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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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따-빤나 단계

     

    원문: Three Levels of Practice 섹션의 ‘The Sotāpanna Stage’ 포스트

    - 2020년 2월 24일 개정; 2020년 8월 15일 개정; 2021년 10월 21일 중요 개정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를 얻기 위해서는 아리야(Ariya, 성자)로부터 올바른 담마를 배우는 것이 필수입니다(4가지 요건 중의 하나임). ‘소따-빤나 막가/팔라를 얻기 위한 4가지 조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그 점에 있어서 소-따빤나 단계를 얻기 위한 비유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또한 이 포스트에서는]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잘못된 견해를 제거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삽바-사와 숫따(Sabbāsava Sutta)를 간략히 논의하겠습니다.

     

    참고: 이제 아래 오른쪽에 있는 ‘초승달 아이콘’을 클릭함으로써 (밤에 읽기 좋도록) ‘어두운 화면 모드(dark mode)’를 선택하거나 ‘정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역주: 영어 원문 사이트에 대한 것임].

     

    우빳다 숫따(SN 45.2) ㅡ 성스런 친구로부터 올바른 붓다 담마를 알 필요

     

    1. 우빳다 숫따(Upaḍḍha Sutta (SN 45.2))에 따르면, 한때 아난다 존자께서는 누군가 (‘브라흐마짜리야_brahmacariya’를 완성함으로써) 닙바-나에 도달하는 데 기여하는 요인의 절반(‘우빳다미당.., upaḍḍhamidaṁ..’)이 성스런 친구(깔야-나밋따-, kalyāṇamittā)와의 관계에 기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붓다께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깔야-나(kalyāṇa)는 ‘오염을 제거하는 것을 도우는’을 의미하고, 밋따-(mittā)는 친구를 의미합니다.

     

    • * 그러나 붓다께서는 단지 절반이 아니라, 전체 기여(‘사깔라메위당..,  sakalamevidaṁ..’)가 깔야-나밋따-(kalyāṇamittā)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물론, 부처님은 최고의 깔야-나밋따-(kalyāṇamittā)입니다.

    • *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전 붓다를 제외하고] 붓다 담마는 붓다께서 발견하셨을 때까지 세상에 결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사람은 부처님이나 그 담마를 또한 이해한 참된 붓다 제자로부터만 붓다 담마를 배울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세상에 알려진 적이 결코 없는 새로운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만 안내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하면, 인간은 성스런 팔정도를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아라한과에 도달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 그 때문에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하는 것은 단지 평범한(세간) 삼마- 딧티가 아니라 로꼿따라 삼마- 딧티(lokottara Sammā Diṭṭhi)에 도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평범한(세간) 삼마- 딧티는 도덕적인 삶을 살게 합니다. 반면에, 로꼿따라 삼마- 딧티는 닙바-나를 얻게 합니다.

    • * 단지 새로운 세계관을 이해함으로써, 많은 오염원(아-사와/아누사야)이 마음에서 제거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삽바사와 숫따(아래 참조)에서 ‘닷사나- 빠하-땁바-(dassanā pahātabbā,  비전/통찰로 제거) 라고 말합니다.

    • 우리는 위 개념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일상적인 비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따-빤나 단계를 얻는) 삼마- 딧티를 위한 비유

     

    2. 어떤 사람(X)이 보통 감각적인 즐거움으로 가득한 지역에 산다고 가정해 보세요. 그러나 그곳에는 때때로 홍수, 가뭄, 및 지진이 발생합니다. 그런 재난이 발생하면, 그 사람은 어찌할 줄 모르고(심하게 동요되고) 마음이 대부분 편하지 않습니다.

     

    • * 하지만, 그 사람은 어느 정도 부를 축적했고, 마음 한 구석에서는 결국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3.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세월 동안 [그곳을 떠나] 여행을 다녀온 옛 친구가 돌아와서 자신이 떠난 이유는 더 살기 좋은 곳을 찾기 위해서였다고 말합니다. 옛 친구는 자신이 조사 연구를 좀 해본 결과, 지금 있는 땅이 본래 불안정하고 몇 년 내에 지진으로 이 지역이 파괴될 것임을 알아냈다고 말합니다.

     

    • * 또한, 그 옛 친구는 매우 번성하고 홍수, 가뭄, 또는 지진에 대한 걱정이 없는 곳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곳까지 가려면 긴 여정입니다.

