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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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라-훌로와-다 숫따와 아-나-빠-나사띠

 

원문: Elephants in the Room 섹션의 ‘Mahārāhulovāda Sutta and Ānāpānasati’ 포스트

 

마하-라-훌로와-다 숫따(Mahārāhulovāda Sutta)는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 수행을 시작하기 전에 배경을 세팅하는 것과 아-나-빠나사띠에 대해 붓다께서 라훌라 존자에게 가르치신 경입니다. 그 경은 올바른 까시나(kasina) 명상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2022년 10월 28일 작성; 2023년 1월 30일 개정

 

붓다께서 라훌라 존자에게 모든 루빠는 자신의 것일 수 없다는 것을 숙고하라고 조언

 

1. 필자는 마하-라-훌로와-다 숫따( ‘Mahārāhulovāda Sutta, MN 62’ )에 있는 시간(번호) 순서에 따른 구절을 발췌하여 번역하겠으며, 낱말별 번역이 아닌 구절의 의미를 제공하겠습니다. 주의깊게 읽어보면,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의 더 심오하고 실제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yaṁ kiñci, rāhula, rūpaṁ—atītānāgatapaccuppannaṁ ajjhattaṁ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ṁ vā sukhumaṁ vā hīnaṁ vā paṇītaṁ vā yaṁ dūre santike vā—sabbaṁ rūpaṁ ‘netaṁ mama, nesohamasmi, na meso attā’ti evametaṁ yathābhūtaṁ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n”ti.”

 

  • * 번역: “라-훌라여, 어떤 루빠든(과거, 미래, 현재 루빠든; 내부, 외부 루빠든; 거친, 미세한 루빠든; 열등한, 우월한 루빠든; 먼, 가까운 루빠든), 모든 루빠의 근본 특질(야타-부-따, yathābhūta)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나는 이것이 아니며, 이것은 내(나의 본질)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지혜로 보아야 한다.” 

 

그러자 라-훌라 존자는 “Rūpameva nu kho, bhagavā, rūpameva nu kho, sugatā”ti?”라고 물었습니다.

 

  • * 번역: “세존이시여, 루빠에 대해서만 숙고하는 것입니까?”

 

붓다께서는 “Rūpampi, rāhula, vedanāpi, rāhula, saññāpi, rāhula, saṅkhārāpi, rāhula, viññāṇampi, rāhulā”ti.”라고 대답하셨습니다.

 

  • * 번역: “라-훌라여, 루빠와, 웨다나, 산냐-, 상카-라-, 및 윈냐-나에 대해서도 숙고해야 한다.”

  • * 알다시피, 모든 유정체는 다섯 무더기(오온)의 면에서 묘사될 수 있습니다. 먼저, 그 다섯 가지의 어떤 것에도 영혼과 같은 영구적인 실체가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붓다께서는 라훌라 존자가 삭까-야 딧티를 제거하여 아-나-빠-나사띠를 기르도록 배경을 세팅하셨습니다. 

 

사리뿟다 존자의 조언

 

2. 늦은 낮에, 라훌라 존자는 다섯 무더기(오온)의 참된 본질(야타-부-따, yathābhūta)에 대해 명상하고 있었는데, 사리뿟따 존자께서 다가가셔서 “ānāpānassatiṁ, rāhula, bhāvanaṁ bhāvehi. Ānāpānassati, rāhula, bhāvanā bhāvitā bahulīkatā mahapphalā hoti mahānisaṁsā”ti.”라고 조언하셨습니다.

 

번역: “라-훌라여, 아-나-빠-낫사띠(ānāpānassati)를 실천하라. 라-훌라여, 아-나-빠-낫사띠(ānāpānassati)를 실천하고 육성할 때, 엄청난 이득이 있다.”

 

  • * 그러자 저녁에, 라-훌라 존자는 세존께 다가가서, 경배하고, “스승님, 매우 큰 이득이 있는 아-나-빠-나사띠를 어떻게 실천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 * 붓다께서는 먼저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를 육성하기 위해 어떻게 배경을 세팅하는지를 조언하셨습니다. 그것은 이른 낮에 위 #1에서 가르치신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삭까-야 딧티(sakkāya diṭṭhi)를 제거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아-나-빠-나사띠에 대한 부처님의 묘사 ㅡ 기본

 

3. 필자는 마하-라-훌로와-다 숫따( ‘Mahārāhulovāda Sutta, MN 62’ )의 8.1 표시에서 시작하는 빠알리 구절들을 건너뛰고, 포스트를 적절한 길이가 되도록 구절들의 에센스를 제공하기만 하겠습니다. 다음은  아-나-빠-나사띠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배경을 세팅하는 것에 대해 라-훌라 존자에게 붓다께서 조언하신 것입니다.

