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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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닙바-나를 얻으려면 붓다 세계관을 이해해야 한다

     

    원문: Bhavana(Metitation) 섹션의 ‘Attaining Nibbāna Requires Understanding Buddha’s Worldview’포스트

     

    닙바-나에는 일련의 의식을 따르는 것으로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붓다께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묘사하셨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 세계관은 인간에게 알려진 모든 세계관과는 굉장히 다릅니다. 닙바-나를 얻으려면 사고방식(또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2024년 10월 12일 작성

     

    닙바-나에 관한 너무 많은 신화/오해 

     

    1. 불교, 즉 붓다 담마에 관한 많은 버전이 오늘날 실천되고 있습니다.

     

    • * 한 가지 흔한 오해는 오계(또는 팔계)를 지키고 명상에 참여하면, 닙바-나에 이를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명상을 찬팅과 동일시하고, 많은 사람들은 명상이 분명히 ‘호흡 명상’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 * 좋은 예는 고 S.N. Goenka의 ‘위빠사나- 명상’ 방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관해 포럼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About Vipassanā-insight technique taught by teacher S.N. Goenka’ 및 ‘Goenka´s Vipassanā’ 토픽을 참조하세요. 첫 번째 것만으로도 개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여기서, 필자는 띠삐따까(Tipiṭaka)에 따라 닙바-나에 이르는 길에 대한 틀을 묘사하겠습니다. 띠삐따까는 2000여년 전 제4차 불교 회의(결집 회의)에서 아라한들의 그룹에 의해 기록된 빠알리 경전입니다. ‘역사적 배경’ 섹션을 참조하세요.  

     

    라-가, 도사, 모하 ㅡ 스트레스 받는 마음의 근본 원인

     

    2. 많은 사람들이 호흡 명상을 충실하게 믿는 이유는 그것이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찬팅도 동일할 것입니다. 그 진정 효과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그것은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고 진정시킬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줍니다.  

     

    • * 그러나, 그 경험의 부정적 측면은 사람들이 그것에 중독되어 그것이 장기적 문제의 일시적 해결책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 *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스트레스 받는 마음의 근본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3. 삶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마음 상태를 생각해 보세요. 무언가에 끌리면, 그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동요하게 됩니다. 즉, 탐하는 생각은 마음을 동요하게 만듭니다. 근본 원인은 ‘라-가(rāga)’, 즉 세상 것에 대한 갈망입니다.

     

    • * 화가 나면, 마음이 열을 받고, 화냄은 얼굴에도 나타납니다. 그 결과 불편하고, 가열된 마음이 생깁니다. 보통 그 화냄의 근원은 어떤 것을 갈망하고 그것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땅(또는 어떤 다른 물품)의 소유권을 놓고 다투는데, 일부 사람들은 폭력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불안정한 마음의 근본 원인은 도사(dosa), 즉 화냄/증오입니다.

    • * 그 다음,  마음이 둔해지고, 게으르고, 우울하게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여기서, 근본 원인은 모하(moha), 또는 아윗자-(avijjā)인데,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라-가, 도사, 모하는 미래 생에도 고통으로 이어진다

     

    4. 따라서, 라-가, 도사, 및 모하라는 세 가지 근본 원인이 어떻게 현생에서 괴로움/고통의 원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붓다께서는 또한 (훨씬 더 중요하게) 라-가, 도사, 및 모하에 기반한 행위가 내생의 괴로움/고통을 결정한다고 가리켜 보이셨습니다.

     

    • * 닙바-나에 이르는 것은 두 가지 측면의 괴로움/고통에서 모두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닙바-나(Nibbāna)’ 서브섹션을 읽어보면 좋습니다.

    • * 양 측면은 깜마의 법칙(즉, 빠띳짜 사뭅빠-다)를 통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라-가, 도사, 및 모하가 있는 행위는 현생 또는 내생에서  나쁜 결과(깜마 위빠-까)를 가져올 수 있는 (아뿐냐 또는 빠-빠 깜마라고 하는) 부도덕한 행위로 이어집니다.  

     

    5. 그러나, 라-가, 도사, 및 모하가 있는 그런 생각이 마음에 일어나는 것을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 * 그것은 긴 설명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첫 단계는 괴로움/고통의 문제는 이 생으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괴로움/고통이 어떻게 그리고 왜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재탄생 과정을 통해 내생으로 게속되는지는 이해해야 합니다. 

    • * 이 웹사이트는 재탄생 과정과 다른 세부 사항에 대한 증거를 제공합니다. 이 포스트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사전(예비) 개념을 얻는데 필요한 ‘큰 그림’의 틀을 요약합니다. 

    • * 우 상측에 있는 검색 상자를 이용하면, 예를 들면, ‘재탄생(rebirth)’과 같은 어떤 낱말 또는 개념과 관련된 더 많은 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물 컵의 비유

     

    6. 붓다께서는 마음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동요되고, 흥분되고, 무기력해지는지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 * 스트레스가 없는 마음은 맑은 물이 담긴 큰 컵과 같습니다. 그런 괴로움이 없는 마음을 ‘빠밧사라 마음(pabhassara mind)’이라고 합니다. 빠밧사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은 맑은 물이 담긴 컵에서 부은 맑은 물과 같습니다. 그것들은 부도덕하거나 도덕적이지 않고 중립적일 뿐입니다.

