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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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따와 야타부-따 ㅡ 그것들의 진정한 의미

     

    원문 : Living Dhamma 섹션(Key Dhamma Concepts 섹션으로 이동되었음)의 ‘Bhūta and Yathābhūta – What Do They Really Mean’ 포스트

    - 2017년 12월 28일 작성; 2022년 8월 31일 재작성; 2023년 4월 15일 개정

     

    야타부-따 ㅡ 부-따의 참된 본질

     

    1. 아타-부-따(yathābhūta)는 보통 (‘참된 의미’에 가깝지만 그것의 본질을 제공하지는 않는) ‘참된 본성(true nature)’으로 번역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부-따(bhūta)가 ‘본질/자연(nature)’을 의미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부-따(bhūta)를 형성/생성/되어짐(becoming)으로 번역합니다. 둘 다 잘못되었습니다.

     

    • 야타-부-따 냐-나(yathābhūta ñāna)에서, 야타-(yathā)는 ‘참된 본성’을 의미하고, 냐-나(ñāna)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것은 ‘부-따(bhūta)의 네 가지 유형, 즉 빠따위(patavi), 아-뽀(āpo), 떼-조(tējo), 와-요(vāyo)로 만들어진 이 세상의 참된 본질에 대한 지혜’를 의미합니다.

    • *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유정체와 무정체)은 부-따(bhūta)로 만들어집니다.

    • * ‘물질의 기원 ㅡ 숫닷-타까’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이 부-따는 마음, 특히 자와나 찟따에서 유래합니다. 요약하면, 우리는 우리 마음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살며 엄청나게 고통받습니다. 그것을 완전히 이해할 때 그 고통은 사라집니다.

     

    2. 부따(bhuta)는 빠알리어(Pāli) 낱말일 뿐만 아니라 싱할라어(Sinhala) 낱말입니다. 그것은 ‘유령(ghost)’, 즉 '실제가 아닌' 또는 '환영'을 의미합니다. 그것의 더 깊은 의미는 네 가지 기본 '부-따(bhūta)', 즉 빠따위(patavi), 아-뽀(āpo), 떼-조(tējo), 와-요(vāyo)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간답바(gandhabba)를 ‘유령(ghost)’이라고도 부르는 이유입니다. ‘간답바 개념을 잘 묘사한 영화 '고스트'(1990)’를 참조하세요. 또한 아래 #5를 참조하세요.

     

    • * 마하- 부-따(mahā bhūta)를 개별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는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이며, 4가지 기본 부따와 완나(vanna, varna), 간다(gandha), 라사(rasa), 오-자(ōja)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순수 옥타드(pure octad), 즉 ‘순수 8요소 단위체(pure unit of eight)’를 의미합니다.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숫다(suddha)’ + ‘앗타(aṭṭha)’로 합성된 낱말로서, 여기서 숫다(suddha)는 ‘순수한/기본적인’을 의미하고, 앗타(aṭṭha)는 여덟(8)을 의미합니다.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의 형성은 ‘물질의 기원 ㅡ 숫닷-타까’ 포스트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 * 네 가지 기본 부-따(bhūta)(빠타위, 아-뽀, 떼-조, 및 와-요)는 근본 루-빠(primary rūpa)라는 점에 주목하세요. 완나(vanna, varna), 간다(gandha), 라사(rasa), 오-자(ōja)를 포함한 다른 모든 것들은 그것들로부터 파생되었으며, 우빠-다야 루-빠(upādaya rūpa)라고 불립니다. 그것들은 근본 루-빠에 대한 땅하-(taṇhā)로 인해 일어납니다.

