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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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띠 ㅡ 여러 다양한 유형의 태어남

 

원문: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Jāti – Different Types of Births’ 포스트

- 2021년 3월 14일 작성; 2021년 3월 15일 개정; 2022년 7월 29일 개정[영문법 및 경미한 사항 개정임]

 

빠띳자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이해하기 전에 거기에 있는 11가지 용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 한 가지 매우 중요한 낱말이 자-띠(jāti)입니다. 문맥에 따라, 자-띠(jāti)라는 낱말의 의미가 다릅니다.

 

자-띠의 세 가지 주된 의미

 

1. 흔히 사용되는 자-띠(jāti)의 의미는 인간 육체로 태어나는 것에서와 같은 ‘출생’입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이 생에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는 맥락에 따라 두 가지 다른(상이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 웁빳띠 빠띳짜 사뭅빠-다(Uppatti Paṭicca Samuppāda)에서 자-띠(jāti)는 31 영역 중의 새로운 영역에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유정체는 인간, 동물, 천신(데와), 범천(브라흐마) 등으로 태어날 수 있으며, 그것은 그 존재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아꾸살라ㅡ물-라 웁빳띠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반면에,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에서는 주어진 일생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상태’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아래 #3을 참조하세요.

  • * 위 두 가지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자-띠(jāti)’의 주된 의미입니다. 그 개념을 이해한 후에는,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동일한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자-띠(jāti)는 ‘three’에서와 같이 ‘th’ 소리가 나는 ‘jāthi’로 발음된다는 것에 유의하세요. ‘초기 유럽 학자들이 채택한 '띠삐따까 영어' 규약 ㅡ 제1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아기가 태어나는’ 자-띠는 평범한(세간) 버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2. 인간(또는 동물) 아기가 태어나는 것과 같은 태어남의 평범한(세간) 의미는 우리의 한정된(제한된) 세계관으로 ‘볼(알)’ 수 있는 전부입니다.

 

  • * 이 복잡한 세계의 실제 본질을 이해하려면 부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 ‘자-띠(jāti)’의 다른 두 가지 가능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더 넓은 세계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 * 그것은 재탄생 과정에서 31가지 영역 중의 한 곳에 태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에서와 같은) 영혼이나 (힌두교에서와 같은) 아-트만의 ‘환생(re-appearing)’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생 중에 ‘태어남’ ㅡ 자-띠의 한 가지 중요한 유형

 

3. 이 유형의 자-띠(jāti)는 일생 동안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화를 내게 되어 짧은 시간 동안 ‘화냄 바와(angry bhava)’에서 ‘화냄 자-띠(angry jāti)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한 시간 후에는 큰 승진 소식을 듣고 매우 행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때 그 사람은 ‘행복 자-띠(happy jāti)’로 태어납니다.

 

  • * 재탄생 과정의 태어남(자-띠, jāti)을 이해하기 전이라도 그러한 일시적인 자-띠(jāti)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붓다께서는 많은 숫따(sutta)에서 그것을 설명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아윗자- 숫따( ‘Avijjā Sutta (AN 10.61)’ )를 참조하세요. 이 숫따(sutta)는 ‘좋은 사람’과 어울리고 좋은 습관을 기르고 자신의 행위에 유의(마음챙김)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하면 특정 바와 중에 ‘좋은 자-띠(jāti)’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은 재탄생 과정(saṃsāra, 상사-라/윤회)에서 좋은 재탄생을 보장하는 기초입니다.

  • * ‘일시적 자-띠(jāt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자-띠의 일차적 의미 ㅡ 31영역 중의 한 곳에 태어남

 

4. ‘삿짜위방가 숫따( ‘Saccavibhaṅga Sutta (MN 141)’ )에서 사리뿟따 존자께서는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 SN 56.11)’에 있는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그 숫따(sutta)에서는 “Katamā cāvuso, jāti? Yā tesaṃ tesaṃ sattānaṃ tamhi tamhi sattanikāye jāti sañjāti okkanti abhinibbatti khandhānaṃ pātubhāvo āyatanānaṃ paṭilābho, ayaṃ vuccatāvuso: ‘jāti’.”라고 말합니다.

 

번역: “자-띠는 무엇입니까? 다음 단계, 즉  ‘자-띠 산자-띠 옥깐띠 아비닙밧띠 칸다-낭 빠-뚜바-오 아-야따나-낭 빠띨라-보’ 중 하나 이상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 존재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태어남이라고 합니다.”

 

  • 영어 번역은 그 낱말을 직접 번역하려고 하지만 그 낱말의 참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Discourse on The Analysis of the Truths’ 를 참조하세요.

