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자-띠 ㅡ 여러 다양한 유형의 태어남
원문: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Jāti – Different Types of Births’ 포스트
자-띠(jāti)는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이답빳짜야-따 빠띳자 사뭅빠-다( Idap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에서, 어떤 주어진 날에 많은 ‘일시적 탄생’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자-띠(jāti)는 또한 재탄생 과정에서 다양한 영역 중에 (한 곳에) 재탄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1년 3월 14일 작성; 2024년 12월 13일 재작성
자-띠의 세 가지 주된 의미
1. 흔히 사용되는 자-띠(jāti)의 의미는 인간 육체로 태어나는 것에서와 같은 ‘출생’입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이 생에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는 맥락에 따라 두 가지 다른(상이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i. 웁빳띠 빠띳짜 사뭅빠-다(Uppatti Paṭicca Samuppāda)에서 자-띠(jāti)는 31 영역 중의 새로운 영역에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유정체는 인간, 동물, 천신(데와), 범천(브라흐마) 등으로 태어날 수 있으며, 그것은 그 존재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아꾸살라ㅡ물-라 웁빳띠 빠띳짜 사뭅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ii. 반면에,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에서는 주어진 일생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일시적 탄생’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아래 #3을 참조하세요.
-
* 위 두 가지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자-띠(jāti)’의 주된 의미입니다. 그 개념을 이해한 후에는,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동일한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자-띠(jāti)는 ‘three’에서와 같이 ‘th’ 소리가 나는 ‘jāthi’로 발음된다는 것에 유의하세요. ‘초기 유럽 학자들이 채택한 '띠삐따까 영어' 규약 ㅡ 제1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아기가 태어나는’ 자-띠 = 평범한(세간) 버전
2. 인간(또는 동물) 아기가 태어나는 것과 같은 태어남의 평범한(세간) 의미는 우리의 한정된(제한된) 세계관으로 ‘볼(알)’ 수 있는 전부입니다.
-
* 이 복잡한 세계의 실제 본질을 이해하려면 부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 위 #1에 열거된 ‘자-띠’의 두 가지 가능한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더 넓은 세계관’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
* 첫 번째는 재탄생 과정에서 31가지 영역 중의 한 곳에 태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에서와 같은) 영혼이나 (힌두교에서와 같은) 아-트만의 ‘환생(re-appearing)’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띠-’의 이 유형에는 익숙합니다.
-
* 두 번째 유형을 간략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생 중에 ‘일시적 태어남’ ㅡ 자-띠의 중요한 유형
3. 이 유형의 자-띠(jāti)는 일생 동안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화를 내게 되어 짧은 시간 동안 ‘화냄 바와(angry bhava)’에서 ‘화냄 자-띠(angry jāti)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한 시간 후에는 큰 승진 소식을 듣고 매우 행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때 그 사람은 ‘행복 자-띠(happy jāti)’로 태어납니다.
-
* 재탄생 과정의 태어남(자-띠, jāti)을 이해하기 전이라도 그러한 일시적인 자-띠(jāti)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붓다께서는 많은 숫따(sutta)에서 그것을 설명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아윗자- 숫따( ‘Avijjā Sutta (AN 10.61)’ )를 참조하세요. 이 숫따(sutta)는 ‘성자’, 즉 ‘삽뿌리사(sappurisa)’ (영어 번역에서는 ‘true persons’)와 어울리고 좋은 습관을 기르고 자신의 행위에 유의(마음챙김)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 생[마노마야 까야의 수명] 중에 ‘좋은 자-띠(jāti)’로 다수회 태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은 재탄생 과정(saṃsāra, 상사-라/윤회)에서 좋은 재탄생을 보장하는 기초입니다.
-
* ‘Vāseṭṭha Sutta (MN 98)’에서 붓다께서는 와-세타에게 (인간에 대한) 자-띠의 다양한 유형을 설명하셨습니다. 그 영어 번역은 그 개념을 얻기에 충분히 좋습니다. 그 숫따에서, 붓다께서는 와-셋타에게 인간도 하나의 종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 다양한 가띠(gati)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둑질을 하는 자는 도둑으로 태어납니다. 또다른 예에서, 붓다께서는 “내가 어떤 사람을 (높은 카스트의) 브라만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 태어난 어머니 또는 자궁 때문이 아니라 그 행위에 기반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욱이, 부도덕한 사람도 ‘좋은 성품’을 지닌 도덕적인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어 바뀔 수 있습니다.