     

    4. X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그런 멋진 곳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고 옛 친구에게 말합니다. 그 사람(X)은 이따금 그들을 따라 간 적이 있었지만, 어떤 이득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매번 한동안 트레킹만 하고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 사람(X)은 “너가 말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알겠니? 나는 여기가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증거를 보여줄 수 있니? 또한 너가 찾아냈다고 하는 장소가 그렇게 멋지다는 것을 내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니?” 라고 말합니다. 

     

    5. 옛 친구는 이 지역이 왜 장기적으로 살기에 부적합한지에 대해 수집한 모든 증거를 그 사람에게 보여줍니다. 또한, 새로운 곳의 번성에 대한 증거도 보여주고 여행 길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 * 증거는 설득력이 있으며, 그 사람(X)은 옛 친구의 조언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압니다. 이것은 소-따빤나 막가 아누가미(Sōtapanna Magga Anugāmi)가 되는 것과 유사합니다.

     

    6. 그 사람(X)은 모든 증거를 읽고 숙고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 다음, 그 사람은 옛 친구가 말하는 것이 사실(진실)임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은 탐험 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옛 친구가 제시한 대로 적합한 준비를 합니다.

     

    • * 이따금, 그 사람은 이 모든 준비가 시간 낭비가 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증거를 계속 평가함에 따라 그 사람은 점점 더 자신이 그 여행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7. 그 사람(X)은 여행을 시작하고 옛 친구가 말한 ‘랜드 마크(표지물)’를 보고 고무됩니다. 가끔 집에 있었다면 가질 수 있었던 모든 ‘즐거움’에 대해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런 ‘랜드 마크’들은 그 사람에게 더 나아가라는 격려가 되고, 그리고 옛 친구가 언급한 4가지 ‘중요한 경유지’ 중의 한 곳에 도착합니다.

     

    • * 길의 어떤 지점에서, 그 사람은 옛 친구가 말한 결론에 대해 완전히 확신하게 됩니다. 이제 그 사람은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그것이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 도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소-따빤나 단계로 가는 길

     

    8. 여기서 핵심은 부처님의 세계관(존재의 31영역과 사악처에서 시달림, ‘붓다 담마’ 섹션의 ‘대통합 이론인 담마(The Grand Unified Theory of Dhamma)’ 서브 섹션을 참조)을 알지 못하면, 윤회의 시달림(고통, 괴로움)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고통(시달림, 괴로움)은 사악처 중의 어떤 곳에 태어날 때 일어납니다. 그것은 (특히 젊은이들과 부유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세계관에 대한 믿음을 지니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세계관에 대한 증거를 조사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9. 31영역의 이 세상에 머물러 있는 것이 왜 결실이 없는 것인지를 알 때는, 이 세상의 3가지 특성인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닛짜(anatta)라는 참된 본질을 이해했습니다.

     

    • * 삼마- 딧티(Sammā Diṭṭhi)는 이 세상에 머물러 지니는 것은 아무런 실속이 없다는 인식입니다. 이 명확한 시각(비전)은 부도덕한 일(사악처에 태어나는 원인이 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10.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얻거나 소유하려고 힘쓰는 것은 [그것으로] 결국 행복을 성취할 수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 또는 사쓰까-야 딧티(sathkāya diṭṭhi)입니다. ‘삭까(sakka)’와 ‘사쓰(sath)’는 둘 다 ‘좋은’ 또는 ‘결실많은’을 의미하고, ‘까-야(kāya)’는 ‘끼리야(kriya, 행위)’를 의미합니다. 딧티(diṭṭhi)는 ‘견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는 “(이 세상에 있는) 무엇을 얻거나 (이 세상에서) 행복을 구하는 노력이 유익하고 결실있다고 하는 잘못된 견해입니다.

     

    • *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를 참으로 이해할 때, 이 잘못된 견해가 제거됩니다.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영구적인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11. 더욱이,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를 본 사람은 마음이 사악처에 태어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악행(vici + ki + ichcha = 잘못된 행위 또는 잘못된 것을 좋아함)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 * 그 사람은 자신이 깨달은 ‘세계관’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찌낏자(vicikicca), 즉 결실없고 해로운 행위를 좋아하는 것은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서 제거됩니다.

