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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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다(nirodha)와 와야(vaya) - 서로 다른 두 개념


원문 : Key Dhamma Concepts 카테고리의 ‘Nirodha and Vaya – Two Different Concepts’ 포스트


1. 아라한뜨(Arahant, 아라한) 단계의 닙바나(Nibbana, 열반)에서는 생각이 멈춘다고 믿으며, 생각을 멈추려고 노력하는 여러 불교 그룹들이 있습니다. 즉, 그들은 붓다께서 생각을 멈추는 법을 45년 동안 사람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했다고 믿습니다. 이와 같이 믿는 것은 대승불자들이 닙바나(열반)를 해석하는 것보다 닙바나(열반)를 훨씬 더 해롭게 해석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깊이 잠들거나 무의식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때에 우리가 아라한과를 얻는다는 것입니까?

* 붓다께서 권하신 것은 부도덕한 생각을 멈추고 도덕적 사고를 고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마음을 정화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올바른 아나빠나(anapana) 수행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What is Anapana?’ 포스트를 보세요.

* 진실을 말하면, 아라한들은 마음이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은 지극히 맑고 순수합니다. (아라한이 되면) 실제로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 모든 생각을 멈추면 지각과 기억이 상실될 수도 있습니다.


2. 닙바나(Nibbana, 열반)에 대한 많은 오해는 붓다께서 사용하셨던 주요한 빨리 용어의 진정한 의미가 오해되기 때문에 생깁니다. ‘닙바나(열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대승 선조들이 수냐따(sunyata, 공)의 개념을 어떻게 왜곡했는지’에 대해 검토한 바 있습니다. ‘What is Sunyata or Sunnata (Emptiness)?’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3.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는 조그만 변화도 없이 이해되어야 할 여러 핵심 용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의 대부분은 그러한 핵심 빨리 용어가 오해되고 또한 잘못 번역되기 때문에 생깁니다. 붓다(Buddha)의 가르침은 마가디(Maghadhi)어로 설해져 빨리(Pali)어 ( Pali는 ‘정렬, 정돈’을 의미)에서 구두 전승에 적합한 형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산스크리트어 번역본을 원본으로 사용하려고 하고 그 산스크리트 용어를 해석하려고 할 때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4. [잘못 번역되고 잘못 해석된] 핵심 용어 중의 세 용어는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Anicca, Dukkha, Anatta – Wrong Interpretations’ 포스트를 보세요. [잘못 번역되고 잘못 해석된] 다른 3가지 핵심 용어로서 니로다(nirodha), 카야(khaya) 및 와야(vaya)가 있습니다. 이 세 용어는 언뜻 보기에 유사하지만 매우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이 용어들의 기원을 살펴보겠습니다.


* 니로다(nirodha)는 ‘니르(nir)’와 '우다야(udaya)'가 합해져 나온 용어입니다. 여기서, '니르(nir)'은 ‘멈춤’을 의미하고 ‘우다야(udaya)’는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니로다(nirodha)’는 ‘일어남을 멈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는 하나 이상의 원인으로 인해 어떤 것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어떤 것이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의 원인을 제거해야 하며, 그러면 그것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산(san)은 상카라(sankhara)를 통해 일어나는 세상 모든 것의 원인이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의 의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러나 발생하는 모든 것은 쇠퇴의 자연 법칙에 따릅니다. 이것(쇠퇴함)이 카야(khaya)입니다.

* ‘산(san)’과 ‘카야(khaya)’는 함께 합니다. ‘산(san)이란 무엇인가? 상사-라의 의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빨리(pali)어 또는 싱할라(sinhala)어에서 상크야(sankhya)는 수(산술)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산(san)은 더하거나 곱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래서 ‘구축 또는 발생’ 의 원인이 됩니다. 카야(khaya)는 빼거나 나누는 것을 의미하고, 그래서 ‘쇠퇴 또는 파괴’ 로 이끕니다.