     

    숫닷-타까(그리고 따라서 세상)의 기원은 마음이다 

     

    3. 그 포스트(게시물)에서 언급했듯이, 부-따(bhūta)는 ‘가띠(gati)’(각자의 성격/습관)에서 유래합니다. 어떤 ‘가띠(gati)’를 기르면, 그것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에 따라 자와나 찟따(javana citta)에서 부-따(bhūta)(숫닷-타까)가 생성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 따라서, 이들 핵심 용어를 이해하려면 가띠(gati)(필자는 발음되는 대로, 때때로 gathi로도 썼음)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가띠, 바와, 및 자-띠(Gati, Bhava, and Jāti)’ 서브 섹션을 참조하세요.

    • * 현대 과학은 순수한 에너지와 만질 수 있는 물질을 구별하려고 애씁니다. 아래 ‘참고 자료’를 참조하세요. 그 경계(구별)는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단계에서 일어납니다.

     

    마음 에너지가 물질로

     

    4.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광자(빛 입자)보다 훨씬 작으며 붓다께서는 마하- 부-따(mahā bhūta)가 실제로 ‘가장 작은 물질 단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붓다께서 그것들을 부-따(bhūta)라고 부르신 이유입니다

     

    • * 사람들은 결코 그것들을 보거나 개별적으로 감지할 수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루-빠(rūpa)의 가장 작은 단위체인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네 가지 ‘근본 부-따’를 포함하여 8가지 하위 단위로 구성됩니다.

    • * 더욱이, 모든 8가지 유형의 부-따(bhūta)는 유정체의 가띠(gati)에서 생겨납니다. ‘물질의 기원 ㅡ 숫닷-타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거친 성격을 지닌 사람은 빠따위(patavi) 등의 비율이 높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를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수십 수십억의(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가 결합되어 루-빠(rūpa)의 마하- 부-따(mahā bhūta) 단계가 됩니다. 브라흐마-(Brahmā)는 마하- 부-따(mahā bhūta)로 만들어진 몸을 지닙니다. 브라흐마-(Brahmā)만이 그런 미세한 루-빠(rūpa)를 볼 수 있습니다.

     

    • * 많은 마하- 부-따(mahā bhūta)의 무더기가 결합되어 루-빠(rūpa)의 더 조밀한 다-뚜(dhātu) 단계를 이룹니다. 데와(deva, 천신)의 몸은 더 가벼운 다-뚜(dhātu) 단계에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더 조밀합니다.

    • * 포럼 참가자인 도삭카요(Dosakkhayo)님이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의 형성과 그것이 어떻게 밀집하여 더 조밀한 대상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도표를 편집하였습니다. ‘Evolution of Rupa’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도삭카요님에게 많은 공덕이 있기를!

     

    ‘활성 물질’과 ‘비활성 물질’의 차이

     

    6. 여기서, 필자는 ‘활성 물질’에 의한 유정체의 몸을 의미합니다. ‘비활성 물질’에 의해서는 바위와 식물과 같은, 세상의 무정체를 의미합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마음이 만든 깜마 에너지를 통해 발생합니다. 그 과정이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PS/연기)입니다.

     

    • * 필자는 PS/연기를 통해 유정체(즉 새로운 바와/자-띠)가 일어나는 것을 설명하기만 했습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연기)’ 섹션을 참조하세요. 향후에, 다른 측면에 대해 쓰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의 생성은 PS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 * 우리가 보는 모든 물질은 그런 조밀한 다-뚜(dhātu)로 만들어졌습니다. 바위는 대부분 빠따위(patavi)가 있는[우세한] 다-뚜(dhātu)를 가집니다. 물에는 대부분 아-뽀(āpo)가 있습니다[우세합니다]. 불에는 대부분 떼-조(tējo)가 있습니다[우세합니다]. 바람에는 대부분 와요(vāyo)가 있습니다[우세합니다]. 따라서, 땅, 물, 불, 바람을 빠따위(patavi), 아-뽀(āpo), 떼-조(tējo), 와-요(vāyo)라고 합니다.