 

브라흐마와 데와 영역에 태어나는 것은 첫 단계인, 자-띠만 있다

 

5. 천상계과 범천계에 ‘오빠빠띠까(opapatika) 태어남’(순간적 태어남, 화생)의 경우에는, 자-띠(jāti)만이 관련된 유일한 단계입니다. 브라흐마(Brahma, 범천) 또는 데와(Deva, 천신)는 ‘몸의 모든 부분’을 갖추고 즉시(순간적으로) 완전하게 태어납니다.

 

  • * 여기서 ‘몸’은 4대 요소[지수화풍]로 이루어진 정신적 몸과 물질적 몸(육체)의 조합을 의미합니다. 물론, 브라흐마(범천)의 육체에는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레벨]의 단위체 몇 개만 있습니다. 데와(천신)는 고형의 몸을 더 가지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 * 더 자세한 내용은 ‘마노마야 까야(간답바)와 물질적 몸(육체)’ 포스트에 있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다른 추가단계의 태어남이 있다

 

6. 인간과 동물은 다음과 같은 그 다른 네 단계를 가집니다. 인간의 태어남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i) 인간은 처음에 3가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세트, 즉 와투 다사까(vatthu dasaka), 까야 다사까(kaya dasaka), 및 바와 다사까(bhava dasaka)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것은 자-띠(jāti) 단계에서 일어납니다.

 

(ii) 찰나 내에 짝쿠(cakkhu), 소따(sota), 가나(ghana), 지와(jivha) 빠사다 루빠(pasada rupa)라는 4가지 다사까(dasaka)가 더 통합되어 산자-띠(sañjati) 단계로 이어집니다. 이것은 간답바(gandhabba) 상태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그 간답바는 인간 존재(bhava) 동안 지속됩니다. 그 간답바는 정기적으로 업 에너지에 의해 자궁으로 끌려 들어가 ‘육체로 태어나게’ 됩니다.

 

(iii) 자궁으로 끌려 들어갈 때,  간답바(gandhabba)는 접합자(zygote, 수정란)와 합쳐지며 그것이 옥깐띠(okkanti) 상태입니다.

 

(iv) 그 다음, 그 배아(embryo, 태아의 초기 단계)는 아비닙밧띠(abhinibbatti) 단계에서 자궁에서 자랍니다.

 

(v) 모든 신체 부위가 형성되면, 칸다-낭 빠-뚜바-오(khandhānaṃ pātubhāvo) 단계이며 아기가 자궁에서 나옵니다. 그 마지막 단계를 우리는 흔히 ‘출생’이라고 부릅니다.

 

(vi) 감각 기능은 아기가 태어난 후 아-야따나(āyatana)로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아-야따나-낭 빠띨라-보(āyatanānaṃ paṭilābho) 단계입니다.

 

 

인간과 동물 바와 내에서 반복된 태어남

 

7. 그 육체가 죽을 때, 그것이 반드시 인간 바와(human bhava)의 끝은 아닙니다. 그 간답바(Gandhabba)는 시체에서 나와서 또 다른 자궁을 기다립니다. 이것을 동일한 인간 바와(human bhava) 내에서 ‘반복된 자-띠(jāti)’라고 합니다. ‘바와 및 자띠 - 존재 상태와 거기로 태어남’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위의 논의에 따르면, 그 포스트의 ‘자-띠(jāti)는 평범한 의미를 나타냅니다. 이는 위 #6에 있는 칸다-낭 빠-뚜바-오(khandhānaṃ pātubhāvo) 단계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낱말의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 * 그 인간 바와(인간 존재)의 업 에너지가 고갈되면, 그 간답바(gandhabba)는 죽고 그것이 인간 바와(human bhava)의 끝입니다. 그러면 [그 생명 흐름은] 데와(천신), 브라흐마(범천), 동물 등의 새로운 존재를 움켜잡을 수 있습니다.

  • * 그러므로, 인간은 수천 년 동안 인간 간답바(human gandhabba)로서 인간 바와(human bhava)에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리는 눈에 보이는 ‘파리 몸’으로 며칠 동안 살지만, 그 파리 바와(fly bhava)는 수천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주어진 바와(bhava) 내에서 반복하여 태어나는 것입니다. [원문 사이트의] 오른 쪽 상단에 있는 검색 박스에 ‘gandhabba’를 기입하여, 간답바(gandhabba)를 검색함으로써 더 많은 세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유형의 자-띠도 있다!

 

8. 붓다 담마에 더 깊이 들어가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 즉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로 인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무는 씨앗에서 생겨납니다. 자동차는 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는 그 모든 것을 묘사할 수 있습니다.

