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간답바 개념을 잘 묘사한 영화 '고스트'(1990)
원문: Dhamma and Science 섹션의 ‘Ghost 1990 Movie – Good Depiction of Gandhabba Concept’ 포스트
- 2020년 1월 17일 작성; 2022년 8월 29일 개정(#1 추가, 나머지는 사소한 개정)
소개
1. 필자는 몇 년 동안 간답바(정신적 몸, 마노-마야 까-야)의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이 그 개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때때로 말만으로 새로운 개념을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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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야(kāya, 몸)라는 낱말을 볼 때, 우리는 즉시 우리 육체와 같은 ‘고형 몸’을 인식합니다. 그러나, 마노마야 까야(manomaya kāya), 즉 간답바의 간답바 까-야(gandhabba kāya)에는 고형 물체에서와 같은 물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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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에서, 루빠(rupa)는 에너지와 ‘유형 물질’을 포함합니다. 현대 과학도 아인슈타인이 그의 유명한 방정식인 E=mc^2로 물질과 에너지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후 이것을 채택했습니다. ‘광자는 파동이 아니라 입자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전파도 광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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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전파가 벽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간답바는 전파와 같고 벽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많은 숫따에서 묘사한 바와 같이, 신통력을 지닌 자가 벽을 통과하는 방식입니다. ‘붓다의 빠-띠하-리야(초능력) ㅡ 제1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2. 1990년 영화 ‘고스트(Ghost)’는 간답바를 잘 시각화해 줍니다. 그 영화는 비극적으로 죽은 샘 위트(Sam Wheat)의 간답바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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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와 줄거리에 대한 설명은 위키피디아(Wikipedia) 기사 ‘Ghost (1990 film)’에 있습니다. 그러나, 간답바(gandhabba)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으려면 영화를 보고 다음 논의를 읽어보아야 합니다. 전체 영화의 무료 버전은 온라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1990년 버전인지 확인하세요.
배경(23분 경까지)
3. 위 위키피디아 기사 중 일부:
“은행가인 샘 위트(Sam Wheat)와 도예가인 그의 여자 친구 몰리 젠슨(Molly Jensen)은 샘(Sam)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칼 브루너(Carl Bruner)의 도움을 받아 맨하탄(Manhattan)에 있는 아파트에 개조하여 입주한다. 어느 날 오후, 샘은 알려지지 않은 은행 계좌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잔고를 발견했다고 칼(Carl)에게 털어 놓는다. 그는 칼(Carl)의 지원 제의를 거절하면서 그 문제를 직접 조사하기로 결심한다. 그날 밤, 샘(Sam)과 몰리(Molly)는 강도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싸움에서 그 강도는 샘을 쏘아 죽이고 샘(Sam)의 지갑을 훔친다. 샘(Sam)은 몰리(Molly)가 그의 몸 위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보고, 그는 이제 유령(ghost)이고 보이지 않으며 인간 세계와 교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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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그 유령(ghost)은 샘(Sam)의 간답바(gandhabba) 또는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입니다. 영화는 필자가 말로 설명하려고 했던 간답바(gandhabba)의 몇 가지 특징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샘(Sam)이 죽으면, 그의 간답바(gandhabba)가 시체에서 나옵니다. 처음에 그는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갑작스럽게 죽으면, 육체적 고통을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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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샘(Sam)은 그의 시체와 그의 여자 친구 몰리(Molly)가 울고 있는 것을 보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깨닫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는 몰리가 안고 있는 자신의 피투성이 몸을 봅니다. 그는 몸을 만지려 하고, 그의 손가락은 ‘시체를 통과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를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오는 ‘백색 광(흰 빛)’을 보여주는 다음 몇 순간(장면)을 무시해도 됩니다. 이것은 아래 #12에서 논의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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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총탄에 맞아 갑자기 죽을 때, 그 사람의 바와(bhava)는 보통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샘(Sam)은 아마도 인간 바와(human bhava)로 있을 시간이 더 많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매칭되는 어머니의 자궁이 이용가능하게 되어 다른 육체의 사람으로 태어날 때까지 간답바(gandhabba) 상태로 [하계(빠라 로까)에] 머물러야 합니다. ‘바와 및 자띠 - 존재 상태와 거기로 태어남’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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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대본에 따르면, 샘(Sam)의 마음은 몰리(Molly)에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백색 광(흰 빛)’은 그냥 되돌아 갑니다.
