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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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다야와야 냐-나에서 아-하-라(음식)

     

    원문: Three Levels of Practice 섹션의 ‘Ahara (Food) in Udayavaya Nana’ 포스트

     

    불교(붓다 담마)에서 아-하-라(āhāra)는 ‘정신적 음식’을 지칭하는 것이며, ‘육체의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2016년 3월 19일 작성; 2023년 10월 19일 개정; 2024년 3월 2일 개정

     

    1. 우다야와야 냐-나(Udayavaya Ñāna)의 첫 번째 부분은 상까따(saṅkhata)의 발생 원인(따라서 빤쭈빠-다-낙칸다의 발생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5가지 주요 요인(아윗자-, 땅하-, 깜마, 아-하-라, 및 닙밧띠 락카나) 중에서 시리즈의 이전 포스트에서 닙밧띠 락카나(nibbatti lakkhana)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 사이트의 많은 포스트에서 처음 세 가지 요소에 대해서는 논의하므로, 이제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a)의 발생 원인이자 조건인 아-하-라(āhāra, 음식), 즉 나머지 하나의 요인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 * ‘까-야(kāya)’는 여러 다양한 것, 일반적으로 실체의 모음을 의미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세요. 여기서, 그것은 정신적 몸(간답바)와 물질적 몸(까라자 까-야)를 지칭합니다.

     

    2. 아-하-라(āhāra, 빠알리어와 싱할라어에서 음식)를 생각할 때,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 소비하는 음식을 자동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전 두 포스트에서 보면, 육체는 간답바(gandhabba)에 의해 통제되는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아비담마’ 섹션의 ‘간답바(마노마야 까야) Gandhabba (Manomaya Kaya)’ 서브섹션에는 간답바(gandhabba)에 대한 다른 많은 포스트가 있습니다. 거기서 논의된 개념 몇 가지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육체(까라자 까-야, karaja kāya)는 사람들이 보통 ‘나(me)’라는 인식하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중요한,  ‘마노-마야 까-야(manōmaya kāya) 또는 ‘간답바(gandhabba)’를 가집니다.

    • * 어떤 면에서는, 육체는 우리가 약 100년 정도 쓰고 죽을 때 버리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인간 바와(human bhava)에 업 에너지가 남아 있다면, 그 간답바(gandhabba)는 그 시체를 떠나 다른 육체를 만들기 위한 적당한 자궁을 기다립니다.

    • * 육체가 유래하는(유지가 아님) 음식을 ‘까발린-까-라 아-하-라(kabaḷīkāra āhāra)’라고 합니다.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 즉 까-마 라-가(kāma rāga)가 있습니다. 그런 육체는 까-마 로까에서만 일어나므로, 일단 ‘까발린-까-라 아-하-라’에 대한 갈망을 잃으면, 아나-가-미의 경우와 같이 까-마 로까(욕계)에 재탄생하는 것이 그칩니다.

    • 다른 세 가지 정신적 음식(팟사 아-하-라, 마노- 산쩨-따나- 아-하-라, 윈냐-나 아-하-라)는 모든 태어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주어진 깜마자 까-야(kammaja kāya)는 강력한 이전 업(previous kamma)에 의해 쭈띠-빠띠산디(cuti-patisandhi) 순간에 만들어졌으며, 그 에너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갈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인간 바와(human bhava)’가 1000년 동안 인간 생을 지탱할 수 있는 충분한 업 에너지(kammic energy)로 존재하게 된다면, 그 에너지는 1000년에 걸쳐 천천히 소비될 것입니다. 즉, 깜마자 까-야(kammaja kāya)는 어떤 추가 에너지, 즉 아-하-라(āhāra)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 ‘Kāya Sutta (SN 46.2)’에서는 모든 영역의 모든 유형의 까-야(kāya)는 오염원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설명합니다.

    • * 그러므로, 모든 네 가지 유형의 아-하-라는 까-마 로까에 재탄생으로 이어집니다. 

    • * 모든 다른 영역(루빠-와짜라 및 아루빠-와짜라 브라흐마 영역)에 재탄생하는 것은 팟사 아-하-라, 마노- 산쩨-따나- 아-하-라, 및 윈냐-나 아-하-라에 기반합니다.

