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붓다의 담마 전달 방법
원문: Historical Background 섹션의 ‘Methods of Delivery of Dhamma by the Buddha’ 포스트
1. 붓다 담마는 의심할 여지 없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이론’입니다. 이렇게 깊은 철학적 교리가 2,500여년이 넘도록 살아남아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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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우리는 순수한 담마가 여전히 살아 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숫따(Sutta), 위나야(Vinaya), 아비담마(Abhidhamma)라는 세 바구니는 수많은 아라한이 여전히 존재했던 기원전 29년에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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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후 100-200년경 후에, 사람들은 띠삐따까(Tipiṭaka)를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하기 시작했고 마하-야-나(Mahāyāna, 대승) 종파도 산스크리트어로 자신들 고유의 숫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Historical Timeline of Edward Conze’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2.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점은 붓다께서 자신의 가르침의 모든 요소를 모아 어떤 포괄적인 체계 내에서 적절한 위치에 할당한 단일 설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역사적 배경 ㅡ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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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부처님의 45년에 걸친 전법 중에 동일한 자료가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숫따(sutta), 즉 설법 중의 하나를 전승하는 것에 어떤 잘못(실수)이 있었다면, 그것은 다른 수많은 설법이나 아비담마와 비교할 때 [그 잘못된 부분이] 명백해질 것입니다.
3. 붓다께서는 가까이서 듣는 사람에 맞추어 설법하셨습니다. 따라서, 전달된 부처님의 가르침은 특정한 질문을 마음에 둔 사람들과의 일대일 대화부터 광범위한 정신 능력을 가진 그룹으로 구성된 청중들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를 포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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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서는 어떤 개인에게 깊은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성과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시면, 침묵하셨습니다. 한 예를 인용하면, 왓차곳따(Vacchagotta)라는 유행자가 붓다께 아뜨만, 즉 아-트마(영구적 혼, 영혼)이 있는지 없는지 물었을 때, 붓다께서는 침묵하셨습니다. 비록 붓다께서는 변하는 가띠(gati)를 가진 생명흐름의 개념을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로 분명히 설명하셨지만, 이 경우에서는 왓차곳따가 두 번이나 질문해도 침묵하셨습니다. 그러자 왓차곳따는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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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차곳따(Vacchagotta)가 떠난 후, 부처님의 시자인 아난다 존자가 붓다께 ‘영혼이 없다거나 영혼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왜 왓차곳따에게 그 개념을 설명하지 않으셨는지 붓다께 물었습니다. 붓다께서는 아난다 존자에게 왓차곳따는 그 때에 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그를 혼란스럽게 하지 싶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개념에 대한] 올바른 설명은 ‘환생이란 무엇인가? - 생명 흐름의 개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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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차곳따(Vacchagotta)는 나중에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고 노력하여 닙바-나(열반)에 이르기까지 하였습니다.
4. 다른 때에는, 붓다께서는 가르침의 핵심에 있는 불변의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하시곤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아비담마(Abhidhamma)는 마음의 작용에 대한 완전한 설명입니다. 붓다께서는 이 아비담마 자료를 수석 제자인 사리뿟따 존자에게 요약 형태로 전달하셨고, 사리뿟따 존자와 그 문하의 제자들은 그 요약을 오늘날 띠삐따까(Tipitaka)에 있는 형태로 확장했습니다. ‘아비담마 ㅡ 소개’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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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붓다께서는 가장 면밀하고 지적으로 깊은 답변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정신 능력에 따라 사람들을 진리로 이끄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하셨습니다. 일부 최근의 책들은 그런 단독의 일대일 대응을 붓다께서 일부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루지(말씀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잘못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그런 질문들이 다른 숫따(경)에서 답변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그런 사례들이 다른 포스트에 언급되는 대로 가리켜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