간답바는 ‘무서운 귀신(Scary Misty Ghost)’이 아니다
4. 많은 사람들은 간답바(gandhabba)가 인기 만화에서와 같이 ‘무서운 귀신(scary misty ghost)’과 같다고 상상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몸에서 나오는 간답바(gandhabba)는 그 사람이 입고 있었던 옷을 포함해서 그 사람의 ‘완전한 각인체(impri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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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샘(Sam)의 유령, 즉 샘(Sam)의 간답바(gandhabba)는 그가 죽었을 때 어떤 옷을 입고 있었든지 간에 그것과 모두 함께 샘(Sam)과 똑같아 보입니다. 그것은 ‘정신적 몸’ 주위의 우뚜자 까-야(utuja kāya, 미세한 몸) 부분입니다. 그 ‘정신적 몸’ 자체는 단지 몇 가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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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 간답바(gandhabba)가 자궁 속으로 끌어당겨질 때, 우뚜자 까-야(utuja kāya)는 벗겨져 떨어지고, 몇 가지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로 된 ‘순수한 정신적 몸’만이 자궁에 있는 접합자(zygote, 수정란)와 합병됩니다. ‘임신, 낙태, 및 피임에 대한 불교의 설명’과 ‘복제와 간답바’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병원에서(26분 경까지)
5. 구급차가 샘(Sam)의 시신을 병원으로 옮기고, 샘(Sam)은 그것들(상황)을 이해하려고 시체 곁에 머무릅니다. 물론, 그 ‘정신적 몸’으로, 그는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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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자신의 시체 옆에 앉아있는 동안, 또 다른 간답바(늙은이)가 와서 그에게 말을 겁니다. 그들은 또한 다른 환자가 죽어가는 것과 그 환자의 유령(간답바, gandhabba)을 백색 광(흰 빛)이 천국으로 데려가는 것을 지켜봅니다. 늙은이의 말대로, 죽은 자는 대부분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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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병원 관계자가 그의 시체를 ‘그를 바로 관통하여’ 가져갑니다. 그것이 필자가 말하려고 했던 것이며, 간답바(gandhabba)는 매우 미묘하고 미세한 몸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에너지체(energy body)’ 또는 ‘힘의 장(force fiel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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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간답바 몸(gandhabba body)은 물질의 흔적만 있습니다. 고형 물체가 바로 관통하여 지나갈 수 있고, 그는 고형 물체를 관통하여 지나갈 수 있습니다!
샘의 유령(간답바)은 간답바 세계(빠라 로-까)에 대해 배운다 ㅡ (54분 경까지)
6. 샘(Sam)은 자신의 장례식에서 묘비를 관통하여 걸어가는 또 다른 ‘간답바 여자’를 봅니다. 나중에, 몰리(Molly)의 집에서 그는 처음으로 ‘문을 통과하여’ 지나갑니다. 샘을 죽인 살인범이 몰리의 아파트에 오고, 샘은 그를 뒤따라 살인범의 아파트로 갑니다. 지하철에서 샘은 마음의 힘(mind power)으로 물리적 물체를 움직이는 것을 배운 폭력배인 ‘지하철 유령”을 만납니다. 나중에 샘은 정신 에너지를 집중하여 물리적 물체를 움직이는 법을 그 지하철 유령에게서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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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 따르면, 그것은 가능합니다. 비록 대부분의 간답바(gandhabba)에는 그런 능력이 없지만, 간답바 중 일부는 ‘뿐냐 잇디(puñña iddhi) 또는 탁월한 과거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로 인해 그런 능력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7. 어쨌든, 샘(Sam)은 그 살인범의 이름이 윌리(Willie)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윌리의 동네에서 샘은 또한 죽은 자의 영혼과 의사 소통하는 척하는 사기꾼인 심령술사 오다 매(Oda Mae)를 만납니다. 그러나, 오다(Oda)의 어머니는 그런 능력을 가졌고, 샘의 유령과 만난 후에 오다(Oda)도 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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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 따르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간답바(gandhabba)를 보거나 그 목소리를 듣거나 보고 들을 수 있는 뿐냐 잇디(puñña iddhi)를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런 이야기들은 (오랫 동안) 우리가 책들이나 이와 같은 영화들로 접하는 ‘만화 버전’이 나오는 원인(계기)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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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Sam)은 오다 메(Oda Mae)를 설득하여 오다(Oda)가 자신을 도와 주게 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몰리(Molly)를 설득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몰리는 마침내 샘이 오다를 통해 들려주는 개인적인 세부 [인적]사항을 듣고 확신합니다.