     

    일부 숫닷-타까는 ‘생명을 얻는다’

     

    7.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비활성입니다. 그것은 마음이 ‘깜마자 루-빠(kammaja rūpa)’를 생성하면서 에너지가 생길 때 생명을 얻습니다. 그 에너지는 회전/공전(paribramana, 빠리브라마나)과 스핀/자전(bramana, 브라마나)에 있습니다. 그 내재된 에너지가 소진(고갈)되면, 회전(공전)과 스핀(자전)이 멈추고 다시 비활성 상태가 됩니다.

     

    • * 예를 들어, 새로운 존재(바와)를 위한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쭈띠-빠띠산디(cuti-patisandhi) 순간에 깜마자 루-빠(kammaja rūpa)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 수명 동안,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자전과 공전을 계속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구와 관련된 31 존재계’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내재된 업 에너지(kammic energy)가 소진(고갈)되면 그 움직임은 멈추고 바와(bhava)가 끝납니다. 그 때, 새로운 바와(bhava)를 위한 새로운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가 업 에너지에 의해 형성됩니다. 따라서, 아무것도 여기에서 거기로 이전되지 않습니다. 깜마 에너지가 적절한 영역에 새로운 존재를 만듭니다.

     

    8.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왓투 다사까(vatthu dasaka)로도 불리며, 여기서 다사까(dasaka)는 10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또는 왓투 다사까(vatthu dasaka)가 비활성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의 8부분 외에 추가로 두 가지 에너지 모드(자전 및 공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 유닛으로 된) 다사까(dasaka)라고 불립니다. (아래에서 논의된) 나와까(navaka)는 스핀(자전)만 있으며 9 유닛으로 이루어집니다. 

     

    • * 이 추가된 자전과 공전은 비활성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에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그 동력, 즉 에너지는 자와나 찟따(javana citta)(마음)에 의해 생성됩니다. 깜마 비-자(kamma bīja)가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바와(bhava)(하다야 왓투, hadaya vatthu)를 더 오래 지속시킬 것입니다.

    • * 쭈띠-빠띠산디(cuti-patisandhi)의 순간에 형성된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 즉 짝쿠(cakkhu), 소-따(sōta), 가나(ghana), 지와(jivha), 까-야(kāya) 루-빠(rūpa)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다사까_dasaka’인) 2가지 바와 루-빠(bhava rūpa)와, (‘나와까_navaka’고, 단지 ‘자전_bramana’만 있는) 지위띤드리야 루-빠(jivitindriya rūpa)가 있습니다. 공전과 자전의 다른 모드가 어떻게 이들 9가지 생명 형성 기본 유닛을 일으키는지는 ‘세상을 감지하는 간답바 - 육체와 함께 그리고 육체 없이’ 포스트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 * 그런데, 깜마자(kammaja)라는 낱말은 ‘깜마(kamma)’ + ‘자(ja)’에서 유래하며, 여기서 ‘자(ja)’는 ‘태어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깜마 에너지(kammic energy)는 그 9가지 깜마자 루-빠(kammaja rūpa)를 생성합니다.

     

    육체는 간답바가 없으면 비활성이다

     

    9. 이제 우리의 무거운 육체 자체는 비활성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생명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를 가진 간답바(gandhabba)에 있습니다.

     

    • * 육체가 죽을 때, 이 생명을 유지하는 간답바(gandhabba)는 몸을 떠나고 육체는 생명이 없고 부패합니다.

    • * 유체이탈 경험(OBE, Out-of-body Experience)의 경우에는, 간답바(gandhabba)가 육체를 떠나더라도 (‘아스트랄 투사’ 용어인 ‘실버 코드_silver cord’에 의해) 여전히 육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육체가 부패하기 시작하지 않습니다. ‘유체 이탈 경험(OBE)과 마노-마야 까-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0. 그러므로, 31영역의 모든 유정체에서, 생명 에너지는 초미세 마노마야 까-야(manomaya kāya)(마음이 만든 몸)에 있습니다.