-
* ‘일시적 자-띠(jāt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 안의 코끼리’ 섹션의 ‘일생 중의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During a Lifetime)’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이는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를 통해 일어납니다.
재탄생 과정에서 31영역 중에 태어남
4. ‘삿짜위방가 숫따( ‘Saccavibhaṅga Sutta (MN 141)’ )에서 사리뿟따 존자께서는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 SN 56.11)’에 있는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그 숫따(sutta)에서는 “Katamā cāvuso, jāti? Yā tesaṃ tesaṃ sattānaṃ tamhi tamhi sattanikāye jāti sañjāti okkanti abhinibbatti khandhānaṃ pātubhāvo āyatanānaṃ paṭilābho, ayaṃ vuccatāvuso: ‘jāti’.”라고 말합니다.
번역: “자-띠는 무엇입니까? 다음 단계, 즉 ‘자-띠 산자-띠 옥깐띠 아비닙밧띠 칸다-낭 빠-뚜바-오 아-야따나-낭 빠띨라-보’ 중 하나 이상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 존재가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태어남이라고 합니다.”
-
* 영어 번역은 그 낱말을 직접 번역하려고 하지만 그 참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위 숫따 링크의 영어 번역을 참조하세요.
-
* 간단히 단계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단계는 업 에너지에 의해 제어되고 실행됩니다.
첫 두 단계 ㅡ 자-띠와 산자-띠
5. 먼저, 해당 영역에는 단지 세 세트의 숫닷-타까(왓투 다사까, 까-야 다사까, 바와 다사까)만 나타납니다. 이것이 자-띠(jāti) 단계입니다.
-
* 한 순간 내에, 네 개의 다사까(짝쿠, 소따, 가-나, 및 지와-라는 네 가지 빠사-다 루빠)가 통합되어, 산자띠(sañjāti) 단계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산자-띠(sañjāti)는 ‘자-띠(jāti)에 추가’를 의미합니다.
-
* 이로써 모든 유정체에 필요한 필수적인 ‘마노마야 까-야’가 완성됩니다.
-
* 이것으로 모든 브라흐마 탄생에 대한 과정이 완료됩니다. 왜냐하면 브라흐마에게는 마노마야 까-야(manomaya kāya)만 있기 때문입니다.
-
* 6가지 데와 영역의 데와들도 이 단계에서 최종 몸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같은 육체로 형성되지만, 훨씬 조밀도가 낮습니다.
-
* 따라서, 데와 및 브라흐마 영역의 오빠빠띠까(opapatika)(즉각적) 태어남은 자-띠(jāti)와 산자-띠(sañjāti) 단계만으로 일어납니다. 브라흐마(Brahma, 범천) 또는 데와(Deva, 천신)는 ‘몸의 모든 부분’을 갖추고 즉시(순간적으로) 완전하게 됩니다.
인간과 동물에는 다른 추가단계의 태어남이 있다
6. 인간과 동물은 다른 네 단계를 거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의 태어남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동물의 태어남도 같은 과정입니다.
-
* 첫 두 단계에서 생성된 ‘마노마야 까-야(manomaya kāya)’는 ‘인간 간답바(human gandhabba)’라고 불립니다. 그것은 인간 영역에 나타나며, 오직 7개의 숫닷-타까(각각은 현대 과학의 원자보다 더 작음)만 가지므로 우리는 그것들을 볼 수 없습니다.
-
* 그리고 그 간답바는 인간 존재(바와)가 지속되는 동안 지속됩니다.
7. 그 간답바는 주기적으로 업 에너지에 의해 자궁으로 끌려 들어가 ‘육체로 태어나게’ 됩니다. 자궁으로 끌려 들어갈 때, 간답바(gandhabba)는 접합자(zygote, 수정란)와 합쳐지며 그것이 옥깐띠(okkanti) 상태입니다. ‘임신, 낙태, 및 피임에 대한 불교의 설명’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 다음, 그 배아(embryo, 태아의 초기 단계)는 아비닙밧띠(abhinibbatti) 단계에서 자궁에서 자랍니다.