이 시점에서, 영화를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 시점부터 줄거리를 나타내 보이겠습니다. 영화를 즐기고 싶다면, 영화 감상을 마치고 이 포스트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샘의 친구 칼 ㅡ (72분 경까지)
8. 몰리(Molly)는 샘(Sam)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칼(Carl)을 만나기로 결심합니다. 몰리는 샘의 유령이 살인범은 윌리(Willie)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칼에게 말합니다. 칼은 그것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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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리(Molly)는 경찰서에 가서 그 말을 했는데, 그들도 그 이야기를 믿지 않습니다. 형사는 윌리(Willie)에 대한 (전과)기록은 없지만 오다 메(Oda Mae)는 사기를 친 전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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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칼(Carl)은 윌리(Willie)를 만나러 가고 샘(Sam)은 칼(Carl) 뒤를 따라 갑니다. 샘은 윌리를 고용한 사람이 칼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칼은 400만 달러가 들어 있는 은행 계좌의 코드가 샘의 지갑에 있다는 것을 알고, 칼은 윌리가 샘의 지갑을 훔쳐오기를 원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그러나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윌리는 샘을 쏘아 죽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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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칼(Carl)은 몰리(Molly)에게 돌아가 몰리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샘(Sam)은 분노에 빠져 칼을 향해 돌진합니다. 물론, 그는 칼의 몸에 접촉할 수 없지만, 그는 테이블에서 사진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샘의 유령은 신체 접촉을 하는 방법을 배운다 ㅡ (78분 경까지)
9. 샘(Sam)은 마음의 힘으로 물리적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지하철 유령’을 상기합니다. 샘은 지하철로 돌아가, 물리적 물체를 움직이기 위해 마음의 힘(mind power)을 집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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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그것은 자-나(jhāna, 선정)를 육성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앞에서 논의했듯이, 간답바(gandhabba)가 뿐냐 잇디(puñña iddhi)를 통해 신체 접촉을 할 수 있는 희귀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영화에서와 같은 이런 측면은 현실(실생활)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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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문에 간답바(gandhabba)로 있는 것이 재미 없습니다(즐겁지 않습니다). 어떤 간답바(영화 속의 유령들)는 인간을 보고 그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처럼 접촉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냄새를 맡을 수 없다는 것에 속이 탑니다. 영화에는 '지하철 유령'이 담배를 피울 수 있다면 무엇이든 줄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76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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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이전 포스트에서 간답바가 ‘다양한 종류의 향기를 흡수’할 수 있고 좀 더 조밀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것은 코를 통해 흡입하는 것과는 다른 메커니즘입니다. 간답바는 실제 코가 아닌 코의 각인(imprint, 흔적)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음의 힘 ㅡ (78분 경까지)
10. ‘지하철 유령’은 샘에게 그가 옷 등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리적 신체(육체)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지하철 유령은 “얘야, 너는 몸(물리적 몸)이 없다. 그것은 모두 여기에 있다”라고 말하며 머리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물론 마음 자리는 머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 자리는 평소 신체심장이 있는 곳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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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유령은 “어떤 것을 움직이고 싶다면, 마음으로 그것을 움직여야 한다. 