 

  • * “라-훌라여, 자신의 육체를 구성하는 ‘고형 요소’(머리카락, 손톱, 잇빨, 피부, 근육, 등)에 대해 생각해 보아라. 라-훌라여, 그것들은 땅 요소(빠타위- 다-뚜, pathavī dhātu)로 만들어진다. 자신의 몸에 있는 땅 요소는 모든 다른 외부대상에 있는 것과 같다. 빠타위- 다-뚜에 대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나의 본질)가 아니다’로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지혜로 정확하게(올바르게) 보았을 때, 땅 요소(와 몸)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되고, 마음은 땅 요소(와 몸)에 대해 냉철하게 된다.”

  • * “라-훌라여, 자신의 육체를 구성하는 ‘액상 요소’(담즙, 가래, 고름, 피, 땀, 등)가 있고, 그것들은 아-뽀 다-뚜(āpo dhātu)로 만들어진다. 아-뽀 다-뚜가 (몸) 내부에 있든 (몸) 외부에 있든, 그것은 동일한 아-뽀 다-뚜다. 그것에 대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나의 본질)가 아니다’로 지혜로 올바르게 보아야 한다. 그것을 지혜로 정확하게(올바르게) 보았을 때, 아-뽀 다-뚜(와 몸)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되고, 마음은 아-뽀 다-뚜(와 몸)에 대해 냉철하게 된다.”

  • * “라-훌라여, ‘열 요소’(떼조 다-뚜, tejo dhātu)는 무엇인가? 그것은 (몸) 내부나 (몸) 외부에 있을 수 있다. 라-훌라여, 내부의 ‘열 요소’는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몸을 늙게 하고, 흥분할 때 열나게 하고, 음식과 음료수를 적절히 소화시킨다. 떼조 다-뚜가 (몸) 내부에 있든 (몸) 외부에 있든, 그것은 동일한 떼조 다-뚜다. 떼조 다-뚜에 대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나의 본질)가 아니다’로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지혜로 정확하게(올바르게) 보았을 때, 떼조 다-뚜(와 몸)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되고, 마음은 떼조 다-뚜(와 몸)에 대해 냉철하게 된다.”

  • * “라-훌라여, ‘공기(바람) 요소’(와-요 다-뚜, vāyo dhātu)는 무엇인가? 다른 것들과 같이, 그것은 (몸) 내부나 (몸) 외부에 있을 수 있다. 내부의 와-요 다-뚜는 무엇인가? 개인의 내부에 있는 구성 요소는 무엇이든지 공기(위로 향하는 공기, 몸을 거쳐 아래로 향하는 공기, 복부의 공기, 팔다리를 따라 이동하는 공기, 들숨, 날숨, 등)로 경험된다. 라-훌라여, 이것이 내부의 와-요 다-뚜다. 와-요 다-뚜가 (몸) 내부에 있든 (몸) 외부에 있든, 그것은 동일한 와-요 다-뚜다. 와-요 다-뚜에 대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나의 본질)가 아니다’로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지혜로 정확하게(올바르게) 보았을 때, 와-요 다-뚜(와 몸)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되고, 마음은 와-요 다-뚜(와 몸)에 대해 냉철하게 된다.”

  • * “라-훌라여, ‘아-까-사 다-뚜’(ākāsa dhātu, 공간 요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몸) 내부나 (몸) 외부에 있을 수 있다. 내부의 아-까-사 다-뚜는 무엇인가? 자신의 몸 안에는 공간(귀 구멍, 코 구멍, 입, 식도, 위장, 직장, 또는 공간/공간적인 것으로 경험될 수 있는 개인의 내부에 있는 모든 다른 구성 요소)이 있다. 이것이 내부의 아-까-사 다-뚜다. 아-까-사 다-뚜가 (몸) 내부에 있든 (몸) 외부에 있든, 그것은 동일한 아-까-사 다-뚜다. 아-까-사 다-뚜에 대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나의 본질)가 아니다’로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지혜로 정확하게(올바르게) 보았을 때, 아-까-사 다-뚜(와 몸)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되고, 마음은 아-까-사 다-뚜(와 몸)에 대해 냉철하게 된다.”

