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붓다 담마의 틀
원문: Dhamma and Science 섹션의 ‘The Framework of Buddha Dhamma’ 포스트
- 2020년 2월 22일 작성; 2020년 2월 25일 개정; 2023년 5월 16일 개정
소개
붓다 담마의 틀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토대를 밝힙니다.
1. 우리는 ‘붓다의 세계관(Worldview of the Buddha)’ 부분을 마쳤습니다. 우리는 감각 사건에 대한 부처님의 분석, 즉 우리가 외부 세계를 어떻게 경험하는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외부 세계의 ‘실제 본질’을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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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로, ‘붓다의 광대(더 넓은) 세계관’에 대한 새로운 섹션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우리가 친숙한 두 영역, 즉 인간 영역과 동물 영역보다 29가지가 더 많은 영역을 포함하는 세계를 설명합니다. 붓다께서는 시작을 알 수 없는(‘닙바-나’에 도달할 때까지 끝이 없음) 재탄생 과정에서 어떤 유정체가 어떻게 한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계속 이동하는지를 설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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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괴로움)에 대한 첫 번째 성스런 진리는 비록 그것(질병, 신체적 고통 등)이 아주 작은 부분이기는 하지만 질병, 신체적 고통 등으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고통(괴로움)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미래에 [나쁜 영역의] 생에서 있을 훨씬 더 나쁜 고통(괴로움)에 관한 것인데, 대부분의 고통(괴로움)은 ‘원하지 않는 영역(사악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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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 우리가 멈출 수 있다고 말씀하신 ‘고통(괴로움)’을 이해하려면, ‘더 넓은(광대)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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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처음에 설하신 두 개의 법문에서, 그 틀의 [결정적] 중요 구성 요소를 설명하셨습니다. 숫따(sutta)를 단어별로 번역한 것에서는, 부처님의 이 ‘더 넓은(광대) 세계관’은 그냥 얼버무려져 있습니다. [요즘 불교에서] 아무도 이들 핵심 개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것(광대 세계관) 없이 추가적으로 더 분석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덧셈/뺄셈을 먼저 배우지 않고 미적분을 배우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처님의 처음 법문 2개
2. 담마짝깝빠왓타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 (SN 56.11))는 붓다께서 설하신 첫 번째 법문이였습니다. 다섯 수행자(꼰단냐, 밧디야, 왑빠, 마하-나-마, 및 앗사지)는 붓다께서 깨달음(붓다후드)에 이르신 후, 며칠 만에 이 법문을 들었습니다. 다섯 수행자 모두, 부처님께서 며칠간 설명하신 끝에 소-따빤나(수다원) 단계에 도달했습니다[꼰단냐 존자는 처음 설명하실 때 수다원의 깨달음에 도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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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 두 번째 숫따(sutta)인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ṇa Sutta, SN 22.59)를 설하심에 따라 다섯 수행자는 모두 아라한과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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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사리뿟따 존자께서는 빅쿠들의 모임에서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를 더 자세히 설명하는 삿짜위방가 숫따(Saccavibhaṅga Sutta, MN 141)를 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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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그 세 개의 숫따(sutta)를 논의해 보면, 붓다 담마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붓다 담마의 틀
3.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는 비록 매우 응축된 형태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필수(본질적)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Dhammacakkappavattana Sutta – Printout’ 문서 파일에서, 필자는 그 숫따(sutta)를 14개의 섹션으로 나누었습니다. 링크된 문서를 다운로드 받아 인쇄하여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그 문서 파일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그것은 붓다 담마의 틀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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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따(sutta, 경)의 명칭은 담마(Dhamma), 짝까(Cakka), 및 빠왓따나(Pavattana)라는 낱말 3개를 조합한 것에서 비롯됩니다. 여기서 담마(Dhamma)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 또는 ‘존재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짝까(Cakka)는 ‘바퀴’를 의미합니다. 빠왓따나(Pavattana)는 ‘움직이게 함’과 ‘유지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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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이 첫 번째 숫따(sutta, 경)는 ‘담마의 바퀴를 구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붓다 담마의 모든 결정적(중요한)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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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빠알리 용어와 마찬가지로, ‘담마짝깝빠왓따나(dhammacakkappavattana)’라는 낱말은 위의 세 낱말을 조합한 것에서 비롯되며, 빠왓따나(pavattana) 바로 앞에 추가 ‘p’가 있습니다. 논의했듯이, 빤짝칸다(pancakkhandha)는 빤짜(panca)와 칸다(khandha)를 조합한 것이며, 두 낱말을 묶을 때 여분의 ‘k’가 삽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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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이 숫따(sutta)를 그 세 낱말을 [한 낱말로] 조합하지 않고 ‘담마 짝까 빠왓따나 숫따(Dhamma Cakka Pavattana Sutta)’로 [분리하여] 칭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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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따(sutta, 경)을 처음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위 문서 파일의 섹션 #1에서 #14를 참조하겠습니다. 그리고, 세부 사항으로 들어가지 않고, 먼저 주 개념을 살펴보겠습니다.
