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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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콜린스의 '신의 언어'

 

원문: Comments/Reviews 섹션의 ‘“The Language of God” by Francis Collins’ 포스트

- 2019년 8월 9일 개정

 

이 책은 아마존의 수많은 리뷰에서 분명히 알 수 있듯이, 가장 인기있는 책(2007년 출판)입니다. 저자는 존경받는 과학자이며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원장입니다. 이 포스트는 필자가 2012년에 아마존 사이트에 올렸던 리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필자는 창조주를 믿는 것에 대한 확고한 논거를 찾기 위해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또한 C. S. Lewis(루이스)와 다른 사람들의 이전 개념을 사용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경우(논거)를 정리/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의 주 요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책에 제시된 순서가 아님).

 

1) 신(God, 창조주 하나님)은 ‘빅뱅(Big Bang)’, 즉 우주의 창조와 지구에서 인간의 삶을 가능하게 한 올바른/적절한 물리적 매개변수(미세 조정)를 창조한 원인이다.

 

2)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이론은 신(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근거(사실)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버려야 한다.

 

3) 다윈의 진화론은 비록 그 이론이 더 복잡한 동물의 진화를 설명할지라도, ‘인간과 같은’ 생명체의 출현으로 이어지는 것을 설명한다.

 

  • * 이 생명체가 스스로 더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든, 어느 시점에 신(God, 창조주 하나님)이 이 생명체에게 직접 양심을 주입했던 간에, 저자는 그것(의 가능성)을 열어 둔다.

  • * 어느 쪽이든, 신(God,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에게 있는 도덕성이 존재하는 것의 원인이며, 저자는 ‘유신론적 진화(Theistic Evolution)’ 이론인 ‘바이오 로고스(BioLogos)’라고 부르는 것을 선호한다.

 

4) ‘도덕법’(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능력)이 존재한다는 것은 신(God,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근본 바탕(근거)이다.

 

5) '고통과 괴로움'이라는 문제는 C. S. 루이스(Lewis)에게 골칫거리의 문제였으며, 본 저자도 그것을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자의 코멘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빅뱅 이론의 지지자들은 빅뱅이 단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그런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더 높은 힘(존재)을 불러올(상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 저자가 신의 역할을 주장하기 위해 인용한 ‘A Brief History of Time’이라는 책을 펴낸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이후에 새 책 ‘The Grand Design’(2010년)을 내놓았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새로운 증거에 근거하여 창조주 하나님(God)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 * 또한, 팽창 이론(inflationary theory)에서는, 빅뱅이 항상 발생하고 있으며, 물리적 매개변수를 미세 조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David Deutsch’의 ‘The Beginning of Infinity’을 참조하세요.

 

2. 실제로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는 신에 대한 가설보다 다소 더 나은 이론입니다. 그 이론의 지지자들이 그것에 대한 강력한 논거를 제시했다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 * 물론, 필자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주장하는 어떤 말들인) 그 이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콜린스는 창조주 신 가설을 더 잘 설명하지 못합니다.

  • *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이론의 문제는 물론 그 설계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질문(의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은 ‘신의 가설’과 같다고 말합니다.

  • *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이론을 배우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Stephen Meyer’의 ‘Signature in the Cell’(2009년)이 좋은 책입니다.

 

3. 여기서 중대한(큰) 질문/의문은 “신(창조주 하나님)은 어디에서 이 순서로 진화하는 생명체에게 도덕적 가치를 심어주었는가(주입했는가)?”입니다. 로봇과 같은 동물에서 도덕적 가치를 지닌 인간으로 명확한 전환이 있을까요?

 

  • * 저자에 따르면 ‘인간의 독특함’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인간은 실제로 동물보다 이 자질이 더 강합니다. 일부 동물에게서도 최소한 이 자질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애완 동물, 특히 개를 키우는 경우, 여러분은 개는 감정이 있고 어떤 것을 하는 마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그것은 로봇과는 다릅니다.

  • * 사람들은 때때로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반면, 히틀러(Hitler)나 폴 포트(Pol Pot)와 같이 말할 수 없는 잔학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충동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행하였습니다.

  • * 붓다 담마(Buddha Dhamma)에서 도덕적 선택과 비도덕적 선택은 모두 ‘인간 정신’에 있습니다. 많은 복잡한 요인(윤회 습관 또는 ‘가띠’, 가족, 친구, 및 동료 등)에 기초하여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다른 시간에 도덕적 또는 부도덕한 사람이 되기로 선택합니다. 물론 탐욕, 증오, 무지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빙 담마’ 섹션을 참조하세요.

 

4. 이제 ‘도덕법(moral law)’의 존재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위의 #3으로부터, 도덕성은 인간의 정신에 있지만, 그것은 인간에 대한 ‘구속 효과’가 없음이 분명합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동물보다 더 ‘도덕적’입니다. 그러나 붓다 담마에서 설명하는 더 넓은 세상에서는, 인간보다 더 ‘도덕적’인 다른 유정체(천신과 범천)가 있습니다.

 

  • * 단 한 번의 삶으로 사람을 판단해야 한다면, 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기회('같은 도덕성' 포함)가 주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가난하게, 부자로, 건강하게, 건강하지 못한 상태 등으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기도 전에 죽습니다.

  • * 이 명백한 ‘삶(생)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는 이 삶(생)이 많은 삶(생) 중 하나일 뿐이라는 강력한 논거입니다. 더욱이, 우리가 관찰하는 다양성은 과거 행위의 결과(깜마 위빠-까, kamma vipāka) 때문입니다. ‘생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와 좋은 재탄생을 구하는 길’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부도덕과 마찬가지로) 도덕의 기초는 붓다 담마에서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불교에서 도덕(과 부도덕)의 기원’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5. 물론, ‘고통과 괴로움’의 문제는 이생뿐만 아니라 재탄생의 사이클에서도 붓다 담마에 따른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 * 다시 말하여, ‘고통과 괴로움’의 문제는 단 한 번의 삶(생)에 근거(기초)한 어떤 접근으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현대 과학과 마찬가지로, 붓다 담마도 ‘원인과 결과’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행복 뿐만 아니라) 괴로움은 과거 원인으로 인해 일어나며, 이러한 결과들(예: 장애로 태어남, 가난)의 대부분은 태어날 때에도 명백하기 때문에, ‘과거’는 전생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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