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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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야-누빳사나- ㅡ  자세에 관한 섹션(이리야-빳타빱바)

 

원문: Sutta Interpretation 섹션의 ‘Kāyānupassanā – Section on Postures (Iriyapathapabba)’ 포스트

 

1. 먼저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히 하겠습니다. ‘까-야(kāya)’에 대해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되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몸이고, 다른 하나는 무엇이든 ‘끼리야(kriya), 즉 ‘행위’와 관련된 것입니다.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에서는 후자가 더 일반적입니다. 자세에 관한 이 섹션은 신체(몸) 자세를 기반으로 하지만, 여전히 6가지 모든 감각을 통해 행해지는 모든 ‘행위’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아래에 진행함에 따라 분명해질 것입니다.

 

  • * 그것은 보통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로 쓰여지며, 항상 ‘kāyānupassanā’로 발음됩니다.

  • * 세상과 상호작용하면서 우리는 눈으로 시각대상(루빠, rupa)을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고, 몸으로 감촉하고(뽓땁바, pottabba), 마음으로 개념(담마, dhamma)을 생각합니다.

  • * 따라서 6가지 내부 까-야(internal kāya)와 6가지 외부 까-야(external kāya)가 세상을 경험하는데 관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앉고, 서고, 걷거나, 눕는 네 가지 주된 자세 중의 하나에 있는 동안, 6가지 내부 감각기관(앗잣따, ajjhatta,  ‘ajjhaththa’로 발음)과 6가지 외부 실체(바힛다, bahiddha) 모두에 관련이 있습니다.

 

2. 길(도, Path)을 따라가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붓다께서(또는 다른 누군가) 이 세상의 참된 특성(본질)에 대해 말씀하신 어떤 것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에서 어떤 평화를 얻는 것’ 또는 ‘이 세상의 일상적인 스트레스에서 어떤 경감을 얻는 것’, 즉 ‘아따-삐(atāpi)’ 단계에 도달하는 간단한 목표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 재탄생이 있는지 없는지, 깜마(kamma) 개념이 올바른지 여부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물론, 그것들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배제하면] 그것은 ‘니야따 밋차- 딧티_niyata micchā diṭṭhi, 확고하게 자리잡은 잘못된 견해’가 될 수 있고, [그러면] 그것으로는 어떤 진전도 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견해(딧티)인지 어떻게 결정할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3. 붓다께서는 마음이 탐욕, 증오, 및 무지로 부담(짐)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은 보통 ‘까-막짠다(kāmaccandha)’(탐욕에 의해 눈이 멀게 됨) 및 ‘브야-빠-다(vyāpāda)’(강한 증오로 계속 내리막 길임)라고 불리는 탐욕과 증오의 강한 버전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진리’를 보는 것(즉, 무지를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키워드 검색을 통해 관련 포스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 그리고 이 두 가지, 까-막짠다(kāmaccandha)와 브야-빠-다(vyāpāda)는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고 ‘내부 불’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극도의 탐함과 미움이 있는 모든 생각들을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강제로 제거함으로써 사람들은 즉각(실시간으로) 경감(안도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업의 효과(결과)가 실현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이득(혜택)도 있을 것이지만 더 즉각적인 이득(혜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 이것은 ‘세가지 유형의 행복 – '니라-미사 수카'란 무엇인가?’라는 포스트에서 설명된 것처럼 ‘쿨링 다운(cooling down, 열내림)’ 또는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를 경험하는 것의 시작입니다.

 

4. 이전 포스트인 ‘사띠빳타-나 ㅡ 소개’에서 설명했듯이, 우리는 말과 신체 행동을 통해 우리 행위를 훈련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시간 지연(시차)’이 있고 그것들을 의도적으로 멈출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 * 우리는 평범한(통념적) 오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기본 훈련이 없으면, 명상에 아무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더라도 오래 지속되는 마음의 평화를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 * 이 다섯 가지(유정체를 의도적으로 죽임, 훔침, 잘못된 성관계, 거짓말, 및 과음하거나 마약물 사용) 중 어느 하나에 관여되어 있는데 그것들을 삼갈 수 있다면, 가까운 시일내에 그 혜택(이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그 후에 ‘8가지 큰 오염 행위(BIG EIGHT)’[살생, 도둑질, 성적 비행, 거짓말, 잡담/쓸데없는 말, 비방/중상하는 말, 욕설/거친 말, 마약이나 술 뿐만 아니라 부, 명성, 권력 등에 취하는 것]를 다룰 수 있습니다. ‘[2] 명상의 기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6. 사띠빳타-나(satipatthāna)의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는 [다음과 같이] 여섯 섹션, 즉 여섯 빱바(pabb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나-빠-나빱바(Anāpānapabba) (‘아-나빠-나_ānapāna’에 관한 섹션)