붓다께서 추천하신 중도 ㅡ 섹션 1 및 2
4. 섹션 #1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비구들이여, 두 가지 극단을 따라가서는 안된다. 그 두 가지는 무엇인가? 감각적 즐거움(쾌락)을 추구하는 것은 저속하고 천박하며 평범하고 무지한 사람의 길이다. 다른 하나는 극심한 고난을 겪게 하는 의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들 양극단의 어느 한쪽으로도 향하지 않고, 따타-가따(Tathāgata, 부처님 자신을 칭하는 말)는 닙바-나(Nibbāna)로 이어지는 단순한 삶을 사는 중간길(중도)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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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도는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 삼마- 상깝빠(Sammā Saṅkappa), 삼마- 와-짜-(Sammā Vācā), 삼마- 깜만따(Sammā Kammanta), 삼마- 아-지-와(Sammā Ājīva), 삼마- 와-야-마(Sammā Vāyāma), 삼마- 사띠(Sammā Sati), 및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라는 성스런 팔정도입니다.
사성제 ㅡ 섹션 3
5. 고통(괴로움)에 대한 첫 번째 성스런 진리: 태어나는 것은 고통(괴로움)이고, 늙는 것은 고통(괴로움)이며, 병드는 것은 고통(괴로움)이고, 죽는 것은 고통(괴로움)입니다. 원하지 않은 것과 함께 있는 것은 고통(괴로움)입니다. 원하는 것과 떨어지는 것은 고통(괴로움)입니다. 원하는(잇짜-, icchā)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고통(괴로움)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5가지 집합 요소(오온)에 집착하는(우빠-다-나, upādāna) 것은 고통(괴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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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괴로움)의 원인(기원)에 대한 두 번째 성스런 진리: 땅하-(taṇhā)는 반복하여 재탄생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그 땅하-(taṇhā)는 3가지가 있으며, 까-마 땅하-(kāma taṇhā), 바와 땅하-(bhava taṇhā), 위바와 땅하-(vibhava taṇh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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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괴로움)의 그침에 대한 세 번째 성스런 진리는 3가지 유형의 땅하-(taṇhā)가 남김없이 사라지고 그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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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괴로움)의 그침에 이르는 길에 대한 네 번째 성스런 진리: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 삼마- 상깝빠(Sammā Saṅkappa), 삼마- 와-짜-(Sammā Vācā), 삼마- 깜만따(Sammā Kammanta), 삼마- 아-지-와(Sammā Ājīva), 삼마- 와-야-마(Sammā Vāyāma), 삼마- 사띠(Sammā Sati), 및 삼마- 사마-디(Sammā Samādhi)라는 성스런 팔정도, 즉 중도입니다.