     

    12. 그러므로, 세상의 본질을 숙고해야 합니다. 그것은 마음을 정화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며, 특정한 날에 계를 지키는 것과 같이 어떤 의례 의식을 단지 따르는 것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 * 따라서, 실-랍바따 빠라마사(sīlabbata paramasa), 즉 ‘닙바-나(Nibbāna)가 의례 의식을 따르는 것으로 달성될 수 있다’는 생각은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서 사라집니다. 소-따빤나 성자는 붓다께서 ‘상와랏테나 실-랑(saṃvaraṭṭhena sīla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깨닫습니다.

    • * 깨질 수 없는 ‘실-라(sīla, 도덕적 행위)’는 올바른 비전/견해에서 나옵니다. 그것은 하루 동안 또는 며칠 동안 계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항상 감시될 것입니다.

     

    13. ‘닷사나- 삼빤노(dassanā sampanno, 명확한 시각을 지닌 자)’가 된 사람은  형식적인 절차를 따르는 것에 의해 마음 가짐(심적 경향)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시각(관점)의 변화는 어떤 계를 어기거나 악행을 하는 것의 헛됨(무익함)을 이해함으로써 옵니다. 그 사람은 비록 잘못된 행위를 하더라도, 곧 그것을 깨닫고 향후에 그것을 피합니다.

     

    14. 이것은 사람들이 계를 형식적으로 지키는 것에 대해 낙담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무의식적으로 그 계를 지키는 것도 좋은 행입니다. 그것은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심어줍니다. 불교 국가에서 뽀야 데이(Poya day, 보름날)에 온 가족이 사원에 가고 빤짜 실-라(pañca sīla, 오계) 또는 앗탕기까 실-라(aṭṭhaṅgika sīla, 팔계)를 지키는 것은 [좋은] 관습입니다.

     

    삽바-사와 숫따(MN2)로부터 핵심

     

    15. 닙바-나(Nibbāna)에 도달하는 핵심은 아-사와(āsava), 즉 ‘많은 윤회의 탄생을 거치면서 부도덕한 생각/습관이 발효되어 생긴 잔류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삽바-사와 숫따(Sabbāsava Sutta)에서, 붓다께서는 아-사와(āsava)를 제거하고 마음을 정화하여 닙바-나(Nibbāna)로 가는 7가지 단계를 열거하셨습니다. 그 7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명확히 봄’에 의한 제거(닷사나- 빠하-땁바-, dassanā pahātabbā).

    닷사나(dassana)는 ‘봄(시각)’이고, 빠하-땁바-(pahātabbā)는 ‘제거’입니다. 그것은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2) 감각 기능의 사용을 절제함에 의한 제거(상와라- 빠하-땁바-, saṃvarā pahātabbā).

    상와라-(saṃvara)는 감각 기능의 사용을 절제하는 것이며, 감각에 지나치게 탐닉하지 않는 것입니다.

    3) 좋은 교제에 의한 제거(빠띠세와나- 빠하-땁바-, paṭisevanā pahātabbā).

    세와나(sevana)는 교제이며, 예를 들면, 좋은 친구와 좋은 행위와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4) 참고 인내함에 의한 제거(아디와-사나- 빠하-땁바-, adhivāsanā pahātabbā).

    예를 들어, 배가 고파서 훔치려는 유혹을 받더라도 움치는 것의 결과에 대해 숙고하는 것입니다. 생계를 꾸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5) 나쁜 영향과 환경을 깨끗이 유지함에 의한 제거(빠리왓자나- 빠하-땁바-, parivajjanā pahātabbā).

    나쁜 친구를 피하고, (홍수, 나쁜 이웃 등으로 인해) 살기에 현명하지 않은 곳을 피하며, 외출하기에 부적절한 때(어두운 밤, 등) 등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어떤 것을 버림에 의한 제거(위노다나- 빠하-땁바-, vinodanā pahātabbā).

    과도한 감각적 즐거움, 증오 등과 같은, 마음에 떠오르는 부도덕한 생각들을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7) 명상에 의한 제거(바-와나- 빠하-땁바-, bhāvanā pahātabbā).

    1번에 있는 ‘명확히 봄’을 지닐 때, 무엇을 숙고(명상)해야 하는지는 분명하게 됩니다.