 

4. 요점은 우리 육체는 모든 다른 사람, 나무, 또는 돌 등과 같이 동일한 기본 요소로 만들어진다는것입니다. 현대 과학의 용어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동일한 원자 세트와 동일한 공간을 나누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 * 이 세상에서 다른 것과 나누지 않는 유일한 것은 (일시적) 마노마야 까-야(manomaya kāya), 즉 간답바(gandhabba)입니다. 그렇다해도, 숫닷-타까(suddhāṭṭhaka)는 동일합니다. 그 독특함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와 빠사-다 루빠(pasāda rupa)를 유지(지탱)하는 업 에너지(kammic energy)입니다

  • * 그 마노마야 까-야는 우리의 자와나 찟따(javana citta)에서 창조되는 업 에너지로 (인해) 생깁니다. 물론, 모든 마노마야 까-야는 한정된 수명을 가집니다. 그것이 죽으면(내재된 업 에너지가 소진되면), 우리 마음은 또 다른 마노마야 까-야를 위해 많은 씨앗 중의 하나를 움켜 잡습니다.

  • * 그 과정은 마음이 이 세상에 있는 것들에 들러붙은 경향(아누사야/아-사와/가띠)를 잃을 때만 그칩니다!

  • * 그 그침은 생에서 생으로 이동하는 ‘영혼/아-뜨만’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우리, 우리 자신은 아꾸살라-물라 빠띳짜 사뭅빠-다(Akusala-mula Paṭicca Samuppāda)를 통해 근본 원인과 조건을 창조합니다.

 

아-나-빠-나사띠를 하기 위한 (붓다께서 말씀하신) 전제(필수) 조건 

 

5. 위에서 논의한 것은 붓다께서 라-훌라 존자에게 추천하신 다음 단계를 위한 결정적 함의(내포된 의미)를 가집니다.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를 기르기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깨끗이 하기 위한 두 단계가 있습니다.

 

  • i. (5계 또는 8계와 같은) 계를 지키고, 부도덕한 행위를 피하고 도덕적인 행위를 하세요. 사람들은 ‘나쁜 재탄생’과 같은 나쁜 결과를 피하기를 원하고 ‘좋은 재탄생’과 같은 좋은 결과를 가지기를 원하므로 그런 도덕 규율에 따라 살려고 합니다.

  • ii. 두 번째 단계는 계를 지키는 것이 자신에게 유익하지만 미래의 괴로움(고통)을 피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좋은 재탄생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미래의 괴로움(고통)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사성제/빠띳짜 사뭅빠-다/띨락카나를 이해해야 하고 미래 괴로움을 제거하는 유일한 길은 재탄생 과정을 모두 멈추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그러나 그것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런 진리(제1성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두려운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붓다께서는 ‘나’라고 할 수 있는 실체와 같은 영혼/아-트만은 없다고 라-훌라 존자에게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존재하지만, 생에서 생으로 가는 영구적 실체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한 근본적 특질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재탄생 과정에서 (특히 사악처에 태어났을 때) 엄청나게 괴로움을 겪습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아-나-빠-낫사띠(ānāpānassati)를 실천하기 전에 삭까-야 딧티(영구적 ‘영혼 형태’의 실체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미래의 태어남(자-띠)은 아윗자-(avijjā)의 작용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즉 빠띳짜 사뭅빠-다 과정은 ‘아윗자- 빳짜야- 상카-라(avijjā paccayā saṅkhāra)로 시작합니다.

 

아-나-빠-나사띠에 대한 부처님의 묘사 ㅡ 마음을 깨끗이 하는 방법

 

6. 우리의 모든 바람과 잘못된 기대는 ‘영원한 영혼같은 실체’에 대한 잘못된 견해로부터 일어난다는 것을 설명하신 후에, 붓다게서는 축적된 오염된 마음을 깨끗이 하고 오염원을 더 축적하지 않도록 하는 여러가지 절차를 설명하셨습니다. 그것은 13.1 표시에서 시작됩니다.

 

  • * 먼저, 붓다께서는 ‘까시나(kasina) 명상’의 올바른 버전을 묘사하셨습니다. (진흙덩이, 물이 든 용기, 불꽃, 등을 사용하는) 위숫디막가의 버전은 띠삐따까(Tipiṭaka)에 없습니다. 여기서 요점은 ‘사대요소(빠따위, 아-뽀, 떼조, 와-요)는 비활성이고 외부의 영향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그 비활성의 것으로 만들어진 세상 것들로부터 오는 감각 입력에 들러붙을 때 더럽혀지기 시작합니다.

