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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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은 자유의지가 없다고 말하는가? ㅡ 그것은 오해다!

 

원문: Abhidhamma 섹션의 ‘Neuroscience says there is no Free Will? – That is a Misinterpretation!’ 포스트

- 2016년 4월 22일 개정; 2019년 11월 15일 개정; 2020년 9월 6일 개정(포스트의 마지막 부분을 업데이트) 

 

리벳의 실험

 

1. 1983년에, 벤자민 리벳(Benjamin Libet)은 우리 뇌가 그것을 인지하기 전에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실험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손가락을 움직일 때, 그 사람이 실제로 그 결정을 내리기 전에 두뇌 활동이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 그 이후로 수많은 후속 실험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실험들은 시간 지연(time delay)은 다르지만 이 관측을 확인하는(증명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매우 당혹해 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뇌의 프로그램에 의해 실행되는 좀비(zombke)일 뿐이라고 매우 염려(걱정)하고 있습니다.

 

2. 다음은 그 기본 실험을 보여주는 비디오 클립입니다.

https://vimeo.com/106089707

 

신경과학과 자유의지

 

다음은 동일한 주제에 대한 최근의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VnGDrc_s6KA

 

리벳의 실험은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가?

 

3. 리벳(Libet)이 그의 결과를 발표한 이후,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이 실험들이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지 아닌지에 대해 논쟁을 벌여 왔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Neuroscience_of_free_will 기사를 참조하세요.

 

 

개선된(정교한) 후속 실험

 

4. 최근의 두 번째 실험은 좀 더 정교해졌습니다. 그 실험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 사람이 (사전 계획이 없이) 임의로 결정하여 어떤 시간에 버튼을 누릅니다. 이 시간을 결정하는 시간이라고 보고 TM(M은 마음을 의미함)이라고 합시다.

  • * 그는 TF에서 버튼을 누르며, 그것은 전자적으로 기록됩니다(F는 손가락을 사용하여 버튼을 누르는 것을 의미함).

  • * 버튼을 누르기로 결정하는 동시에, 그는 시계를 보면서 ‘시간’을 정신적으로 주목(확인)하고 버튼을 누른 후, 그 시간(TE)도 기록합니다. TE에서 E는 눈으로 시계의 시간을 보는 의미이며, 그것은 마음이 시계의 시간을 보았다고 말하는 시간이라는 점에 유의/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마지막으로, 그의 뇌 활동은 그의 머리에 부착된 센서에 의해 기록됩니다. 기록된 뇌 활동의 시작을 TB라고 합시다.

 

다음은 연구자의 요약(그래프)입니다(그래프 그림을 클릭하여 확장하여 볼 수 있으며,  그 다음에 브라우저에서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음).

 

Free will-1

 

따라서, 연구자들은, 이전(앞) TB에서 뇌 활동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i) 그 사람이 (시각 TF에) 버튼을 누르거나, (ii) 그 사람이 결정을 내린 시각 TE에 ‘시계’의 시간을 기록하고, 뇌 활동은 그 사람이 그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작되었다고 결론짓습니다.

 

  • * 문제는 연구자들은 그 사람이 시계의 시간을 보는(확인하는) 시각 TE가 [그 사람의] 마음이 버튼을 누르기로 결정한 시각 TM과 같다고 가정한다는 것입니다.

 

붓다 담마의 설명

 

5. 붓다 담마에서 마음은 우리가 몸으로 하는 모든 행동의 선구자(전조자, precursor)입니다. 마음의 결정은 뇌에 의해 실행됩니다. 뇌는 아주 정교한 컴퓨터일 뿐입니다.

 

  • * 마음에 대한 부처님의 설명은 매우 철저(면밀)합니다. ‘세 단계 실천’ 섹션의  ‘도덕적인 삶과 기본 원칙)’ 서브섹션과, ‘아비담마’ 섹션의 ‘필수 아비담마 ㅡ 기본’ 서브섹션에 그 기본 개념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 * 마음과 뇌가 어떻게 함께 작용하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분석은 ‘붓다 담마’ 섹션의 ‘Buddha Dhamma – A Scientific Approach’ 및 ‘대통합 이론인 담마’ 서브섹션과, ‘리빙 담마’ 섹션의 ‘멘탈 바디 ㅡ 간답바’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 * ‘아비담마’ 섹션에는 더 깊은(심오한) 측면이 논의되어 있습니다.

  • * 몇 가지 기본적인 측면이 아래에서 논의됩니다.

 

뇌는 ‘제어 센터’다

 

6. 뇌는 마음이 부여한 이 두 가지 작업을 모두 수행하는, 기계적 몸을 위한 제어 센터입니다. 뇌는 손가락이 버튼을 누르게 하고 육체의 눈이 시계를 보게 합니다.

 

  • * 이제 마음은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에 있고 물리적 몸(육체)의 심장과 정렬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뇌는 텔레비전 신호나 라디오 신호가 전송되는 방식과 유사한 신호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매우 빠르며, 아마도 전자기적 신호임). 뇌는 신경계를 통해 5가지 감각 기관과 소통하며, 그 소통은 더 느립니다.

  • * 따라서 뇌는 마음으로부터 ‘버튼을 눌러라’와 ‘시계를 보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따라서 TB는 항상 TM보다 늦습니다.

  • * 현대 과학은 "신경계가 제어가능한 근육 운동 단위(muscle motor unit)를 활성화하여 수축시키는 등으로 움직이게 하는데 보통 0.4 ~ 0.6초가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otor_control 기사의 맨 끝 부분?을 참조하세요.) 손가락의 움직임은 팔의 근육이 관여하고, 눈의 움직임은 머리와 눈의 근육이 관여합니다.

