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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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낫따락카나 숫따 내의 아낫따 ㅡ 제1부

 

원문: Key Dhamma Concepts 섹션의 ‘Anatta in Anattalakkhaṇa Sutta – Part 1’ 포스트

- 2021년 9월 19일 작성; 2022년 8월 25일 개정; 2022년 12월 13일 개정

 

소개

 

1. 아낫따락카나 숫따( ‘Anattalakkhaṇa Sutta (SN 22.59)’ )는 붓다께서 (붓다후드에 이르는) 깨달음을 성취한 후에 두 번째로 설하신 숫따(sutta)입니다. 붓다께서는 처음 두 개의 숫따(sutta)를 널리 알려진 다섯 고행수행자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첫 번째 숫따인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 SN 56.11)는 며칠에 걸쳐 설해지고 논의되었으며 다섯 고행수행자 모두가 소따빤나(Sotapanna) 단계에 도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 * 그 다음, 붓다께서는 동일한 다섯 고행수행자에게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ṇa Sutta)를 설하셨으며, 이로써 다섯 고행수행자는 모두 아라한과(Arahanthood, 아라한뜨후드)에 도달했습니다.

  • * 이전 포스트에서, 필자는 아낫따(anatta)는  31영역 세상의 특성이지 자아(self)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낫따는 세상의 특성이지, 자아에 관한 것이 아니다’를 참조하세요.

  • * 여기서는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ṇa Sutta), 특히 그 ‘아낫따 특성(anatta lakkhaṇa)'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알다시피, 락카나(lakkhaṇa)는 ‘특성’을 의미합니다.

 

숫따의 개요

 

2. 숫따(sutta)의 전반부를 보면, 그것은 루빠(rupa),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ñkhāra), 윈냐-나(viññāṇa), 즉, 다섯 무더기(빤짝칸다, pañcakkhandha)의 아낫따(anatta) 특성을 분명히 나타내 보입니다.

 

  • * 붓다께서는 그 첫 번째 부분에서 그 무더기들은 통제될 수 없다고 강조하십니다. 그것들은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에 따라 진화합니다.

  • * 숫따(sutta)의 두 번째 부분은 “땅 낑 만냐타, 빅카웨, 루-빵 닛짱 와- 아닛짱 와-’띠?(Taṁ kiṁ maññatha, bhikkave, rūpaṁ niccaṁ vā aniccaṁ vā'ti?)”라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붓다께서는 그것들이 통제될 수 없는 이유를 분명히 나타내 보이십니다. 핵심 이유는 다섯 무더기 모두가 아닛짜(anicca)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것들은 자신이 바라거나 희망에 따라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논의했듯이, 아닛짜(anicca) 특성은 둑카로 이어지고, 그것이 바로 ‘통제하려는 모든 노력이 성공하지 못하고 통제할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난감하게 되는(아낫따, anatta) 이유입니다. 이것이 “야드 아닛짱 땅 둑캉; 양 둑캉 따드 아낫따-(Yad aniccaṁ taṁ dukkhaṁ; yaṁ dukkhaṁ tad anattā)”로 표현됩니다.

  • * 숫따(sutta)의 마지막 세 번째 부분은 “에왕 빳상, 빅카웨, 수따와- 아리야사-와꼬 루-빠스밍삐 닙빈다띠, ..(Evaṁ passaṁ, bhikkhave, sutavā ariyasāvako rūpasmimpi nibbindati, ..)”로 시작하며, 다음과 같이 결론짓습니다. “이 세상의 특성(본질)에 대해 위 두 가지 사실을 이해하는 성스런 사람(아리야 사-와까, Ariya Sāvaka)은 그 다섯 무더기를 갈망하지 않는다(닙빈다띠, nibbindati). 그 지혜(빤냐, paññā)가 마음에 자리잡으면, 그 마음은 이 세상에서 해방된다. 그 마음은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붙잡지(upādāna, 우빠-다-나) 않을 것이며, 따라서 재탄생 과정은 중단되고, 육체가 죽을 때 열반에 이른다.

  • * 숫따(sutta)의 영향(메시지)을 완전히 받으려면, 그 다섯 무더기(빤짝칸다, pañcakkhandha)가 의미하는 바를 완전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더기(칸다)는 무엇인가?

 

3.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ṇa Sutta, SN 22.59)는 칸다 상윳따(Khandha Samyutta, SN 22)에 있는 159개 숫따 중의 하나입니다. 그 모든 숫따(sutta)는 다섯 무더기(집합/더미)(pañcakkhandha, 빤짝칸다)와 관련이 있습니다.

