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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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무더기 ㅡ 각 유정체의 경험

 

원문: Elephants in the Room 섹션의 ‘Five Aggregates – Experiences of Each Sentient Being’ 포스트

- 2022년 4월 24일 작성; 2022년 4월 25일 개정

 

다섯 무더기(pañcakkhandhā)는 각자의 경험과 미래 기대의 축적입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유정체는 그 자신의 빤짝칸다-(pañcakkhandhā)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감각 경험으로 루빡칸다(형태 무더기)가 축적

 

1. 우리는 각자의 루빡칸다(rupakkhandha)가 어떻게 각 감각 경험으로(인해) 자라는지(증가하는지) 여러 이전 포스트들에서 논의했습니다.

 

  • * 감각 경험은 외부 루빠(external rupa)가 내부 루빠(internal rupa)와 접촉할 때, 즉 아-람마나(ārammaṇa)(완나 루빠, 삿다 루빠, 간다 루빠, 라사 루빠, 폿탑바 루빠, 또는 담마 루빠)가 5가지 육체 문을 통해 또는 직접 (담마 루빠가) 마음에 들어 올 때 일어납니다.  

  • * 따라서 깨어 있는 시간 동안, 각자의 루빠칸다(rupakkhandha, 형태 무더기)는 자라고 기존 루빡칸다(각자가 경험했던 루빠의 모음)에 더해집니다.

  • * 이제 우리는 모든 다섯 무더기(빤짝칸다)가 어떻게 동시에 자라는지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 감각 접촉은 또한 4가지 정신 무더기를 일으킨다

 

2. 그것을 살펴보는(검토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6가지 유형의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짝쿠, 소따, 가-나, 지와-, 까-야, 마노 윈냐-나) 중의 하나가 그런 각 감각 경험과 함께 일어납니다. 

 

  • * 그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는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를 포함하고, 그래서 마노 상카-라(mano saṅkhāra)를 자동적으로 포함합니다. 마노 상카-라(mano saṅkhāra)는 ‘웨다나-와 산냐-’다라는 점에 주목하세요(참고 자료 1을 참조). 이 첫 단계에서, 와찌 상카-라(vaci saṅkhāra) 또는 까-야 상카-라(kāya saṅkhāra)는 없습니다.

  • * 그러므로, 모든 다섯 무더기는 각 감각 경험으로(인해) 자랍니다.

 

3. 이제, 다음 단계를 취하여 느낌, 인식, 정신 형성, 및 의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겠습니다. 논의한 바와 같이, 그 (영어) 번역 용어 대신에 웨다낙-칸다(vedanākkhandha), 산냑-칸다(saññākkhandha), 상카-락칸다(saṅkhārakkhandha), 및 윈냐-낙칸다(viññāṇakkhandha)라는 빠알리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 설명한 바와 같이, 윈냐-나(viññāṇa)의 단 한가지 유형을 ‘의식(consciousness)’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그것이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입니다.

  • * 그러나, 윈냐-낙칸다(viññāṇakkhandha)는 모든 종류의 윈냐-나(viññāṇa)를 포함합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에서 빠알리 핵심어의 왜곡’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예 ㅡ 시각 감각 접촉

 

4. 루빡칸다(rupakkhandha)에 ‘루빠에 대한 정신적 인상’이 추가됨과 동시에 짝쿠 윈냐-나(cakkhu viññāṇa)는 윈냐-낙칸다(viññāṇakkhandha)에 추가됩니다.

 

  • * 동시에, 그 짝쿠 윈냐-나(cakkhu viññāṇa)에는 루빠(rupa)에 대한 인상뿐만 아니라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및 상카-라(saṅkhāra)도 동반되며, 그것(4가지)들은 동시에 루빡칸다, 웨다낙-칸다, 산냑-칸다, 및 상카-락칸다에 추가됩니다.

  • * 그것에 대해 주의깊게 생각해 보세요. 각 감각 입력(아-람마나)으로, 다섯 가지 무더기가 모두 자랍니다.

 

모든 다섯 무더기는 함께 일어난다

 

5. 루빡칸다(rupakkhandha)에 대한 이전 두 개의 포스트에 있는 논의는 ‘Khandha Sutta (SN 22. 48)’에 근거를 두었습니다.

 

  • * 예상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위 숫따는 루빡칸다와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다른 4가지 칸다-(khandhā)를 묘사(설명)합니다.

  • * 따라서, 예를 들어, 웨다낙-칸다(vedanākkhandha)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종류의 웨다나- ㅡ 과거, 미래, 또는 현재, 내부 또는 외부, 거친 또는 미세한/미묘한, 좋은 또는 나쁜, 먼 또는 가까운 것, 그것들 모두 느낌의 무더기, 즉 웨다낙-칸다(vedanākkhandha)에 속한다.”

  • * 그 후에, 붓다께서는 “이메 윳짠띠, 빅카웨, 빤짝칸다-(Ime vuccanti, bhikkhave, pañcakkhandhā”, 즉 “빅쿠들이여, 그것들이 다섯 무더기다.”라고 마무리하셨습니다.  