더 넓은 세계(광대 세계)에서 고통(괴로움)에 대해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담마(가르침) ㅡ 섹션 4~7
6. 섹션 #4 ~ #7은 붓다께서 ㅡ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통해 ㅡ (이전 붓다 시대를 제외하고) 세상에 결코 알려진 적이 없는 띠빠리왓따야(tiparivattaya, 세가지 성벽, 즉 이 세상에 묶이는 세가지 굴레의 벽)을 이해함으로써 어떻게 붓다후드를 얻으셨는지를 설명합니다. “.. 붑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pubbe ananussutesu dhamm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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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섹션 #4 ~ #7에 대해서 더 자세히 논의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는 숫따(sutta)에 요약된 붓다 담마의 틀을 간단히 훑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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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섹션 #4 ~ #7에서 12번 나오는 “..붑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짯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라는 구절을 논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구절을 이해하는 것은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7. 붓다께서 세상에 결코 알려진 적이 없는 이 담마(Dhamma)를 이해함으로써 부처님이 되셨을 때(‘붓다후드_Buddhahood’를 얻으셨을 때), 그 순간 붓다께는 5 가지 독특한 앎인 짝쿠(cakkhu), 냐-나(ñāṇa), 빤냐-(paññā), 윗자-(vijjā), 아-로까(āloka)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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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짝쿠(cakkhu)’는 이 세상의 진정한 본질을 ‘볼’ 수 있는 능력인 ‘담마 눈’입니다. 우리는 냐-나(ñāṇa)와 빤냐-(paññā)를 개략적으로 ‘앎(knowledge)’과 ‘지혜(wisdom)’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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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윗자-(vijjā)’(산스크리트어 낱말은 ‘vidyā’)입니다. 그것은 필자가 ‘대통합 이론인 담마(Grand Unified Theory of Dhamma)’라고 불렀던 것으로, 세상에 대한 궁극적 과학입니다. 붓다께서는 극히 드물게 세상에 출현하시는 가장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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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자-(vijjā)에 대한 이해와 동시에, 이 물질 세계에서 떨어짐, 즉, ‘아-로까(āloka, ‘a’ + ‘lōka’)’가 일어납니다. ‘아-로까(āloka)라는 낱말은 ‘빛(light)’을 포함하여,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극복할 세 가지 굴레(속박) ㅡ 섹션 8
8. ‘띠빠리왓따(tiparivaṭṭa)’는 세 겹의 속박(굴레)을 의미합니다. 3개의 동심 벽 또는 성벽이 있는 감옥에서, 내벽 안에 갇힌 유정체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자유를 얻으려면 (즉, 열반에 도달하려면) 세 가지 장벽을 모두 극복해야 합니다. 이 세계의 31영역(아래에서 설명)은 그 세 개의 벽으로 [구분지으면]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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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는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를 통해 31영역의 존재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제거함으로써 아빠-야-(apāyā, 4가지 가장 낮은 영역, 즉 사악처)에 재탄생하는 것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의 첫 단계, 즉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의 틀을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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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까-마 로-까(kāma lōka, 인간 영역과 6가지 데와 영역을 포함하는 영역 5에서 영역 11까지)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두 단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까다-가-미(Sakadāgāmi) 성자는 질병에 걸리는 몸으로 다시는 태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까다-가-미 성자는 최하위 5가지 영역(사악처와 인간 영역)에 더 이상 재탄생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 아나-가-미(Anāgāmi) 단계에서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가(paṭigha)가 사라지고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의 그 어떤 영역에 재탄생하는 것에서도 해방됩니다. 그것은 까-마 땅하-(kāma taṇhā)의 완전한 그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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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는 31영역의 어떤 곳에도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 마음은 물질의 어떤 흔적에도 들러붙지 않고 자유로워져, 아라한 단계에 도달합니다. ‘루-빠는 무엇인가?(닙바-나와 관련하여)’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것은 바와 땅하-(bhava taṇhā)와 위바와 땅하-(vibhava taṇhā)의 완전한 그침입니다.