     

    • * 까-마 로까(kāma loka)에서, 마노마야 까-야(manomaya kāya)는 하다야 왓투(왓투 다사까), 바-와 다사까(bhāva dasaka), 및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각각은 다사까임)를 가집니다. 다사까(dasaka)는 숫닷-타까(8 유닛으로 된 가장 작은 물질 단위)와 진동과 회전이라는 두 가지 모드인데, ‘다사까’는 ‘10의 모음/무더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까-마 로까(kāma loka)에 있는 마노마야 까-야는 7개의 숫닷-타까 크기의 유닛을 가집니다.

    • *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avacara brahma) 영역에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까-야 다사까(kāya dasaka), 및 바-와 다사까(bhāva dasaka)에 더하여 짝쿠(cakkhu) 및 소-따(sōta) 빠사-다 루-빠(pasāda rūpa)가 있어, 5개의 숫닷-타까 크기의 유닛입니다. 아산냐(asañña) 영역에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가 있지만, 그것은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가 없는 육체에 의해 차폐됩니다. 따라서, 그 하다야 왓투는 담마(dhammā) 또는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와 상호작용할 수 없고, 찟따(citta)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 *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upavaccara brahma) 영역에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만 있습니다. 

    • * 다음은 야타-부-따 냐-나(yathābhūta ñāna)에서 또 다른 매우 중요한 인자입니다. 즉, 모든 유정체는 부-따(bhūta)(유령)와 같으며, 본질적으로 생명은 볼 수 없고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초미세(보이지 않는) 몸에 의해 유지됩니다. 모든 영역의 모든 유정체는 윤회 규모(samsāric scale)에서 보면 단명합니다. 윤회 규모(samsāric scale)에서 수조 년(trillion years)은 바다의 물 한방울과 같습니다.

     

    야타-부-따  냐-나 ㅡ 세상에 대한 궁극 진리

     

    11 누군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의 참된 본질에 대해 위에서 논의한 것을 이해할 때, 그 사람은 야타-부-따 냐-나(yathābhūta ñāna)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 세상을 구성하는 것의 참된 본질에 대한 앎(지혜)’입니다.

     

    • * 그러나 그것에 대해 단지 읽는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 냐-나(ñāna)는 더 세세한 부분을 이해함에 따라 자랍니다.

    • * 야타-(yathā)는 ‘참된 본질’을 의미합니다. 야타-부-따(yathābhūta)는 마음을 통해 일어나는 물질의 참된 본질, 즉 부-따(bhūta)의 참된 본질(true nature)을 의미합니다. 물론 더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비담마(Abhidhamma)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 그러나, 대부분의 목적으로는 대략적인 인식을 갖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12. 이것이 붓다께서 그 유명한 담마빠다(Dhammapada, 법구경) 게송(gāthā, 가-타-)에서 “마노- 뿝반가마- 담마-, 마노- 셋따- 마노-마야-(manō pubbangamā dhammā, manō settā manōmayā)”라고 말씀하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 *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에 그 기원이 있으며,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든다”.

    • * ‘마노-뿝방가마- 담마-..’를 참조하세요.

     

    13. 우리 몸의 참된 본질에 대한 이 야타부-따 냐-나(yathābhūta ñāna)는 또한 우리 몸에 대한 ‘가나 산냐-(ghana saññā)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은 육체에 변하지 않는 ‘자아(self)’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의 조밀한 몸을 중요시합니다.

     

    • * (대부분의 현재 과학자들과 철학자들과 같이) 웃쩨-다 딧티(uccēda diṭṭhi)를 가진 자들은 우리 육체(그리고 그것의 뇌)가 거기에 있는 전부라고 믿습니다.

    • * 삿-사따 딧티(sāssata diṭṭhi)를 가진 자들은 영원히 사는 정신적 몸이 있다고 믿습니다.

     

    야타-부-따 냐-나는 삭까-야 딧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14. 붓다께서는 둘 다 잘못된 견해라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정신적 몸이 있지만, 그것은 바와(bhava)에서 바와(bhava)로 매우 크게 바뀝니다. 각자는 당분간 데와(deva, 천신)나 인간일 수 있지만 다음 바와(bhava)는 아빠-야-(apāyā)에 있을 수 있습니다.

