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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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의 빠-띠하-리야(초능력) – 제2부

     

    원문: Buddha Dhamma 섹션의 ‘Pāṭihāriya (Supernormal Abilities) of a Buddha – Part II’ 포스트

    - 2020년 7월 24일 작성

     

    소개

     

    1. 다른 패러다임(인식체계)은 현대 과학과 비교하여 볼 때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물질 현상을 통제(제어)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달로 여행하는 로켓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붓다께서는 2600여년 전에 ‘마음의 힘’으로 훨씬 더 멀리 그리고 훨씬 더 빨리 여행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전 포스트에서 몇 가지 예를 논의했습니다. ‘붓다의 빠-띠하-리야(초능력) – 제1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붓다 담마의 마음 기반(mind-based) 접근(법)은 훨씬 더 강력합니다. 그런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은 자신의 마음을 정화/청정하게 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특정한 사람들만이 물질 현상을 통제(제어)하는 그런 능력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최근의 전생에 그런 능력을 길렀습니다.

    • * 사람이 미래에 동물이나 더 나쁜 존재로 태어나게 된다면,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거나 순식간에 태양으로 여행하여 태양을 만질 수 있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 * 물질 현상을 통제(제어)하는 것은 재탄생 과정과 관련된 괴로움이라는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 그것이 붓다께서 께왓따(Kevaṭṭa)에게 가르침의 기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신 이유입니다. 부처님이나 부처님의 참된 제자만이 사람들에게 윤회하는(saṃsāric) 괴로움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대해 지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르침의 기적(아누사-사나 빠-띠하-리야)

     

    2. 께왓따 숫따(Kevaṭṭa Sutta, DN 11)에서, 붓다께서는 께왓따(Kevaṭṭa)에게 붓다(따타-가따, 여래)는 세상에 대한 완벽한 앎으로 세상에 출현한다고 설명하십니다. 그러면 누구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그것을 따라 닙바-나(Nibbāna)(Arahanthood, 아라한과)를 성취함으로써 미래의 괴로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숫따(sutta)에서 붓다께서는 빅쿠(Bhikkhu)가 거쳐야 할 단계를 설명하십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재가 신자에게는 비슷하고 덜 엄격합니다. 

     

    • * 그는 도덕적인 삶을 살 것입니다. 즉 다른 유정체를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 것을 삼가하고, 부적절한 말을 하지 않고, 또한 탐함과 성냄을 다스릴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이 세상의 참된 특성을 배우고 이 세상에 대한 뿌리 깊은 그릇된 견해를 많이 제거할 것입니다.밋차- 딧티, 간답바, 및 소-따빤나 단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숫따(sutta)의 전반부의 대부분은 빅쿠(bhikkhu)에 대한 (더 엄격한) 권장 생활 방식을 설명합니다. [재가자로서는] ‘감각 기능의 억제/절제(Restraint of the Sense Faculties)’ 섹션부터 시작하여 후반부를 읽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번역으로, ‘To Kevaṭṭa, DN 11’를 참조하세요,

    • * 붓다께서는 육체를 혹사시키는 것과 감각적 즐거움에 빠지는 것을 모두 떠난 ‘중도(middle-of-the-way)’ 생활 방식을 권하셨습니다.

    • * 붓다께서 가르치신 도(길)를 따라 행하는 중에 어떤 사람들은 신통력(잇디 빠-띠하-리야, iddhi pāṭihāriya)으로 물질 현상을 통제(제어)하는 능력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잇디란 무엇인가?

     

    3. 잇디(Iddhi)는 ‘육성하다’ 또는 ‘기르다’ 또는 ‘더 좋게 만들다’를 의미합니다.

     

    • * 우리가 이전 포스트에서 논의한 그 ‘초능력’들은 네 가지 정신 능력(짜따-로 잇디빠-다-, Cattāro Iddhipādā)을 육성한 결과입니다. 그것들은 찬다(chanda, 영적 발전에 대한 열의/열반을 성취하려는 열의), 찟따(citta, 그 목표를 위한 마음가짐), 위리야(viriya, 노력), 및 위-망사-(vīmaṃsā, 조사하여 길을 알아냄)입니다. 위방가 숫따(‘Vibhaṅga Sutta, SN 51.20’)에서는 그 요소에 대해 자세히 논의합니다. 거기(위 숫따센트럴 링크 주소)에 있는 영어 번역과 ‘Iddhipada-vibhanga Sutta: Analysis of the Bases of Power'를 읽는 것이 좋습니다.