 

  • * 칸다(khandha), 즉 집합/무더기는 무엇일까요? 칸다 상윳따(Khandha Samyutta)에 있는 159개 숫따 중의 하나인 ‘칸다 숫따( ‘Khandha Sutta, SN 22. 48’ )는 그것을 명확히 합니다.

  • * “까따메 짜, 빅카웨, 빤짝칸다-?(Katame ca, bhikkhave, pañcakkhandhā?)”. 번역: “빅쿠들이여, 다섯 무더기는 무엇인가?”

  • * “양 낀찌, 빅카웨, 루-빵 아띠-따-나-가따빳쭙빤낭 앗잣땅 와- 바힛다- 와- 올라-리깡 와- 수쿠망 와- 히-낭 와- 빠니-땅 와- 양 두-레 산띠께 와-, 아양 윳짜띠 루-빡칸도(Yaṁ kiñci, bhikkhave, rūpaṁ atītānāgatapaccuppannaṁ ajjhattaṁ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ṁ vā sukhumaṁ vā hīnaṁ vā paṇītaṁ vā yaṁ dūre santike vā, ayaṁ vuccati rūpakkhandho)”. 번역: “빅쿠들이여, 루빠 무더기는 ‘과거, 미래, 또는 현재, 내부 또는 외부, 거친 또는 미세한, 저열한 또는 우월한, 먼 또는 가까운’이라는 11가지 유형의 루빠로 이루어진다. 이것을 루빠 무더기라고 한다.”

  • * 다른 4가지 무더기는 동일한 11가지 유형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윈냐-나(viññāṇa) 무더기에는 ‘과거, 미래, 또는 현재, 내부 또는 외부, 거친 또는 미세한, 저열한 또는 우월한, 먼 또는 가까운’이라는 11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다섯 무더기는 전체 세상을 아우른다!

 

4. 루빠(rupa) 무더기의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루빠(rupa)에는 지금까지 본 적이 있는 것, 현재 보고 있는 것, 그리고 미래에 볼 것으로 기대/예상되는 모든 루빠(rupa)가 포함됩니다. 그것들은 세 가지 주요 범주입니다.

 

  • * 예를 들어, 2001년 테러 공격으로 파괴되기 전에 내가 월드 센터 타워들(World Center Towers)을 보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타워들은 나의 루빡칸다(upakkhandha)에 있습니다. 물론 그 타워들은 물리(물질)적으로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루빡칸다(upakkhandha)에는 그 ‘정신적 인상’이 있습니다. 나는 테러범들이 그것들을 파괴하기 전의 그것들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누군가 그 타워들이 파괴되기 전에 그 타워들을 본 적이 없다면, 그 타워들은 그 사람의 루빡칸다(rupakkhandha)에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루빡칸다(pañcakkhandha)는 자기 자신의 것입니다!

  • * 더욱이, 내가 그 탑들을 보면서 경험한 모든 웨다나-(vedanā)는 나의 웨다낙-칸다(vedanākkhandha)에 있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나의 산냑-칸다(saññākkhandha)에 있는 ‘월드 센터 타워들(World Center Towers)’로 인식합니다. 그 탑들을 보면서 내 마음이 생성한 모든 상카-라(sañkhāra)는 나의 상카-락칸다(saṅkhārakkhandha)에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윈냐-나(viññāṇa)는 나의 윈냐-낙칸다(viññāṇakkhandha)에 있습니다.

  • * 그러므로, 다섯 무더기의 대부분은 자신의 과거 경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각자의 ‘생명 흐름(lifestream)’은 추적 가능한 시작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과거에 무한한 재탄생을 겪었습니다. 현재 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과거로 갑니다. 미래의 루빠(rupa), 미래의 웨다나-(vedanā) 등은 우리의 기대/희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 * 시간을 갖고 위의 사항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많은 정보가 거기에 있습니다. 이 기본 사항들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 필자는 이 개념들에 대해 ‘다섯 무더기(오온)( ‘The Five Aggregates (Pañcakkhandha) )’ 서브 섹션에서 논의했습니다.