모든 너의 분노, 사랑, 증오에 초점을 맞추고, 여기 배 중간으로부터 내내 밀어붙여야 한다. 그리고 원자로처럼 폭발하게 나둬라.”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바른 위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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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중요한 점입니다. 우리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도, 우리가 힘든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밀어붙이기는 머리가 아닌 심장 부근에서 [그 힘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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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힘은 우리 생각, 특히, 자와나 찟따(javana citta)에 있습니다. 그 힘은 자-나(jhāna)에 들어 있을 때 매우 집중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나 사마빳띠(jhāna samapatti)에 들어 있을 때, 그 사람은 마음의 힘을 집중하여 물질(물체)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불교에서 신비 현상?’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오다 메(Oda Mae)는 이제 진짜 심령술사다 ㅡ (80분 경까지)
11. 오다 매(Oda Mae)는 더 이상 가짜[심령술사]가 아닙니다. 오다(Oda)는 빠라 로-까(para lōka)에 있는 많은 유령, 즉 간답바(gandhabba)와 접촉할 수 있습니다. 알다시피, 빠라 로-까(para lōka, 하계)는 우리 로-까(lōka, 세계)와 공존합니다. 단지 우리가 빠라 로-까(para lōka)에 있는 그 간답바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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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오다(Oda)는 칼(Carl)이 자신의 심령 능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제 흥미로워지고 여기서 논의할 필요가 있는 ‘[담마 관련] 전문적 세부사항’은 더 이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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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문점)이 있으면, [토론] 포럼에서 그것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이것(간답바)은 매우 복잡한 주제이지만 일반적인 개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른 관련 사항 ㅡ 다른 영역에 태어남
12. 인간 간답바(영화 속의 유령)는 그 사람이 인간 바와(human bhava)를 유지하는 더 많은 업 에너지가 남아있을 때만 시체에서 나옵니다. 그것은 특히, 이 경우와 같이 총에 맞아 죽는 경우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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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인간 바와(human bhava)를 유지하는 업 에너지가 죽음의 순간에 소진되면, 완전히 다른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죽어 동물 바와, 데와 바와(Deva bhava), 및 브라흐마 바와(Brahma bhava)를 움켜잡는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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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가는 사람이 동물 바와(animal bhava)(예로서, 개)를 움켜잡으면, 시체에서 나오는 것은 ‘인간 유령’ 대신에 ‘개 유령’, 즉 ‘개 간답바(dog gandhabba)’입니다. 그 ‘개 간답바’는 그 부근에 머물지 않습니다. 어울리는 가띠(gati)를 지닌 개가 있는 곳으로 끌립니다. 그 다음, 적합한 (개의) 자궁을 이용할 수 있을 시점까지 거기에 머무르고, 그 시점에 (개의) 자궁으로 끌려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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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가는 사람이 데와 바와(Deva bhava)를 움켜잡으면, 아주 다른 일이 일어납니다. 그 경우에, 유령, 즉 간답바(gandhabba)가 시체에서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대신, 완전한 형태의 데와(Deva)가 매칭되는 데와(Deva) 영역에 즉시 나타납니다. [죽어가는 사람이] 브라흐마 바와(Brahma bhava)를 움켜잡으면, 매칭되는 브라흐마(Brahma) 영역에 브라흐마(Brahma)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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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 불렛(글머리 기호)에서 논의된 내용은 중요한 사항입니다. 여기에서 데와(Deva) 영역 또는 브라흐마(Brahma) 영역(지구 위 먼 곳에 위치)으로 가는 ‘존재’는 없습니다. 인간은 여기서 죽고 데와(또는 브라흐마)가 거기에 태어납니다. 과거의 원인(깜마, kamma)으로 인해, 데와(Deva) 또는 브라흐마(Brahma)가 적절한 위치에 태어납니다.