아라한과의 결과(빠리닙바-나)는 더 이상 재탄생이 없음 ㅡ 섹션 9
9. 이 세상의 31영역에 재탄생 과정은 이해해야 할 중요한 개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13을 참조하세요. 첫 번째 성스런 진리에서 고통(괴로움)은 가장 낮은 4가지 영역(apāyā, 아빠-야-)에서 겪는 가혹한 수준의 고통(괴로움)입니다. 데와(Deva) 영역에서 수백만 년을 보낸다고 해도 그 ‘즐거운 시간’은 장기적으로 볼 때에 아빠-야-(apāyā)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기 때문에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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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하면서 띠삐따까(Tipiṭaka, 빠알리 삼장)를 참조하면서 자세히 논의하겠지만, 여기서 “Ñāṇañca pana me dassanaṃ udapādi: ‘akuppā me vimutti, ayamantimā jāti, natthi dāni punabbhavo’” ti.라는 구절은 언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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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구절에서, 아야만띠마-(ayamantimā)는 ‘아얌 안띠마(ayam antima)’인데, 여기서 ‘아얌(ayam)’은 ‘이것’을 의미하고 ‘안띠마(antima)’는 ‘마지막’을 의미합니다. 뿌납바오(punabbhavo)는 ‘뿌나 바와(puna bhava)’인데, 여기서 ‘뿌나(puna)’는 ‘반복됨’을 의미하고 ‘바와(bhava)’는 ‘이 세상에 존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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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위의 구절은 “나에게 앎과 봄이 생겼다. 내 마음이 해방된 것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탄생이다. 나에게 더 이상의 태어남은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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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리닙바-나(Parinibbāna)에 이르면, 이 세상 31영역의 그 어떤 곳에도 더 이상 태어나지 않습니다. 미래의 그 어떤 고통(괴로움)에서도 해방됩니다.
꼰단냐 존자가 소-따빤나 단계를 얻음 ㅡ 섹션 10~14
10. 법문의 끝 무렵에, 꼰단냐(Kondañña) 존자가 닙바-나(Nibbāna)의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꼰단냐(Kondaña) 존자는 “양 낀찌 사무다야 담망 삽방 땅 니로-다 담만” 띠(yaṃ kiñci samudaya dhammaṃ sabbaṃ taṃ nirōdha dhamman” ti.)라는 붓다 담마의 틀의 본질(정수)을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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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구절은 “이 세상에 있는 것을 일으키는 그 어떤 담마든 그치게(소멸하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그 어떤 존재가 생기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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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미래 생을 어떻게 생기지 않게 하는지를 결코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탄생 과정에서 고통(괴로움)으로 가득한 무수한 생을 겪었습니다. 물론, 붓다께서 이 세상에 출현하실 때까지 인간은 고통(괴로움)으로 가득한 4가지 가장 낮은 영역(apāyā, 아빠-야-)을 포함하여 다른 29가지 영역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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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은 왜 미래 생을 멈추고 싶어하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다음 포스트에서 논의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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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오직 부처님만이 깨달음으로 ‘볼’ 수 있는 ‘31영역으로 된 더 넓은 세계(광대한 세계)’에 재탄생 과정을 포함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위 #6에서 논의한 “..붑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pubbe ananussutesu dhammesu.. ,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이 세상의 본질)”입니다.