 

감각 사건에서 빤짝칸다의 역할

 

5. 우리가 감각 사건에 끌릴 때, 그것은 그 순간에 경험하고 있는 루빠(rupa)뿐만 아니라, 과거에 경험한 유사한 루빠(rupa)에 대한 기억과, 미래에 유사한 루빠(rupa)를 경험하기를 희망하는 것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 * 그것은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사람 X가 길에서 사람 Y를 만난다고 가정해 보세요. X가 Y의 적이고, X가 Y를 보는 순간 그의 마음에 화나는 생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 * 그러나 X에게 화냄이 촉발되려면, 먼저 Y가 자신의 적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의 마음은 Y와 관련된 과거 사건을 즉시 상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Y를 보는’ 감각 사건은 Y의 형상(루빠)뿐만 아니라 과거에 ‘Y와 어떤 나쁜 만남’을 했던 것과 관련된 정신 요인/요소의 유형(웨다나-, 산냐-, 상카-라, 윈냐-나)으로  과거 사건을 상기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와 같이) Y의 ‘스냅샷(snapshot)’을 캡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Y와의 이전 만남을 상기해야 하며, 그것들은 빤짝칸다(pañcakkhandha)에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그 찟따(citta)들은 Y를 ‘볼’ 뿐만 아니라 Y와 관련된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ñkhāra), 윈냐-나(viññāṇa)의 과거 광경을 통합합니다.

  • * 이제, Y를 본 것을 기반으로, X는 화를 내었고 Y를 본 것에 들러붙었습니다. 그러므로, 'Y를 보는 것'과 관련된 감각 정보는 이제 X의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ā)에 있습니다!

 

칸다 숫따는 빤쭈빠-다-낙칸다-(5가지 집착 무더기)도 정의한다

 

6. 칸다 숫따(Khandha Sutta)의 후반부에서는 빤쭈빠-다-낙칸다-( pañcupādānakkhandhā )를 정의하는데, 일반적으로 ‘5가지 집착 무더기(오취온)’로 번역됩니다.

 

  • * “까따메 짜, 빅카웨, 빤쭈빠-다-낙칸다-?(Katame ca, bhikkhave, pañcupādānakkhandhā?)”. 번역: “빅쿠들이여, 5가지 집착 무더기는 무엇인가?”

  • * “양 낀찌, 빅카웨, 루-빵 아띠-따-나-가따빳쭙빤낭 …뻬… 양 두-레 산띠께 와- 사-사왕 우빠-다-니양, 아양 윳짜띠 루-뿌빠-다-낙칸도(Yaṁ kiñci, bhikkhave, rūpaṁ atītānāgatapaccuppannaṁ …pe… yaṁ dūre santikesāsavaṁ upādāniyaṁ, ayaṁ vuccati rūpupādānakkhandho)”. 번역: “과거든 미래든 현재든 … 멀든 가깝든, 어떤 유형의 루빠(rupa)가 있든, 그것은 아-사와(āsava, 번뇌/갈망)를 유발할 수 있고(사-사왕, sāsavaṁ), 그것은 들러붙음을 유발할 수 있다(우빠-다니양, upādāniyaṁ). 이것을 루-뿌빠-다-낙칸다(rūpupādānakkhandha)라고 한다.”

 

우리는 어떻게 과거와 미래의 루빠(웨다나-, 산냐-, 상카-라, 윈냐-나)에 들러붙는가?

 

7. 이제, 누군가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과거와 미래 루빠에 들러붙습니까? 저는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보고 있고 듣고 있는 루빠(rupa)에 들러붙는다고 생각했습니다.”

 

  • * 그것은 이해해야 할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우리는 현재 경험하고 있는 주어진(특정) 루빠에 들러붙습니다. 그러나, 그 들러붙음은 과거의 루빠(rupa)와 심지어 미래의 유사한 유형의 루빠(우리가 생각했던 루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친구를 보는 것을 단지 그의 스냅사진(snapshot)을 찍는 것에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볼’ 뿐만 아니라 그가 누구인지 인식하고 그에 대한 어떤 느낌(감정)을 생성합니다. 그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그 빠른 과정에는 5가지 무더기(빤짝칸다, pañcakkhandha)가 모두 포함됩니다.

 

8.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람 X가 길에서 사람 Y를 만난다고 가정해 보세요. Y가 X의 적이고, X가 Y를 보는 순간 그의 마음에 화나는 생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 * 그러나 X에게 화냄이 촉발되려면, 먼저 Y가 자신의 적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의 마음은 Y와 관련된 과거 사건을 즉시 상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Y를 보는’ 감각 사건은 Y의 형상(루빠)뿐만 아니라 과거에 ‘Y와 어떤 나쁜 만남’을 했던 것과 관련된 정신 요인/요소의 유형(웨다나-, 산냐-, 상카-라, 윈냐-나)으로  과거 사건을 상기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와 같이) Y의 ‘스냅샷(snapshot)’을 캡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마음은 Y와의 이전 만남을 상기해야 하며, 그것들은 빤짝칸다(pañcakkhandha)에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그 찟따(citta)들은 Y를 ‘볼’ 뿐만 아니라 Y와 관련된 웨다나-(vedanā), 산냐-(saññā), 상카-라(sañkhāra), 윈냐-나(viññāṇa)의 과거 광경을 통합합니다.

