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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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냐-나와 상카-라에 대한 핵심 개념들의 요약

 

원문: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Summary of Key Concepts About Viññāṇa and Saṅkhāra’ 포스트

- 2022년 1월 16일 작성; 2022년 8월 31일 개정[영문법 및 경미한 사항 개정임]

 

우리는 최근 일련의 포스트에서 윈냐-나(viññāṇa)와 상카-라(saṅkhāra)에 대한 여러 핵심 개념을 논의했습니다. 그것들을 하나의 포스트로 요약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빠-까 윈냐-나와 깜마 윈냐-나 사이의 차이

 

1. 감각 입력을 인식하는 것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 첫 번째는 의식 또는 인식/앎이라고 하는 감각 경험입니다. 우리는 시각 대상, 소리, 맛, 냄새, 촉감을 의식/인식하게 됩니다. 즉, 우리는 ‘시각 의식 ~ 촉각 의식(촉 감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 * 두 번째는 의식/인식보다 더한 것입니다. 마음은감각 입력을 기초로 무언가를 성취하기를 원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마음이 그 감각 경험에 끌리는/들러붙는 경우에만 일어납니다.

  • * 두 경우와 시간 순서 사이의 관계를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는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 후에만 일어납니다.

 

위빠-까 윈냐-나 ㅡ 초기의 감각 경험

 

2. 첫 번째 유형은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입니다. 인간 세계에 사는 모든 사람(보통 사람이든 부처님이든)은 이 유형의 윈냐-나(viññāṇa)를 경험합니다.

 

  • * 예를 들어, 제따와아-라-마야(Jetavaārāmaya)(부유한 상인 ‘아나-타삔디까’가 부처님과 빅쿠들에게 제공한 호화로운 거주처)에 사시는 우리 고따마 부처님을 상상해 보세요. 부처님은 그곳에서 다른 사람과 똑같은 것을 보고 들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좋은 식사를 제공하면, 그들 모두 그것이 맛있다고 하는 것에 동의할 것입니다.

 

깜마 윈냐-나 ㅡ 위빠-까 윈냐-나에 기초한 기대(목표)

 

3. 두 번째 유형인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는 첫 번째 유형인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의 감각 경험에 끌리는/들러붙는 경우에만 일어납니다.

 

  • * 마음은 먼저 그것이 시각 대상이든, 소리든, 맛이든, 냄새든, 촉감이든 들러붙게 되는 ‘어떤 매력적인 것’을 인식/의식해야 합니다. 물론, 그것은 이전의 감각 경험에 대한 기억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주에 먹었던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억도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로 마음에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는 짝쿠(cakkhu), 소따(sota), 지와-(jivhā), 가-나(ghāna), 까-야(kāya), 또는 마노(mano) 윈냐-나(viññāṇa)일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우리는 보고, 듣는, 등  모든 것에 들러붙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런 감각 입력(아-람마나, ārammaṇa)의 적은 일부에만 끌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들러붙으면, 그에 따라 기대도 쌓이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먼저 그 아-람마나(ārammaṇa)에 대해 생각함(즐거우면 그것을 더 즐기는 방법을 생각함)으로써 그렇게 합니다. ‘마음-문’(마노드와라, manodvara)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따라서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는 항상 마노 윈냐-나(mano viññāṇa)입니다.

 

상카-라와 아비상카-라 ㅡ 결정적 차이

 

4. 따라서,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를 기르는 것은 위딱까/위짜-라(vitakka/vicāra)로 시작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위딱까(vitakka)는 ‘그 아-람마나(ārammaṇa)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고, 위짜-라(vicāra)는 ‘그 아-람마나(ārammaṇa)를 따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 따라서,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의 개시/육성은 ‘위딱까/위짜-라(vitakka/vicāra)’로 시작합니다. 그런 위딱까/위짜-라(vitakka/vicāra)는 와찌 상카-라(vaci saṅkhāra)입니다. 그런 생각이 로바(lobha), 도사(dosa), 모하(moha)를 수반한다면, 그것들은 와찌 아비상카-라(vaci abhisaṅkhāra)가 됩니다.

  • * 그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가 더 단호해지면, 우리는 그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체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에서, 우리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 수 있습니다. 그런 활동에는 까-야 상카-라(kāya saṅkhāra)가 수반됩니다. 다시 말하여, 그런 생각들이 로바(lobha), 도사(dosa), 모하(moha)를 수반한다면, 그것들은 까-야 아비상카-라(kāya abhisaṅkhāra)가 됩니다.