-
* 모든 신체 부위가 형성되면, 칸다-낭 빠-뚜바-오(khandhānaṃ pātubhāvo) 단계이며 아기가 자궁에서 나옵니다. 그 마지막 단계를 우리는 흔히 ‘출생’이라고 부릅니다.
-
* 감각 기능은 아기가 태어난 후 아-야따나(āyatana)로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아-야따나-낭 빠띨라-보(āyatanānaṃ paṭilābho) 단계입니다.
-
* 자세한 것은 ‘마노마야 까야(간답바)와 물질적 몸(육체)’ 포스트와 ‘임신, 낙태, 및 피임에 대한 불교의 설명’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인간과 동물 바와 내에서 반복된 태어남
8. 그 육체가 죽을 때, 그것이 반드시 인간 바와(human bhava)의 끝은 아닙니다. 그 간답바(Gandhabba)는 시체에서 나와서 또 다른 자궁을 기다립니다. 이것을 동일한 인간 바와(human bhava) 내에서 ‘반복된 자-띠(jāti)’라고 합니다. ‘바와 및 자띠 - 존재 상태와 거기로 태어남’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위의 논의에 따르면, 그 포스트의 ‘자-띠(jāti)는 평범한 의미를 나타냅니다. 이는 위 #7에 있는 칸다-낭 빠-뚜바-오(khandhānaṃ pātubhāvo) 단계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낱말의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
* 그 인간 바와(인간 존재)의 업 에너지가 고갈되면, 그 간답바(gandhabba)는 죽고 그것이 인간 바와(human bhava)의 끝입니다. 그러면 [그 생명 흐름은] 데와(천신), 브라흐마(범천), 동물 등의 새로운 존재를 움켜잡을 수 있습니다.
-
* 그러므로, 인간은 수천 년 동안 인간 간답바(human gandhabba)로서 인간 바와(human bhava)에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파리는 눈에 보이는 ‘파리 몸’으로 며칠 동안 살지만, 그 파리 바와(fly bhava)는 수천/수백만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주어진 바와(bhava) 내에서 반복하여 태어나는 것입니다. [원문 사이트의] 오른 쪽 상단에 있는 검색 박스에 ‘gandhabba’를 기입하여, 간답바(gandhabba)를 검색함으로써 더 많은 세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유형의 자-띠도 있다!
9. 붓다 담마에 더 깊이 들어가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 즉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로 인해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무는 씨앗에서 생겨납니다. 자동차는 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
* ‘자-띠 담마’(빠띳짜 사뭅빠-다를 통해 일어나는 그것)에는 “배우자와 자녀, 남성과 여성 하인, 염소와 양, 닭과 돼지, 코끼리와 소, 금과 돈은 모두 자-띠 담마”라는 것이 포함됩니다. ‘Pāsarāsi Sutta (MN 26)’를 참조하세요.
-
* 위 링크에 있는 영어 번역인 “배우자와 자녀, 남성과 여성 하인, 염소와 양, 닭과 돼지, 코끼리와 소, 금과 돈은 다시 태어날 것이다[또는 다시 태어날 수 있다].”라는 것은 오도/잘못임에 유의하세요.
-
* 붓다께서는 유정체가 생성하는 집합적(집단적) 업 에너지로 인해 외부 루빠가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외부 세계의 물리적 대상은 하나의 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관련된 마음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매우 복잡한 과정일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
* 닙바-나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는 개별적 마음(특히 자기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세상 것들에 들러붙고 그것이 어떻게 고통(괴로움)으로 이어지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이 빠띳짜 사뭅빠-다에서 설명된 과정입니다.
10. 전문적 사항: (자신의 미래와 물리 세계를 변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업 에너지는 자와나 찟따에서 생성됩니다. 그런 자와나 찟따는 까-야(kāya), 와찌(vaci), 또는 마노 깜마(mano kamma)에 의식적으로 관여하는 동안, 즉 빠띳짜 사뭅빠-다의 ‘땅하- 빳짜야- 우빠-다-나(taṇhā paccayā upādāna)’ 단계 이후에 발생합니다.