     

    • * 우리 육체에는 ‘내 것’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 * 이 사실을 이해하면,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하기 위한 네 가지 조건 중의 하나인)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가 제거됩니다.

    • * 이 측면은 그 중에서도 ‘Mūlapariyāya Sutta (MN 1)’, ‘Kaccānagotta Sutta (SN 12.15)’, 및 ‘Mahā Hatthipadopama Sutta (MN 28)’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 * 그러나, 그것은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를 제거하는 한 가지 방식일 뿐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삭까-야 딧티를 이해할 수 없다해도 염려하지 마세요. 

     

    아나누부-땅 ㅡ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의 참된 본질을 볼 수 없음

     

    15. 이제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물질에 대한 선구자(bhūta)’가 마음으로 만들어졌으며 한시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부-따(bhūta)(유령)입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이 그것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단단하고 만질 수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모든 것은 정말로 ‘유령과 같습니다’.

     

    • * 이 근본적인 ‘유령같은’ 본질에 대한 앎을 ‘야타-부-따 냐-나(yathābhūta ñāna)’라고 합니다. 그 앎을 지니고 있을 때, ‘아누 부-땅(anu bhūtam)’이라고 불리는 그 올바른 시각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 * 이 참된 본질을 알지 못할 때, ‘나 아누 부-땅(na anu bhūtam)’이라고 하며, ‘나 아-가-미(na āgāmi)’가 아나-가-미(Anāgāmi)’가 되는 것과 같이, 그것은 ‘아나누부-땅(ananubhūtam)’으로 운이 맞춰집니다. 많은 핵심 빠알리(Pāli) 낱말이 그와 같이 [운이 맞춰져] 구성된다는 것에 주목하세요. 예를 들어, ‘아낫따(anatta)’는 ‘나(na)’ + ‘앗따(atta)’에서 [운이 맞춰져] 한 낱말로 된 것입니다. ‘아낫따 - 어느 앗따의 반대말일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아난따리야(anantariya)는 ‘나(na)’ + ‘안(an)’ + ‘안따라(antara)에서 [운이 맞춰져] 한 낱말로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낱말은 문법적으로 분석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빠알리어(Pāli) 전문가들이 그런 낱말들을 잘못되게 해석하고, 많은 핵심 용어들을 해석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 * 이 ‘아나누부-땅(ananubhūtam)’이라는 낱말은 위 #14에서 언급된 숫따들을 포함하여 여러 핵심  숫따(sutta)에 나옵니다.

     

    16. 하나의 좋은 예가 유명한 ‘브라흐마니만따니까 숫따(Brahmanimantanika Sutta, Majjhima Nikaya 49)’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Viññāṇaṃ anidassanaṃ anantaṃ sabbato pabhaṃ, taṃ pathaviyā pathavattena ananubhūtaṃ, āpassa āpattena ananubhūtaṃ, tejassa tejattena ananubhūtaṃ, vāyassavāyattena ananubhūtaṃ, bhūtānaṃ bhūtattena ananubhūtaṃ, devānaṃ devattena ananubhūtaṃ, pajāpatissa pajāpatittena ananubhūtaṃ, brahmānaṃ brahmattena ananubhūtaṃ, ābhassarānaṃ ābhassarattena ananubhūtaṃ, subhakiṇhānaṃ subhakiṇhattena ananubhūtaṃ, vehapphalānaṃ vehapphalattena ananubhūtaṃ, abhibhussa abhibhuttena ananubhūtaṃ, sabbassa sabbattena ananubhūtaṃ..”