  • * 따라서, 우리는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와만 관련이 있고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핵심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5. 상카-라/아비상카-라(saṅkhāra/abhisaṅkhāra)와 그것들의 위빠-까 윈냐-나/깜마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kamma viññāṇa)와 관계가 명확하기를 바랍니다. 돌아가서 이전 포스트들을 읽으면, 이해가 확고해질 수 있습니다.

 

  • *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또는 틸락카나(Tilakkhana) 또는 사성제를 이해하기 전에 이런 결정적으로 중요한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 consciousness(의식) 또는 thoughts(생각들)과 같은 영어 낱말들은 윈냐-나(viññāṇa), 특히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의 의미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찟따(citta)와 윈냐-나(viññāṇa)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배우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찟따는 윈냐-나로 진화한다

 

6. 붓다께서는 왜 우리 세상을 루빠(rupa),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윈냐-나(viññāṇa)라는 다섯 가지 실체(다섯 무더기)로 분석하셨을까요?

 

  • * 세상은 여섯 가지 유형의 루빠(rupa), 즉 루빠 루빠(rupa rupa, 시각 대상), 삿다 루빠(sadda rupa, 소리), 라사 루빠(rasa rupa, 맛), 간다 루빠(gandha rupa, 냄새), 폿탑바 루빠(phoṭṭhabba rupa, 감촉), 및 담마 루빠(dhamma rupa, dhammā )(깜마로 생성된 미세한 루빠)로 감각 입력을 줍니다.

  • * 그 마지막 범주인 담마-(dhammā)에는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 단계 아래의 루빠가  포함됩니다.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다른 다섯 가지 유형의 루빠(rupa)에 속하며 가장 작은 루빠(rupa)입니다. 다시 말해, 현대 과학은 도구로 처음 다섯 가지 루빠(rupa)를 감지할 수 있지만 담마-(dhammā)는 결코 감지하지 못합니다.

  • * 자세한 내용은 ‘차착까 숫따 - 여섯 가지 유형의 위빠-까 윈냐-나’ 포스트[제목 변경] 및 ‘루-빠란 무엇인가 – 담마도 루-빠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숫따(sutta, 경)에서는 담마-(dhammā)를 (물리적 도구로 보거나 감지할 수 없는) ‘아니닷사나 압빠띠가 루빠(anidassana appaṭigha rupa)’라고 칭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담마-(dhammā)가 어떻게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와 관련되는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트에 대한 소개는 아래 #10에 있습니다.

 

7. 그 여섯 가지 루빠(rupa) 중 하나가 정신적 몸(gandhabba, 간답바)과 접촉하면,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윈냐-나(viññāṇa)가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로 일어납니다. 그것이 우리가 그런 루빠(rupa)를 경험하는 방식/방법입니다. 뇌는 위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 ㅡ 마음과 몸 사이의 인터페이스’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 네 가지 모든 정신 무더기는 찟따(citta)에 일어납니다. 찟따(citta)는 특정 갯수의 쩨따시까(cetasika, 정신 요소)와 함께 일어납니다. 적어도 일곱 가지 쩨따시까(cetasika, 정신 요소)는 찟따(citta)와 함께 일어나며, 웨다나-(vedanā)와 산냐-(saññā는 그 ‘보편 쩨따시까(universal cetasika)’ 중의 두 가지입니다.

  • * 찟따(citta)에 더 많은 쩨따시까(cetasika)를 포함하는 것은 ‘상카-라(saṅkhāra)’에 속합니다. 어떤 소바나(sobhana)(좋은 또는 ‘평범한/세간 아로바/알로바, 아도사, 아모하’) 또는 아소바나(asobhana)(나쁜 또는 ‘로바, 도사, 모하’) 쩨따시까(cetasika)가 일어나면, 그것들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가 됩니다. 그것은 상카-라(saṅkhāra)와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 사이의 차이를 기억하는 간단한 방법/방식입니다.

  • * 전체적인 감각 경험은 윈냐-나(viññāṇa)입니다. 모든 마음은 일곱 가지 보편 쩨따시까(universal cetasika)로 시작하여 더 많은 쩨따시까를 통합하고(상카-라 생성) 윈냐-나(viññāṇa)로 끝납니다. 그것은 매우 빠르게(수십억분의 1초 이내에) 일어나며, 오직 부처님만이 그런 빠른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 *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알 필요가 있는 약간의 아주 기본적인 아비담마(Abhidhamma)입니다. 처음에 세부 사항을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8. 이제 여러분은  다섯 무더기 사이의 상호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 * 여섯 가지 유형의 루빠(rupa)는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를 통해 감각 경험을 가져옵니다.