* 이 ‘발생’과 ‘파괴’를 겪는 것을 ‘상까따(sankata)’라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상까따(sankata)’입니다.


5.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것들(sankata, 상까따)은 그것이 일어나기 시작한 순간부터 쇠퇴하기(khaya, 카야)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태어났을 때 아기 몸에 있는 모든 세포는 몇 달 후에 죽을 것이지만, 죽은 세포보다 더 많은 세포가 생겨납니다. 그 아기가 약 20세의 청년이 될 때까지는, 일정시간에 죽은 세포보다 더 많은 세포가 생겨납니다. 그리고, 아기가 청년으로 성장하여 약 40세가 될 때까지 (죽은 세포와 생겨난 세포가) 거의 균형을 이루고, 그 이후에는 까야(khaya)과정이 지배적으로 시작되어 사람은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에는 그 사람은 죽게 됩니다. 이것이 ‘와야(vaya)’입니다.


* 일단 일어나기 시작하면, 상까따(sankata)는 멈춰질 수 없습니다. 그것(상까따_sankata)은 자연적 성장과정을 겪게 되고, 겉으로 보기에 성장의 정지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한순간도 정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것(상까따_sankata)은 파괴됩니다. 누군가 자살을 하면 그 삶은 끝나겠지만, 업력(바와 또는 바왕가의 에너지)이 남아 있다면 곧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뿐입니다. 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상까따(sankata)를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이것을 니로다(nirodha)라고 합니다.


6. 상까따(sankata)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고, 산(san)으로 인해 생겨났으며, 필연적으로 쇠퇴(khaya, 까야)하고, 결국 파괴(vaya, 와야)됩니다. 모든 유정체도 상까따(sankata)이고, 산(san)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아윗짜, avijja) 갈애(땅하, tanha)로 이 세상 것들에 매달리므로, 상카라(sankhara)를 통해 산(san)을 축적합니다. 땅하(tanha)에 대해서는 ‘Tanha- How we Attach via Greed, Hate, and Ignorance’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우리의 마음에서 점차적으로 로바(lobha, 탐함), 도사(dosa, 성냄), 모하(moha, 미혹함)를 제거함으로써 땅하(tanha, 갈애)와 아윗짜(avijja, 무명)를 제거할 때, (세상을) 명료하게 보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또한 그런 번뇌(아사와, asava)의 까야(khaya) 과정이며, 이로써 우리는 점차적으로 마음에서 이 세 가지 번뇌(아사와, asava)를 제거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The Way to Nibbana – Removal of Asavas’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마음이 순수할 때(즉, 모든 번뇌가 제거될 때), 어떤 상카라(sankhara)도 행하지 않으므로 상까따(sankata)가 발생할 수 없습니다. 그 단계에서, 그 유정체는 미래의 어떤 형성(일어남)에 대한 니로다(nirodha)를 얻었습니다. 즉, 닙바나(Nibbana)를 달성한 것입니다.


7. 이제 삼장(띠삐따까, Tipitaka)에서 잘 알려진 구절을 들어, 그 의미가 어떻게 쉽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지 보겠습니다.


* 세 번째 성스런 진리는 ‘둑카 니로다 삿짜(dukkha nirodha sacca)’입니다. 이는 괴로움(고통)의 발생을 멈출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둑카 니로다 삿짜’를 ‘존재하는 괴로움(고통)을 멈출 수 있다’라고 잘못 해석합니다. 우리의 현재 삶은 이전의 원인에 의해 야기된 상까따(sankata)입니다. 이 삶과 그리고 관련된 괴로움(고통)은 중단될 수 없으며 죽을 때까지 그 자연적 원인을 겪게 됩니다. 이것이 아라한(붓다 포함)이 과거 업(과거 원인)으로 인해 괴로움(고통)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 그러나, 아라한은 미래 괴로움(미래 고통)의 발생을 멈추었습니다. 이것은 니로다(nirodha)의 또 다른 의미에서 지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미에서, 니로다(nirodha)는 ‘ni ’와 ‘röda’의 합성어이며, 여기서 ‘로다(röda)’는 바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니로다(nirodha)는 또한 ‘윤회(sansaric) 과정의 바퀴를 없앰’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늙음, 병 및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육체를 가지는 재탄생이 없습니다. 그래서, 닙바나(Nibbana)는 ‘미래 괴로움(고통)을 가져올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함’을 뜻합니다.


