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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찟따 위티 ㅡ 기본 감각단위

 

원문 : Paṭicca Samuppāda 섹션의 ‘Citta Vithi – Fundamental Sensory Unit’ 포스트

- 2021년 1월 6일 작성; 2021년 1월 10일 개정(#9)

 

찟따 위티(citta vithi)는 마음이 경험하는 가장 작은 감각단위입니다. 그것은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ñcadvāra citta vithi)에 대해서는 17개의 찟따(citta)로 된 찟따 시리즈입니다.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manodvāra citta vithi)는 다양한 개수의 찟따(citta)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개

 

1. 이 서브섹션은 ‘붓다 담마’ 섹션의 ‘Buddha Dhamma – A Scientific Approach’ 서브섹션에 있는 포스트 시리즈에 이어지는 것입니다.

 

  • * 이 상향식(bottom-up, 부분에서 전체로) 분석을 통해 붓다 담마(Buddha Dhamma)의 근본을 살펴볼 것입니다. 그것은 아비담마(Abhidhamma)의 몇 가지 기본 특징들을 다루는 것을 포함합니다. 따라서 노력이 좀 필요합니다.

  • * 그러나,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람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 *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사성제띨락카나(Tilakkhana)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이해하면 세 가지 모두를 이해할 것입니다.

  • * 여기서 우리의 접근 방식은 감각 사건에 관련된 근본 과정들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를 이해하는데 귀중한 통찰들을 줄 것입니다.

 

찟따는 수십억분의 1초 동안만 지속한다

 

2. 우리가 ‘생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마음을 통해 흐르는 수십억 개의 찟따-(cittā)의 누적 효과입니다. 찟따-(cittā)를 처리하는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개체입니다(참고 문헌 1).

 

  • * 게다가, 단일 찟따(citta)가 개별로 분리되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찟따(citta)는 항상 찟따 위티(citta vithi, ‘찟따-’의 시리즈)로 일어나며, 일부 ‘찟따 위티’는 17개의 찟따(cittā)로 일어납니다. 아래를 참조하세요. 1 초에 수십억 개의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가 마음을 통해 흐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수십억 개의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의 누적 효과입니다.

  • * 새로운 아-람마나(ārammaṇa)(새로운 감각 입력)에 접하게 될 때, 첫 번째 찟따 위티(citta vithi)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지나갑니다. 우리는 짧은 시간 내에 그것을 경험하기(알기) 시작하는데, 경험하기(알기) 시작할 때에 우리는 먼저 일어난 것들과 관련된 후속 찟따 위티(citta vithi)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주의깊지 않으면,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는 스스로 진전하여 나쁜 말을 하거나 나쁜 행동까지 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 * 그렇기 때문에 주의깊어야(mindful, 사띠) 합니다.

  • 예를 들어, 누군가 고약한(불쾌한) 말을 하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나쁜 말이나 심지어 나쁜 행동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그렇게 하기가 더욱 쉽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마음챙김(mindfulness, 사띠)을 육성할 수 있고 자신의 말이나 행동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음챙김(mindfulness, 사띠)을 육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석하는 것은 또한 그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각 사건에서 아-람마나와 가띠의 역할

 

3. 강조하자면, 우리는 새로운 감각 입력으로 인한 찟따 위티(citta vithi)가 처음에 일어나는 방식을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들은 두 가지, 즉 특정 아-람마나(ārammaṇa, 감각 대상)와 각자의 습관/성격 (가띠, gati)에 따라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gati’는 ‘Thailand’를 발음할 때의 ‘Th’ 사운드와 같이 ‘gathi’로 발음된다는 것에 유의하세요). 그것들은 몇 가지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

 

  • * 술을 좋아하는 남편과 술을 싫어하는 아내를 생각해 보세요. 한 친구가 그들을 방문하면서 술 한 병을 가져 옵니다.

  • * 그 술병은 아-람마나(ārammaṇa)입니다. 남편은 그것을 보고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동시에, 그의 아내는 그 술병을 보고 불행해집니다. 그러므로, 그 동일한 아-람마나(ārammaṇa)는 남편과 아내의 마음에 다른 유형의 찟따 위티(citta vithi)를 유발했습니다!  그것은 그 두 가지 유형의 찟따 위티(citta vithi)의 찟따(citta)에 서로 다른 유형의 쩨따시까(cetasika, 마음 요소)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남편이 술을 마시면서 겪은 이전의 경험은 남편에게는 ‘행복한 경우(때)’입니다. 그는 술에 끌리는 가띠(gati)가 있습니다. 그 반면에, 아내는 술 냄새조차 참을 수 없고 술을 마시는 것이 나쁘다고 믿습니다.