11. 경의 끝(섹션 13)에서, 붓다께서는 꼰단냐(Kondañña) 존자가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한 것을 보셨고 “꼰단냐(Kondañña)가 이해했다. 꼰단냐(Kondañña)가 정말로 이해했다!”라고 선언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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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해서 꼰단냐(Koṇḍañña) 존자는 ‘안냐 꼰단냐(Añña Koṇḍañña, 이해한 꼰단냐)’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담마의 바퀴가 구르기(움직이기) 시작함 ㅡ 섹션 11~12
12. 세존(붓다)께서 담마의 바퀴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짜-뚜마하-라-지까- 데와-(cātumahārājikā devā) 영역에 속하며 ‘땅에 거주하는 천신들(붐마- 데와-, bhummā devā)’이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바라나시에 있는 이시빠따나의 사슴 동산(녹야원)에서 세존께서 담마의 바퀴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어떤 금욕주의자나 브라만이나 데와(Deva, 천신)나 마-라(Māra)나 브라흐마(Brahma, 범천) 등 세상 어떤 누구에 의해서도 멈춰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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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마의 그 바퀴는 아직 구르고(움직이고) 있습니다. 총 5000 여년 동안 [움직이므로] , 대략 약 2500 여년 더 움직일(구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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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붐마- 데와-(bhummā devā)는 짜-뚜마하-라-지까 데와(Cātumahārājika Deva) 영역의 일부이지만, (비록 우리가 볼 수는 없지만) 인간들 사이에 거주합니다. 그들이 처음에 법문(데-사나-, dēsanā)를 알게 되었고, 더 높은 곳에 있는 주 영역에 그 외침으로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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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 더 높은 곳에 있는 짜-뚜마하-라-지까- 데와-(cātumahārājikā devā) 영역의 데와-(Devā)가 그 외침을 반복하였고, 점차적으로 지구에서 더 멀리 떨어진 다른 데와(Deva) 영역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존재의 31영역 ㅡ 섹션 13
13. 섹션 13은 길고 경전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섹션은 6가지 데와(Deva) 영역과 16가지 루삐 브라흐마(rupi Brahma, 색계 범천) 영역 중 15가지 영역의 이름을 말합니다. 문서 파일 Dhammacakkappavattana Sutta – Printout을 참조하세요. 이 섹션의 대부분은 숫따 센트럴(Sutta Central)을 포함하여 많은 발행(공개)된 버전의 숫따(sutta)에서 누락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섹션은 [다음과 같은] 두어 가지 이유로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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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붓다께서는 31영역으로 구성된, 우리가 경험하는 것보다 ‘더 넓은 세계(광대한 세계)’를 정말로 묘사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붓다 담마’ 섹션의 ‘대통합 이론인 담마(The Grand Unified Theory of Dhamma)’ 서브 섹션과, ‘31 존재 영역’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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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그 영역의 많은 데와-/브라흐마-(Devā/ Brahmā)가 법문(dēsanā, 데-사나-)를 들었다고 말씀하십니다. 6가지 데와(Deva) 영역에서 시작하여 15가지 루삐 브라흐마(rupi Brahma, 색계 범천) 영역을 나열하셨습니다(육체만 있고 그래서 법문을 들을 수 없는 유정체가 있는 ‘아산냐_asañña’ 영역은 제외). 수많은 데와-(Devā)와 브라흐마-(Brahmā)가 닙바-나(Nibbāna)의 다양한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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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꼰단냐(Kondaña) 존자가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밤새 다섯 수행자들과 함께 경의 내용을 자세히 논의하셨다는 점에 주목(유의)하세요. 다섯 사람 모두가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하기까지는 며칠에 걸쳐 더 많은 논의가 필요했습니다. 두 번째 숫따(sutta)인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ṇa Sutta, SN 22.59)가 그 후에 설해졌습니다.
14. 섹션 13에는 그 뉴스가 어떻게 점차적으로 상위 영역으로 전파되었는지가 열거되어 있고, 결국 그 21가지 모든 영역에서 데와-(Devā)가 법문(데-사나-, dēsanā)를 듣기 위해 왔다는 것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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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시피 그 영역들은 ‘31 존재 영역’ 및 ‘지구와 관련된 31 존재계’ 포스트에 열거된 명칭과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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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가지 데와(Deva) 영역에 속하든 루삐 브라흐마(rupi Brahma, 색계 범천) 영역에 속하든 상관없이, 숫따(sutta)에서는 그 영역들을 데와(Deva) 영역으로 칭하는 것에 주목(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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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사람은 5명(5명의 수행자)만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낮은 4가지 영역에 있는 모든 유정체는 담마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4가지 아루삐(arupi, 무색계) 영역에 있는 브라흐마(Brahmā)는 들을 귀가 없습니다. 따라서 섹션 13에는 21가지 영역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나열되지 않은 곳은 4가지 가장 낮은 영역(사악처), 아산냐(asañña) 영역, 및 4가지 아루삐 브라흐마(arupi Brahma) 영역입니다. 많은 다른 숫따(sutta)에서 그 다른 영역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포스트에서 이 ‘붓다 담마(Buddha Dhamma)의 틀’에 대해 자세하게 논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