    • * 여기서, 찬다(chanda)는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바람(잇차-, icch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하세요. 그 대신에, 그것은 (아나리야(anariya, 평범한/세간) 수행자들에게는) 영적 발전에 대한 열망과 관련이 있고, 성스런 팔정도에 따르는 성자에게는 닙바-나(Nibbāna)를 성취하려는 열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 * 아나리야(anariya, 평범한/세간) 수행자는 어떤 초능력을 얻을 수 있지만, 아리야(Ariya, 막가 팔라를 성취한 성자)들이 달성한 것은 훨씬 더 뛰어나거나 강력합니다. 게다가, 아나리야(anariya) 수행자는 이 생에서도 (아나리야 자-나에 들어가는 능력과 같은)  그런 능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아나리야 신통력은 일시적이다

     

    4. 데와닷따(Devadatta)에 관한 띠삐따까(Tipiṭaka) 설명은 이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는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a)를 육성할 수 있었고 일부 신통력(iddhi, 잇디)도 개발했습니다.

     

    • * 데와닷따(Devadatta)는 어떤 초능력적인 일을 행함으로써 아자-따삿뚜(Ajātasattu) 왕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뱀으로 둘러싸인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변하여, 그는 아자-따삿뚜(Ajātasattu) 왕자의 무릎에 나타났습니다. 아자-따삿뚜(Ajātasattu) 왕자는 깊은 인상을 받았고 독실한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데와닷따(Devadatta)는 ‘부처님을 대신하여 상가 체제를 이끄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인해, 데와닷따는 그의 초능력(신통력)을 잃었습니다.

    • * 그럼에도 여전히, 데와닷따(Devadatta)는 ‘부처님 행세를 하려는’ 야심을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는 여러 차례 부처님을 목숨을 빼앗려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아빠-야(apāya)에 태어났습니다.

    • * 자세한 내용은 ‘Schism in an Order (Saṅghabheda)’의 ‘데와닷따 이야기(The story of Devadatta)’로 시작하는 섹션에 있습니다. 끝까지 읽기에는 긴 글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 신통력은 무엇에 기반(기초)하는가?

     

    5. 이곳은 우리가 ‘정신력’의 기반(기초)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 * 탐욕, 분노, (이 세상의 실제 본질/특성에 대한) 무지가 있는 마음에는 ‘강하고 유익한’ 능력이 없습니다. 그 대신, 그런 마음은 ‘어두운/나쁜 업 에너지’를 생성하여, 일반적으로 괴로운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로 이어지고 또한 나쁜 영역에 재탄생합니다. 우리는 그 원하지 않는 영역이 아빠-야-(apāyā), 즉 ‘4가지 가장 낮은 영역(사악처)’라는 것을 압니다. 세 가지 나쁜 원인의 빠알리 용어는 로바(lobha), 도사(dosa), 모하(moha)입니다.

    • * 마음에 그 세 가지 근본 번뇌/오염원이 없으면, 그런 오염되지 않은 마음에 의한 행위(깜마, kamma)는 ‘깨끗한 업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그것들은 좋은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로 이어지고 인간 영역 이상의 27가지 좋은 영역(선처)에 재탄생합니다. 로바(lobha), 도사(dosa), 및 모하(moha)가 없으면, 마음은 물론 아로바(alobha), 아도사(adosa), 아모하(amoha)로 깜마 에너지(kammic energy)를 생성합니다. 그것들은 세 가지 좋은 원인입니다.

     

    사악처에 태어남은 로바, 도사, 모하로 행함으로 인한 것이다

     

    6. 로바(lobha), 도사(dosa), 모하(moha)와 관련된 생각과 연관된 ‘어두운(나쁜) 에너지’는 아빠-야-(apāyā, 악처/사악처)에 탄생(자-띠, jāti)을 가져올 수 있는 ‘깜마(업)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그 에너지는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과정에서 ‘바와(bhava)’입니다. 그러므로, ‘바와 빳짜야- 자-띠(bhava paccayā jāti)’는 ‘해당하는 나쁜 탄생’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무지/어리석음(moha, 모하)의 수준이 더 강할수록 7가지 아꾸살라 깜마-(akusala kammā)를 짓는 것이 더 쉽습니다. 그것(7가지 아꾸살라 깜마)은 거짓말, 헐뜯는 말, 거친 말, 쓸데없는 말과, 그리고 살생, 도둑질, 성적 비행입니다.