 

우리는 형태 무더기만 상기(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다섯 무더기를 상기(회상)한다

 

6. 그러므로, 아-람마나(ārammaṇa)가 마음을 거쳐가자마자, 관련된 루빠(rupa),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및 윈냐-나(viññāṇa)의 기록이 다섯 무더기(빤짝칸다, pañcakkhandha)에 추가됩니다. 

 

  • * 따라서, 과거 사건을 회상할 때, 우리는 관련된 루빠와 그 사건과 연관된 정신적 측면, 즉 그 사건과 관련된 빤짝칸다(pañcakkhandha)를 기억해냅니다. 빤짝칸다(pañcakkhandha)의 ‘과거 구성요소’는 또한 나-마곳따(nāmagotta)로 통합니다.

  • * ‘빤짝칸다(pañcakkhandha)의 과거 구성요소’는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atu)에 있는 나-마곳따(nāmagotta)로 보존됩니다. 

  • * 예를 들어, 지난 주의 맛좋았던 식사를 회상할 때, 여러분은 음식의 유형과 그 맛을 식별합니다. 여러분은 식사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졌고, 그것이 웨다나-(vedanā)입니다.

 

메모리(나-마곳따)는 윈냐-나 다뚜에 보존된다

 

7. 비록 우리 대부분은 할 수 없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 생의 과거 사건을 놀랍도록 자세히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 * 질 프라이스(Jill Price)와 몇몇 다른 사람들은 오직 그 메모리(나-마곳따)가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atu)에 있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자세히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기억은 어디에 저장되는가? ㅡ 윈냐-나 다-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과학이 진보하여 전세계 사람의 경험에 [우리가] 접근할 수 있으므로, 붓다 담마에 대한 증거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또다른 관련 연구는 심장 외과의사들에 의해 행해진 임사 체험(Near-Death-Experiences, NDE)에 대한 연구입니다. ‘임사 체험(NDE): 뇌는 마음이 아니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같은 식으로, 일부 어린이들은 그들의 최근 전생의 메모리를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재탄생(윤회)의 증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어떤 요기(yogi, 금욕 수행자)들은 많은 전생을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붓다께서는 원하시는대로 어떤 전생도 기억해 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따마 부처님은 이전의 여러 부처님의 삶을 여러 경전에서 자세히 묘사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Mahāpadāna Sutta, DN 14’ 를 참조하십시오.

  • * 그 설명들의 어떤 것도 ‘의식과 기억’이 뇌에서 일어난다고 말하는 제안(주장)에서는 설명될 수 없습니다. 뇌는 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8. 위 #7에서, 필자는 ‘뇌는 전생과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뇌는 본질적으로 그런 메모리를 담을 수 없습니다. 즉 그 메모리들은 명백하게 ‘뇌에 저장’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뇌는 기억 회상에 역할을 합니다. ‘뇌 ㅡ 마음과 몸 사이의 인터페이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뇌에 있는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는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atu)로부터 메모리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뇌의 특정 영역이 손상되면, 뇌는 그런 메모리를 기억해내는 능력을 잃게 됩니다. 광경이 육체적 눈을 통해 들어오듯이, 메모리는 뇌에 있는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를 통해 들어옵니다.  

  • * ‘환자 H.M. ㅡ 기억에서 뇌의 다양한 역할들’과 몇몇 다른 관련된 포스트에서, 필자는 그것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환자 H.M의 이야기로부터, 우리는 마나 인드리야(mana indriya)는 뇌에 있는 해마(hippocampus)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 환자는 해마가 제거된 후에 메모리를 기억해 내는 능력을 잃었습니다. 

 

각 유정체는 빤짝칸다를 생성한다

 

9. (31영역에 살고 있는) 모든 유정체는 계속해서 각 감각 경험을 통해 그 빤짝칸다(pañcakkhandha, 오온)에 더하고 있습니다. 가장 작은 생물(유정체)조차도 빤짝칸다를 생성합니다.

 

  • * 물론, 대부분의 동물들은 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억 회상(상기)을 위한 다른 메카니즘을 가집니다. 그들은 대부분 현재 생에서 자신의 삶 경험만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과거에 먹이를 발견한 곳, 위험 때문에 피해야 할 곳 등을 알고 있습니다. 

  • * 사람을 독특한 존재로 만드는 것은 우리들의 큰 뇌(특히 뇌의 신피질)입니다. 신피질은 찟따 위티(citta vithi)가 일어나는 것은 늦춥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일련의 스냅사진’ 포스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뇌가] 감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 * 비록 어떤 다른 포유 동물도 신피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은 더 작습니다. 그들은 모두 충동적(즉흥적)으로 행동합니다. 마음챙김을 육성하지 않은 우리들 중의 일부 사람들조차도 (그런 행위의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루빡칸다에만 들러붙는 것이 아니라, 빤짝칸다에 들러붙는다

 

10. 위에서 논의한 것처럼, 과거 사건을 상기할 때, 우리는 해당하는 루빠와 연관된 정신적 측면을 기억해 냅니다. 그 다음, 우리는 즐겁거나 증오스런 경험을 주는 그런 루빠(rupa)에 들러붙습니다.