    • * 뿌툿자나(보통 사람)의 마음은 미세한 진흙입자가 들어 있는 큰 컵과 같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모든 진흙은 컵의 바닥에 가라앉고 위의 물은 깨끗해 보일 것입니다. 물을 살짝 부으면 깨끗한 물처럼 보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차분한 상황(예, 호흡 명상을 하는 동안)에 있을 때, 우리 생각은 스트레스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중립적’으로 보입니다.

     

    7. 그러나, 빨대로 물을 저으면 물이 교란될 수 있고, 그러면 바닥의 진흙이 올라와서 물이 탁해집니다. 탁한 물을 붓는 것은 감각 입력에 의해 동요된 마음에서 ‘오염된 생각’을 생성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 * 동일한 방식으로, 마음은 감각 입력에 의해 동요될 수 있습니다.

    • * 가장 [동요되기] 쉬운 두 가지 방식은 매력적이나 혐오스러운 감각 입력을 통한 것입니다. 전자는 탐욕스런 생각으로 이어지고, 후자는 화난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 * 그 비유에서, 컵의 바닥에 쌓인 진흙층은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오염된 가띠 또는 윤회 족쇄(상요자나)와 유사합니다.

     

    상요자나와 가띠 ㅡ 라-가, 도사, 모하를 촉발시키는 근본 원인

     

    8. 붓다께서는 모든 유정체는 [생성 초에] 괴로움 없는(‘빠밧사라’) 마음을 가진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상요자나라고 부르는 열가지 층의 ‘윤회 족쇄’에 의해 감춰집니다(그것들을 ‘윤회 족쇄’라고 부르는 이유는 나중에 명확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들은 위 #6, #7에서 언급한 물 컵의 바닥에 가라앉은 진흙과 유사합니다. 마음이 빨대에 의해 동요되는 중에(#7), 상요자나는 매혹적인(끌리는) 감각 입력(빠알리어로 ‘아-람마나’라고 함)에 의해 떠오를 수 있습니다.      

     

    • * 10가지 층 중의 세 가지는 사견(딧티, 모하/아윗자-의 일부)으로 이어지고, 네 가지는 라-가로 이어지고, 세 가지는 오로지 모하/아윗자-로만 이어집니다. 우리는 딧티와 라-가에 기반한 땅하-로 세상 것에 들러붙습니다.

    • * 따라서, 우리의 오염된 생각은 일부 숫따-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땅하-와 아윗자-로 인해 일어납니다.

     

    9. 이 열 가지 상요자나는 유인하는 (예를 들어, 매력적이거나 혐오스런) 감각 입력을 접할 때까지 감춰져 있습니다. 감각 입력에 따라, 열가지 상요자나 모두 또는 일부가 그 감각 입력에 의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여성을 보는 것은 남성에게 까-마 라-가 상요자나(kāma rāga saṁyojana)가 떠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적을 보면 빠띠가 상요자나(paṭigha saṁyojana)가 떠올라 화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 열 가지 상요자나를 사용하는 대신에, 다섯 가지 오염된 가띠(gati)(‘gathi’로 발음됨)를 사용하여 동일하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가띠의 의미에 가장 가까운 번역은 ‘성향/습관’입니다. 다섯 가지 가띠를 모두 제거함으로써 닙바-나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섯 가지 가띠는 다양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향에 기반한) 각자의 습관이 각자의 행위, 즉 깜마 생성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 * 예를 들어, (모든 뿌툿자나에게 있는) ‘화내는 동물 가띠’는 싫어하는 사람을 볼 때 촉발될 수 있고, 탐하는 ‘뻬따 가띠(peta gati)’는 맛있는 음식을 볼 때 촉발될 수 있습니다.

    • * 오늘날 많은 담마 스승들은 ‘가띠(gati)’라는 그 결정적으로 중요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끌림의 법칙, 습관, 성격(가띠), 및 갈망(아-사와)’와 ‘습관, 목표, 성격(가띠 또는 가티)’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열 가지 상요자나는 ‘다사 상요-자나 - 재탄생 과정의 족쇄’ 포스트에 논의되어 있습니다.

     

    일시적 평온 대 영구적 평온(닙바-나)

     

    10. 따라서, 일상 생활의 감각 경험을 접하지 않는다면, 마음은 사마디(samadhi), 즉 ‘평화로운 마음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 * (명상 피정과 같은) 그런 ‘외딴 환경’에 더 오래 머물수록, 그 경험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대의 요기들은 감각 입력에서 벗어나는 깊은 정글로 들어가서, ‘상요자나’나 ‘가띠’를 촉발시켜 라-가, 도사, 및 모하 오염원이 표면에 떠오르는 것을 막았습니다.