  • * 그러나, 가띠(gati)는 변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남편은 음주의 나쁜 결과를 보고난 후, 술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내는 술마시는 친구와 어울리기 시작하고 점차 술맛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 아-람마나(ārammaṇa)와 가띠(gati)의 매우 중요한 역할에 대한 세부 사항은 ‘참고 문헌 2 (사이트 게시물)’를 보세요.

 

한 번에 하나의 감각단위(찟따 위티) ㅡ 하지만 그것들은 엄청나게 빨리 흐른다

 

4. 친구가 술병을 가져왔을 때, ‘술병을 보는’ 감각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친구가 방문하는 그 때에 남편의 마음을 통해 흐르는 생각을 살펴봅시다.

 

  • * 술병을 볼 때, 그는 그 친구와 이야기하고 있을 것입니다. 말하고, 그 친구의 말을 듣고, 그 친구의 손에 있는 술병을 보는 것이 모두 동시에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 * 그것들은 거의 동시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두 가지의 감각 사건도 동시에 일어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그 친구가 “잘 있었나?”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 친구의 손에 있는 술병을 보는 것은 동시에 일어날 수 없습니다.)

  • * 그 친구가 “잘 있었나?”라고 말하는 것을 듣는 것은 17개의 찟따-(cittā)로 된 찟따 위티(citta vithi)와 함께 일어납니다. 그 청각 입력은 귀를 통해 들어옵니다. 그것은 ‘소따드와-라 찟따 위티(sotadvāra citta vithi)’입니다. ‘청각 의식’, 즉 ‘소따 윈냐-나(sota viññāna)’는 그런 ‘소따드와-라 찟따 위티(sotadvāra citta vithi)’에서 일어납니다.

  • * 술병을 든 그 친구를 보는 것은 눈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 사건에 의해 유발된 ‘완전히 다른 찟따 위티(citta vithi)’와 함께 일어납니다. 그것은 ‘짝꾸드와-라 찟따 위티(cakkhudvāra citta vithi)’입니다. ‘시각 의식’, 즉 ‘짝쿠 윈냐-나(cakkhu viññāna)’는 그런 ‘짝쿠드와-라 찟따 위티(cakkhudvāra citta vithi)’에서 일어납니다.

 

마음은 수많은 찟따 위티를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5. 주어진 찟따 위티(citta vithi)는 하나의 아-람마나(ārammaṇa)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 찟따 시리즈가 그 과정의 실행을 마칠 때까지 다른 찟따 위티(citta vithi)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 * 위 예에서, “잘 있었나?”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소따드와-라 찟따 위티(sotadvāra citta vithi)’에 기반했습니다. 그 친구를 보는 것은 또 다른 찟따 위티(cakkhudvāra citta vithi)에 기반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너무 빨리 일어났기 때문에 동시에 일어났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 * 모든 6가지 감각과 관련된 셀 수 없이 많은 찟따 위티(citta-vithi)가 지극히 짧은 시간에 번갈아 흐를 수 있습니다!

  • * 마음은 다양한 유형의 아-람마나(ārammaṇa)(시각 대상, 소리, 냄새 등)를 ‘분류/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붓다께서 마음이 온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개체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 * 이 찟따 위티(citta-vithi)들이 매우 빠르게 흐르고, 마음이 빠른 과정(처리)에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마치 그 모든 것들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처럼 느낍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참고 문헌 3(사이트 게시물)’을 보세요.

 

감각 문에서 온 각 ‘데이터 패킷’은 ‘찟따 위티’에서 분석된다

 

6. 참고 문헌 3(사이트 게시물)에 논의된 바와 같이, 우리가 감각 입력을 경험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일련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위 예의 술병을 보는 것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1) 눈은 술병을 들고 있는 친구의 장면을 포착합니다. 그 캡처된 프레임은 약 10 밀리초 동안 지속됩니다. (2) 그 신호는 시신경을 통해 뇌로 보내집니다. (3) 뇌는 그 ‘데이터 패킷’을 처리하여 간답바(gandhabba)라는 ‘보이지 않는 몸(정신적 몸, mental body)’으로 [처리된 신호를] 전달합니다. (4) 그 [처리된] 신호는 ‘짝꾸 빠사-다 루빠(cakkhu pasāda rupa)’에 전달(접촉)됩니다. (5) 짝쿠 빠사-다 루빠(cakkhu pasāda rupa)는 [그 처리된] 신호를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 마음 자리)’에 전달합니다.

 

  • * 또한 참고 문헌 4(사이트 게시물)의 #7 및 #8에서 위의 [신호 전달] 측면을 간략하게 논의했습니다. 이제, 짝쿠 빠사-다 루빠(cakkhu pasāda rupa)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를 치고 신호를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로 전달할 때 무엇이 일어나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 이 과정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섯 개의 빠사-다 루빠(pasāda rupa)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를 둘러싸고 있는 상태를 시각화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에 오직 하나의 빠사-다 루빠(pasāda rupa)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를 칠(접촉할) 수 있습니다.

