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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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답변 거부 주제에 대한 오해

 

원문: Historical Background 섹션의 ‘ Misconceptions on the Topics the Buddha ‘Refused to Answer’ ’ 포스트

- 2019년 1월 25일 개정; 2021년 3월 26일 개정

 

1. 어떤 사람들은 붓다께서 어떤 질문들에 답하기를 거부했다고 말합니다. The unanswered questions 기사를 참조하세요. 그 기사에 따르면, 붓다께서 답하지 않은 네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상은 영원한가?

2) 세상은 유한한가?

3) ‘자아(self)’는 몸과 같은가?

4) 따타가따(Tathagata)(붓다)는 사후에 존재하는가?

 

  • * 붓다께서는 이 질문들에 답하셨습니다.

  • * 간단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원하다. 2) 유한하지 않다. 3) ‘자아(self)’가 있다거나 ‘무아(no-self)’라고 말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4) 사후에 존재하지 않는다.

  • * 아래에서 그것들을 논의하겠습니다.

 

2. 어떤 주어진 경우에 부처님의 주된 관심은 가까이서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 * 올바른 답변이 듣는 사람을 혼란스럽게 할 것 같으면, 붓다께서는 그 특정 질문에 대해 침묵하셨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있는 숫따(경)가 몇 개 있습니다.

 

3.  좋은 예는 말룬까야뿟따(Malunkayaputta)라는 빅쿠가 붓다께 와서 우주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하고 붓다께서 답변을 거부하면 상가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Shorter Discourse to Mālunkyāputta (MN 63)’을 참조하세요.

 

붓다께서는 말룬까야뿟따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말룬까야뿟따여, 어떤 사람이 독화살을 맞았고 친구와 친척들이 그 사람을 외과의사에게 데려갔다고 가정해보라. 그리고, 그 사람이 “누가 나를 쏘았는지, 쏜 사람이 크샤트리아인지 브라만인지 바이샤인지 수드라인지(즉, 어느 카스트계급에 속하는지), 쏜 사람의 이름이 무엇이고 가족은 어떻게 되는지, 쏜 사람의 키가 큰지 작은지 중간인지, 쏜 사람의 피부가 검은색인지 갈색인지 황색인지, 쏜 사람이 어느 마을, (소)도시, 시에서 왔는지,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도록 하지 않겠다. 어떤 종류의 활로 나를 쏘았는지, 사용된 활시위의 종류가 무엇인지, 화살은 어떤 종류인지, 화살에 어떤 깃털이 사용되었는지, 화살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를 알기 전에는 이 화살을 뽑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고 가정해보라. 말룬까야뿟따여, 그 사람은 이런 것들의 모두를 알지도 못하고 죽을 것이다. 말룬까야뿟따여, 만일 어떤 사람이 “우주가 영원한지 아닌지와 같은 이 질문들에 세존께서 답변하시기 전에는 세존 아래서 성스런 삶을 따라 살지 않겠다”고 말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세존의 답하지 않은 질문과 함께 죽을 것이다.” 

 

4. 그러나, 다른 숫따(경)에서 직접 답해 주셨거나, 그 답은 교리 자체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네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참된 불교도의 주된 목표인 ‘재탄생 과정을 멈추는 것’을 이해한 사람 누구에게나 분명할 것입니다. ‘네 가지 성스런 진리 - 고통과 그 제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5. 붓다께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방식에 따라 질문을 다루셨던 것 같습니다.

(1) 어떤 것에는 직접 답하는 것이 좋고,

(2) 다른 어떤 것에는 그것들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답하는 것이 좋으며,

(3) 하지만 다른 어떤 것에는 반론으로 답하는 것이 좋고,

(4) 어떤 것은 쓸데없기(무익하기) 때문에 제쳐두는 것이 좋다.

 

  • * 이것은 ‘Questions: Pañha Sutta  (AN 4:42)’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 * 위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붓다께서는 듣는 사람에 따라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6. 이제, 네 가지 ‘답하지 않은 질문’으로 돌아가서, 처음 두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경전에 있지만, 주로 악간냐 숫따(Aggañña Sutta, DN 27)에 있습니다. 그 숫따(경)에 대한 소개는 ‘불교와 진화 ㅡ 악간냐 숫따(DN 27)’ 포스트에 있습니다.

 

  • * 그 포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부처님의 버전은 현재의 과학적 이해와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예를 들어, 지구에는 초기에 미묘하고 보이지 않는 몸을 가진 인간들만 독점적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현재 과학에서 채택된 ‘진화론’의 반대입니다.

  • * 그러나, 그 포스트에서 지적한 것처럼, 부처님의 버전은 이전의 과학 이론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필자는 더 많은 과학적 발견이 부처님의 버전을 확인(확증)시켜 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담마와 과학 -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7. 붓다 시대에 그리스 철학자들을 시작으로(우연의 일치) 서양 과학이 현재의 우주 이해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2500년이 넘게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세요.

 

  • * 불과 200여년 전만 해도 과학적 이해는 태양계에 국한되어 있었고 기본적으로 그 이상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제 수십억 개의 은하가 있고, 각 은하에는 수십억 개의 별(대부분 우리 태양계와 같은 행성계가 있음)이 있으며, 이 모든 것이 빅뱅으로 시작되었다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 이 전환은 느렸고 때때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목숨을 바친 갈릴레오와 같은 사람들의 천재성과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 * 그러나 붓다께서는 2500여년 전에, 우주와,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8. 붓다께서는 ‘자아(self)’와 ‘무아(no-self)’ 이론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것은 많은 경전에 자세히 논의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와,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아낫따 ㅡ 체계적 분석(Anattā – A Systematic Analysis)’ 서브 섹션에 있는 포스트들을 참고하세요. 

 

부처님의 답변은 형이상학적 질문에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길(팔정도)을 따르라’고 신봉자들에게 요청하셨던 긴급함(절박함)을 잘 보여줍니다.

 

9. 마음의 작용에서부터 우주에 대한 많은 세부사항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에 대한 부처님의 관점은 아비담마에 대한 가르침(그리고, 또한 ‘악간냐 숫따’와 같은 일부 주요 경전)에서 분명합니다. 우주의 근본적인 측면(공간과 시간이 무한함)은 교리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은 원인과 결과(인과관계의 원리)에 기초합니다. 사전 원인이 없이 결과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는 세상의 창조자를 요구하는 ‘창조자 모델’과는 정반대입니다. 인과관계 원리는 시작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필연적으로 요구합니다!

  • * 그 원리들은 가르침에 포함되어 있지만, 붓다께서는 특정 질문, 특히 개인의 특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피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사람들을 완전히 혼란스럽게 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므로, 단지 몇 개의 법문만 보고 어떤 결론을 내려서는 안되며, 숫따(sutta)의 전달 맥락에 주위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 아비담마(Abhidhamma)는 체계적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항상 참조할 수 있습니다. 띠삐따까(Tipiṭaka)에는 간단한 숫따(sutta)로 담마를 간단히 해석한 것에서부터 아비담마와 일부 깊은 숫따(sutta)로 심오한 철학적 측면을 다룬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부처님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 * 하지만, 이 모든 방대한 자료의 내용은 올바른 관점으로 내용을 검토할 때 일관성이 유지됩니다. 우리는 이 자료를 온전하게 보존해 준 것에 대해 스리랑카의 상가(Saṅgha)에 깊은 감사를 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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