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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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인 창조론(및 미래 영생) - 제1부

 

원문: Dhamma and Science 섹션의 ‘Wrong View of Creationism (and Eternal Future Life) – Part 1’ 포스트

- 2019년 8월 12일 작성

 

소개

 

1. 미래 영생(Eternal Future Life)의 개념은 오늘날 대부분의 종교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것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 아브라함계열 종교(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에서는 한 번만 태어납니다. 그리고 이 생의 마지막에 사람은 천국이나 지옥으로 끌려가 영원히 그곳에 있게 됩니다.

  • * 힌두교에서는 이전에 태어난 사람이 마하- 브라흐마(Mahā Brahma) 영역에 태어날 때까지 계속해서 다시 태어납니다. 마하- 브라흐마 영역에 태어나면 그곳에서 영원히 삽니다.

  • * 위 두 가지 유형은 모두 창조자(하나님 또는 마하- 브라흐마)가 필요합니다.

  • * (포스트의 의도는 필자가 아는 한도의 사실을 확립하는데 있다는 점에 주목해 주세요. 필자가 잘못 쓴 것이 있다면, 토론 포럼에서 코멘트하거나 lal@puredhamma.net 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오류에 대해서는 기꺼이 수정하겠습니다.)

 

2. 부처님 시대에는 미래 영생과 관련하여 후자의 견해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 두 경우 모두, 마지막에는 영생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영생에 대한 그런 견해를 붓다께서는 삿사따 딧티(sassata diṭṭhi)라고 하셨습니다(‘삿사따_sassata’는 영원함을 의미합니다).

 

  • * 이전 포스트인 ‘생명관 - 사견인 유물론’을 상기해 보면, 이것은 현생에서 죽음으로 삶이 끝나는 잘못된 것과 반대입니다. 붓다께서는 그것(현생에서 죽음으로 삶이 끝나는 것)을 웃쩨-다 딧티(uccēda diṭṭhi)라고 하셨습니다(웃쩨-다_uccēda는 ‘끊음, 단절함’을 의미합니다).

  • *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붓다께서는 브라마잘-라 숫따( ‘Brahmajāla Sutta, DN 1’ )에서 62가지 유형의 잘못된 견해(사견)를 설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생명에 관한 두 가지 주요 사견은 위와 같습니다. 62가지 사견 중 일부는 세상이 영원한지 아닌지, 그리고 세상이 유한한지 아닌지에 대한 것입니다.

 

힌두교와 아브라함계열 종교에서 영원한 생명

 

3. 브라마잘-라 숫따( ‘Brahmajāla Sutta, DN 1’ )에서, 붓다께서는 그 당시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영혼(앗따, atta) (산스크리트/힌두교의 아-트마_ātma)이 있다고 믿게 되었는지를 설명하셨습니다. 

 

  • * 부처님 출현 이전에도 (아나리야, anariya) 자-나(jhāna)를 얻고 그와 함께  전생을 회상할 수 있는 요-기(yōgi, 금욕 수행자)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요-기’들은 수백, 수천의 전생을 회상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는 태어남의 형태 (인간, 천신 등)가 변할 수 있지만, 각각의 태어남은 ‘자기 자신[생명 흐름]’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 * 그들 중 일부는 신통력(abhiññā power)을 더 높은 수준으로 키워, 아주 먼 옛날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많은 파괴/재형성(즉, 많은 마하- 깝빠-_mahā kapp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토록 오랜 세월에도, 그들은 자기의 아-트마(ātma) 또는 앗따(atta)가 다른 형태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그런 다양한 형태를 얻은 것은 '동일한 자기'였습니다.

  • * 붓다께서는 브라마잘-라 숫따(Brahmajāla Sutta)에서 한가지 비유를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린 시절에 특정 도시에서 몇 년 동안 살고, 다른 도시로 가서 학교에 다니고, 또 다른 도시에서 직업을 얻고, 결국 은퇴하여 또 다른 지방(군)에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 모든 다른 곳에서 다른 물질적 몸(육체)을 가진 ‘나’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다른 생을 거치며 사는 것도 이와 비슷합니다. ‘나(me)’, 또는 ‘자아(self)’, 또는 영혼(ātma_아-뜨마, 앗따_atta)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4. 이제 우리는 아브라함계열 종교와 힌두교의 견해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 * 재탄생의 개념은 힌두교에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따마 부처님 이전에도 오래오래 [거쳐] 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생을 보는 능력을 길러왔던 고대 요-기(yōgi, 금욕 수행자)들의 경험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 * 반면에, 아브라함계열 종교에서는 재탄생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계열 종교에서 인간 생명의 기원은 순전히 물질주의적(유물론적)입니다. 유일한 요건은 어머니의 난자와 아버지의 정자가 결합되어 생성된 접합자(zygote)를 갖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생명에 대한 물질주의적(유물론적) 견해와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생명관 - 사견인 유물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그러나, 삶의 마지막에 관해서는 아브라함계열 종교와 힌두교는 비슷한 견해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삶의 마지막에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계열 종교에만 관련된 문제

 

5. 아브라함계열 종교와 힌두교의 다른 차이점은 전자에서는 한 번만 태어나고 이 생만 가져서 천국에서 영생하도록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면, 지옥에 가게 되어 그곳에 영원히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 * 성경에서는 사람은 한 번만 죽고 그 다음엔 심판을 받는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히브리서 Hebrews 9:27 참조). 성경은 사람들이 삶의 두 번째 기회를 갖거나 다른 사람이나 동물로 태어나는 것에 대해 결코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태 복음 25:46( Matthew 25:46 )은 신자들은 영생을 누리고 불신자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다고 명시적으로 말합니다. 필자가 이해하는 바로는, 유대교와 이슬람교도 이와 동일한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 * 필자는 아주 어린 나이에 죽는 아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천국에 갈까요, 아니면 지옥에 갈까요? 정신 장애자는 어떻게 될까요? 그들이 지옥에 가서 영원히 있게 된다면 그것은 공정(공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그들이 천국에 태어날 자격을 얻을 수 있다면, 이 생을 건너 뛰고(아기 때 죽어짐) 당장 천국에서 태어나게 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 필자는 그 문제에 대해 [성경에서 말하는]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의견(코멘트)을 환영합니다. [필자의] 목표는 다양한 세계관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그려내는 것입니다.

