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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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마 로까와 루빠 로까 ㅡ 우리 세상의 두 부분

     

    원문: Buddha Dhamma 섹션의 ‘Nāma Loka and Rupa Loka – Two Parts of Our World’ 포스트

     

    나-마 로까(nāma loka)는 루빠 로까(rupa loka)와는 매우 다릅니다. 과학자들은 루빠 로까에 대해 주로 관심이 있으나, 붓다께서는 나-마 로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치셨습니다.

     

     2020년 11월 4일 작성; 2022년 8월 1일 개정; 2023년 5월 1일 개정

     

    나-마 로까는 우리 세상의 두 부분 중의 하나다

     

    1. 우리에게는 ‘물질 세계(루빠 로까, rupa loka)’뿐만 아니라 ‘정신 세계(나-마 로까, nāma loka)’가 있습니다. 물질 세계는 우리 모두에게 동일합니다. 그러나 각 사람은 그 물질 세계를 기반으로 자신의 정신 세계를 만듭니다. 우리는 이전 포스트인 ‘아-람마나는 감각 사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에서 그것을 간략히 논의했습니다.

     

    • * 마음은 5가지 육체 감각의 도움을 받아 물질 세계를 경험합니다. 그 다음, 모든 즐거운 경험을 몇 번이고 다시 하려고 계획합니다. 그것은 탐욕, 즉 로바(lobha)와 관련이 있습니다(감소된 버전/레벨은 ‘까-마 라-가_kāma rāga’ 또는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입니다).

    • * 그것이 ‘나쁜 경험’이라면, 마음은 다양한 행위를 함으로써 그런 미래 경험을 피할 것입니다. 그런 행위에는 도사(dosa)(증오/미움)가 포함될 수 있으며, 그것의 감소된 버전/레벨은 빠띠가(paṭigha)(‘마찰’ 또는 ‘언짢음/성가심’)입니다.

    • * 위의 두 가지 행위 모두 미래의 괴로움/고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누군가의 행위에 강한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가 포함된다면 그 괴로움/고통은 훨씬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 ‘완전히 눈먼’ 마음은 모하(moha)를 지니며 즉각적이고 가혹한 괴로움/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도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도 세상의 '참된 본성'을 모르기 때문에 미래 괴로움/고통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낮은 버전/레벨의 모하(moha)(즉, 아윗자-, avijjā)를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사성제에서 언급된 무지입니다.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가르침

     

    2. 위 #1의 마지막 불렛(글머리 기호)의 그 미래 괴로움/고통은 붓다께서 출현하시지 않으면 세상에 알려지지 않습니다. 오직 부처님만이 우리 세상/세계가 훨씬 더 넓고(31영역이 있음) 일부 영역의 삶은 괴로움/고통으로 가득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 * 다른 종교에서는 도덕적 삶을 살면, 천국에서 ‘미래의 행복’이 보장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 * 붓다께서는 훨씬 더 넓은 31영역 세상에 대한 앎으로, 이 세상에서는 [결국] 괴로움/고통을 피할 수 있는 영역이 없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더욱이, 사악처(apāyā, 아바-야-)에서의 고통은 매우 가혹합니다.

    • * 그러므로, 핵심 문제는 ‘도덕적 삶을 사는 사람이 미래 태어남에서 여전히 괴로움/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것입니다.

    • * 그 설명은 부처님의 ‘이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담마’에 있습니다. 현재 시리즈의 포스트에서, 우리는 먼저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주로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의 위험성을 깨닫는 것만으로 거기에 이를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6가지 다-뚜 중의 하나에 속한다

     

    3. 붓다께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여섯 가지 유형의 다-뚜(dhātu), 즉 빠타위(pathavi), 아-뽀(āpo), 때조(tejo), 와-요(vāyo), 아-까-사(ākāsa), 및 윈냐-나(viññāṇa) 다-투(dhātu)로 분류하셨습니다. 다-뚜(dhātu)라는 낱말은 일반적으로 요소(element)로 번역되지만, 이 문맥에서는 ‘에센스(essence, 본질/근본)’가 더 나은 번역일 수 있습니다.

     

    • * 우리는 공간(아-까-사 다-뚜, ākāsa dhātu)에 펼쳐진 빠타위(pathavi), 아-뽀(āpo), 떼조(tejo), 및 와-요(vāyo)로 이루어진 우리의 ‘물질 세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다섯 가지 다-뚜(dhātu)는 루빠 로까(rupa loka)와 연관됩니다.

