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마노-뿝방가마- 담마-..
원문: Dhammapada 섹션의 ‘Manōpubbangamā dhammā..’ 포스트
‘마노-뿝방가마- 담마-(manō pubbangamā dhammā)’는 붓다 담마에서 결정적인 개념을 아우르는데, 그 마음은 세상 유정체와 무정체의 선구자입니다.
- 2018년 5월 5일 작성; 2019년 8월 22일 개정; 2019년 11월 17일 개정; 2020년 9월 15일 개정; 2023년 1월 3일 개정
마노-뿝방가마- 담마-(manō pubbangamā dhammā)
마노- 셋타- 마노-마야-(manō setthā manōmayā)
마나사- 쩨- 빠둣테-나(manasā cē padutthēna)
바-사띠 와- 까로띠 와-(bhāsati vā karoti vā)
따또- 낭 둑카만웨-띠(tatō nam dukkhamanvēti)
짝깡와 와하또- 빠당(cakkamva vahatō padam).
(담마빠다 게송 1)
마노- 뿝방가마- 담마-(manō pubbangamā dhammā)
마노- 셋타- 마노-마야-(manō setthā manōmayā)
마나사- 쩨- 빠산네-나(manasā cē pasannēna)
바-사띠 와- 까로띠 와-(bhāsati vā karoti vā)
따또- 낭 수카만웨-띠(tatō nam sukhamanvēti)
차-야-와 아나빠-야니(chāyāva anapāyani).
(담마빠다 게송 2)
1. 이 두 게송은 붓다 담마(Buddha Dhamma)의 결정적 개념을 아우릅니다. 그 마음이 선두에 있습니다. 이 온 세상은 마음으로 만들어지고 마음을 모든 것의 바탕(기초)으로 삼고 있습니다.
* 마노-(manō)는 물론, 마음입니다. 담마-(dhammā, Buddha Dhamma가 아니라 dhamma의 복수형임)는 마음이 (‘자와나_javana’ 힘을 통해) 생성하는 에너지입니다. 담마-(dhammā)는 ‘모든 것이 담마-(dhammā)로 인해 일어남’을 뜻하는 ‘열매 맺음/품음’을 의미합니다.
* 그 담마-(dhammā)는 요컨대, 살아있든 비활성이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모든 현상)을 일으킵니다(낳습니다).
* 뿝방가마(pubbangama, pubba + anga)는 먼저 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행(두 게송 모두)은 마음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탄생시키는(낳는) 모든 담마-(dhammā)을 창조한다고 말합니다. 둘째 행은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고/준비하고(셋따-, settā) 마음에 나타난다(마노-마야-, manōmayā)고 말합니다.
* 마음은 생각(상카-라, saṅkhāra)으로 그 담마-(dhammā)를 창조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심오한 레벨에 이를 수 있는 긴 설명이 필요합니다. ‘빠띳짜 사뭅빠다’ 섹션의 ‘Kamma and Paṭicca Samuppāda’ 서브섹션에 있는 포스트들과, ‘붓다 담마’ 섹션의 ‘Buddha Dhamma – A Scientific Approach’ 서브섹션에 있는 포스트들과, ‘담마와 과학’ 섹션의 ‘Worldview of the Buddha’ 서브 섹션에 있는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2. 오염된(빠둣따, padutta) 마음 또는 즐거운(빠산나, pasanna) 마음으로 말하고(바-사띠, bhāsati) 행동하는(까로-띠, karōti) 여부에 따라, 마음이 생성하는 그 담마-(dhammā)는 괴로움/고통(둑카만웨-띠, dukkhamanvēti) 또는 행복(수카만웨-띠, sukhamanvēti)로 이어집니다(따또- 낭, tatō nam).
* (‘로-바_lōbha’, ‘도-사_dōsa’, ‘모-하_mōha’로 행하는) 오염된 마음의 경우에는, 수레 바퀴가 그것을 끄는 소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것처럼(짝깡와 와하또- 빠당, cakkamva vahatō padam), 괴로움/고통이 따를 것입니다.
* (‘아로-바_alōbha’, ‘아도-사_adōsa’, ‘아모-하_amōha’로 행하는) 즐겁고 도덕적인 마음의 경우에는, 자신의 그림자가 자신을 따르는 것처럼(차-야-와 아나빠-야니, chāyāva anapāyani), 행복이 따를 것입니다.
3. 이 두 게송은 위의 #2에서 대강 설명한 것처럼 평범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마음으로 주어진(특정) 일을 하면,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 상태로 이어집니다.
* 더 깊은 해석이 있습니다. 오염된 마음(‘로-바_lōbha’, ‘도-사_dōsa’, ‘모-하_mōha’)으로 행해진 생각, 말, 행동은 아빠-야-(apāyā, 악처)에 태어남으로 이어질 수 있고, 따라서 고도의 고통/괴로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즐겁고 도덕적인 마음(‘아로-바_alōbha’, ‘아도-사_adōsa’, ‘아모-하_amōha’)으로 행해진 그것들은 선처에 태어남으로 이어지고, 결국 모든 괴로움의 끝인 닙바-나(Nibbāna, 열반)로 이어질 것입니다.
* ‘담마와 과학’ 섹션의 ‘생명의 기원(Origin of Life)’ 서브섹션에서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관점을 논의합니다. 그 서브섹션에서는 종교적 과학적 관점과 부처님의 세계관을 광범위하게 논의합니다.
4. 이제 우리는 두 게송을 다음과 같이 개략적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 모든 현상은 마음을 선구자로 합니다. 그것들은 모두 마음이 만들었습니다. 악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즉, ‘다사 아꾸살라_dasa akusala’로 행함), 수레 바퀴가 수레를 끄는 소의 발자국을 따라가듯이 괴로움/고통(두카, dukha)이 따릅니다.
* 모든 현상은 마음을 선구자로 합니다. 그것들은 모두 마음이 만들었습니다. 청정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즉, ‘다사 꾸살라_dasa kusala’로 ‘뿐냐 깜마_puñña kamma’를 행함), 자신의 그림자가 자신을 따르는 것처럼 행복(수카, sukha)이 따릅니다. 그것은 니라-미사 수카(nirāmisa sukha)의 근원이며, 이것은 결국 닙바-나(Nibbāna, 열반)로 이어집니다.
5. 빠알리 암송(낭송)이 있는 [다음 주소의] 유튜브 동영상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운로드하는 데는 몇 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위 두 게송은 각각 재생시각 0:30과 2:18에 시작합니다.
6. 일부 과학자들은 마음이 물질의 선구자일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질이 마음을 창조하는가/마음이 물질을 창조하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마음이 물질을 창조하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닙니다. ‘물질의 기원 ㅡ 숫닷-타까’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상세한 설명은 ‘담마와 과학’ 섹션의 ‘생명의 기원(Origin of Life)’ 서브섹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