     

    4. 까발린-까-라 아-하-라(kabaḷīkāra āhāra)를 갈망한다는 것은 그것을 즐기기 위해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에 재탄생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앗사다가 어떻게 둑카로 이어지는가’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까-마 로까(kāma lōka)는 맛, 냄새, 및 감촉(성관계 포함)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것들과 관련된 시야(광경) 및 소리를 즐기는 모든 갈망도 포함합니다. 따라서, 까발린-까-라 아-하-라는 다섯가지 모든 육체 감각을 통해 그것들을 갈망하는 것(빤짜 까-마)을 의미합니다. 아나-가-마는 그것들 제거했습니다.

    • * 까발린-까-라 아-하-라에 대한 갈망이 강할수록, 까-마 로-까(욕계)에서 벗어나가기 더 어렵습니다.

    • * 이것은 ‘(아비)상카-라, 즉 강한 갈망/희망/바람이 어떻게 상응하는 바와(bhava)로 이어져 상응하는 탄생(jāti, 자-띠)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 *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연기)에서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가 ‘상카-라 빳짜야- 윈냐-나(saṅkhāra paccayā viññāna)’로 계속되고, 그리고 ‘우빠-다-나 빳짜야- 바와(upādāna paccayā bhava)’ 및 ‘바와 빳짜야- 자-띠(bhava paccayā jāti)’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까발린-까-라 아-하-라(kabaḷīkāra āhāra)에 대해 (아비)상카-라를 생성하면 카-마 로-까(kāma lōka)에 재탄생하는 것으로 이어지지만, 아래 #6에서 논의하는 것처럼 대부분 [자신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5.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몸에 공급하기 위해 까발린-까-라 아-하-라(kabaḷīkāra āhāra)를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을 갈망한다면, 그것은 까발린-까-라 아-하-라를 생성하고 미래에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에 태어나게 하는(우다야, udaya)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 이 때문에 ‘까-마 바와(kāma bhava)’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실제로 먹는(소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까-마 바와를 만드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탐하는 것(kāma āsvāda)입니다. ‘앗사-다, 아-디-나와, 닛사라나 - 소개’로 시작되는 (서브)섹션의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 * 수반되는 탐욕의 레벨은 가띠(gati)로 나타나서, 다양한 재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음식에 대한 과도한 탐욕은 쁘레-타(prētha, 아귀) 존재들의 가띠(gati)와 일치합니다. 따라서 그런 탐욕스런 (아비_abhi)상카-라(saṅkhāra)를 기르면, 그에 상응하는 ‘쁘레-타 바와(prētha bhava)로 이어지고, 따라서 미래에 ‘쁘레-타 자-띠(prētha jāti)로 이어집니다.

     

    • * 맛있는 음식을 접하면 품위(체면)을 잃는 사람도 있습니다. 탐욕스러움이 나타나고, 그런 식사를 할 때 어떤 사람들은 음식을 흘리고 얼굴 전체에 음식을 묻게 하는 ‘동물과 같은’ 행동을 보입니다. 그것은 ‘탐욕스런 동물과 같은’ 상카-라(saṅkhāra)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런 상카-라(saṅkhāra)를 기를 때, 상응하는 태어남은 돼지가 될 수 있습니다.

    • * 어떤 사람들은 그런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 식사를 즐기지 못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악의적인(악랄한, 사나운) 개’의 상카-라(saṅkhāra)를 기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개들을 자주 보는데, 다른 개가 그들의 음식에 가까이 다가오기만 해도 으르렁거립니다.

     

    7.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얻으면, 다양한 유형의 쁘레-타(prētha)와 동물 상카-라(saṅkhāra)가 [자신이] 알지도 못하고 길러질 수 있다는 것을 보기가 쉽습니다. 그것들은 그런 가띠(gati)에 상응하는 ‘미래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 그리고 그런 극단적인 가띠(gati)를 기르는 것은 붓다 담마(Buddha Dhamma), 특히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빠띠 잇짜_pati icca’가 ‘사마 웁빠-다_sama uppāda’로 이어짐)를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빠띳짜 사뭅빠-다 ㅡ '빠띠+이치차' + '사마+웁빠-다' ’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리고 그런 상카-라(saṅkhāra)는 순전히 의지력만으로는 억제될 수 없습니다. 담마를 배우고 그런 행위들이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시 인용하지만, ‘앗사-다, 아-디-나와, 닛사라나 - 소개’로 시작되는 (서브)섹션의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8. 까-마 로-까(kāma lōka)에도 인간계와 천상(데-와)계라는 ‘좋은 탄생’이 있습니다. 그 영역에 이어지는 바와(bhava) 그리고 탄생(jāti, 자-띠)도 자신의 (아비_abhi)상카-라(saṅkhāra)에 따른 것이며, 자신의 지배적인 가띠(gati)에 따라 생성됩니다.