    • * 여섯 번째인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는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 세계/정신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 * 생명 흐름이 이 31영역의 세상과 분리될 때, 닙바-나(Nibbāna,열반) 다-뚜(dhātu)와 합쳐집니다. 닙바-나다-뚜 숫따( ‘Nibbānadhātu Sutta, Iti 44’ )를 참조하세요.

     

    윈냐-나 다-뚜는 나-마 로까다

     

    4.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는 웨다나(vedana),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및 윈냐-나(viññāṇa)라는 모든 정신적 실체가 포함됩니다.

     

    • * 여기서, 윈냐-나(viññāṇa)는 좀 복잡합니다. 윈냐-나는 두 가지 유형입니다. (1) 위빠까 윈냐-나(vipaka viññāṇa)는 우리가 6가지 감각 중의 어떤 것으로 무엇인가를 경험할 때 일어납니다. 따라서, 그것은 여섯 가지 유형의 윈냐-나(viññāṇa), 즉 짝쿠(cakkhu), 소따(sota), 가-나(ghāna), 지와(jivha), 까-야(kāya), 및 마노(mano) 윈냐-나(viññāṇa)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깜마 위빠-까(kamma vipāka, 업의 결과)로 일어납니다. (2)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는 오직 마노 윈냐-나(mano viññāṇa)로서 마음에서만 일어납니다.

    • * 위빠까 윈냐-나(vipāka viññāṇa)와 달리, 깜마 윈냐-나(kamma viññāṇa)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 에너지는 우리가 깜마(kamma, 업)를 지을 때 자와나 찟따(javana citta)에서 일어납니다.

    • * 알다시피, 여섯 가지 감각 중의 어떤 것을 통한 경험은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 있는 ‘정신적 실체’에 제공합니다.

    • * 달리 말하면, 마음은 우리 세계의 두 부분 모두를 경험합니다.

     

    윈냐-나 다-뚜는 다른 5가지 다-뚜와는 매우 다르다

     

    5. 현대 과학에 따르면, 우리의 정신 세계는 물질적 신체(특히 뇌)의 부산물입니다. 현대 과학은 루빠 로까(rupa loka, 물질 세계)만을 다루고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 세계)(윈냐-나 다-뚜, viññāṇa dhātu)를 전적으로 무시합니다.

     

    • * 현대 과학은 아직 마음을 다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활성이어서 (뉴턴의 운동 법칙과 같은) 미리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물질적 물체와 달리 각 사람의 마음은 독특합니다. 따라서, 로켓의 경로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지만 특정 사람의 행위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 * 붓다께서는 마음이 물질 세계의 선구자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것은 복잡한 주제이지만, 필자는 적어도 여러분들이 미래 재탄생(따라서 미래 재탄생의 모든 육체)은 우리의 생각(특히 우리가 강한 깜마를 행할 때 일어나는 자와나 찟따)으로 인해 일어난다는 개념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나-마 로까(윈냐-나 다-뚜)에는 공간적 경계가 없다

     

    6. 마음(또는 ‘나-마 로까_nāma loka’ 또는 ‘윈냐-나 다-뚜_viññāṇa dhātu’)의 또 다른 독특한 특징은 ‘윈냐-나 다-뚜_viññāṇa dhātu’에는 ‘공간적 위치’ 또는 ‘공간적 경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물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디에나 있고 모든 곳에 있습니다. 이전 포스트인 ‘아-람마나는 감각 사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를 참조하세요.

     

    • * 우리가 꿈을 꾸고 있는 동안에는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계)에만 접근한다는 것을 깨달을 때, 나-마 로까(정신계)에는 공간적 경계가 없다는 것이 명백해집니다.

    • *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upāvacara Brahma, 무색계 범천)들은 루빠 로까(rupa loka, 물질계)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논의한 바와 같이, 그들은 5가지 감각 또는 그에 상응하는 5가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만 있으며, 그것은 기억(메모리)을 회상(상기)할 수만 있습니다. 그들은 뇌가 없기 때문에 그 기억(메모리)들은 직접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로 들어 옵니다.

     

    윈냐-나 다-뚜를 시각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 ㅡ 꿈

     

    7. 꿈을 꿀 때, 우리 마음은 오직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계)에만 있습니다. 이전에 논의한 바와 같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꿈을 꿀 때는 모든 5가지 감각이 ‘잠들게 됩니다’.

     

    • * 꿈을 꿀 때, 우리는 마음으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감촉합니다.

    • * 알다시피, 꿈에서는 ‘공간적 위치’가 없습니다. 우리는 꿈을 봅니다. 우리는 그것이 어디에 있었는지 말할 수 없습니다. 정글을 보면, 우리 마음이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마치 정글에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나-마 로까와 루빠 로까는 공존한다

     

    8. 꿈을 꿀 때, 우리의 5가지 감각은 비활성화됩니다. 단순한 방식으로 말하면, [꿈을 꿀 때] 우리 마음은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에서 분리됩니다. 그러면 마음은 단지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꿈에서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사람, 건물, 나무 등을 볼 수 있지만, 위치는 정의되지 않습니다.