 

“라-훌라여, 땅이 하는 것과 같이 살아라. 사람들이 대변, 소변, 침, 고름, 또는 피와 같은 깨끗하거나 깨끗하지 못한 것을 땅에 버리더라도, 땅은 상관하지 않으며, 수치스러워하지 않으며, 혐오(역겨워)하지 않는다. 그러면 (즐겁게 하는 것이든 즐겁지 않게 하는 것이든) 일어나는 감각은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지 않을 것이다.” 

 

“라-훌라여, 물이 하는 것과 같이 살아라. 사람들이 대변, 소변, 침, 고름, 또는 피와 같은 깨끗하거나 깨끗하지 못한 것을 물에 처리하더라도, 물은 상관하지 않으며, 수치스러워하지 않으며, 혐오(역겨워)하지 않는다. 라-훌라여, 같은 식으로,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던지는 칭찬과 모욕에 대해 상관하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은 동요되지 않을 것이다.” 

 

“라-훌라여, 불이 하는 것과 같이 살아라. 사람들은 대변, 소변, 침과 같은 깨끗하거나 깨끗하지 못한 것을 불에 던진다. 그러나 불은 상관하지 않으며, 수치스러워하지 않으며, 혐오(역겨워)하지 않는다. 불은 그것들을 모두 태워버린다. 라-훌라여, 같은 식으로, 평정하게 사는 것을 익히면, 즐겁고 즐겁지 않은 접촉이 자신의 마음을 점유하지 않을 것이다.” 

 

“라-훌라여, 바람이 하는 것과 같이 사는 것을 익혀라. 바람이 대변, 소변, 침과 같은 깨끗하거나 깨끗하지 못한 것에 불어 닿는다면, 바람은 흥분하거나 무서워하거나 밀쳐내거나 혐오(역겨워)하지 않는다. 바람은 적절한 때가 되면 그 모든 것을 제거할 것이다. 라-훌라여, 같은 식으로, 외부 감각 접촉이 마음을 동요하지 않게 하여라.” 

 

“라-훌라여, 공간(아-까-사 다-뚜, ākāsa dhātu)과 같이 사는 것을 익혀라. 공간은 어떤 곳에도 뿌리를 내리지 않는 것과 같이, 자신의 마음에 감각 접촉이 뿌리를 잡지 않도록 하여라.”

 

7. 물론, 그 단계들은 사악처만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영역의 결실없고/위험한 본질을 이해한 후에만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붓다께서는 (Ānāpānassati Sutta (MN 118) 숫따에서) 로꿋따라 삼마- 사띠와 함께 하는 자들에게만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를 권한다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Nāhaṁ, bhikkhave, muṭṭhassatissa asampajānassa ānāpānassatiṁ vadāmi.”

 

  • * 번역: “나는 (삼마-) 사띠가 없는 자들에게 아-나-빠-나사띠 (바-와나-)를 가르치지 않는다.”

  • * ‘뭇타(muṭṭha)’의 의미는 ‘말-루카뿟따 숫따(Mālukyaputta Sutta, SN 35.95)에 있는 “Rūpaṁ disvā sati muṭṭhā” 구절, 즉 “시각 대상을 볼 (그리고 그것에 들러붙을) 때, 마음챙김이 없다”라는 구절에서 실로 명백합니다. 

  • * 사성제/빠띳짜 사뭅빠-다(연기)/띨락카나(삼특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이들은 삼마- 사띠(Sammā Sati)가 없습니다.

  • * ‘아-나-빠-나사띠 ㅡ 개요’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아-나-빠-나사띠를 하기 위해 필요한 배경의 나머지 

 

8. 필자는 이제 마하-라-훌로와-다 숫따( ‘Mahārāhulovāda Sutta, MN 62’ )의 18.1 표시까지 위 결정적 중요 요점을 논의했습니다.

 

  • * 붓다께서는 그 다음 라-훌라 존자에게 모든 유정체는 이 괴로움(고통)으로 가득찬 세상에 갇혀 있다는 것을 숙고하라고 조언하셨습니다. 그 숙고는 멧따-(mettā), 까루나-(karunā), 무디따-(muditā), 및 우뻭카-(upekkhā)를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 * 그리고 붓다께서는 다시 ‘31영역으로 된 이 세상’의 아수바(asubha) 및 아닛짜(anicca) 본질(특성)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셨습니다(22.1 표시).

