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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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회고하며

 

원문: ‘Reflections on 2014’ 포스트

- 2015년 1월 1일 작성

 

필자는 2014년 1월 초에 웹 사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이트에 토론 포럼이 없기 때문에 1년 동안 받은 52개의 코멘트(후속 서신 제외)에 대한 요약을 만들어 볼까 생각했습니다.(필자는 모든 개별 코멘트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1. 먼저, 사이트의 유용함에 대해 친절한 코멘트를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어떤 사람들(주로 필자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포스트들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그 내용에 ‘몰입하게’ 되어 ‘일상의 일’을 할 수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이것은 일부 다른 사람들에게도 걱정거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쉬운 해결책은 알람(alarm)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 * 일단 ‘발판’을 마련하게 되면, 그들의 가족에 대해 더 책임감을 가지게 될 것이며, 그 반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장담합니다. 부처님의 참된 메시지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책임인 업무보다는 ‘오락’에서 손을 떼고 지혜롭게 시간을 배분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 여러분 중 일부는 이미 알아차렸을지 모르지만, 부처님의 메시지를 참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면, 사람은 더욱 사려 깊고 배려심이 있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같은 배를 타고 이 지루한 재탄생 과정을 힘들게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진정으로 연민을 느낍니다. 가족은 물론이고 어느 누구에 대한 책임도 멀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 * 여러분이 내용에 몰입하게 된다면, 그것은 필자의 공(성과)이 아닙니다. 경험을 통해, 필자는 순수한 담마는 (‘자-나’ 이전에도) 어떤 감각적 즐거움보다 훨씬 더 만족스럽고 충만하다는 것을 압니다. 담마를 배우는 것은 부처님(의 출현)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자연에 대해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장기적' 미래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3. 새 포스트들에 대해 제안을 한 사람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 제안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필자가 몇 가지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경우, 그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필자는 배경 자료가 제시될 때까지 ‘앞으로 점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안하는 것을 피하지 마세요.

 

4. 또 다른 중요한 코멘트는 “사띠빳타-나 숫따(Satipaṭṭhāna sutta)에서, 붓다께서는 필자가 아나빠나(anapana)로 묘사한 것과는 반대로 ‘호흡 명상’을 권장하지 않았습니까?”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번역된 숫따를 보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그 번역이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확한 해석을 하기 위해 숫따의 빠알리 텍스트를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자는 빠알리 텍스트를 주의깊게 꼼꼼히 검토하며 사띠빳타-나 숫따(Satipaṭṭhāna sutta)에 관한 일련의 포스트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 * 그리고 우리는 힌두 요가 수행자들이 실천했고 위숫디막가(Visuddhimagga)에 설명되어 있는 명상 유형 중에서 붓다께서 권장하신 것을 가려낼 필요가 있습니다. 필자는 이것은 심지어 테라와다 불교도들에게도 ‘정신적 걸림돌"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앉아서 동상처럼 가만히 있는 것일 뿐,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명상’이라고 여겨지지 않습니다.

  • * 그 당시, 부처님의 일차적인 권고는 법문을 듣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설법을 듣는 것만으로도 도과를 얻었습니다. 사띠빳타-나 숫따(Satipaṭṭhāna sutta)는 후기에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한 빅쿠들을 위해 설해졌습니다.

  • * 주의를 기울이면, 담마 개념을 듣는 동안(또한 읽는 동안) 사마디(samadhi)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이 사이트의 포스트들을 읽기를 매우 권장하며, 그것이 여러분들을 더 차분하게 하는지 알아 보세요. 그것은 장기적으로 자-나(jhāna)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듣기든 읽기든, 주제에 완전히 집중해야 하며, 새로운 개념이 논의되면 읽기를 멈추고 내용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은 그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자동적으로 사마디(삼매)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뒤따라서 다른 번뇌를 촉발시키는 가장 큰 덩어리인) 번뇌들을 마음에서 제거하는 핵심입니다. 호흡이나 까시나(kasina) 대상과 같은 ‘세상 것’에 초점을 맞추면 그것은 정화 과정없이 단지 마음을 사마디(samadhi)에 이르게 합니다.

 

5. 사람들은 처음에는 어떤 ‘정식 명상’을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어떤 ‘질 좋은 시간’(읽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하는 것과 같이, 마음은 필요에 따라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이것은 ‘찬다_chanda’, ‘찟따_citta’, ‘위리야_viriya’, ‘위만사_vimansa’라는 사따라 잇디빠다(Satara Iddhipada, 네 가지 정신력의 기초)에서 찬다와 찟따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그것을 요구할 때가, 노력(위리야)하고 핵심 개념을 비판적으로 검토(위만사)하면서 자료(내용)에 몰두하기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 * 붓다께서 전하고자 하신 핵심 메시지를 이해하는 것만으로 소따빤나 단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 세상의 물질적인 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이득이 없습니다. 그것은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갈망을 잃으면 더 나은 질의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 * 그러나 그것은 ‘강제적으로 감각적 즐거움을 포기하고’, ‘호흡 명상’을 하거나, 단지 오계(五戒)를 따르는 것으로는 이룰 수 없습니다. 그보다 ‘이 세상의 본질’에 대한 부처님의 깊은 메시지를 이해함으로써, 마음이 점차 아닛짜, 둑카, 아낫따를 이해하게 되면서 감각적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의 헛됨(무익함)을 깨닫게 됩니다. 담마가 안내할 것입니다.

 

6. 필자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외딴 곳에 숨어 사회를 외면하거나 자신이 가혹한 생활을 겪게 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매우 강조하고 싶습니다.

 

  • * 우리가 부도덕한 일을 하게 하고 뒤따라서 우리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은 그 유혹이나 유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우리가 부도덕한 것을 행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의 오염된 마음(오염/번뇌는 부도덕한 것에서부터 단지 세상의 참된 본질을 모르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음)입니다.

  • * 마음이 청정한 사람은 가장 유혹적인 곳에 살더라도 동요하지 않습니다.

  • * 그러나 그 상태에 도달하려면, 처음에는 그런 극단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느 정도 자제가 필요합니다. 순수한 담마를 배우는 것이 그 첫 번째 장벽을 깨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소따빤나(Sotāpanna) 단계에 도달하면, 다시는 [그 단계에서]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삼보(붓다, 담마, 상가)의 축복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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