-
* 따라서, 그런 의미있는 업 에너지는 ‘나와 깜마(nava kamma)’ 단계에서만 일어나고 ‘뿌라나 깜마(purāna kamma)’ 단계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
* ‘뿌라-나 및 나와 깜마 ㅡ 깜마 생성의 순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자-띠담마-는 자-띠로 이어진다
11. (위 #9의) 자-띠담마-(jātidhammā)는 자-띠(jāti)와 다른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
* 삿짜위방가 숫따( ‘Saccavibhaṅga Sutta (MN 141)’ )에 설명된 바와 같이, 자-띠담마-(Jātidhammā)는 자-띠(jāti)의 원인이 되는 담마(dhammā)(업 에너지)입니다. 마찬가지로, 자라-담마-(jarādhammā), 브야-디담마-(byādhidhammā), 소까빠리데와둑카도마낫수빠-야-사담마-(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adhammā )는 늙음, 질병, 및 자-띠(jāti)와 관련된 기타 모든 괴로움, 즉 슬픔(소까, soka), 비탄(빠리데와, parideva), 고통(둑카, dukkha), 비참함(도마낫사, domanassa), 절망(우빠-야-사, upāyāsa)의 원인이 되는 담마(dhammā)입니다.
-
* 그 점에 관한 핵심 구절은 다음과 같은데, “Jātidhammānaṁ, āvuso, sattānaṁ evaṁ icchā uppajjati: ‘aho vata mayaṁ na jātidhammā assāma; na ca vata no jāti āgaccheyyā’ti.”입니다. 올바른 번역은 “다시 태어날 유정체에게는 (일단 빠띳짜 사뭅빠-다를 이해하게 되면, 이런 바람이 일어나는데, “재탄생을 가져오는 자-띠담마(jātidhammā)가 없기만 하면! 재탄생이 일어나지 않기만 하면!”이라는 바람입니다. 이것은 (모든 영역의) 모든 태어남(탄생)이 죽음과 함께 고통/괴로움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
* 알다시피, 담마(dhammā)는 마음과 접촉하여 마노 윈냐-나(mano viññāṇa)를 생성하는데, “manañca paṭicca dhamme ca uppajjati manoviññāṇaṃ.”입니다. 재탄생 과정에서 새로운 존재를 움켜잡을 때, 그것은 “manañca paṭicca dhamme ca uppajjati mano viññāṇaṃ.”를 통해 일어납니다. 재탄생이라는 이 특별한 경우에, 담마(dhamma)는 그 탄생의 원인이 되는 깜마 비자(kamma bija)고, (이 특별한 경우에) 마노 윈냐-나(mano viññāṇa)는 빠띠산디 윈냐-나(paṭisandhi viññāṇa), 즉 ‘재탄생 의식’입니다.
-
* 또한, ‘루-빠란 무엇인가? - 담마-도 루-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요약
12. 자-띠(jāti, 태어남)라는 용어는 상황에 따라 이해되어야 합니다.
-
* 누군가가 “나는 30년 전에 태어났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현재의 육체로 태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인간 영역에 언제 처음으로 ‘태어났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통 태어남(탄생)을 ‘인간 몸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개는 10년 전에 태어났다”와 같이, 우리는 동물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말합니다.
-
* 그러나, 불교 용어에서 태어남/탄생(자-띠, jāti)은 위에서 논의한 두 가지 주된 유형을 나타냅니다. (i) 첫 번째 유형은 주어진 수명 동안 여러 번 일어납니다. 그리고 (ii) 두 번째 유형의 자-띠(jāti)는 주어진 영역에 나타나는 순간입니다. 유정체는 데와(천신), 브라흐마(범천), 인간, 동물 등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
* 아라한은 생의 나머지 중에 어떤 자띠로도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즉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는 다시는 결코 작용하지 않습니다. 아라한의 빠리닙바나(죽음) 후에는 이 세상의 31영역 중 어느 곳에도 태어남(자-띠)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 ‘Dhammacakkappavattana Sutta (SN 56.11)’ )에서, 붓다께서는 “아야만띠마- 자-띠(ayamantimā jāti)”, 즉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탄생)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빠리닙바-나(Parinibbāna)(닙바-나에 들어감)에서, 고통/괴로움은 흔적도 없이 멈춥니다.
-
* 자-띠(jāti)가 있는 한, 그것은 항상 죽음으로 끝납니다. 그것이 모든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사이클이 쇠퇴/늙음(jarā, 자라-)과 죽음(marana, 마라나)으로 끝나는 이유인데, “jāti paccayā jarā, marana, soka-paridēva-dukkha-dōmanassupāyasā sambhavan’ti.”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