  • * 따라서, 24.1 표시까지, 붓다께서는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를 기르는데 필요한 배경의 마음성향을 묘사하셨습니다.

  • * 마하-라-훌로와-다 숫따의 나머지 부분에서, 붓다께서는 아-나-빠-나사띠에서 결정적 중요 단계를 반복하셨습니다. 그것은 다음에 요약된 것과 같이, 아라한과에 이르는 세 단계 과정에서 마지막 단계입니다.

 

마하-라-훌로와-다 숫따의 나머지는 아-나-빠-나사띠에서 핵심 단계를 반복한다

 

9. 이 웹사이트에서 반복하여 논의한 바와 같이, 닙바-나에 이르는 길은 세 가지 결정적 중요 단계들을 가집니다.

 

  • i. 첫 번째는 세간(평범한) 팔정도를 길러 10가지 유형의 밋차- 딧티(micchā diṭṭhi, 잘못된 견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층의 잘못된 견해를 제거하지 않고는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 ii. 두 번째 층의 잘못된 견해는 미래 괴로움(고통)이 천상계나 범천계에 태어나기를 구하는 것으로 제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붓다 담마의 독특함은 다음과 같습니다. 괴로움은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 다양한 수준으로 나타나며, 이 세상에서 벗어날(초월할) 때까지는, 미래에 사악처에서 최악의 괴로움을 당하는 것을 그칠 수 없습니다. 그 잘못된 견해(주로 삭까-야 딧티)는 소따빤나 단계에서 사성제/빠띳짜 사뭅빠-다(연기)/띨락카나(삼특상)를 이해하는 로꿋따라 삼마- 딧티(lokuttara Sammā diṭṭhi)와 함께 제거됩니다. 이것은 마음 성향의 변화일 뿐이지만, 전념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iii. 세 번째 층은 (사띠빳타나와 같은) 올바른 버전의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를 육성함으로써 얻어진 시각(성스런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라한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나-빠-나사띠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호흡 명상’이라고 잘못되게 여깁니다. (우선)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한 후에, 올바른 아-나-빠-나사띠를 시작해야 합니다.

 

10. 24.1 표시까지, 마하-라-훌로와-다 숫따( ‘Mahārāhulovāda Sutta, MN 62’ )는 위 #9의 처음 두 단계들을 완성하는 것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숫따의 나머지에서, 붓다께서는 아-나-빠나사띠 숫따(Ānāpānassati Sutta (MN 118))와 사띠빳타-나 숫따(Satipaṭṭhāna Sutta (MN 10))에 있는 것과 같은,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의 핵심적인 중요 단계를 개관하셨습니다

 

  • * 24.1 표시에서, 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에 대한 묘사는 “Ānāpānassatiṁ, rāhula, bhāvanaṁ bhāvehi”라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그 의미는 “라-훌라여, 아-나-빠-나사티를 길러라.”입니다.

  • * 그 다음에, 아-나-빠-나사띠/사띠빳타나(Ānāpānasati/Satipaṭṭhāna)의 정형구인 “Ānāpānassati hi te, rāhula, bhāvitā bahulīkatā mahapphalā hoti mahānisaṁsā(아-나-빠-나사띠를 개발하고 기르면 아주 큰 이득이 있다)”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Idha, rāhula, bhikkhu araññagato vā rukkhamūlagato vā suññāgāragato vā nisīdati pallaṅkaṁ ābhujitvā ujuṁ kāyaṁ paṇidhāya parimukhaṁ satiṁ upaṭṭhapetvā.”가 이어집니다. 

  • * 이제 여러분은 “So satova assasati satova passasati,”라는 구절은 들숨 날숨에 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부 사항은  ‘세 번째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 3 – Ānāpānasati)’ 서브섹션에 있는 포스트들을 참조하세요.

  • * 거기서 ‘앗사사띠(assasati)’는 ‘앗사 사띠(assa sati)’고, ‘빳사사띠(passasati)’는 ‘빳사 사띠(passa sati)’입니다. ‘앗사-사(assāsa)’와 ‘빳사-사(passāsa)’는 ‘들숨’과 ‘날숨’을 의미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핵심어인 ‘사띠(sati)’는 소따빤나 단계에서 도달된 성스런 길의 삼마- 사띠(Sammā Sati)를 의미합니다. 물론, 자신이 여전히 세간 길에 있다면, 그것은 ‘좋은 도덕적인 것을 받아들이고’, ‘부도덕한 것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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