 

  • * 붓다께서는 와-셋타 숫따( ‘Vāseṭṭha Sutta (MN 98)’ )에서 와-셋타(Vāseṭṭha)에게 이것을 설명하셨습니다. 그것에 대한 영어 번역인 ‘With Vāseṭṭha’로 그 개념을 얻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 측면으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 * 그러나, 그 숫따(sutta)에서, 붓다께서는 와-셋타(Vāseṭṭha)에게 인간은 종(species)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에 따라 다양한 가띠(gati)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훔치는 사람은 도둑으로 ‘태어납니다’. 또 다른 예로서, 붓다께서는 “나는 자신들이 그로부터 태어난 그 어머니, 즉 출신에 근거하여 누군가를 (높은 카스트에 속하는) 브라만(brahmin)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욱이, 부도덕한 사람도 ‘좋은 성품’을 지닌 도덕적인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어 바뀔 수 있습니다.

  • * 그것들도 또한 자-띠(jāti)의 일종입니다.

 

자-띠담마-는 자-띠와는 다르다

 

9. 자-띠담마-(jātidhammā)는 자-띠(jāti)와 다른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 * 삿짜위방가 숫따( ‘Saccavibhaṅga Sutta (MN 141)’ )에 설명된 바와 같이, 자-띠담마-(Jātidhammā)자-띠(jāti)의 원인이 되는 담마(dhammā)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라-담마-(jarādhammā), 브야-디담마-(byādhidhammā), 소까빠리데와둑카도마낫수빠-야-사담마-(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adhammā )는 늙음, 질병, 및 자-띠(jāti)와 관련된 기타 모든 괴로움, 즉 슬픔(소까, soka), 비탄(빠리데와, parideva), 고통(둑카, dukkha), 비참함(도마낫사, domanassa), 절망(우빠-야-사, upāyāsa)의 원인이 되는 담마(dhammā)입니다.

  • * ‘Discourse on The Analysis of the Truths’에 상당히 좋은 영어 번역이 있습니다.

 

요약

 

10. 자-띠(jāti, 태어남)라는 용어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이해되어야 합니다.

 

  • * 누군가가 “나는 30년 전에 태어났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현재의 육체로 태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인간 영역에 언제 처음으로 ‘태어났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통 태어남(탄생)을 ‘인간 몸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개는 10년 전에 태어났다”와 같이, 우리는 동물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말합니다.

  • * 그러나, 불교 용어에서 태어남/탄생(자-띠, jāti)은 위에서 논의한 두 가지 주된 유형을 나타냅니다. 첫 번째 유형은 주어진 수명 동안 여러 번 일어납니다.

  • * 두 번째 유형의 자-띠(jāti)는 주어진 영역에 나타나는 순간입니다. 유정체는 데와(천신), 브라흐마(범천), 인간, 동물 등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 * 아라한의 빠리닙바나(죽음) 후에는 이 세상의 31영역 중 어느 곳에도 태어남(자-띠)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 ‘Dhammacakkappavattana Sutta (SN 56.11)’ )에서, 붓다께서는 “아야만띠마- 자-띠(ayamantimā jāti)”, 즉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탄생)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빠리닙바-나(Parinibbāna)(닙바-나에 들어감)에서, 고통/괴로움은 흔적도 없이 멈춥니다.

  • * 자-띠(jāti)가 있는 한, 그것은 항상 죽음으로 끝납니다. 그것이 모든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사이클이 쇠퇴/늙음(jarā, 자라-)과 죽음(marana, 마라나)으로 끝나는 이유입니다.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의 꾸살라-물라(kusala-mula) 버전조차도 “자-띠 빳짜야- 자라- 마라낭(jāti paccayā jarā maraṇaṃ)”으로 끝납니다. ‘꾸살라ㅡ물-라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따라서, 닙바-나(열반)로 가는 길에 있는 성자도 죽음을 맞게 됩니다. 물론 죽음은 빠리닙바-나(Parinibbāna)에서 멈춥니다.

  • *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의 아꾸살라-물라(akusala-mula) 버전에는 “자-띠 빳짜야- 자라-, 마라나, 소까ㅡ빠리데-와ㅡ둑카ㅡ도-마낫수빠-야사- 삼바완’띠(jāti paccayā jarā, marana, soka-paridēva-dukkha-dōmanassupāyasā sambhavan’ti)”가 있습니다. 그것에는 또한 다른 유형의 고통/괴로움도 있습니다. ‘아꾸살라ㅡ물-라 웁빳띠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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