영화에서 다른 오해들
13. 이 영화는 샘(Sam)과 같은 ‘선한 사람들’은 (백색 광을 통해) 천국에 가게 되고, 칼(Carl)과 윌리(Willie) 같은 ‘나쁜 사람들’은 ‘지옥 존재’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재탄생에 대해 다르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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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 지옥과 천국(데와 영역)이 유일한 두 ‘목적지’가 아닙니다. 우리가 보는 동물 영역을 포함하여, 31가지 영역 중 어떤 영역에도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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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인간 바와(human bhava)는 보통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 바와(human bhava)는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인반 바와의 모든 업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는 한, 인간은 다시 인간 몸으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인간 바와(즉, 인간 간답바)에 해당하는 '정신적 몸’이 시체에서 나와 매칭되는 자궁을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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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 불렛(글머리 기호)의 규칙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부모를 죽이거나 자-나를 개발한 것과 같은) 아-난따리야 깜마(ānantariya kamma)를 행했다면, 그 사람 바와(human bhava)는 그 업 에너지가 더 남아 있더라도 죽음으로 끝납니다. 첫 번째 경우(부모를 죽임)에는 지옥에 태어나고, 두 번째 경우(자-나를 개발)에는 브라흐마(Brahma) 영역에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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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에는 몇 몇 다른 모순(또는 불일치)이 있지만, 그것(앞에서 말한 두가지)이 주된 것입니다.
유령(Ghost)에 해당하는 빠알리 용어는 ‘부따(Bhuta)’다
14.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유령(ghost)’를 뜻하는 빠알리어가 ‘부-따(bhūta)’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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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알리어(Pāli)로 부-따(Bhūta)(싱할라어로는 බූත)는 사람이 붙잡을 수 없는 실체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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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구성요소(block, 블록)’를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처음에 원자가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 원자가 전자, 양성자 및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계속해서 더 깊이 조사했고, 이제는 ‘물질’과 ‘에너지’를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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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4가지 근본요소(cattāri mahābhūtāni, 짯따-리 마하-부-따-니)는 빠타위(paṭhavi), 아뽀(apo), 떼조(tejo), 와-요(vāyo)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결코 개별적으로는 감지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항상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라는 패킷(packet)으로 나옵니다.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4가지 근본요소와 4가지 추가 기본유닛을 지닙니다. 그 유닛도[숫닷-타까도] 보이지 않으며 ‘부-따(bhūta)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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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답바(gandhabba)(위의 논의에서 언급한 ‘유령’)는 [처음에] 단지 3개의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를 가집니다. 그 ‘숫닷-타까’들은 진동 및 회전 모드가 추가되어 각각 10 유닛(10요소)이 되므로 ‘다사까(dasaka)’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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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으려면, 그런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가 수십억의 수십억개가 집적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간답바(gandhabba)에는 어떤 유형 물질도 거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유령(ghost) 또는 부-따(bhūta)라고 합니다.
마지막 것 하나
15. 109분 경에, 오다 매(Oda Mae)는 몰리(Molly)가 마지막으로 샘(Sam)을 만질 수 있도록 샘이 자신(오다 매)의 육체에 들어가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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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 따르면, 그것은 가능합니다. 간답바(gandhabba)는 기꺼이 원하는 사람의 그 육체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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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꺼려하더라도 마음이 약한 경우라면, 불량한 간답바(gandhabba)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이제 ‘홀렸다(사로잡혔다)’고 합니다. 그런 사례는 여전히 스리랑카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그 사람은 ‘악령(악마)에게 사로잡힌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악령(악마)이 아니라, 대개 나쁜 성향을 지닌 간답바(gandhabb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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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필자는 그 마지막 장면에 매우 감동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고통(괴로움)의 일부입니다. ‘삐예히 윕빠요고 둑코(piyehi vippayogo dukkho)’, 즉 ‘사랑받는 것과 분리됨은 고통(괴로움)’의 좋은 예입니다. 우리 모두는 적어도 죽음의 순간에 그것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모든 것을 남겨 두고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와 같이 [논의할 복잡하고] 세부적인 것은 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논의는 간답바(gandhabba)와 관련된 기본 개념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붓다께서 훈계하셨듯이, 우리는 결코 그런 모든 복잡한 것들을 낱낱이 드러내고 정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관련된 일반적인 개념을 아는 것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