     

    • * 그것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식은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가 보통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와 공존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꿈을 꿀 때, (5가지 육체 감각은 비활성이므로) 마음은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에서 분리되고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나-마 로까, nāma loka)에만 관여됩니다.

     

    마음은 제4자-나 후에 루빠 로까에서 분리된다

     

    9. 마음은 가장 높은 루빠-와짜라 자-나(rupāvacara jhāna, 색계 선정)인 네 번째 자-나(jhāna)를 초월할 때 루빠 로까(rupa loka, 물질계)에서 분리됩니다. 이것은 아비담마/자-나(Abhidhamma/jhāna)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건너뛰어도 되는 전문적인 사항에 속합니다.

     

    • * 다섯 번째 자-나(jhāna), 즉 (‘무한한 공간’을 의미하는) ‘아-까-사-난짜-야따나(ākāsānañcāyatana, 공무변처)’에 도달할 때 (다른 물질이 없는) ‘무한한 공간’만 인식합니다. 아-까-사-난짜-야따나(ākāsānañcāyatana, 공무변처)를 초월하고 윈냐-난짜-야따나(viññāṇañcāyatana, 무한한 인식 / 식무변처)에 도달할 때가 마음(윈냐-나, viññāṇa)이 ‘공간’에서 ‘분리’될 때입니다. 이제 마음은 공간이나 루빠 로까(rupa loka, 물질계)에 대한 인식이 없습니다.

    • * 그것이 바로 가장 높은 4가지 자-나(jhāna)가 아루빠-와짜라 자-나(arupāvacara jhāna, 무색계 선정)’인 이유입니다. 아루빠(arupa)는 ‘루빠(rupa)가 없는’을 의미합니다. 유일한 루빠(rupa)는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arupāvacara Brahmā)의 하다야 와투(hadaya vatthu)와 관련된 물질의 흔적/자취일 것입니다. 아-까-사-난짜-야따나(ākāsānañcāyatana, 공무변처)에도 공간만 있을 뿐, 다른 ‘물질’은 없습니다.

     

    깜마 바와는 또한 나-마 로까에 있다

     

    10.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계)는 깜마 바와(kamma bhava)를 포괄(포함)합니다. 적절한 바와(bhava)는 올바른 조건에서 나타납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취하고 술 취한 사람의 마음 가짐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그 ‘술 취한 상태’에 몇 시간 동안 머물 수 있습니다.

     

    • * 죽음의 순간에(만약 그것이 인간 바와의 끝이라면) 마음은 새로운 바와(존재)를 붙잡고 즉각적으로 상응하는 공간적 위치에 그 존재로 태어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데와(deva, 천신) 존재를 붙잡을 수 있다면, 지구 위로 수많은 마일 멀리 떨어져 있는 데와(Deva) 영역에 순식간에 태어날 것입니다.

    • * 그것이 또한 인간은 인간 바와의 마지막에 데와 영역의 천신으로 즉시 태어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천신의 빠띠산디 윈냐-나(patisandhi viññāṇa)를 붙잡으면 데와 영역의 해당하는 공간적 위치에 순간적으로 태어납니다.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는 공간적 제약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 * 그것은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가 보통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와 병합되어 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것들은 겹쳐 있습니다. 따라서, 빠띠산디 윈냐-나(patisandhi viññāṇa)의 유형에 따라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의 적절한 공간 위치에 자동적으로 태어납니다.

    • * 그것은 아주 간략한 설명입니다. 그러나 기본 개념을 얻기에 우선은 충분합니다.

     

    간답바는 육체 안에 있는 동안에는 두 로까(세계) 모두로부터 차폐된다

     

    11. 간답바(gandhabba)는 인체 내에 갇혀 있는 동안, 루빠 로까(rupa loka, 물질계)와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계)로부터 차폐됩니다.

     

    • * 이전 포스트에서 다룬 바와 같이, 간답바(gandhabba)는 눈, 귀, 코, 혀, 및 신체라는 5가지 육체 감각을 사용하여 외부 물질 세계(루빠 로까, rupa loka, 물질계)에 접근합니다. 간답바는 뇌에 있는 ‘송신기’와 ‘수신기’를 이용하여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계)에 접근합니다. 뇌와 간답바(‘Brain and the Gandhabb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그 서브 섹션에 있는 포스트들을 복습하면 좋습니다.