  • *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윈냐-나(viññāṇa)라는 네 가지 무더기는 그런 감각 경험을 설명(묘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우리가 그런 감각 경험에 들러붙으면, 마음은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를 통해 업 에너지(담마-, dhammā)를 생성합니다.

  • * 그런 담마-(dhammā)는 중생들의 미래 재탄생과 더 많은 6가지 유형의 루빠(rupa)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로 모두 설명됩니다.

 

빠띳짜 사뭅빠-다는 심오하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9. 그것은 또한 담마빠다(Dhammapada)에 있는 처음 두 구절의 매우 중요한 의미입니다. ‘마노-뿝방가마- 담마-..’을 참조하세요. 미래 생과 물질 세계를 창조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그것은 심오한 주제이며, 우리는 그런 논의의 처음(시작점)에 있습니다.

 

  • * 물론, 그런 과정을 자세히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 * 그러나 마하-니다-나 숫따( ‘Mahānidāna Sutta (DN 15)’ )에서  붓다께서 아난다 존자에게 훈계하신 것처럼, 붓다 담마(빠띳짜 사뭅빠-다)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영어 번역본의 처음 몇 구절은 부처님과 아난다 존자 사이의 대화를 상술하고 있습니다.

 

아니닷사나 윈냐-나 ㅡ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10.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위 #6에서 다룬 붓다 담마의 여섯 번째 유형의 루빠(rupa)인 담마 루빠(dhamma rupa), 즉 담마-(dhammā)를 생성하는 것은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입니다.

 

  • * ‘윈냐-낭- 아니닷사낭(viññāṇāṁ anidassanaṁ)’이라는 구절은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예를 들어, ‘Viññāṇa anidassana: the state of boundless consciousness’를 참조하세요.

  • * 그러나, 그것은 ‘윈냐-나-(viññāṇā)는 보이지 않는다’는 단순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윈냐-나-(viññāṇā)가 단지 ‘consciousness(의식)’만을 의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호기심을 자극할 것입니다. 그들은 “물론 의식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부처님은 왜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답은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는 단순한 의식(consciousness)보다 훨씬 더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 * ‘윈냐-낭- 아니닷사낭(viññāṇāṁ anidassanaṁ)’이라는 그 구절은 브라흐마니만따니까 숫따( ‘Brahmanimantanika Sutta (MN 49)’ )와 께왓따 숫따( ‘Kevaṭṭa Sutta (DN 11)’ )에 나타나며, 명확하게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를 지칭합니다. 이해해야 할 중요한 점은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가 ‘아니닷사나 루빠(anidassana rupa)’(담마-, dhammā)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 그 논의는 ‘아니닷사나 윈냐-나로 인한 아니닷사나, 압빠띠가 루빠’ 포스트에 있습니다.

 

요약

 

11. 감각 경험은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로 시작됩니다. 마음이 그것에 들러붙으면,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를 생성하기 시작하여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를 통해 깜마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 업력(kammic power)은 미래의 위빠-까(vipāka)를 가져오고, 따라서 윤회 과정이 계속됩니다.

 

  • * 모든 유형의 윈냐-나(vinñāṇa)는 붓다 담마에서 ‘인지(인식)의 기본 단위’인 찟따(citta)에서 시작합니다. 쩨따시까 세트(set of cetasika)는 찟따(citta)와 함께 일어나며, 찟따(citta)를 선함, 불선함, 또는 중립적인 것으로 정의(규정)합니다.

  • * 그 찟따(citta)는 수십억분의 1초 이내에 (여러 쩨따시까를 통합함으로써) 윈냐-나(viññāṇa)라고 하는 복잡한 실체로 진화합니다. 그 놀랍도록 짧은 시간 동안, 원래 찟따(original citta)는 (i) 감각 입력과 (ii) 사람의 가띠(gati)(성격/습관)라는 두 가지 요인에 따라 오염됩니다. ‘가띠(습관/성격)가 탄생을 결정한다 ㅡ 상삽빠니-야 숫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붓다 담마(Buddha Dhamma)를 이해하려면 서로 연결된 다양한 측면을 공부해야 합니다. 마치 ‘조각 그림 맞추기 퍼즐(jigsaw puzzle)’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 분명한 그림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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