  • * 물론 그 개체들(빠사다- 루빠 및 하다야 왓투)는 가장 민감한 감지 도구로도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은 그 과정을 더 쉽게 시각화하기 위한 비유일 뿐입니다.

 

벨(종)의 비유

 

7. 5개의 작은 금속볼(5개의 빠사-다 루빠, pasāda rupa)로 둘러싸인 큰 금속볼(하다야 왓투, hadaya vatthu)을 상상해 보세요. 하나의 ‘작은 금속볼’이 ‘큰 금속볼’을 치면, 그 ‘큰 금속볼’이 일정 횟수로 울립니다(진동합니다).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ñcadvāra citta vithi)의 경우에, 그 [진동] 횟수는 항상 17회입니다.

 

  • * 이것은 금속 물체가 부딪쳤을 때 (필라델피아의 자유의 종과 같은) 구식 종이 울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 * 사실, 불교 사원에는 원래 찟따 위티(citta vithi)의 개념을 전하기 위해 고안된 종이 있습니다. 금속돔(metal dome) 안에 줄로 매달려 있는 작은 금속볼(metallic ball)을 잡아 당겨, 금속볼이 금속돔을 치게 하면,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 * 가장 근본적인 레벨에서, 빠사-다 루빠(pasāda rupa)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의 그런 ‘접촉’은 감각 경험의 아주 짧은 순간입니다! (‘참고 문헌 5’를 참조하세요.)

  • * 빠알리(Pāli) 낱말인 ‘팟사(phassa)’는 ‘접촉’을 나타냅니다.

 

팟사 ㅡ 빠사-다 루빠와 하다야 왓투 사이의 접촉

 

8. 그러므로, 그 ‘접촉’(팟사, phassa)은, 예를 들어, 육체적 눈과 물질적 대상(루빠, rupa)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뇌는 눈이 캡처한 그 광경을 처리하여 짝쿠 빠사-다(cakkhu pasāda)로 전송합니다. 참고 문헌 4(사이트 게시물)를 참조하세요. 그제서야 짝쿠 빠사-다(cakkhu pasāda)가 (금속볼이 종의 금속돔을 치는 것처럼)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를 ‘치는(두드리는)’ 방식으로 그 [처리된] 신호를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에 전달합니다.

 

  • * 이것이 빠알리(Pāli) 용어인 ‘팟사(phassa)’가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빠알리(Pāli) 구절인 ‘살라-야따나 빳짜야- 팟소(salāyatana paccayā phasso) 및 ‘팟사 빳짜야- 웨다나-(phassa paccayā vedanā)’는 ‘외부 감각 입력이 마음(하다야 왓투)과 접촉’ 및 ‘그 접촉이 감각 입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이어짐’을 의미합니다.

 

빠사-다 루빠가 접촉하면 하다야 왓투는 17번 진동한다

 

9. 주어진 빠사-다 루빠(pasāda rupa)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를 칠 때(즉, 감각 신호가 ‘하다야 왓투’로 전달될 때, 그것은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의 17번 진동으로 이어집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것은 찟따 니야-마(citta niyāma, 찟따의 보편 법칙)입니다. 각 ‘진동’으로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는 찟따(citta)를 생성합니다.

 

  • * 그것이 빤짜드와-라(pañcadvāra, 다섯가지 육체적 문)(눈, 귀, 코, 혀, 몸)와 관련된 감각 사건에서 17개의 찟따-(cittā, 생각 순간)를 가진 찟따 위티(citta vithi)의 기원입니다.

  • * 그 17번 생각 순간의 지속 시간은 감각 경험이 실제로 지속되는 시간입니다 (‘참고 문헌 5’를 참조하세요). 그것은 수십억 분의 1초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수십억 개의 그런 찟따 위티(citta vithi)가 마음을 통해 흘러, 마치 우리가 지속적으로 그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그 찟따 위티(citta vithi)들 사이에 수없이 바왕가(bhavaṅga) 상태로 떨어집니다.

  • * 빠사-다 루빠(pasāda rupa)는 빤짜드와-라(pañcadvāra, 5가지 육체적 감각)를 통해 들어오는 신호에서만 그 역할을 한다는 것에 주목하세요. 즉, 하나의 찟따 위티(citta vithi)는 17개의 찟따-(cittā)로 이루어진다는 규칙은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ñcadvāra citta vithi)에만 적용됩니다.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는 17개의 찟따로 한정되지 않는다 

 

10. 담마-(dhammā)가 (뇌에 있는 ‘마나 인드리야’를 통해) 마음(하다야 왓투, hadaya vatthu)에 올 때는 빠사-다 루빠(pasāda rupa)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 신호는 하다야 왓투(hadaya vatthu)로 직접 전달됩니다. 또한, ‘17개의 찟따 규칙(17-citta rule)’은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찟따 위티(citta vithi)들은 어떤 개수의 찟따(citta)도 가질 수 있으며, 보통 10개의 찟따-(cittā) 이상입니다.