  • * ‘시계 보기’와 ‘버튼 누르기’라는 두 가지 행위는 마음의 지시에 따라 (중추 신경계의 도움으로) 뇌에 의해 시작됩니다. 눈 기능 회로는 기계/기구적인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보다 조금 더 빠르다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으로 '시계 보기'를 먼저 하고, 조금 후에 손가락으로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래서, 다음 그래프 그림은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 따른 시간 순서입니다(그래프 그림을 클릭하여 확장하여 볼 수 있으며,  그 다음에 브라우저에서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음).

 

Free will-2

 

6(6-1). 마음은 몸(육체)의 모든 움직임을 시작하게 합니다. 여기에서 뇌 활동을 시작하게 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즉, TB(뇌 활동이 시작되는 시각)는 TM(마음이 결정하는 시각)보다 늦습니다. 뇌 활동은 뇌가 마음으로부터 신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한 후에 시작됩니다. 마음 자리(hadaya vatthu, 하다야 왓투)는 육체의 심장에 가까이 있고 뇌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 * 이제 뇌는 버튼을 누르고 시계를 보는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해야 합니다. 시각 회로(vision circuitry)가 더 빠릅니다. 손가락의 기계적 움직임은 더 느리고(근육을 움직이는 것과 관련이 있음), 그래서  버튼을 누르는 것은 조금 늦게 일어납니다.

 

리벳의 실험으로 돌아가서

 

7. 이제, 첫 번째 실험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여기서 [두 번째 실험과 비교하여] 유일한 차이점은 그 사람이 시간을 기록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왼쪽 또는 오른쪽 버튼을 누르기만 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3개의 이벤트(항목)가 아닌 2개의 이벤트(항목)만 기록됩니다. 위의 두 그래프에서 TE(시계의 시간을 보는 시각)를 제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 * [첫 번째 실험은] 더 간단합니다. 그의 마음은 버튼을 누르기로 결정합니다. 마음은 뇌가 왼쪽 또는 오른쪽 손가락을 누르도록 지시하며, 뇌가 근육을 동원하여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시간 순서는 위 그래프 그림과 동일합니다. 마음이 결정하고(TM), 뇌가 그에 대한 작업을 시작하고(TB), 그의 머리에 부착된 센서가 그 뇌 활동을 기록합니다(꼬불꼬불한 선). 마지막으로 손가락이 버튼을 누릅니다(TF).

  • * 다른 실험과 마찬가지로, [연구자의] 실수는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이 마음의 결정과 동시에 일어난다고 가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단지 뇌(컴퓨터)가 팔과 손의 근육을 움직여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도록 복잡한 일련의 사건(현상)을 시작하게만 할 뿐이며, 이것이 지체(지연) 시간(lag time)입니다.

 

비유

 

8. 몸(육체)은 기계 장치, 예를 들어 멀리 있는 대상을 향해 [포탄을]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정교한 탱크와 같습니다. 오퍼레이터(운전자)는 마음과 같습니다. 그는 정교한 컴퓨터 제어 회로를 사용하여 포신을 조준한 다음 포를 발사합니다. 그는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탱크를 몰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운전자의 결정과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동시에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포를 제 위치로 이동하여야(움직여야) 하며 그 후에 포를 발사합니다.

 

  • * 마음은 그와 같이 몸(육체)을 통제(제어)하고 있습니다. 위의 경우에서 손가락과 눈은 버튼을 누르고 시계를 보는 두 가지 작업을 돕는 두 개의 도구에 불과하며, 뇌는 마음이 명령/지시하는 이 두 가지 활동을 모두 관장하는 ‘제어 센터’입니다.

  • * 몸과 마음 사이의 연결은 ‘뇌 ㅡ 마음과 몸 사이의 인터페이스’ 포스트와  간답바(gandhabba)에 관한 다른 포스트들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생각은 뇌가 아니라 하다야 왓투에서 일어난다

 

9. ‘마음 자리’(hadaya vatthu, 하다야 왓투)는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 ‘간답바_gandhabba’라고도 함)에 있습니다. 생각은 뇌가 아니라 그곳에서 일어납니다. 뇌는 매우 정교한 컴퓨터이며, 마음의 지시/명령에 따라 물질적 몸(육체)을 제어합니다. 죽을 때, 마음이 있는(일어나는)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는 몸을 떠나고, 몸과 뇌는 모두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기계 속의 유령 – 마노마야 까야와 유사한 말인가?’, ‘마노마야 까야(간답바)와 물질적 몸(육체)’, 및 ‘유체 이탈 경험(OBE)과 마노-마야 까-야’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러므로, 우리는 뇌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의해 제어되는 로봇이 아닙니다. 뇌는 단지 (위의 예에서 탱크 운전자를 돕는 탱크 컴퓨터와 같이) 마음이 작업을 조정하는 것을 도와주는 정교한 기계 장치일 뿐입니다. 그러나 호흡과 같은 특정 기능은 마음의 입력 없이 뇌가 수행합니다. 곧 다음 포스트에서 그것들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 * 누구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일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 마음의 힘을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인간 마음의 힘 - 소개’ 포스트 및 그 후속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2020년 9월 6일, 업데이트:

위의 #4에서 TE와 TF 사이의 지연을 줄이는 몇 가지 최근 실험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그 주제에 대한 가장 최근의 논문입니다. ‘Sanford-Libet’s Intention Reports are Invalid-2020

 

  • * 위 논문의 초록을 인용하면, "..우리는 리벳(Libet)의 의도 보고서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리벳(Libet)의 실험에서 의도에 대한 현상학을 탐구/검토한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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