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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찟따, 마노-, 윈냐-나 ㅡ 생각(마음)의 9단계

 

원문: Living Dhamma 섹션의 ‘Citta, manō, viññāna - Nine Stages of a Thought’ 포스트

- 2018년 1월 24일; 2019년 1월 6일 개정; 2020년 7월 26일 개정; 2022년 8월 23일 개정

 

찟따, 마노-, 윈냐-나 ㅡ 모두 다르다

 

1. 찟따(citta), 마노-(manō), 윈냐-나(viññāna)는 불교(Buddha Dhamma)의 많은 문헌에서 (그 의미가) 차별없이 사용된 ‘흔히 쓰이는’ 낱말입니다. 그것들은 모두 관련되어 있지만 다릅니다.

 

  • * 찟따(citta)는 8단계로 오염되어 윈냐-나(viññāna)가 됩니다(그리고 또다른 단계에서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a)의 일부가 됨). 그 변화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오염의 레벨은 각자의 가띠(gati)(성향/습관)에 따라 다릅니다.

  • * 이 포스트가 몇 가지 근본 개념을 명확히 하고 다른 개념을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 * 온라인 댓글(코멘트)에서 심지어 윈냐-나(viññāna)가 닙바나(Nibbāna)라고 까지 말하는 것을 보았을 때, 필자는 움찔해집니다. 그것과는 정확히 반대 의미입니다. 윈냐-나(viññāna)를 없앨 때 닙바-나(Nibbāna)에 도달합니다. 또는, 더 정확하게 말하면, 찟따가 윈냐-나(viññāna) 단계로 오염되지 않는 정도로 마음을 정화할 때 닙바-나(Nibbāna)에 도달합니다.

  • * 윈냐-나(viññāna)는 ‘리빙 담마’ 섹션의 윈냐-나 무더기(Viññāna Aggregate) 서브 섹션에서 논의되었습니다.

 

찟따의 근본

 

2. 영어로 ‘thought(생각)’이라는  일반 용어로는, 찟따(citta)가 일어날 때 수십억분의 1초(극히 짧은 시간) 안에 발생하는 복잡한 과정을 설명하기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찟따는 수십억분의 1초내에 세 단계, 즉 웁빠-다(uppada, 일어남), 띠티(tithi, 머뭄), 및 방가(bhanga, 파괴)를 거칩니다.

 

  • * 우리가 보거나, 듣거나, 냄새맡거나, 맛보거나, 감촉할 때, 17개의 그런 찟따(citta) 흐름은 중단되지 않습니다. 그런 찟따의 연속을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ncadvāra citta vithi, 오문 인식 과정)’라고 합니다. 일예로, 그것은 ‘cakkhuñca paṭicca rūpē ca uppajjati cakkhuviññāṇaṃ’에 일어납니다. 

  • * 그런 많은 ‘찟따 위티(citta vithi)’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그 ‘생각’을 알게 되기 전에 흘러 지나갑니다.

  • * 생각 대상이 마-나 인드리야(māna indriya)를 통해 오면(‘manañca paṭicca dhammē ca uppajjati manōviññāṇaṃ’), 그 찟따 위티(citta vithi)를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manōdvara citta vithi, 의문 인식 과정)’라고 하며, 그것은 10-12개의 찟따(citta)를 가집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런 많은 ‘찟따 위티(citta vithi)’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그 ‘생각’을 알기 전에 흘러 지나갑니다.

 

생각은 수십억개의 찟따를 가진다

 

3. 기억해야 할 또 다른 근본적인 점은 ‘찟따(citta)’라는 낱말이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도 ‘엄밀하지 않게’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종종 thought(생각)이라는 낱말과 같은 인상을 줍니다. 우리는 단지 ‘찟따(citta)가 마음에 일어난다(떠오른다)’고 말합니다.

 

  • * ‘찟따(citta)’라는 낱말은 그런 ‘일반적인 의미’를 지니지만, 그것은 찟따(citta)인 ‘생각’의 초기 단계입니다. 그 찟따(citta)는 7개의 보편 쩨따시까(cetasika, 심소)만 가집니다. 그것은 부처님이나 아라한의 찟따를 포함하여 어떤 찟따에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순수 찟따(빠알리어로 빠밧사라 찟따, pabhassara citta)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 ‘정말 놀라운 속도로 빠른 생각(찟따)의 순간적 진화’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순수 찟따는 7개의 보편 쩨따시까만 가진다

 

4. 순수 찟따는 어떤 오염물도 없는 정화된 물이 컵에 들어있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것에는 7가지 쩨따시까(cetasika, 정신 요소)만 있는데, 팟사(phassa, 접촉), 웨-다나-(vēdanā, 느낌), 산냐-(saññā, 인식), 쩨-따나-(cētanā, 의도), 에깍가따(Ekaggata, 집중)(삼마- 사마-디가 될 수 있음), 지위띤드리야(jivitindriya, 생명 기능), 마나시까-라(manasikāra, 메모리/기억)입니다.