 

  • * 달리 말하면, 우리들의 회상함(그리고 들러붙음)은 형태 무더기(루빡칸다)뿐만 아니라 그 사건에 연관된 다섯 무더기(빤짝칸다) 모두를 수반합니다.

  • * 이전 포스트에서, 우리는 루뿌빠-다-낙칸다(rupupādānakkhandha, rupa upādāna khandha)는 루빡칸다(rupakkhandha)의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라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a, pañca upādāna khandha)는 빤짝칸다(pañcakkhandha)의 작은 부분일 뿐이라는 것 또한 명백합니다!

  • * 빤짝칸다(pañcakkhandha)에 들러붙는 것(즉, 빤쭈빠-다-낙칸다, pañcupādānakkhandha)는 미래 괴로움의 근본 원인입니다.

  • * 우리는 이전에 다른 포스트들에서 그것을 논의했습니다. 예를 들어, ‘로까 숫따 ㅡ 세상의 기원과 그침’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러나, 여기서 그것을 간략히 논의하겠습니다.

 

우리는 현재 순간에 들러붙는다!

 

11. 아-람마나(ārammaṇa)에 들러붙을 때, 우리는 현재 순간에 미래 재탄생의 동력을 주는 깜마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우리는 탐함, 화냄, 및 무지함을 통해 들러붙습니다. 무지는 그 순간에 생성하는 행동/말/생각의 결과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 * 그것은 붓다께서 아난다 존자에게 ‘Mahānidāna Sutta (DN 15)’로 설명하신 것입니다.

  • * 그것은 ‘일생 중의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During a Lifetime)’라는 서브섹션으로 현재의 포스트 시리즈에서 논의하고 있는 이답빳짜야-따- 빠띳짜 사뭅빠-다(Idappaccayātā Paṭicca Samuppāda)입니다. 

  • * 이 포스트 시리즈에서, 우리는 잘못 번역되었거나 적어도 대부분의 영어 문헌에서 적절하게 설명되지 못한 빤짝칸다(pañcakkhandha , 다섯 무더기)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심오한 숫따의 분석은 이런 이해를 필요로 한다

 

12. 우리는 ‘전체 모습’ 또는 한 사람을 보거나, ‘그런 사람이 한 전체 말(진술)’ 등을 듣는다고 인식합니다.

 

  • * 그러나, 그것들은 단지 마음(윈냐-나, viññāṇa)이 조합한 매우 간략한 스냅샷(snapshot)의 모음(칸다)입니다. 그것은 붓다께서 설명하신 바와 같이 단지 ‘요술쇼’입니다.

  • * 그것은 붓다께서 ‘바-히야 숫따(‘Bāhiya Sutta, Ud 1.10’)에서 “딧테 딧타맛땅 바윗사띠, 수떼 수따맛땅 바윗사띠,..(diṭṭhe diṭṭhamattaṁ bhavissati, sute sutamattaṁ bhavissati,..)”라는 구절로 바-히야(Bāhiya)에게 설명하신 것입니다. 보는 것은 단지 일련의 스냅사진을 찍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걷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실제로는 마음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진’ 그런 일련의 스냅사진입니다. 듣기, 맛보기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일생 중의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During a Lifetime)’라는 현재의 포스트 시리즈를 이해하는 것이 결정으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보는 것은 일련의 스냅사진’ 포스트에 있는 유튜브 비디오를 보고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 * 동일한 기본적이지만 깊은 개념에 기초한 일련의 밧데까랏따 숫따들(MN 131에서 MN 134까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것으로 ‘Bhaddekaratta Sutta (MN 131)’을 참조하세요. 거기에 있는 영어 번역은 완전히 잘못되었습니다. 영어 번역의 제목인 ‘One Fine Night’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참고 자료

 

1. 생성된 상카-라의 유형에 대한 Cūḷavedalla Sutta (MN 44)에서: 

“Assāsapassāsā kho, āvuso visākha, kāyikā ete dhammā kāyappaṭibaddhā, tasmā assāsapassāsā kāyasaṅkhāro. Pubbe kho, āvuso visākha, vitakketvā vicāretvā pacchā vācaṃ bhindati, tasmā vitakkavicārā vacīsaṅkhāro. Saññā ca vedanā ca cetasikā ete dhammā cittappaṭibaddhā, tasmā saññā ca vedanā ca cittāaṅkhāro”ti.

 

– 앗사-사 빳사-사(assāsa passāsā, 들숨과 날숨)은 몸(움직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앗사-사 빳사-사(assāsa passāsa)는 까-야 상카-라(kāya saṅkhāra)입니다.

– 위따까/위짜-라(vitakka/vicāra)는 말이 나오기 전에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위딱까/위짜-라(vitakka/vicāra)는 와찌- 상카-라(vacī saṅkhāra)입니다.

– 산냐-(saññā)와 웨다나-(vedanā)는 모든 찟따(citta)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산냐-(saññā)와 웨다나-(vedanā)는 찟따(citta)(마노, mano) 상카-라(saṅkhār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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