    • * 로바(lobha), 도사(dosa), 모하(moha)가 없는 마음, 즉 아로바(alobha), 아도사(adosa), 아모하(amoha)를 가진 마음은 ‘도덕적인 마음’입니다. 그것은 도덕적 행위와 부도덕한 행위의 차이를 알게 할 것입니다. 그것은 특히, 말과 몸으로 행하는 7가지 아꾸살라 깜마-(akusala kammā)를 피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인간계 이상에 태어남은 아로바, 아도사, 아모하로 행함으로 인한 것이다

     

    7. 인간계 위에는 26계(6가지 천신계, 16가지 색계 범천계, 4가지 무색계 범천계)가 있습니다. 그런 태어남은 탐함과 성냄이 없는 생각으로 생성된 바와(bhava) 에너지로 인해 일어납니다. 여기에는 깊은 무지, 즉 모하(moha)가 없으며, 따라서 아모하(amoha)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게 되겠지만, 여전히 세상의 참된 본질(특성)에 대한 무지(아윗자-, avijjā)가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 * 달리 말하면, 26가지 좋은 영역(선처)에 태어남은 아로바(alobha), 아도사(adosa), 아모하(amoha)라는 세 가지 근본 원인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 * 그 때문에, 그 영역에서의 삶은 가혹한 고통/괴로움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 * 그 영역들의 수명을 살펴보면, 상위 영역의 수명이 더 길어집니다. ‘31 Realms of Existence’를 참조하세요.

    • * 인간계도 역시 '좋은 영역(선처)’이지만, 상당한 괴로움/고통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계를 다른 30가지 영역과 다르게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을 지금 논의하겠습니다.

     

    인간계는 독특하다

     

    8. 인간으로 태어남은 6가지 근본 원인 모두의 조합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 인간에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띠헤뚜까(tihetuka)로 태어나는데, 이것은 특정한 인간의 태어남이 아로바(alobha), 아도사(adosa), 아모하(amoha)라는 세 가지 ‘좋은 뿌리’를 가진 깜마(kamma)로 인한 것임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사람의 무리에는 아로바/아모하(alobha/amoha), 또는 아도사/아모하(adosa/amoha)라는 두 가지 좋은 뿌리(‘드위헤뚜까_dvihetuka’ 태어남)만 있습니다. 세 번째 유형은 아모하(amoha)라는 좋은 뿌리 하나만 있습니다. 그들은 ‘불행한 태어남’이기 때문에 아헤뚜까(ahetuka) 태어남입니다. (여기서 ‘아헤뚜까_ahetuka’라는 낱말은 좋은 뿌리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 띠헤뚜까(tihetuka) 태어남과 드위헤뚜까(dvihetuka) 태어남을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아헤뚜까(ahetuka)로 태어난 이들은 지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헤뚜까(ahetuka) 태어남을 비교적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 * 세 가지 유형의 인간 모두 좋은 깜마(good kamma)와 나쁜 깜마(bad kamma)를 모두 경험합니다. 띠헤뚜까(tihetuka)로 태어난 사람들조차도 질병이나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데와(Deva, 천신) 영역도 (인간계와 마찬가지로) 까-마 로까(kāma loka)에 속하지만, 데와(Deva, 천신)의 몸은 질병/부상을 일으킬 만큼 밀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 * 근본 원인과 그 원인들이 어떻게 재탄생으로 이어지는지는  ‘6가지 근본원인 - 로까 사무다야(괴로움의 발생)와 로까 니로다야(열반)’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인간계의 두 번째 독특함

     

    9. 인간계는 또한 다음과 같은 면에서도 독특합니다. 대부분의 재탄생은 인간계(인간  영역)에 있는 동안에 결정됩니다. 그 다음 그들은 상응하는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가 보상받을 때까지 더 낮은 영역이나 더 높은 영역에서 삶을 보냅니다. 예를 들어, 주어진(특정) 인간은 아빠-야(apāya)에 태어나기에 적합한 나쁜 행위를 할 수 있지만, 생활 방식을 바꾸고 자-나(jhāna)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사람은 좋은 바와(good bhava)와 나쁜 바와(bad bhava)를 모두 생성했을 것입니다. 자-나(jhāna)를 개발하는 것은 아난따리야 깜마(anantariya kamma)이기 때문에 그 사람은 죽을 때 브라흐마(Brahma, 범천)로 태어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막가 팔라(magga phala)를 성취하지 않았다면, 브라흐마(Brahma) 영역에 있게 되는 시간이 소진된 후에 아빠-야(apāya)에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 * ‘불교와 진화 ㅡ 악간냐 숫따(DN 27)’라는 포스트로부터 알 수 있듯이, 새로 형성된 지구에는 (브라흐마와 같은 미묘한 몸을 가진) 인간으로 완전히 채워질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아누사야(anusaya)로 인해 갈망이 일어나고 나쁜 가띠(gati)를 가진 사람들은 낮은 영역(사악처)에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주어진 겁(eon)에 부처님이 출현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빨리 낮은 영역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은 복잡한 문제입니다.