 

  • * 그 물 한 컵에 설탕을 조금 넣으면, 그 물은 달게 됩니다. 그것은 연민과 같은 좋은(소바나, sobhana) 쩨따시까(cetasika)가 찟따(citta)에 추가된 것과 같습니다. 

  • * 그러나 그 순수한 물에 진흙을 조금 넣으면, 더러워집니다. 그것은 화냄과 같은 나쁜(아소바나, asobhana) 쩨따시까(cetasika)가 찟따(citta)에 추가된 것과 같습니다. 

  • *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물 한 컵을 ‘물 한 컵’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 같은 식으로, 우리는 흔히 어떤 생각이든 찟따(citta)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첫 번째 단계만 찟따(citta)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생각은 윈냐-나(viññāṇa)(오염된 찟따)입니다.

 

찟따의 9단계 진화

 

5. 찟따(citta)의 초기 순수 단계는 믿을 수 없이 짧은 시간 내에 오염됩니다. 그것은 찟따(citta), 마노-(manō), 마-나상(mānasam), 하다양(hadayam), 빤다랑(paṇḍaraṃ), 마노- 마나-야따낭(manō manāyatanam), 마-나 인드리양(māna indriyam), 윈냐-나(viññāna), 윈냐-낙칸도-(viññānakkhandō) 순으로 9단계에 걸쳐 진화합니다.

 

  • * 윈냐-나(viññāna) 단계에 도달했을 때에는, 그것은 오염된 찟따(citta)입니다. 아래에서 논의할 것처럼, 그것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는 생각 대상과 각자의 가띠(gati)에 달려 있습니다.

  • *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그 마지막 단계입니다.

 

6. 논의를 진행하기 전에, 섹션 2.5.1. Akusalacitta 의 ‘Paṭiccasamuppāda Vibhaṅga’에서 위의 구절에 대한 참조로 다음을 인용합니다.

“Tattha katamaṃ saṅkhāra paccayā viññāṇaṃ? Yaṃ cittaṃ mano mānasaṃ hadayaṃ paṇḍaraṃ mano manāyatanaṃ manindriyaṃ viññāṇaṃ viññāṇakkhandho tajjāmanoviññāṇadhātu—idaṃ vuccati ‘saṅkhārapaccayā viññāṇaṃ’)”.

 

  • * ‘상카-라 빳짜야- 윈냐-낭(saṅkhāra paccayā viññāṇaṃ)’은  ‘좋은 생각’인지 ‘나쁜 생각’인지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일어난다는 것에 유의하세요.

 

‘9단계 진화’는 붓다만 볼 수 있다

 

7. 그 빠른 과정은 오직 붓다만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순수한 마음에서만 인지됩니다. 즉, 붓다에게만 고-짜라(gōcara, 인식 대상)가 됩니다.

 

  • * 붓다께서는 처음에 사-리뿟따 존자에게 그것을 설명하셨으며, 사-리뿟따 존자에게 아비담마의 핵심 개념을 처음 설명하신 후, 사-리뿟따 계보의 빅쿠들이 모든 정신현상을 체계적으로 정리 편집하는 데는 수백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 * 아비담마 삐따까(Abhidhamma Pitaka, 논장)의 결집이 세번째 상가-야나-(Sangāyanā, 결집 모임)가 되어서야 마무리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아비담마 ㅡ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8. 이러한 단계를 이해하려면 실제 과정을 묘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일 찟따(citta)의 9단계 진화로 돌아가 봅시다.

 

  • * 그것은 가장 순수한 단계(7가지 보편 쩨-따시까만 있음)인 찟따(citta) 단계에서 시작합니다. 이것은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만 아는 단계입니다.