     

    ‘명확히 봄’은 목록에서 첫 번째입니다. 여행 이유를 모르고 여행을 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 * 동일한 식으로, 붓다의 세계관에 대한 명확한 비전(시각)을 가지는 것이 성스런 길을 시작하는 전제 조건입니다. [그 전제 조건은] 닙바-나가 무엇이고, 거기에 어떻게 도달하는가? [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연기)’ 섹션의 ‘빠띳짜 사뭅빠다, 틸락카나, 사성제(Paṭicca Samuppāda, Tilakkhana, Four Noble Truths)’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 * 4가지 유형의 아-사와(āsava)가 있습니다. 까-마-사와(kāmāsava, 감각적 즐거움에 대해 갈망함), 딧타-사와(diṭṭhāsava, 잘못된 견해로 인해 갈망함), 바와-사와(bhavāsava, 존재에 대해 갈망함), 및 아윗자-사와(무지로 인해 갈망함) 입니다.

     

    16. 소-따빤나(Sōtapanna)는 ‘명확히 봄’을 통해 딧타-사와(diṭṭhāsava)를 제거합니다. 일단 아닛짜(anicca), 둑카(dukkha), 아낫따(anatta)를 숙고함으로써 이 세상의 참된 본질(특성)을 이해하면, 이 세상의 어떤 것을 얻기 위해 어떤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요 담마 개념’ 섹션의 ‘아닛짜, 둑카, 아낫따(Anicca, Dukkha, Anatta)’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그것만으로도 미래에 사악처에 재탄생하지 않게 됩니다.

     

    • * 소-따빤나(Sōtapanna)는 여전히 다른 3가지 아-사와(āsava)가 남아 있습니다. 그것들은 주로 삿따 봇장가(Satta Bojjhaṅga, 7 Bojjhaṅga)에 대해 명상함으로써 제거됩니다.

    • *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에 도달한 후에는, 자신이 닙바-나로 가는 길(그리고 닙바-나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을 압니다. 그것이 위 7번에 있는 ‘바-와나- 빠하-땁바-, bhāvanā pahātabbā)’입니다. 그리고, 그는 부지런히 길(팔정도)을 따라가며 그다음 3단계에 이르고, 닙바-나(Nibbāna)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 * 볼 수 있듯이, 삽바-사와 숫따(Sabbāsava Sutta)에 나열된 다른 다섯 단계(2번 ~ 6번)는 모든 때에 해야 할 상식적인 것입니다. 그것들은 어느 단계에서나 타당합니다. 누구나 그 [다섯] 단계들을 사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떤 나쁜 습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이나 약물(마약) 사용, 과식 등은 건강에 나쁠 수 있습니다.

     

    소따빤나는 ‘무엇에 대해 명상해야 하는지’를 안다

     

    17. 많은 사람들은 ‘무엇에 대해 명상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전에도 명상을 시작합니다.  물론, 호흡 명상을 하고 있다면, 배울 것이 없습니다. 그것[호흡명상이 불교 명상이라는 것]은 부처님에 대한 모욕입니다. 부처님의 명상은 미래의 고통이 일어나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먼저 (재탄생 과정을 통해) 이 세상에 머무는 것의 결실없음/위험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빠띳짜 사뭅빠-다(연기)’ 섹션의 ‘빠띳짜 사뭅빠다, 틸락카나, 사성제(Paṭicca Samuppāda, Tilakkhana, Four Noble Truths)’ 서브섹션을 참조하세요.

     

    • *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ā Satipaṭṭhāna Sutta)는 #15에 있는 모든 7단계를 좀 다른 방식으로 다룹니다. 올바른 아나빠-나사띠 바-와나-(Anapānasati bhāvanā)(‘호흡 명상’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그것을 다룹니다.

    • * 아-나-빠-낫사띠 숫따(Ānāpānassati Sutta (MN 118))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Evaṁ bhāvitā kho, bhikkhave, ānāpānassati evaṁ bahulīkatā cattāro satipaṭṭhāne paripūreti”입니다. 즉 “빅쿠들이여, 그것이 아-나-빠-낫사띠가 개발되고 육성되어 짯따-로 사띠빳타-나를 충족시키는 방식이다.”입니다.

    • * ‘호흡 명상’이 사띠빳타-나 바-와나-(Satipaṭṭhāna Bhāvanā)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아-나-빠-낫사띠 또는 사띠빳타-나 바-와나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즉, 최적의 결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소따빤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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