 

6. (아브라함계열 종교에는 재탄생이 없으므로) 이 생이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인간의 ‘첫 번째 생’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생깁니다. 사람들이 건강하게/장애로, 가난하게/부자로, 아름답게/추하게 태어나는 등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 * 다른 말로 하자면, 우리 각자는 ‘창조자의 새로운 창조물’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왜 창조자가 우리 중 일부를 (예를 들어)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로 택했을까요? 우리에게 전생이 없었다면, 새로 태어난 사람을 구분 지을 근거가 없었습니다.

  • * 더군다나, 존재하는 각자의 영혼은 임신 또는 출생 당시에 만들어진 것일까요?

  • * 필자 생각으로, 답변이 필요한 간단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7. 필자는 창조주 하나님이 아담(Adam)과 이브(Eve)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동물에게는 아닙니다. 아브라함계열 종교에서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습니다.

 

  • * 동물은 인간과 같은 것(요소)으로 만들어집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논의했듯이 많은 동물은 인간의 DNA와 99% 동일한 DNA를 지니고 있습니다. ‘생명관 - 사견인 유물론’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동물은 인간이 소비하기 위해 거기에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것 또한 논리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힌두교에만 관련된 문제

 

8. 리그 베다(Rig Veda)의 한 섹션인 ‘푸루시-수크타(Purush-Sukta)’는 힌두 사회를 구성하는 네 가지 사회 집단, 즉 카스트(caste)로 인간의 신성한 기원을 설명합니다. 카스트(caste)는  브라민(Brahmin), 크샤트리야(Kshatriya), 바이샤(Vaishya), 및 수드라(Sudra)로 나누어집니다. 푸루시 수크타(Purush-Sukta)에 따르면, 브라흐마(Brahma)의 입에서 브라민(brahmin)이, 팔에서 크샤트리야(kshtriya)가, 허벅지에서 바이샤(vaishya)가, 그리고 장딴지에서 수드라(sudra)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 * 이 분류는 악간나 숫따(Agganna Sutta, DN 27)의 시작 부분에 나옵니다. 자신이 브라민(brahmin)인 와-셋타(Vāseṭṭha)는 ‘다른 브라민(brahmin)들이 자신에게 낮은 카스트의 사람과 어울리지 말라고 한다’고 부처님에게 말합니다. 부처님의 추종자들은 네 카스트 모든 계급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브라민(brahmin)만이 브라흐마-(Brahmā)의 진정한 자식이고, ‘브라흐마-(Brahmā)’의 입에서 태어난 자손이며, ‘브라흐마-’가 창조한 상속자입니다”라고 부처님에게 말합니다.

  • * 붓다께서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궁에서 태어났다고 와-셋타(Vāseṭṭha)에게 말씀하십니다.

  • * 그리고 나서, 붓다께서는 이 마하- 깝빠(Mahā Kappa)의 초기에 모든 ‘최초 인간들’이 어떻게 브라흐마와 같은 몸으로 순간적으로 태어났는지(오-빠빠띠까_ōpapatika 탄생, 화생), 그리고 그 인간들이 어떻게 지난 수십억 년에 걸쳐 ‘진화’하여 ‘자궁에서 태어나는 탄생(태생)’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Buddhism and Evolution – Aggañña Sutta (DN 27)’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생명의 기원(Origin of Life)’에 대한 현재 시리즈는 그 숫따(악간나 숫따)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합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해지는 동물 종의 출현을 설명하는 데는 어느 정도 타당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동물에서 진화했다’고 말하는 것은 바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최근 포스트에서 논의했듯이, ‘최초의 생명 세포’는 비불활성 물질에서 원시 동물 종을 형성하는 것으로도 진화할 수 없습니다.

 

9. 아브라함계열 종교의 창조주 하나님의 경우처럼, 마하- 브라흐마(Mahā Brahma)가 위 #8에 있는대로 왜 처음에 네 계급의 인간을 만들었을까요? 왜 그들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 * 마하- 브라흐마(Mahā Brahma)도 또한 동물을 만들었을까요? 인간이 동물로 태어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동물들에게 아-뜨마(ātma)가 있을까요?

  • * 필자는 이 문제들에 대해 [힌두교에서 어떻게 말하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필자가 힌두교에 대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문제는 너무 많은 다양한 버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좋은 예는 어떤 힌두교 사원에서는 동물 희생제가 정기적으로 행해집니다. 반면에, 동물을 죽이는 것은 고사하고 고기를 먹지 않는 다른 힌두교도들도 있습니다!

  • * 이 문제들을 명료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토론 포럼에서 토론(논의)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필요한 경우 그 토론(논의)을 바탕으로 이 포스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생명의 기원(Origin of Life)’ 시리즈의 모든 포스트에 대해 토론(논의)하기 위해 새로운 토픽( ‘Questions on Posts in the “Origin of Life” Subsection’ )을 열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창조자에 기반한 모든 종교와 관련된 분명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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