    • * 아누사야(anusaya)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사와, 아누사야, 및 가띠’ 포스트에 있습니다.

     

    낮은 영역(사악처)에 있는 중생은 일반적으로 조밀한 몸을 가진다

     

    10. 일반적으로, 까-마 로까(kāma loka)의 유정체(4가지 낮은 영역, 인간 영역, 및 6가지 천신 영역)은 5가지 감각 기능을 가진 조밀한 몸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냄새, 맛, 및 몸 접촉을 감각하려면 조밀한 몸이 필요합니다.

     

    • * 대부분의 유정체는 그런 ‘밀접한’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향기로운 냄새를 맡고, 섹스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유정체(중생)가 갈망을 잃지 않는 한, 그들은 까-마 로까(kāma loka)에서 해방될 수 없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이 아나리야 자-나(anariya jhāna)를 육성하여 브라흐마(범천) 영역에 태어날 수 있지만, 그 생이 끝나면 인간 영역(인간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 * 앞서 언급했듯이, 데와(Deva)들은 그런 '밀접한 접촉'을 즐기지만, 그 접촉들은 ‘더 부드러운’ 것입니다. 빠알리어에서, ‘올라리까(olarika)’라는 낱말은 ‘인간 영역과 더 낮은 영역의 조밀한 몸으로 하는 밀접한 접촉’을 의미합니다. 데와(Deva) 영역의 접촉과 몸은 수꾸마(sukuma), 즉 더 부드럽습니다. 데와(Deva)들 또한 그들의 데와 수명이 다한 후에 아빠-야(apāya)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31영역을 윤회하는 것은 항구적이다

     

    11. 위의 과정은 추적할 수 없는 시점부터 우리 모두에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윤회(saṃsāric) 여정, 즉 재탄생 과정입니다.

     

    • * 불행하게도, 그 태어남들의 대부분은 4가지 더 낮은 영역(사악처), 즉 아빠-야(apāya)에 있게 됩니다. 그러나, 물론 우리는 부처님이나 부처님의 제자로부터 배우지 않는 한, 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 * 첫 번째 성스런 진리에서 괴로움/고통은 아빠-야(apāya)에서 겪는 가혹한 괴로움/고통입니다. 우리가 지금 느끼는 모든 고통과 괴로움은 과거의 원인으로 인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고통/괴로움을 완화/경감하기 위해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 괴로움/고통에 대한 첫 번째 성스런 진리는 재탄생 과정과 관련된 가혹한 미래 괴로움/고통에 대해 언급합니다. 좋은 소식은 붓다께서 미래 고통/괴로움을 멈추는 방법도 설명하셨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기적(아누사-사나 빠-띠하-리야)

     

    12. 31 영역과 시작이 없는 재탄생 과정과 함께 우리 세상의 실제 본질(특성)에 대한 위의 묘사(설명)는 부처님이 출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부처님만이 그것들을 발견하고 세상에 설명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붓다께서는 또한 재탄생 과정에서 항구적인(끊임없는) 괴로움/고통을 멈추는 방법에 대한 지침도 제공합니다.

     

    • * 그 두 가지 측면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의 기적(아누사-사나 빠-띠하-리야, Anusāsana Pāṭihāriya)’을 포함합니다.

    • * 신통력과 텔레파시라는 다른 두 가지 ‘기적’은 두 가지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붓다께서 께왓따 숫따(Kevaṭṭa Sutta, DN 11)에서 께왓따(Kevaṭṭa)에게 말씀하셨듯이, 그것들은 ‘마술 트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붓다의 빠-띠하-리야(초능력) – 제1부’와 ‘불교에서 신비 현상?’ 포스트에서 설명했듯이,  마술(요술)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그렇기는 해도, 그것들은 장기적인 가치가 없습니다.

    • * 사람이 미래에 동물이나 더 나쁜 존재로 태어나게 된다면,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거나 순식간에 태양으로 여행하여 태양을 만질 수 있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 * 마찬가지로, 미래 생에 동물로 태어난다면, 현생에서 수십억 달러를 모으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 * 이것이 붓다께서 우리에게 닙바-나(Nibbāna, 열반)를 성취하는 데 집중하라고 충고하신 이유입니다. 적어도 닙바-나(Nibbāna)의 소따빤나(Sotapanna) 단계를 성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 * 다음 포스트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의 기적’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러면 또 다른 각도에서 붓다 담마의 독특함이 명백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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