  • * 이 심층적인 면들은 ‘빠밧사라 찟따, 빛나는 마음, 및 바왕가’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9. 이제, 그 엄밀한 점(이 논의에서는 중요하지 않음)을 언급했으므로,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 찟따(citta)의 첫 번째 단계에서, 마음은 단지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 즉 다섯 가지 육체 감각(눈, 귀, 혀, 코, 또는 몸 인드리야) 또는 마-나 인드리야(māna indriya) 중의 하나를 통해 들어오는 감각 인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진화의 9단계

 

10. 특정 사건을 생각해 봅시다. 여성을 보는 것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첫 번째 찟따(citta) 단계에서는 어떤 생각 대상이 눈(짝쿠 인드리야, cakkhu indirya)을 통해 마음에 떠올랐다는 것을 인지하기만 합니다.

 

  • * 그 다음, 마노-(manō) 단계에서, 그 대상이 나무인지, 자동차인지, 남성인지, 여성인지 등 어떤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으로 평가하거나 비교합니다. ‘평가하거나 비교하는’ 이것이 바로 ‘마노-(manō)’ 단계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이 경우에는 그것이 ‘여성’이라고 결정합니다.

  • * 다음 ‘마-나상(mānasam)’ 단계는 자신과의 구체적인 연관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특정 여성임을 판명합니다.

 

11. 이제, 이 단계까지는 아라한(Arahant, 아라한뜨)이나 붓다(Buddha)를 포함하여 모든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이 단계에 이르지 않으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습니다. 붓다께서는 아난다 존자, 사-리뿟따 존자, 위사까, 또는 꼬살라 왕을 구별하실 수 있었으며, 그에 따라 말씀(또는 법문)을 하셨습니다.

 

  • * 사실, 까라니야맛따 숫따(Karaniyamatta Sutta)에서 ‘mānasambhāva yē aparimānam..’은 ‘마-나상(mānasam)’을 최적의 수준으로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해야,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다룰지를 빨리 알아낼 수 있습니다.

 

12. 그 다음 단계에서, 보통 사람은 보여진 사람에 대한 산냐-(saññā)를 생성하고 그 여성이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고 어떤 애착을 생성합니다. ‘산냐-와 그 진정한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것을 하다양(hadayaṃ) 단계라고 합니다. 9단계 모두가 짧은 시간에 일어나며, 의식적인 사고를 수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 예를 들어, 그 여성이 먼 친척이면 ‘하다양’ 단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13. 그 다음 단계인 ‘빤다랑(paṇḍaraṃ)’으로 진행하면, ‘하다양(hadayaṃ)’ 단계에서 확립된 감정은 자신의 어머니처럼 가까운 사람의 경우에는 강화됩니다. 그것은 더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할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 * 원한이 맺힌 적(숙적)과는 반대되는 방향으로 오염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기에서(이 단계에서), 사람은 그런 사람에 대해 강한 나쁜 감정을 갖게 될 것입니다.

 

14. 이제, ‘마노- 마나-야따낭(manō manāyatanam)’ 단계가 됩니다. 여기에서 자신의 마음은 하다양(hadayaṃ)과 빤다랑(paṇḍaraṃ) 단계에서 형성된 들러붙음(또는 반발)의 정도에 따라 그 사람에게 아-야따나(āyatana), 즉 오염으로 수용적(또는 배척적)이 됩니다.

 

  • * 그것은 ‘마나 인드리양(mana indriyam)’ 단계에서, 이전 단계에서 생성된 감정에 기초한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 * 이 ‘마나 인드리양(mana indriyam) 단계는 ‘마난짜 빠띳짜 담메- 짜 웁빳자띠 마노-윈냐-낭(manañca paṭicca dhammē ca uppajjati manōviññāṇaṃ, ‘담마-’가 마음에 받아들여질 때 마노-윈냐-나가 일어난다)’에 수반된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와는 다르다는 것에 주목하세요.

 

15. 윈냐-나(viññāna) 단계에서, 자신의 마음은 냐-나(ñāna), 지혜, 또는 ‘자연 실재’에서 동떨어집니다. 세속적 바램(즉, 갈망 또는 갈애)이 있는 한, 사람은 윈냐-나(viññāna) 단계를 멈추지 않습니다(즉, 아라한이 될 때까지).

 

  • * 그 다음, 마지막 단계인 ‘윈냐-낙칸다(viññānakkhandha)’에서, 마음은 과거에 길러진 들러붙음을 강화하고,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계획을 세웁니다. 그것이 (마음 오염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 *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그 ‘마지막 단계’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그런 찟따(citta) 또는 윈냐-나(viññāna)를 경험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찟따 위티(citta vithi)가 우리가 알아채기 전,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흘러 지나갑니다.