 

  • * 예를 들어, 자-나 사마-빳띠(jhāna samāpatti)에서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manodvāra citta vithi)는 (그 사마-빳띠에 있는 한) 많은 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 그러나, ‘보통의 자-나(jhāna)’에서는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ñcadvāra citta vithi)가 선정의 마노드와-라 찟따 위티(manodvāra citta vithi) 사이에 진행될(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를 들어, 보통의 자-나(jhāna)에서는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하지만, 자-나 사마-빳띠(jhāna samāpatti)에서는 선정의 찟따 위티(jhānic citta vithi)가 연속적으로 진행됩니다. 빤짜드와라 찟따 위티(pañcadvāra citta vithi)가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나 사마-빳띠(jhāna samāpatti)에 있을 때, 그 사람은 그 주변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전혀 인식하지 못합니다.

 

찟따 위티 ㅡ 생각의 빌딩 블록(구성 단위요소)

 

11. 찟띠 위티(citta vithi)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향후 논의를 더 쉽게 이해하고 빠띳짜 사뭅빠-다(Paṭicca Samuppāda, 연기)에 대해 더 깊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찟따 위티(citta vithi)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Citta Vīthi – Processing of Sense Inputs’ 포스트에 있습니다.

 

  • * 물론, 찟따 위티(citta vithi)에 대한 설명은 숫따 삐따까(Sutta Piṭaka, 경장)가 아니라 아비담마 삐따까(Abhidhamma Piṭaka, 논장)에 있습니다. 위에서 필자가 설명한 것을 조사/검토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빅쿠 보디(Bhikkhu Bodhi)님의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참고 문헌 6)를 참조하는 것입니다.

  • * 그러나 #6 ~ #8의 설명은 빅쿠 보디(Bhikkhu Bodhi)님의 책에는 없습니다. 그 설명은 와하라까 테로(Waharaka Thero)님의 법문과 필자가 현재의 과학 지식을 반영한 것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그 접근 방식은 ‘Interpretation of the Tipiṭaka – Gandhabba Example’ 에서 설명했습니다.

 

참고 문헌

 

1. 붓다께서는 이 세상에서 마음보다 빠르게 변하는 현상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Aṅguttara Nikāya (1.48) 을 참조하세요.

 

그 짧은 숫따에는 다음과 같이 설해져 있습니다.

“나-항, 빅카웨, 안낭 에까담맘삐 사마누빳사-미 양 에왕 라후빠리왓땅 야타이당 찟땅. 야-완찌당, 빅카웨, 우빠마-삐 나 수카라- 야-와 라후빠리왓땅 찟딴”띠.

(“Nāhaṃ, bhikkhave, aññaṃ ekadhammampi samanupassāmi yaṃ evaṃ lahuparivattaṃ yathayidaṃ cittaṃ. Yāvañcidaṃ, bhikkhave, upamāpi na sukarā yāva lahuparivattaṃ cittan”ti.)

 

번역: “빅쿠들이여, 나는 찟따만큼 그렇게 빨리 오고 가는 현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찟따(citta)가 얼마나 빨리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비유(직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

 

2. ‘Ārammaṇa Plays a Critical Role in a Sensory Event

 

3. ‘시각은 일련의 스냅사진 - 영화 비유’ 

 

4. ‘How Do We See? – Role of the Gandhabba

 

5. 이것은 붓다께서 바-히야 다-루찌-리야(Bāhiya Dārucīriya)에게 “딧테 딧타 맛탕 바윗사띠(diṭṭhe diṭṭha mattaṃ bhavissati).”라는 구절로 설명하셨던 아주 짧은 감각 경험입니다. 그것은 “보이는 것은 짧은 순간만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맛탕(mattaṃ)’은 싱할라어 또는 산스끄리뜨어로 ‘마-뜨라(mātra)’이며 ‘어떤 것의 흔적(자국)’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수많은 접촉의 누적 효과입니다. 그렇지만, (한 번 접촉할 때의) ‘실제 경험’은 수십억분의 1초에 불과합니다.Does any Object (Rupa) Last only 17 Thought Moments?’ 포스트의 #16~#18을 참조하세요.

 

6. 빅쿠 보디(Bhikkhu Bodhi)님의 책인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다운로드 버전은  http://www.pariyatti.org 에 있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은 그 책의  제4장 (p.149)에 자세히 논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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