    • * 그 ‘상요자나(saṁyojana)’ 또는 ‘가띠(gati)’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해해야만 우리는 ‘윤회 족쇄’, 즉 ‘상요자나’를 끊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오염된 가띠를 제거하는 것과 동등함).

     

    11. 부처님의 세계관을 파악(그리고 괴로움/고통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할 때, 소따빤나 단계에서 첫 세 가지 상요자나가 영구적으로 제거됩니다. 이것은 삭까-야 딧티와 다른 두 가지 딧티 상요자나를 포함합니다.

     

    • * 사까다-가-미(Sakadāgāmi)와 아나-가-미(Anāgāmi)라는 그 다음 두 단계에서, 까-마 라-가(그리고 빠띠가 또는 도사)가 어떻게 (까-마 로까의 존재와 관련된) ‘왜곡된/잘못된 산냐’로 인해 일어나는지를 이해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래에서 간략히 논의할 것입니다.

    • * 아나-가-미(Anāgāmi)는 브라흐마 영역과 관련된 ‘왜곡된/잘못된 산냐-’를 숙고함으로써 두 가지 유형의 라-가(루빠 라-가와 아루빠 라-가)를 제거합니다. 아윗자-와 아윗자-와 관련된 다른 두 가지 상요자나도 또한 아라한 단계에서 제거됩니다.

    • * 열 가지 상요자나의 제거는 #9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다섯 가지 가띠 유형의 제거와 동등합니다.

     

    순수한 물 컵의 비유

     

    12. 열 가지 모든 상요자나가 일단 끊어지면(그리고 다섯 가지 주요 오염된 가띠가 제거되면), 위 #6의 비유에서 컵 바닥에 있는 진흙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것과 같습니다.

     

    • * 위 #11에서 본 바와 같이, 닙바-나의 다양한 단계에서 10가지 상요자나를 제거하는 것은 컵 바닥에 있는 진흙층을 제거하는 것에 비유됩니다.

    • * 일단 컵에 있는 진흙이 모두 제거되면, 빨대로 아무리 휘젓어도 물은 순수한 상태로 있을 것입니다.

     

    13. 동일한 식으로, 아라한의 마음은 어떤 감각 입력에도 동요될 수 없습니다. 아라한은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이 있는 곳에서 살 수 있고, 감각적 생각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까-마 라-가(kāma rāga)와 빠띠가 상요자나(paṭigha saṁyojana)가 제거된 아나-가-미에게도 사실입니다.

     

    • * 소따빤나는 기본 틀만 이해했고 까-마 로까의 감각적 감각 입력과 관련된 ‘왜곡된/잘못된 산냐-’에 여전히 들러붙을 것입니다. 즉, 그들은 여전히 까-마 라-가(kāma rāga)를 가질 것입니다.

    • * 그러나,  그들은 세 가지 딧티(특히, 삭까-야 딧티)를 제거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은 아빠-야-(apāyā)에 재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빠-야-가-미 깜마(apāyāgāmi kamma)’를 지을 정도로 교란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영구적으로 사악처(아빠-야-)에 재탄생하는 것에서 벗어났습니다.

     

    14. 위 비유를 사용할 때, 우리는 그것들을 문자 그대로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유는 중심적인 측면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주어지는데, 다른 측면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물 컵에서 진흙을 제거하는 것은 물리적(물질적) 과정입니다.

    • * 반면에, 상요자나를 제거하는 것은 정신적 과정입니다.

    • * 상요자나(또는 ‘오염된 가띠’)는 부처님의 새로운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는 빤냐-(paññā), 즉 지혜를 육성함으로써만 제거될 수 있습니다. 

     

    윤회 족쇄(상요자나)는 지혜(빤냐-)로서만 제거될 수 있다

     

    15. 붓다께서는 그 모든 근본 원인은 일반적으로 ‘무지(ignorance)’로 번역된 아윗자-(또는 모하)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무지는 세상의 참된 본질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 * 보통 사람(뿌툿자나)는 외부 것들이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잘못된 견해(‘삭까-야 딧티’)는 세상에 대한 그릇된/잘못된 인식(붓다께서는 빠알리 낱말인 ‘산냐-’를 사용하셨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그 기본 틀을 논의하겠습니다.

    • * 이것은 결정적으로 중요한데, 닙바-나를 얻는 것(또는 괴로움/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은 부처님의 세계관(고통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을 이해하고 아윗자-(avijjā)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6. 따라서,  닙바-나를 얻는 것은 아윗자(avijjā)의 근본 원인을 이해함으로써 지혜(빤냐-)를 기르는 것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도덕적인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지만, 일련의 의식을 따르는 것만으로는 닙바-나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 * 물 컵의 비유에서, 진흙은 물리적/물질적 과정(떠내거나 필터로 걸러냄)을 통해 제거될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마음의 오염(상요자나/가띠)은 지혜(빤냐-)로써만 제거될 수 있습니다.

    • * 그것은 우리 마음이 어떻게 감각 입력(아-람마나)에 의해 유인/오염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왜곡된/잘못된 산냐’ 개념은 여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우리는 그 산냐에 들러붙는 타고난 (내장) 경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그것을 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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