이리야-빠타빱바(Iriyāpathapabba) (자세에 관한 섹션)

삼빠자-나빱바(Sampajānapabba) (습관에 관한 섹션)

빠띠꿀라마나시까-라빱바(Patikulamanasikārapabba) (신체 부위를 숙고함에 관한 섹션)

다뚜마나시까-라빱바(Dhatumanasikārapabba) (요소를 숙고함에 관한 섹션)

나와시와티까빱바(Navasivathikapabba) (시체의 부패를 숙고함에 관한 섹션)

 

 

7. 사띠빳타-나 숫따(Satipaṭṭhāna sutta)의 까-야-누빳사나-(Kāyānupassanā)의 ‘이리야-빠타빱바(Iriyāpathapabba)’ 섹션은 어느 때라도 부도덕한 행위를 삼가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 * 우리는 앉기, 서기, 걷기, 및 잠자기(편편하게 눕기) 자세라는 4가지 자세, 즉 이리야(iriya)를 취합니다.

  • * 어떤 자세에서든 우리는 하려는 말이나 행동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것은 항상 ‘도덕적으로 마음챙김’하는 ‘사띠빳타-나(satipatthāna)’의 시작입니다.

  • * (앉거나 서거나 걷거나 눕거나 어떤 자세에서든) 생각이 마음에 일어나 무엇을 말하거나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우리는 그것들의 결과를 숙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8. 예를 들어, 길을 걷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어떤 사람이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나쁜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면, 우리는 나쁜 결과를 숙고하고 그 말들을 그만둘 시간이 충분합니다.

 

  • * 우리는 침대에 누워 지루해하고, 외출하여 친구를 만나서 재미로 ‘잡담하기(수다 떨기)’를 하려고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그 시간을 더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 볼 시간이 있습니다.

  • * 때때로 우리는 누군가 우리가 한 것으로 의심되는 나쁜 행위를 지적하는 불쾌한(나쁜) 이메일을 받습니다. 우리는 그 거짓 혐의(비난)에 너무 동요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즉각적인 ‘따-빠(tāpa), 즉 열화(열오름)가 있게 됩니다. 우리는 그 사람에게 똑같이 불쾌한(나쁜) 이메일을 보내어 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을 갖고 더 나은 조치를 숙고해야 합니다. 그 사람의 주장을 [일단] 받아들이세요(그 사람을 좋게 봐 주세요). 그 사람은 우리를 화나게 하려고 그런 것이 아닐 수도 있고, 또는 정말로 현혹된(오도된) 것일 수 있습니다. 물론 고의로 화나게 하려고(악화시키기 위해) 그런 것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더 나쁜 상황으로 나아가도록 놔두기보다는 무시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런 말썽꾸러기로부터 멀리하기를 배우는 것은 우리가 배워 발전하는 습관입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불’을 진압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9.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내가 왜 이것을 하려고 하지? 내가 왜 이것을 말하려고 하지?”라고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행위의 결과가 우리나 다른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면, 다른 방식을 생각하거나 그것을 완전히 포기해야 합니다.

 

  • *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한 걸음씩 ‘마음챙김으로 걸으며’ 단지 각 걸음에만 집중하거나, 팔을 마음챙김으로 들어 올리는 것을 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것이 대부분의 장소(수행처)에서 행해지는 ‘이라야-빠타빱바(iriyāpathapabba)’입니다. 그 절차가 어떻게 장기적(오래 지속되는) 마음의 평화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물론, 호흡명상을 하는 것처럼  당분간은 사람을 고요하게(차분하게) 할 수 있으며, 그것이 유일한 이점입니다.

  • * 그리고 정식(공식) 세션(수행기간)에 이것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키워드 검색을 하여 습관에 대해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며, 습관을 개발하는 것은 그 모든 중요한 ‘가띠_gati’를 바꾸는 열쇠입니다).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마음을 정화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입니다.

 

10. 이것을 일주일 정도 할 수 있다면, 평온감과 ‘마음의 평화’라는 자신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 중 일부는 이미 그 변화를 거쳤을 수도 있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포스트에서는 다음 단계를 밟는 방법을 논의할 것입니다.


이 단계에 있으면, 단지 ‘호흡 명상’을 하고 있더라도 사마-디(samādhi)에 들어가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도덕적인 마음은 쉽게 진정됩니다(고요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마음가짐(마음성향) 또는 습관이 없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끔찍한 행동을 합니다. 또한 ‘명상으로 가능한 결과 ㅡ 사마-디, 자-나, 막가 팔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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