8. 위과 같은 이유 때문에 닙바나(Nibbana)는 ‘사우빠디세사 닙바나(saupadisesa Nibbana, 유여열반)’와 ‘아누빠디세사 닙바나(anupadisesa Nibbana, 무여열반)’라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 어떤 사람이 닙바나를 얻을 때, 그 사람은 31영역 세상에 아직 살고 있으므로 ‘사우빠디세사 닙바나(saupadisesa Nibbana, 유여열반)’라고 합니다. 그 사람은 아직 자연적 파괴를 겪어야 할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한번에 7일까지 ‘니로다 사마빳띠(nirodha samapatti, 멸진정)’에 들어가서 열반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그 사람이 죽을 때, 더 이상의 재탄생이 없고 닙바나(Nibbana, 열반)가 완결됩니다. 이 닙바나(열반)의 완결 상태를 ‘아누빠디세사 닙바나(anupadisesa Nibbana, 무여열반)’라고 하며, 괴로움(고통)이 영구히 끝납니다.


9. 마지막으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31영역 세상의 모든 것은 상까따(sankata) 또는 상카라(sankhara)입니다. 절대적으로 말할 때 모든 것은 ‘담마-(dhammā)’로 나타내며, ‘담마-(dhammā)’에는 상까따(sankata) 또는 상카라(sankhara)와 나마 곳따(nama gotta)가 포함됩니다. 나마 곳따(nama gotta)는 정신계에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모든 사건(경과)의 기록이며, 이것만이 세상(31영역)에서 진정으로 영원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Difference Between Dhamma and Sankhāra (Sankata)’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이것이 바로 붓다께서 마지막으로 ‘와야 담마 상카라, 압빠마데나 삼빠데타(vaya Dhamma sankhara, appamadena sampadetha)’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이는 ‘모든 죽게 되어 있는 담마가 상카라(sankhara) 또는 상까따(sankata)이다. 부지런히 노력하여 산(san)을 밝혀 식별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삼빠데타(sampadetha)는 'san + pa + détha'로 합성된 용어입니다.

* 시작없는 때부터 우리 모두는 오래된 상까따(sankata)가 파괴될 때마다 새로운 상까따(sankata)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 행위를 삶의 과정(사는 동안)과 재생연결시(죽을 때)에 무수히 반복해 왔습니다. 우리는 브라흐마(brahma, 범천)이나 데와(deva, 천신)나 인간이었을 때가 있었지만, 사악처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붓다께서는 반열반에 드실 때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그렇게 많은 고난으로 가득 차 있는 이 무의미한 윤회 과정을 멈추고, 닙바나(Nibbana, 열반)에서 니라미사 수카(niramisa sukha)의 영원한 행복을 얻으라’고 권고하셨습니다.

* 닙바나(Nibbana, 열반)는 원인으로 인해 형성되지(일어나지) 않는 유일한 ‘실재(엔티티)’입니다. 그것은 원인이 없기 때문에 아상까따(asankata)입니다. 아상까따(asankata)는 ‘a+ sankata’로 합성된 용어이며, ‘상까따가 아닌’ 또는 ‘조건지어지지 않은’의 뜻입니다. 닙바나는 원인 때문에 일어나는 모든 것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도달되는 것입니다. 즉, 상까따(sankata)의 니로다(nirodha)가 자동적으로 닙빠나(Nibbana)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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