  • * 빤짝칸다(pañcakkhandha)의 ‘과거 구성요소’는 나-마곳따(nāmagotta), 즉 우리의 메모리(기억)와 동일합니다. 비록 우리가 먼 과거의 나-마곳따를 상기할 수는 없지만, 이 생에서 중요한 사건에 대한 나-마곳따(nāmagotta)는 쉽게 상기할 수 있습니다.

  • * 필자는 이 문제를 ‘정말 놀라운 마음 ㅡ 나-마곳따(메모리)의 중요한 역할’ 포스트에서 예를 들어 논의했습니다.

 

들러붙음은 우리의 습관/성격(가띠)에 기초한다

 

9. 위 사항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각 사람은 갈망/들러붙음의 세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개념을 나타내는 빠알리 낱말은 ‘가띠’(gati, ‘gathi’로 발음)입니다. 가띠(gati)는 또한 아-사와(āsava, 번뇌) 및 아누사야(anusaya, 잠재성향)와 관련이 있습니다.

 

  • * 예를 들어, X가 끌리는 어떤 유형의 여성에게 Y는 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X는 초콜릿을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Y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진화한 가띠(gati) 세트를 지니고 있으며, 대부분은 최근의 전생에서 형성된 것입니다. 가띠에는 중립적인 가띠(왼손잡이인 것과 같은 가띠)와 나쁜 가띠(화를 내는 경향과 같은 가띠), 그리고 도덕적인 가띠(친절한 것과 같은 가띠)가 있습니다.

  • * 필자는 가띠(gati)가 어떻게 아-사와(āsava)/아누사야(anusaya)와 관련되어 있는지를 포함하여 많은 포스트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검색 결과인 ‘Search Results for gati gathi āsava’를 참조하세요.

  • * 그 포스트들 중의 일부를 읽고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면 붓다께서 왜 루-뿌빠-다-낙칸다(rūpupādānakkhandha)아-사와(āsava)우빠-다-나(upādāna)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양 낀찌, 빅카웨, 루-빵 아띠-따-나-가따빳쭙빤낭 …뻬… 양 두-레 산띠께 와- 사-사왕 우빠-다-니양, 아양 윳짜띠 루-뿌빠-다-낙칸도(Yaṁ kiñci, bhikkhave, rūpaṁ atītānāgatapaccuppannaṁ …pe… yaṁ dūre santikesāsavaṁ upādāniyaṁ, ayaṁ vuccati rūpupādānakkhandho)”

  • * 필자가 계속 강조하지만,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을 이해하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생각 없이 ‘글자 그대로 직역(낱말별로 그대로 대응시켜 번역)’한 것을 읽기만 하는 것은 아무 이득(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 이 포스트들을 읽는 것만으로는 또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포스트들은 진전을 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필자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문의에 기꺼이 답할 것입니다.

 

요약

 

10. 이 포스트에서, 우리는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ṇa Sutta)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두 가지 중요한 개념을 논의했습니다.

 

  • * 빤짝칸다(pancakkhandha) (다섯 무더기/오온)는 비록 우리가 이생(현생)에서 중요한 사건을 대부분 기억하더라도 우리의 깊은 과거에 대한 기록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자-나(jhāna, 선정)를 길러 전생을 회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부 어린 아이들은 (전생이 인간 생이었다면) 그 전생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

  • *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ā) (5가지 집착 무더기)는 우리의 전생에 걸쳐 진화한 가띠(gati)/아누사야(anusaya)/아-사와(āsava)를 나타냅니다. 우리는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ā), 즉 (탐욕, 분노,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틸락카나/빠띳짜 사뭅빠-다/성스런 진리에 대한 무지에서 일어나는) 집착 유형을 바꿀 수 있습니다.

  • * 이제, 우리는 아낫따락카나 숫따(Anattalakkhaṇa Sutta)를 이해하기에 충분한 배경 지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이 논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이 숫따(sutta)는 이 세상에서 괴로움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을 구하려는 우리의 분투가 헛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아낫따(anatta) 본질(특성)입니다. 일단 그것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ā)에 있는 우빠-다-나(upādāna)의 큰 덩어리를 잃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라한 단계 후에는 빤쭈빠-다-낙칸다-(pañcupādānakkhandhā)의 흔적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살아 있는 아라한만이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들은 아낫따(anatta)(물론, 아닛짜와 둑카를 포함) 본질/특성을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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