 

16. 그러나, 아라한의 경우에, 그 과정은 마-나상(mānasam) 단계에서 멈추므로 더 이상 진화하지 않습니다. 그 마음은 자기 자신과 그 사람 사이의 관계에 무관하게 그 사람을 인식하는 것에 기초하여 결정을 내립니다.

 

  • * 죽임을 당하는 위협에서도, 그 사람을 향한 느낌은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느낌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아라한의 마음을 상상조차할 수 없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최초의 찟따 단계는 빠밧사라 찟따다 

 

17. 앙굿따라 니까야 1; 앗짜라-상가하-따왁가; 숫따 #51(Aṅguttara Nikāya 1; Accharāsaṅghātavagga; Sutta #51)은 매우 짧은 경입니다. 전체 경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Pabhassaramidaṃ, bhikkhave, cittaṃ. Tañca kho āgantukehi upakkilesehi upakkiliṭṭhaṃ. Taṃ assutavā puthujjano yathābhūtaṃ nappajānāti. Tasmā ‘assutavato puthujjanassa cittabhāvanā natthī’ti vadāmī”ti.

 

번역: “빅쿠들이여, (순수한) 찟따(citta)에는 빠밧사라(pabhassara) 본성이 있다. 그 찟따(citta)는 오염원(keles, 또는 klesha)에 의해 오염된다. 나의 담마를 듣지 못한 보통 사람(assutavā puthujjano)은 이 진정한 본성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들에게는 찟따 바-와나(citta bhāvana, 심념처 등 ‘마음 명상’)를 권하지 않는다.”

 

  • * 이 숫따(sutta)는 ‘순수한 찟따(citta)가 윈냐-나(viññāna) 수준까지 오염됨’을 아는 것의 중요성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디.

 

18. 일단 이러한 기본 사항을 갖게 되면, 이제 이를 기반으로 그림을 더 분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매력적인 대상을 볼 때, 부도덕하게 마음을 기울이는 로-바(lōbha), 잇사(issa) 등의 아소-바나 쩨-따시까(asōbhana cētasika, 불선심소)를 포함시킴에 따라 마음이 탐욕스럽게 됩니다.

  • * 무력한(난처한) 사람을 보고, 멧따(metta), 까루나(karuna) 등의 어떤 소바-나 쩨-따시까(sōbhana cētasika)을 포함시킴에 따라 자비로운 생각이 일어납니다.

 

생각의 오염은 가띠와 아-람마나에 달려 있다

 

19.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왜 두가지 인자가 사고 과정이 어떻게 진화(오염되는 진화)하는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의 인자는 각자의 가띠(gati)이고, 다른 하나의 인자는 생각 대상(아-람마나)이 얼마나 강한지 입니다.

 

  • * 로-바 가띠(lōbha gati, 탐하는 성향)를 가진 어떤 이는 매력이 적은 대상(아-람마나)에 의해서도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더 적은 로-바 가띠(lōbha gati)를 가진 사람은  매력이 적은 대상에 의해서는 동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상황은 감각 대상(아-람마나)과 각자의 가띠(gati)에 따라 끝이 없습니다. 이것은 숙고해 볼 ‘좋은 위빳사나(vipassana) 주제’입니다.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

 

20. 또다른 중요한 점은 주어진 생각 대상을 반복적으로 생각하면, 그 대상에 대한 자신의 윈냐-나(viññāna)(기대)가 길러진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뒤따라서 그 방향으로 자신의 가띠(gati)를 키울 것이고,  따라서 그것은 [스스로 먹이를 주는] ‘자동 공급식 순환 과정’이 됩니다. 좋은 예는 순진한 십대가 술이나 마약에 중독되는 것입니다.

 

  • * 위의 경우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면, 우리는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sankhāra paccayā viññāna)’ 과정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고(와찌 상카-라를 생성), 또한 술을 자주 마시면(까-야 상카-라), 자신의 ‘술마시는 윈냐-나(drinking viññāna)’가 강하게 길러집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이 ‘날뛰게’ 되거나 몽상에 빠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와찌- 상카-라의 바른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사람은 마음에 자주 떠올라 계속되는 나쁜 습관, 즉 나쁜 윈냐-나(viññāna)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주의 주목하여 마음챙김함에 의해, 그 나쁜 결과(아-디나와)에 대해 생각함으로써 그런 생각을 억누를 수 있고, 그런 나쁜 가띠(gati)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사한 (좋은) 활동에 더 많이 관여함으로써, 자신의 ‘좋은 가띠(gati)’를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 * 그것이 아-나-빠-나(Ānāpāna)와 사띠빳타-나(Satipatthāna)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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