     

    • * 인간 상카-라(human saṅkhāra)와 데-와 상카-라(dēva saṅkhāra)를 기르는 사람들은 감각적 즐거움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지나치게 탐욕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좋은 것들이 나에게는 오고 다른 이들에게는 가지 않기를’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얻은 것에 만족하고 초과분을 다른 이들과 기꺼이 공유합니다.

    • * 감각적 즐거움의 무익함(부질없음) 뿐만 아니라 그것들의 위험한 결과를 이해하여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까-마 로-카(kāma lōka, 욕계)에서 해방(벗어남)되지 않습니다.

     

    9. 훨씬 더 깊은(심오한) 수준에서, 그런 극단적인 탐함을 일으키는 경향은 자신이 ‘아닛짜(anicca) 특성’을 이해하기 시작할 때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그 이해는 [장기적으로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세상의 즐길만한 것을 만족스럽게 성취하고 유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 그리고 이 사고방식과 그에 상응하는 개인적 행위의 변화는 단기간에는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담마를 배움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때로는 몇 주가 지나서 또는 여러 달이 지나서도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 * 붓다께서는 이 ‘점진적인 전환’을 나무나 식물의 자라남에 비유하셨습니다. 사람은 식물의 자라남 변화를 나날이 볼 수는 없습니다. 자라남을 볼 수 있는지 매일 보고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식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잡초를 제거하면서 식물을 돌본다면, 몇 주나 몇 달이 지나게 되면 자라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식물이 꽃을 피우고 꽃/과실을 주게 될 때 그 모든 일의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 그러므로, 핵심은 담마를 배우고 또한 그것을 숙고함으로써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며, 그것이 명상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담마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 잘못된 방식으로 명상하는 탁월한 예는 많은 사람들이 빠띠꿀-라 마나시까라 바와나(patikūla manasikara bhavana)를 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빠띠꿀-라(patikūla)’를 싱할라어로 ‘삐리꿀(pilikul)’로 번역하는데, 이는 ‘그것이 혐오스럽기(역겹기) 때문에 거부됨(부정됨)’을 뜻합니다. 그들은 몸(몸에서 나오는 땀, 오줌, 변)의 혐오스러움(역겨움)을 숙고하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한 번 씹고 나면 ‘구역질나는 것(vomit)’이 된다는 사실까지도 숙고하며 명상합니다.

    • * 그러나 붓다께서는 그렇게 조언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극단적인 감각적 즐거움을 원해서는 안되는 것처럼, 우리는 위 단락에서 언급한 것들에 반감(거부감)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그것들은 둘 다 땅하-(taṇhā)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첫 번째 경우는 들러붙음(갈망)에 의해서, 그리고 두 번째 경우는 혐오(빠띠가, paṭigha)에 의해서 땅하-(taṇhā)를 일으킵니다. 중립적인 마음성향(사고방식), 우뻭카(upekkha)는 세상 것들의 진정한 본질(특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나옵니다.

     

    11. 이제 우리는 우다야와야 냐-나(udayavaya nāna)에서 까발린-까-라 아-하-라(kabaḷīkāra āhāra)는 두 가지 측면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 한 측면은 과거 원인으로 인해 물려받은 육체를 돌보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먹는 것에 주의 깊지 않으면, 이미 가지고 있는 몸에 해로운 결과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챙김으로 행한다면, 우리는 세간 목표와 출세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몸이 최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육체가 육체의 음식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 죽습니다.

    • * 다른 한 측면은 맛있는 음식과 관련된 (아비_abhi)상카-라(saṅkhāra)를 일으킴으로써 우리가 미래 태어남에서 육체를 생성하는데 까발린-까-라 아-하-라가 하는 역할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빠-다-나(upādāna), 즉 ‘까발린-까-라 아-하-라에 대한 갈망’을 제거함으로써 미래 육체가 생성되는 것을 영구히 멈출 수 있습니다(니로다, nirodha, ‘nir’ + ‘udā’).

    • * 까발린-까-라 아-하-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아나-가-미(Anāgāmi, kāma lōka에 재탄생하지 않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에 있는 모든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을 잃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고방식(마음성향)은 눈앞의 즉각적인 감각적 만족 만을 보는 보통 사람에게는 헤아려 질 수 없습니다. 게다가, 그런 사고방식(마음성향)은 순전히 의지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것은 까-마 로-까(kāma lōka, 욕계)의 아닛짜(anicca) 본질(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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