(sunyata)와 같은 깊은 개념을 검토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본(기초) 개념을 파악하면, 그 더 깊은 의미가 명확해집니다. ‘What is Sunyata or Sunnata (Emptiness)?’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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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필자가 ‘바와나(명상)’ 섹션의 시작 부분에서 이것을 강조한 이유입니다. ‘[1] 불교 명상 입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자신의 마음에서 탐욕, 증오, (세상의 진정한 본성/특성에 대한) 무지가 제거됨에 따라 ‘쿨링 다운(cooling down, 열내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핵심 빠알리 낱말들
8. 또 다른 핵심낱말(키워드)은 아닛짜(anicca)인데, 무상(impermanence)으로 잘못 번역되었습니다. 잇차 숫따(Icchā Sutta, Samyutta Nikāya 1.69)에서 잇차-(icchā), 즉 아닛짜(anicca)의 반대는 ‘영속성(permanence)’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매우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숫따(sutta)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잇차-야 밧자띠- 로꼬, 잇차- 위나야-야 뭇짜띠
잇차-야 윕빠하-네나, 삽방 찐다띠 반다난” 띠.”
(“..Icchāya bajjhatī loko, icchā vinayāya muccati
Icchāya vippahānena, sabbaṃ chindati bandhanan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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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세상은 잇차-(icchā, 갈망)에 의해 묶여 있으며, 잇차-(icchā)를 제거해야 얽힘(묶임)을 풀 수 있다. 아닛짜 본성(특성)을 깨달음으로써 모든 얽힘(묶임)에서 자유로워진다.”를 의미합니다. 물론, 사람은 아닛짜 본성(anicca nature), 즉 어떤 것을 자신이 좋아하는 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갈망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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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차-(Icchā, ‘ichchā’로 발음)는 자신의 마음 속의 지각(인식)입니다.
9. 다사깜마빠타 숫따(Dasakammapatha Sutta)는 어떻게 비슷한 가띠(gati)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그 가띠를 더 강하게 만드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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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 때문에 나쁜 가띠(gati)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좋은 가띠(gati)’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끌림의 법칙, 습관, 성격(가띠), 및 갈망(아-사-와)’ 포스트와, 더 깊은 레벨에서는 ‘[9] 아-나-빠-나사띠의 핵심 ㅡ 습관과 성향(가띠)을 바꾸는 방법’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0. (‘상윳따 니까-야, Samyutta Nikāya’에 있는) 긴자까와사타 숫따(Ginjakavasatha sutta)에서 붓다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자신이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했는지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경우 [그 단계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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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계의 더 깊은 의미는 위방가빠까라나야-2(Vibhangapakaranaya-2)의 식까빠다 위방가(Sikkapada vibhanga)에서 논의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계율인 “수라메라야 맛자빠마 닷타나 웨라마니…(surameraya majjapama datthana veramani…)”의 더 깊은 의미는 ‘오계 ㅡ 붓다께서 의미하신 바’ 포스트에서 논의된 것과 같이 설명됩니다.
많은 핵심 낱말들은 ‘산(San)’에 바탕하고 있다
11. (‘맛지마 니까-야, Majjima Nikāya’에 있는) 쭐-라핫티빠도빠마 숫따(Cūḷahatthipadopama Sutta)는 ‘산(san)’과 관련된 많은 낱말을 설명합니다. 이 ‘산(san)’ 관련 낱말 중 일부는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산(san)’ 서브 섹션에서 논의됩니다.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삼사-라)의 의미’ 포스트에 더 많은 낱말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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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힌다 테로(Mahinda Thero) 존자는 데남삐야띳사(Denampiyatissa) 왕을 처음 만났을 때 왕에게 그 숫따(sutta)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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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쭐-라(cūḷa)는 ‘작은’을 의미합니다. 핫티(hatthi)는 코끼리입니다. 빠도빠마(padopama)는 ‘빠다(pada)’ + ‘우빠마-(upamā)’, 즉 ‘예시 또는 비유(직유)로부터’에서 유래합니다. 그 비유는 코끼리가 땅에 남긴 발자국의 크기를 바탕으로 코끼리 크기에 대해 잘못된 결론을 내린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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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숫따(sutta)는 사람들이 어떻게 평범한(통념적) 해석을 취함으로써(예를 들어, ‘아닛짜_anicca’의 실제 의미는 훨씬 더 깊은데, ‘무상_impermanence’의 의미로 취함), 주어진 핵심낱말(키워드)에 대해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는지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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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그것들과, 기본 개념을 먼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오랫동안 잊혀졌고 잘못 해석된 숫따(sutta)들에 대해 논의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아주 초기에 설해진 그 더 깊은 숫따(sutta)들을 다루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