     

    번역: “윈냐-나(viññāna)는 보이지 않고, 무한하며, 모두에게 재탄생 과정으로 이끈다. 윈냐-나(viññāna)로는 빠따위(patavi), 아-뽀(āpo), 떼-조(tējo), 와-요(vāyo), 부-따(bhūta), 데와(deva), 빠자빠띠 브라흐마(pajapati brahma), 아밧사라 브라흐마(abhassara brahma), 수바낀하 브라흐마(subhakinha brahma), 웨합팔라 브라흐마(vehapphala brahma), 등과  이 세상 모든 것(삽바, sabba)의 참된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 * 각자는 아라한과(Arahantship)을 얻을 때까지 오염된 의식, 즉 윈냐-나(viññāna)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이 세상 모든 것의 진짜 ‘유령같은’ 본질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즉, 각자의 야타-부-따 냐-나(yathābhūta ñāna)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 * 우리는 다음 포스트에서 “윈냐-낭 아니닷사낭 아난땅 삽바또- 빠방 ..(Viññāṇaṃ anidassanaṃ anantaṃ sabbatō pabhaṃ ..)” 구절의 첫 부분을 논의할 것입니다. 이 짧은 구절은 흔히 잘못 번역됩니다. ‘아니닷사나 윈냐-나와 그 진정한 의미’를 보세요.

     

    17. 그것(야타-부-따)이 나타나는 또 다른 주요 숫따(sutta)로서, ‘살라-야따나 위방가 숫따(Saḷāyatana Vibhaṅga Sutta, MN 137)’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Rūpānaṃ tveva aniccataṃ viditvā vipariṇāmavirāganirodham, ‘pubbe ceva rūpā etarahi ca sabbe te rūpā aniccā dukkhā vipariṇāmadhammā’ti evametaṃ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passato uppajjāti somanassaṃ.”

     

    대략적인 번역: “존재하여 왔거나 지금 존재하는 모든 루-빠(rūpa)는 ‘유령과 같은 일시적인 본질’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에 그것들은 예기치 않게 변하고(viparinama, 위빠라나마), 아닛짜(anicca) 특성을 가진다. 이 참된 본질을 이해하면, 자신의 마음 속에 기쁨(소마낫사, somanassa)이 생긴다.”

     

    ‘산냐- 위빨라-사’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함

     

    18. ‘왜곡된 산냐-(distorted saññā)’와 ‘산냐- 위빨라-사(saññā vipallāsa)’를 이해하는 것은 야타-부-따 냐-나(yathābhūta ñāna)를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세 단계 실천’ 섹션의 ‘인식(산냐-) 이해를 통한 소따빤나 단계(Sotapanna Stage via Understanding Perception (Saññā))’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참고 자료(물질에 대한 과학 이론들)

     

    1. 과학자들은 이제 소규모로 물질의 환상적 본질을 확인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톰슨(J.J. Thomson)이 전자를 발견한 1897년까지, 원자가 물질의 가능한 최소 단위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자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구성되어 있고, 그 후에 양성자와 중성자도 [하위]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의 하위 단위(쿼크 등)는 개별적으로 감지될 수 없습니다.

     

    • * 양자 역학의 출현으로 물질과 에너지의 구분이 모호해졌습니다. 입자의 질량은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광자(빛의 입자)는 정지 상태에서 질량이 0입니다. 즉, 정지(휴지) 질량이 0입니다. 에너지 단위로 기본 입자의 질량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 위 모두는 붓다 담마에서 루빠(rupa)의 환상적 본질(부따, bhuta)과 일치합니다.

     

    2. 게다가, 기본 입자(소립자)의 정확한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예를 들어, 전자가 특정 공간 영역 내에 있을 수 있다고만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자는 유령과 같습니다. 과학자들은 어떤 시각에 그 위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습니다.

     

    • * 빛의 입자인 광자에 있어서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합니다. 광자가 방출되면 나중에 탐지기에서 멈춰야만 그 광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소스(방출 지점)에서 검출기에 이르는 광자의 정확한 경로를 밝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사이에서는 어디든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지 질량이 0이 아닌 전자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 어떤 이들은 위 관찰을 양자 이상(quantum weirdness, 양자의 기이함)이라고 칭합니다. 미시 입자들은 유령처럼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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