    • * 간답바가 육체 내부에 있는 경우에는, 감각 신호는 몸에 있는 5가지 감각 센서(눈, 귀, 코, 혀, 몸)를 통해 간답바에 들어옵니다. 뇌는 그 신호들을 몸 내부에 있는 간답바에 전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 이와 마찬가지로, 간답바가 경험한 기억(메모리)은 뇌에 있는 ‘송신기’를 통해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로 ‘나갑니다’.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 있는 옛 기억(메모리)은 뇌에 있는 ‘수신기’를 통해 ‘돌아옵니다’. 의학에서 최근에 발견된 것은 우리가 논의한 바와 같은 ‘송신기’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간답바가 육체 안에 갇히고 고립된 결과들

     

    12. 비록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가 어디에나 있지만, 인간의 육체 안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이전에 논의한 바와 같이, 간답바(gandhabba)가 육체 안에 ‘갇히는 것’은 깜마의 효과(결과)입니다.

     

    • * 이것이 또한 아라한이 그 육체가 죽을 때까지 빠리닙바-나(Parinibbāna, 반열반/무여열반)를 얻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간답바(gandhabba)의 ‘미묘한 몸’은 아라한뜨후드(Arahanthood, 아라한과)를 품을 수 없으며, 그 간답바가 아라한의 시체에서 나오면 즉시 죽습니다.

    • * 그것은 또한 브라흐마 로까(Brahma loka, 범천계)에 아라한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브라흐마(범천)는 아라한의 경지에 도달하자마자, 그 미묘한 브라흐마 몸(Brahma body)은 죽습니다.

     

    기억(메모리) 보존(저장)과 불러오기에 대한 불교 모델

     

    13. (추적할 수 없는 시작부터) 모든 기억(메모리)은 나-마 로까(nāma loka), 즉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 있으며, 이는 ‘윈냐-나 계(viññāṇa plane)’ 또는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계/정신세계)’라고도 합니다. 물론, 우리의 업 에너지(kamma bija, 깜마 비자 / 업 씨앗)도 나-마 로까(nāma loka)에 있습니다.

     

    • * 우리가 보는 것, 듣는 것 등의 그 ‘물질적 실체’들은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에 있습니다.

    • * 우리는 각각의 것이 그 특정 위치를 가지는 공간(아-까-사 다-뚜, ākāsa dhātu)에 펼쳐진 ‘물질 세계’에 익숙합니다. 우리는 자동적으로 그 개념을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 적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는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와는 매우 다릅니다. 윈냐-나 다-뚜(viññāṇa dhātu)에는 공간적 제약이 없습니다.

    • * 따라서, 우리는 기억(메모리)에 대해서는 ‘특정 위치’에 대해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단지 나-마 로까(nāma loka, 정신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에 있든 달에 있든 힘들지 않게 기억(메모리)을 회상(상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논의의 요약

     

    14. 우리는 정신 활동에 있어서 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뇌와 간답바(‘Brain and the Gandhabb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인간 생에 대한 이 불교 모델에서, 인간 육체는 ‘정신적 몸’, 즉 ‘간답바(gandhabba)’에 의해 제어되는 ‘껍데기(껍질)’일 뿐입니다. ‘인체 내에 있는 간답바 - 비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인간 존재는 인체와 함께 사는 약 100년의 단일한 생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다른 많은 영역에 있는 존재와 마찬가지로, 인간 존재는 적어도 수천 년의 매우 긴 수명일 수 있습니다. ‘바와 및 자띠 - 존재 상태와 거기로 태어남’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러므로 우리 각자는 현재 인간 존재(바와, bhava) 내에서 이전에 인간의 삶을 살았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한두 번의 전생(인간 생)을 회상(상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존재, 예를 들어 천신 바와(Deva bhava)나 동물 바와(animal bhava)의 전생을 회상(상기)하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 * 간답바(gandhabba)는 육체 안에서만 냄새맡고 맛보고 감촉할 수 있습니다. 육체는 그 [감각] 접촉들을 만듭니다. 간답바가 육체 안에 있을 때, 뇌는 모든 감각 상호작용에서 중개자 역할을 합니다.

    • * 뇌는 또한,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나-마 로까(nāma loka)에 있는 기억(메모리)을 회상(상기)하는 것을 도웁니다. 그 기억 회상(상기) 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향후 포스트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 이전 포스트들에서, 우리는 전체 또는 부분적 ‘식물인간 상태’를 포함하여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뇌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모든 관련 포스트들은 ‘붓다 담마’ 섹션의 이 서브 섹션 ‘붓다 담마 - 과학적 접근(Buddha Dhamma – A Scientific Approach)’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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